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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건축

자연스러운 건축

쿠마 켄고 (지은이), 임태희 (옮긴이)
  |  
안그라픽스
2010-07-29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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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건축

책 정보

· 제목 : 자연스러운 건축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88970594552
· 쪽수 : 280쪽

책 소개

건축가 쿠마 켄고가 자신의 시각으로 자연스러운 건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연스러운 건축은 자연 소재로 만들어진 건축이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콘크리트 위에 자연 소재를 붙인 건축은 더더욱 아니다. 어떤 것이 존재하는 장소와 행복한 관계를 가지고 있을 때 우리들은 그 자체를 자연스럽다고 느낀다. 자연과의 관계성인 것이다. 자연스러운 건축은 그것이 지어지는 장소와 행복한 관계를 가지는 건축이다.

목차

한국어판 『자연스러운 건축』 출간에 즈음하여
서론. 20세기는

1장. 흘러가는 물 - 수평으로 그리고 입자로
2장. 돌 미술관 - 모더니즘적 단절의 수복
3장. 쵸쿠라 광장 - 대지에 녹아드는 건축
4장. 히로시게 미술관 - 라이트와 인상파 그리고 표층적 공간
5장 대나무 - 그레이트 월 코뮌의 모험
6장. 안요지 - 흙 벽의 민주화
7장. 기로잔 전망대 - 자연과 인간의 경계
8장. 와시 - 유연함에 대한 도전
결론 자연스러운 건축

고마움을 전하며
『자연스러운 건축』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저자소개

쿠마 켄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요코하마에서 출생하였다. 도쿄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였고, 대학원에 진학하여서는 지역 생활과 밀착한 건축가 하라 히로시 연구실에서 집합주택을 조사하고 연구했다. 졸업한 뒤에는 그 당시 아틀리에 사무실에서 주로 만들어 내던 노출 콘크리트 주택에 반발하여, 현실 사회의 엄격함을 경험하고자 큰 규모의 설계 사무소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 시기는 현장에서 일하는 장인들에게서 콤페 등 많은 일들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1985년에는 1년간 콜롬비아대학 건축?도시계획학과 객원연구원으로 유학하면서 많은 건축가를 인터뷰하는 작업을 하였다. 훗날 이것을 정리하여 『굿바이 포스트모던 - 11인의 미국 건축가』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첫 책인 『열 개의 주택에 대한 논고』를 내고, 귀국과 동시에 ‘공간 연구소’를 설립하고는, 일본의 경제 호황과 더불어 많은 설계 작업을 했다. 1990년에는 쿠마 켄고 건축도시설계사무소를 개설했다. 하지만 콤페에서 당선된 최초 프로젝트인 ‘M2’에 대한 비판으로 좌절을 경험했다. 하지만 버블 붕괴 이후, 대도시에서 지방으로 작업 중심을 이동하면서, 소규모 프로젝트나 저예산의 악조건을 역발상으로 전환시키는 작업들을 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또한 『건축의 위기를 넘어서』가 출판되고, ‘물/글래스’ 같은 작업 역시 주목받았다. 이후 JR 시부야 역 리노베이션, 원 오모테산도, LVMH 오사카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였다. 2001년에는 케이오대학의 이공학부 교수로 취임했다. 그리고 2002년에는 최초의 해외 프로젝트인 대나무 만리장성 저택 Great (Bamboo) Wall으로 쿠마 건축의 세계를 국내외에 확실하게 알리게 된다. 또한, 2004년에 『약한 건축』이 출판되어, 건축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연히 거대 프로젝트의 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고 있지 않지만, 최근 쿠마는 카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의 ‘T-Room 프로젝트’처럼 소규모 프로젝트인 차실 디자인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한국 등세계 각국에서 50여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세계를 누비는 바쁜 와중에도 『쿠마켄고 렉쳐/다이어그램』, 『신 도시론 TOKYO』, 『자연적인 건축』 등 저술 활동 역시 꾸준히 하고 있다. 2009년부터 도쿄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교수로 학생들과 연구와 작업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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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감수)    정보 더보기
교토대학에서 건축학 연구생 과정을 거치고 귀국해 6년간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 뒤 교토공예섬유대학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건국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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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제로 강연 이후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 그런 과학적 관점에 대한 나의 의견을 묻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나무를 사용하는 건축은 겉보기에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삼림의
벌채라는 측면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까?”라는 의문이 그것이다. 이 질문에는 다소 모범생 같은 대답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목재 자원은 계획적인 벌채와 식목이 가장 중요하며, 그러면 삼림은 최초로 지속 가능한 자원이 됩니다. 반대로 싸다는 이유만으로 외국산 나무를 가져올수록 적자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의 나무를 솎아 내는 비용을 들이지 않게 되면 거칠게 방치되고, 그래서 일본의 삼림도 여러 가지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목재는 광합성으로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내부에 축적하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 억제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같은 나무를 사용했다고 한들 러시아나 미국의 나무를 일본에 들여와서 사용하면 수송할 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므로, 온난화 억제의 효과는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역시 동네 뒷산에 있는 나무가 제일입니다.”

― 본문 결론 자연스러운 건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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