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교회 그들이 살았던 세상 (도시, 집, 일과, 생계, 음식과 오락, 가정, 계급, 신앙으로 읽는 1세기 사회사)
사이먼 M. 존스 | 북오븐
17,550원 | 20251017 | 9791193766057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 불리던 새롭고 낯선 공동체.
그들은 어떤 도시에서 살았고,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일하고, 어떤 세상 속에서 신앙을 지켜냈을까?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믿었던 신앙을 알려면 그들이 살았던 세상을 먼저 알아야 한다.
140개 주제로 풀어낸 1세기의 사회사 이야기!
우리는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당시의 시대상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00년의 세월과 문화적 거리를 넘어, 어떻게 하면 신약성경을 균형 있게 읽을 수 있을까?
저자는 풍부한 역사, 고고학 자료와 문헌을 바탕으로, 도시와 주거, 노동과 경제, 가정과 예배 등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폼페이와 오스티아, 에베소, 고린도, 안디옥 등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의 배경이 되었던 지역의 생활상, 도시의 냄새, 시장의 소리, 가정의 식탁, 신전의 의식까지, 모든 장면이 오늘의 독자를 그 시대로 데려간다. 이 책은 초기 교회의 신앙 이해와 신약성경 해석에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 1세기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구체적 사례로 소개한다.
- 폼페이와 에베소 등 주요 도시를 통해 바울서신과 사도행전의 배경을 연결한다.
- 신약성경을 실제 역사와 문화의 맥락 속에서 이해하도록 돕는다.
- 신학과 교리 형성에 초점을 맞춘 ‘교회사’와 달리 “그들이 실제로 어떻게 살았는가”를 보여 준다.
- 1세기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의 무게와 의미를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