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대안사회경제모델의 구축

대안사회경제모델의 구축

정성진, 장시복, 김영석, 김영수, 최상한, 하태규, 김어진, 윤자영, 그렉 샤저 (지은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엮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7-05-31
  |  
2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9,000원 -0% 0원 290원 28,71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대안사회경제모델의 구축

책 정보

· 제목 : 대안사회경제모델의 구축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59399
· 쪽수 : 304쪽

책 소개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총서 시리즈의 48번째 책으로 자본주의 이후의 대안사회모델 구축을 목표로 아홉 편의 논문을 실었다. 대안사회를 전망하고 실행 가능성을 연구해온 저자들은 노동시간 계산에 기초한 계획경제 모델의 역사적 한계와 실행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노동시간 계산 계획모델의 평가: 소련의 경험을 중심으로
1. 서론 / 2. 마르크스의 노동시간 계획경제론 / 3. 소련의 ‘계획경제’의 재검토 ? 노동시간 계산 계획론의 관점에서 / 4. 노동시간 계산에 기초한 계획의 방법: 물적 밸런스와 투입산출표 / 5. 노동시간 계산 계획 모델의 평가

제2장 경제계정체계와 대안사회경제
1. 서론 / 2. 경제계정체계의 역사적 변천 / 3. 경제계정체계를 둘러싼 쟁점들 / 4. 경제계정체계 논의가 대안사회경제에 던지는 시사점

제3장 이행기 경제로서의 협동조합
1. 머리말 / 2. 경제적 대안으로서의 협동조합 / 3. 칼 마르크스 / 4. 마르크스를 받아들이며 / 5. 비어트리스 웹 / 6. 시장의 강제에 대한 1차 세계대전 이전의 비판 / 7. 외부에서의 시장 강제 / 8. 교육으로서의 협동조합 / 9. 사회화의 문제 / 10. 정치적 전략으로서의 협동조합 / 11. 러시아 외부의 협동조합 / 12. 러시아 내부의 협동조합 / 13. 결론: 이행기 정치를 위하여

제4장 대안사회경제의 소유형식: 역사적 사례 평가
1. 들어가는 말 / 2. 생산수단의 국가소유의 의미 / 3.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민주주의 / 4. 국가소유에서 지적소유권의 딜레마 / 5. 개인적 소유에서 주택 소유와 재산 상속의 의미 / 6. 나가며 _ 136

제5장 대안사회경제와 새로운 소비 원리
1. 들어가는 말 / 2. 대안사회경제의 작동 원리 / 3. 대안사회경제의 소비 원리 / 4. 대안사회경제하에서 소비가 작동하는 기제와 그 수단

제6장 대안사회에서 실현 가능한 의사 결정 원리와 구조
1. 들어가는 말 / 2. 대안사회를 위한 의사 결정 구조 논의 / 3. 대안사회의 유형별 의사 결정 구조 분석 / 4. 의사 결정 구조 분석 결과 논의 / 5. 결론

제7장 풀뿌리 민주주의와 대안적 자치모델의 모색: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조직의 자치활동을 중심으로
1. 문제의식 / 2. 지방자치와 주민조직의 관계에 대한 기존 연구 비판 / 3. 지방자치와 주민조직 간의 중층적 관계와 유형별 자치활동 / 4. 대안적 자치 민주주의 모델과 주민조직 / 5. 결론

제8장 탈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교육
1. 서론 / 2. 자본주의 체제하에서의 교육 / 3. 탈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교육 / 4. 결론

