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ONG in MOROCCO (모로코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다)
리송 | 범비범그루브
19,300원 | 20230410 | 9791195217663
예쁘게, 멋지게, 행복하게, 나답게 사는 ‘선택’의 프로 리송
새로운 나를 찾아 떠난 모로코에서 “전혀 다른 나”를 만났다
나이 73세에 톱 시니어모델이 되어 시니어 세대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모델/배우 겸 작가 리송이 이국적인 아프리카 모로코를 배경으로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촬영한 사진 화보집 『LISONG in MOROCCO』를 냈다.
이 책은 결혼 후 50년 동안 가족 뒷바라지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온 주부가 70세가 되어서 기적처럼 대한민국 톱 시니어 모델 자리에 오른 후 또다시 부딪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감행한 리송의 모로코 패션 사진 화보집이다.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 카사블랑카, 페스, 마라케시, 아틀라스 산맥, 아이트벤하두 각 도시에 어울리는 의상 콘셉트를 연출해 이국적인 배경 속 모델 리송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다
남편과 자녀를 성공시킨 프로페셔널 주부, 톱 시니어 모델 리송이 73세의 물리적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새로운 자신을 찾기 위해 낯선 이국의 땅. 아프리카 모로코행을 강행했다.
리송은 사하라 사막에서, 고대 도시 페스에서, 국제 도시 카사블랑카, 여행자들의 인기 1순위인 마라케시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제대로 된 나이 듦과 행복의 수칙들을 찾았다.
모로코의 이색 풍광과 모델 리송의 패션 철학과 감성이 어우러진 멋진 사진 화보를 연출했다.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다리송은 이번 모로코 패션 사진 촬영 여정을 통해 “나이를 벗어난 시니어모델로서, 여성으로서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나만이 가진, 남들과는 전혀 다른 나만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인생이 켜켜이 쌓여 만든 주름을 보았다. 웃어서 생긴 주름의 방향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은 나의 소망이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이런 사건이 영화가 되고 역사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모로코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다
리송은 모로코에 다녀와서 새로운 자신감을 얻었다.
“난 할 수 있구나, 난 해낼 수 있겠구나, 앞으로도 여러 가지를 많이, 더 많이 할 수 있는 체력과 에너지, 시간이 내게 있구나라는 걸 느꼈다. 다시 새로워진 시간이 앞으로 남은 세월 동안 내 얼굴의 주름의 방향을 더 아름답게 빗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한다.
나이 듦의 지혜를 찾다
저자이자 모델 리송은 고대 도시 페스의 오랜 세월 동안 무너져 내리고 있는 왕조 무덤을 보면서 시니어들이 지나온 세월로 인해서 더 아름다워질 수 있는 존재임을 더 강렬하게 깨달았다.
“결코 가볍게 얘기할 수 없는 게 세월이다. 가볍게, 절대로 가볍게 얘기하면 안 된다. 내가 살아온 그 시간들을 지우려고 해서도 안 된다. 그것을 갖고 그 안에서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다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살아온 게 다 다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자기가 가진 아름다움을 찾는 게 우리 같은 나이 든 시니어들이 해야 할 일이다. 그 아름다움을 찾아서 키워가는 것, 그리고 필요 없는 것은 버리는 것, 그게 나이 든 사람의 자세라고, 페스의 무너져 내리고 있는 성곽들이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라고 말한다.
일단 시작하는 용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리송은 자신에게 한계를 두지 않는다. 73세는 물리적 나이일 뿐, 마음의 나이는 청춘이다. 인생의 어떤 기간보다 아름답고 소중한 생후 73년의 오늘을 활기차게 매일 매시간을 설렘으로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