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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는 건축

연결하는 건축

구마 겐고 (지은이), 이정환 (옮긴이), 임태희 (감수)
  |  
안그라픽스
2013-01-28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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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는 건축

책 정보

· 제목 : 연결하는 건축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70596662
· 쪽수 : 324쪽

책 소개

<자연스러운 건축>, <약한 건축>의 건축가 구마 겐고가 정치학 교수, 건축가, 도시계획자, 생태심리학자, 연극 작가 등 각계 일곱 명의 논객과 앞으로 도시와 건축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깊이 고민하며 솔직한 대화를 통해 방법을 모색한다.

목차

결단 불능 사회의 정치와 건축 / 미쿠리야 다카시
가부키자를 새로운 축제 공간으로 / 후지모리 데루노부
단지 이후의 집합 주택 / 하라 다케시
도시와 건축을 연결하는 질감 / 사사키 마사토
도시 계획의 승부(상)(하) / 미노하라 게이
‘모두의 집’에서 시작되는 것 / 이토 도요
재난을 거쳐 탄생하는 픽션 / 오카다 도시키
탈공업화 사회를 달리는 철도의 모습 / 하라 다케시
사람, 건축, 환경이 빚어내는 도시 풍경 / 안상수, 임태희

저자소개

구마 겐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이며, 작고, 낮고, 느린 삼저주의로 안도 다다오 이후 일본 건축의 한 축을 받치고 있다. 1979년 도쿄대학 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 객원연구원을 거쳐 1990년에 구마겐고건축도시설계사무소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20여 개 국가에서 다양한 건축물을 설계했다. 1997년 ‘모리부타이 도요마마치 전통예능전승관’으로 일본건축학회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에 ‘물/유리’로 미국건축가협회 듀퐁 베네딕투스상을 받았다. 2001년 ‘돌미술관’으로 국제석재건축상을 수상, 2002년 ‘히로시게미술관’을 비롯한 목재 건축으로 ‘스피릿오브네이처 국제목재건축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네즈미술관’으로 마이니치예술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 ‘산토리미술관’, ‘대나무집’, ‘아오레나가오카’, ‘브장송예술문화센터’, ‘국립경기장’,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나, 건축가 구마 겐고》 《삼저주의》 《작은 건축》《나의 장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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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 과장을 거쳐, 현재 일본어 전문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지적자본론》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간경영》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 《신경 쓰지 않는 연습》 《남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 《나는 왜 고민하는 게 더 편할까》 《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세상을 바꿀 테크놀로지 1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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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감수)    정보 더보기
교토대학에서 건축학 연구생 과정을 거치고 귀국해 6년간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 뒤 교토공예섬유대학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건국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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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마: 루이스 칸의 건축물에는 20세기 미국인의 시간에 대한 무감각, 무교양에 대한 비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그야말로 1,000년 동안 유지될 건축물을 의식하고 고대 유적 같은 장대한 건축물을 조성해 건축의 흐름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디즈니랜드의 허구적이면서 단편적인 시간 안에서 태연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지요.

미노하라: 시대를 초월해, 무리한 건축물이야말로 우리가 지금 건축 자산, 문화유산으로 만나고 있는 대상이지요. 그런 의미에서는 찰나적으로 소비되는 신기한 디자인으로 흐르는 일 없이 그 시대 문화의 첨단에서 변화와 보편의 요소를 어떻게 조합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일본에서 앞으로 자산의 축적을 생각하는 접근 방법은 두 가지라고 봅니다. 우선 리사이클의 관점이지요. 구마 씨가 『자연스러운 건축(自然な建築)』에서 말했듯 기본적으로 콘크리트는 약하고 언젠가 산업 폐기물이 된다는 사실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가옥의 세밀한 부분 보수를 반복하고 목재나 종이의 리사이클을 실행해 온 일본의 문화적인 DNA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또 하나, 기억의 계승이라는 문제는 근대화에 정신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단계에서는 나중으로 미룰 수 있지만 성숙 단계에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변화의 속도나 진로가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에서만 성숙한 문화가 탄생할 수 있으니까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모두 그런 상황에 돌입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미국도 비슷한 상황이고요.

―‘도시 계획의 승부(상)’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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