제9장 신자유주의 가족을 넘어: 돌봄의 정의로운 분배
1. 들어가며 / 2. 성인 근로자 모델 기반 가족의 실패 / 3. 성인 근로자 모델과 한국의 맞벌이 가족 / 4. 비가시화, 저평가된, 그리고 계층화된 돌봄노동 / 5. 노동-돌봄 대안 가족 체제를 위하여 / 6.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정성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계간 『마르크스주의 연구』 편집위원장, 국제학술지 Research in Political Economy 편집위원,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에 한국사회경제학회장,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마르크스와 한국 경제』(2005), 『마르크스와 트로츠키』(2006), 『마르크스와 세계경제』(2015)가 있으며, 주요 공저로는 Marxist Perspectives on South Korea in the Global Economy(2017), Varieties of Alternative Economic Systems(2017) , 『세계화와 자본축적 체제의 모순』(2012), 『대안세계화운동 이념의 국제비교』(2010) 등이 있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형성 2』(2003),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2011), 『칼 맑스의 혁명적 사상』(2007), 『반자본주의 선언』(2003)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장시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난 알아요〉라는 노래로 대한민국을 뒤흔들 때 대학에 들어갔다. 그해 대학은 ‘우리’를 강조하는 운동권과 ‘나’를 찾는 오렌지족이 섞여 혼란스러웠다. 대학 신입생 ‘신분’으로 노동야학에 들어가 12년간 많은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나’도 아니고 ‘우리’도 아니었던 노동자의 삶을 이해하려 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대학원에서 김수행 교수의 가르침을 받았고, 2008년 〈1980년대 이후 미국 초국적기업의 유연화와 금융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국립목포대학교 경제학과에 임용되어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세상은 빠르게 달라졌지만, 아직도 마르크스주의 이론으로 현대 자본주의를 풀어 밝히려 연구하고 있다. 한국에서 지난 100년 동안 마르크스주의의 수용사와 번역사를 체계를 갖춰 정리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이제는 김광석의 노래를 듣지 않지만 루쉰의 글과 신동엽의 시를 사랑하는 마음은 달라지지 않았다. 술을 마시며 수다 떨기를 즐기며, 갈수록 무너지는 공동체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읽는 것이 쓰는 것이고, 쓰는 것이 생각하는 것이고, 생각하는 것이 읽는 것이다”라고 믿으며 《전태일 평전》 같은 책을 쓰고 싶다는 ‘낮꿈’을 꾸는 일 빼고는 별일 없이 살고 있다.
펼치기
김영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사회과교육 전공 교육학 박사 미국 조지아대학교 대학원 사회과학교육 전공 박사(Ph.D in Education) 주요 저서) 사회과교육학의 구조와 쟁점 생각이 담긴 교육 - 고전을 통해 본 시민교육 한국의 교육: 모순의 근원과 대안
펼치기
김영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국가, 노동조합, 노동자정치>, <과거사 청산, 민주화를 넘어 사회화로>, <민주주의를 혁명하라>
펼치기
최상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대학교 행정학과에서 지방자치, 주민 참여, 민주주의를 가르친다. 2017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국민성장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불국사에서 만난 예수》와 《포용 국가 : 새로운 대한민국의 구상》(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은 〈지방정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확산과 영향 요인〉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하태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2년간 종합무역상사와 정보통신 분야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이후 경상대학교 대학원 정치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논문은 “참여계획경제의 대외경제관계 모델”(2014)이다. 현재 정치경제학 연구소 프닉스 상임연구위원과 경상대학교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강사로 있다. 공저서로는 『자본주의를 넘어선 대안사회경제』(2015), 『대안사회경제모델의 구축』(2017)이 있으며, 역서로 『자본주의 생산의 실패』(앤드루 클라이먼 지음, 공역, 2012), 『마르크스와 마르크스주의들을 다시 생각한다』(마르셀로 무스토 지음, 2013)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마르크스의 방법, 관계와 형식으로서의 사회 분석”, “21세기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모델” 등 10여 편을 발표했다.
펼치기
윤자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대학교 경제학과에서 노동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가족과 노동시장에서 드러나는 젠더를 포함한 다차원적 차별과 불평등, 돌봄 노동이 젠더 불평등에 갖는 함의, 돌봄 경제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의의 등을 연구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가슴》을 우리말로 옮겼고 여러 권의 여성주의 저작을 함께 옮겼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열 가지 당부》가 있다.
펼치기
그렉 샤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은 사회과학 전 분야의 유기적 연계와 협동을 통해 노동문제를 비롯한 주요 사회문제와 국내외 문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매년 수행한 공동연구와 학술대회 및 워크숍의 연구성과를 ‘사회과학연구총서’(한울엠플러스(주) 간행 단행본 시리즈)로 간행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은 2001~2016년 한국연구재단 지원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되어 전임연구교수를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전문학술지 ≪사회과학연구≫와 ≪마르크스주의 연구≫[한울엠플러스(주)]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인터넷 홈페이지 http://iss.gnu.ac.kr이메일 iss@gnu.ac.kr
펼치기

책속에서

오늘날 한국에서 자본주의 계급구조가 얼마나 고착되었고 그 모순이 얼마나 심화되고 있는지는 ‘금수저’, ‘흙수저’,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가 일상어가 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전 세계적 현상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과 위기가 격화되면서 기존 체제에 대한 대중의 분노와 저항도 고조되고 있다. 작년 미국 대선에서의 샌더스 돌풍은 그 단적인 예이다. 또 이번 한국의 ‘촛불혁명’ 역시 ‘박근혜 게이트’가 방아쇠를 당기긴 했어도, 그 저류에는 현재의 사회경제질서, 즉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대중의 깊은 불만이 광범위하게 가로놓여 있다.


즉 노동시간에 따른 분배, 노동증서를 활용한 이른바 ‘등노동량 교환’은 그 자체 지속적으로 재생산되고 준수되어야 할 공산주의의 영원한 원리가 아니라, 자본주의의 유제, 즉 “결함”으로서 “처음부터” 극복되어야 할 과제이다. 마르크스가 ??고타강령비판??에서 “그러나 이러한 결함은 자본주의 사회로부터 장기간의 산고(産苦) 후 막 빠져나왔을 뿐인 공산주의 ‘초기’ 국면에서는 불가피하다”(Marx, 1989a: 87)라고 쓴 문장에서 “이러한 결함”이라고 지칭한 것은 “주어진 한 형태의 노동량이 다른 형태의 동등한 노동량과 교환”(Marx, 1989a: 86)되는 ‘등노동량 교환’의 원리, 혹은 “동등한 권리”의 원리라는 것이다(Lebowitz, 2015).


국민계정체계와 실물생산체계의 역사적 변천 과정은 자본주의와 ‘현실’ 사회주의라는 상이한 경제체제의 작동 방식, 국내경제와 세계경제의 변화·발전, 그리고 이들 계정체계의 통계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기법의 발전이 낳은 산물이었다. 그렇지만 국민계정체계와 실물생산체계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 체계들이 생산의 범위, 금융서비스의 처리, 사회적 웰빙의 측정 등 여러 쟁점과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