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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자

약탈자

막심 샤탕 (지은이), 이원복 (옮긴이)
  |  
(주)태일소담출판사
2010-08-28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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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자

책 정보

· 제목 : 약탈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73816071
· 쪽수 : 544쪽

책 소개

2007년에 출간된 프랑스 작가 막심 샤탕의 일곱 번째 소설. 치열한 총격전, 고통의 비명, 끔찍한 부상, 잔인한 학살, 인산인해를 이루는 시체, 도랑을 이루어 흐르는 피 등 지구를 지옥으로 만들고 군인들을 살인의 광기로 몰아넣고 야수로 만들며, 수많은 민간인에게도 죽음, 추위, 기아 등의 공포를 겪게 하는 전쟁의 참혹한 광경을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전쟁소설이다.

저자소개

막심 샤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날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르 소설가 막심 샤탕은 상상의 세계 속에 은둔하는 고독한 낭만주의 작가이자 지하 세계를 탐험하며 성장한 사실주의 작가다. 1976년 프랑스 발두아즈의 에르블레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장르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그가 유년 시절 자주 갔던 미국 뉴욕과 덴버, 오리건 주 포틀랜드 등은 훗날 그의 소설 『악의 영혼』, 『다른 세상』의 배경이 된다. 파리의 한 서점에서 사서로 근무했던 막심 샤탕은 추리소설 서가에 자신이 직접 작성한 서평 메모를 붙이곤 했는데, 이를 계기로 저명한 출판인 미셸 라퐁을 만나게 된다. 그의 첫 소설 『악의 영혼』은 이 출판사 사장과의 인연을 발단으로 출간되었다. 작품을 쓸 때마다 매번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하면서 사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는 『악의 영혼』을 집필할 당시 생 드니 대학교에서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좌를 1년간 수강했을 뿐만 아니라 사체 부검에도 여러 번 참석했다. 그리고 마침내 스물여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프랑스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 장르문학계의 대가 크리스토프 그랑제와 어깨를 겨누는 작가로 급부상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가이아 이론』, 『악의 영혼』, 『악의 심연』, 『악의 주술』, 『악의 유희』, 『약탈자』, 『그림자의 제국』이 있으며, 그 외에 『제5계』, 『시간의 피』 등의 작품이 있다. 대부분 프랑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그의 소설들은 소위 ‘샤타미스트’를 자처하는 수많은 팬을 양산했다. 호모사피엔스의 초상화를 그린 『가이아 이론』에서 그는 인간의 잠재된 폭력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지구 환경, 기후 및 기아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루었는데, 작가의 이 같은 문제의식은 『다른 세상』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새로운 피조물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구현된 판타지 소설 『다른 세상』은 지금껏 그가 보여준 스릴러들과는 사뭇 다른 성격을 띠고 있으나 숨 막히는 서스펜스, 치밀한 스토리 구성, 독특하고 흡인력 있는 문체만큼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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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원광대학교 불어불문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프랑슈콩테 대학교에서 미셸 투르니에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원광대학교 유럽문화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오페라의 유령』, 『일곱 가지 이야기』, 『좁은문』, 『환상여행』, 『마왕과 황금별』, 『동방박사와 헤로데 대왕』, 『샘과 덤불』, 『로빈슨과 방드르디』, 『렐리아』, 『메테오르1, 2』, 『지독한 사랑』, 『바틀로 신부의 교육 사상』, 『폴린 총장의 생애』, 『비잔틴 살인사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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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포는 인류 발전의 주요한 요소들 가운데 하나예요. 선사시대부터 우리는 언제나 포식자들을 두려워했어요. 포식자들이 더 이상 밤에 숲 밖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계단을 내려갈 때 난간을 잡는 것처럼 인간은 여전히 이런 공포에 얽매여 있어야 해요. 공포는 원초적인 본능이에요. 인류는 수천 년 동안 공포를 방패로 삼았어요. 순식간에 공포를 없앨 수 있을까요? 우리는 집단기억을 그렇게 쉽게 지울 수 없어요!”


“공포는 인류를 보호하는 방패예요. 공포가 없으면 인간은 자신을 통제할 수 없게 될 테고 모든 인류는 미치게 될 것이며 일부는 점점 더 자제하지 못할 거예요. 그리고 결국에는 가장 비열하고 야만적 본능이 다시 득세하게 되겠죠. 공포가 우리의 충동을 조절하고 본능을 억제하기 때문이죠. 공포는 지배적이고 강력한 종에게 공동체 생활을 강요해요. 우리는 외부의 포식자들에 대한 공포 때문에 문명의 초기부터 서로를 도와야 했어요. 공포를 없애보세요. 그러면 인간은 첫 번째 본능인 욕망 충족으로 회귀해요. 음식, 섹스, 영토 점령 등 자기중심적인 욕망만을 추구하게 되지요. 타인은 기껏해야 동업자에 지나지 않고 최악의 경우에는 경쟁자일 뿐이에요. 공포가 없다면 상당한 혼란이 일어날 거예요.”


“벽장의 괴물을 사이코패스로 대체한 거예요. 인간에게는 공포가 필요해요. 우리는 더 이상 침대 밑을 확인하지 않고도 잠들 수 있어요. 따라서 다시 두려워할 만한 것을 찾아야 해요. 그래서 사이코패스가 출현한 거예요. 사이코패스는 중위님과 나처럼 평범한 외모를 가졌지만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잔인한 짓을 저지를 수 있어요. 놈은 욕망과 결핍을 충족시키기 위해 거리낌 없이 살인을 저질러요. 따라서 어떤 면에서 놈은 괴물이에요. 놈은 우리의 세계와 그의 세계, 즉 피의 세계 사이에 사는 존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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