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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건축

작은 건축

구마 겐고 (지은이), 이정환 (옮긴이), 임태희 (감수)
  |  
안그라픽스
2015-01-26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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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건축

책 정보

· 제목 : 작은 건축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70597843
· 쪽수 : 280쪽

책 소개

단순히 크기가 작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을 이용해 자신과 세계를 연결하는 도구가 바로 ‘작은 건축’이다. 이 책에서 구마 겐고는 ‘쌓기, 의존하기, 엮기, 부풀리기’라는 네 가지 주제로 새로운 개념의 ‘작은 건축’을 실현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 비극에서 시작되는 건축사

쌓기
작은 단위
물 벽돌
작은 주택 - 워터 브랜치
흐름, 자립하는 건축

의존하기
강한 대지에 의존한다
생물적인 건축 - 알루미늄과 돌의 ‘의존’
벌의 비밀 - 벌집이 낳는 공간

엮기
나무를 엮는다 - ‘지도리’박물관
구름 같은 건축 - 타일 엮기
카사 페르 투티 - 풀러돔에서 우산 돔으로

부풀리기
프랑크푸르트의 부풀린 다실
공간을 회전하고, 연다

마치고 나서
도판 출처, 사진 촬영자 일람

저자소개

구마 겐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이며, 작고, 낮고, 느린 삼저주의로 안도 다다오 이후 일본 건축의 한 축을 받치고 있다. 1979년 도쿄대학 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 객원연구원을 거쳐 1990년에 구마겐고건축도시설계사무소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20여 개 국가에서 다양한 건축물을 설계했다. 1997년 ‘모리부타이 도요마마치 전통예능전승관’으로 일본건축학회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에 ‘물/유리’로 미국건축가협회 듀퐁 베네딕투스상을 받았다. 2001년 ‘돌미술관’으로 국제석재건축상을 수상, 2002년 ‘히로시게미술관’을 비롯한 목재 건축으로 ‘스피릿오브네이처 국제목재건축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네즈미술관’으로 마이니치예술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 ‘산토리미술관’, ‘대나무집’, ‘아오레나가오카’, ‘브장송예술문화센터’, ‘국립경기장’,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나, 건축가 구마 겐고》 《삼저주의》 《작은 건축》《나의 장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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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과정을 거쳐 동양철학 및 종교학 연구가, 일본어 번역가, 작가로 활동 중이다. 『내일의 건축』『마카로니 구멍의 비밀』『연결하는 건축』 『삼저주의』『백』『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준비된 행운』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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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감수)    정보 더보기
교토대학에서 건축학 연구생 과정을 거치고 귀국해 6년간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 뒤 교토공예섬유대학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건국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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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원래 한국의 건축에 관심이 많았다. 한국의 장지문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장지문과 한국의 장지문은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르다. 일본의 장지문은 나무틀이 실내 쪽에 있고 바깥쪽에 종이를 바른다. 반대로 한국의 장지문은 실내 쪽에 종이를 바르고 바깥쪽에 나무틀이 보이게 한다. 따라서 실내에서 보면 종이 너머 쪽에 나무틀의 그림자가 비쳐 보인다.
이 부분적 차이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여기에는 자신의 주변 환경을 어떻게 구성해가는가 하는 의문에 대한 두 가지 대조적인 해답이 감추어져 있다. 종이가 나무틀 바깥쪽에 있느냐 아니면 안쪽에 있느냐에 따라 생물로서의 인간이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의 차이를 엿볼 수 있는 것이다.
- 「거칠고 듬직한 한국의 건축」 가운데


건축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다.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새삼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지금까지 지나친 중요한 부분을 깨달았다. 거대한 재해가 건축계를 전환시켰다는 사실이었다. 인간은, 행복할 때에는 과거의 행동을 되풀이할 뿐 앞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지만, 재해를 만나거나 비극을 당하면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앞으로 나간다. 비극을 계기로 발명이나 진보의 톱니바퀴가 회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 「비극에서 시작되는 건축사」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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