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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으)로 3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8424696

밥은 묵었나 (박기상 시집)

박기상  | 푸른문학사
13,500원  | 20220508  | 9791188424696
시세계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를 오가고 하늘, 별, 구름, 바람, 산, 새, 꽃, 물 천체를 넘나들어 영혼을 흔들어 깨우고 깊은 감동을 줍니다 자기실현의 최고선을 서정시로 창작 청정한 시심은 곧 佛性이며 평화로워서 마음을 적셔주고 빛을 주는 禪定의 길입니다 정서적이고 이상적인 세계로의 큰 꿈 靑石 사백님의 문학의 열정 멀리 펼치시고 한국, 세계시단에 결연히 눈부시게 빛나십시오.
9791192333069

밥은 먹었어요?

이영하  | 걷는사람
11,700원  | 20220416  | 9791192333069
“그곳엔 언제나 사람이 있었다” 세월호 유가족과 울고 웃은 2,345일 자원활동가들의 기록 『밥은 먹었어요?』 출간 “밥은 먹었어요?” 기꺼이 안부를 내미는 마음,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한 수천 명의 일반인들의 목소리 걷는사람 에세이 시리즈의 열세 번째 도서로 『밥은 먹었어요?』(이영하)가 출간되었다. 〈치유공간 이웃〉은 2014년 9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운영된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 지원을 위한 단체이다. 치유밥상, 뜨개,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으며, 이 과정에 수천 명의 일반인이 함께했다. “당신이 누구인지 얼마나 아픈지 묻지 않고 따뜻한 밥부터 내어 주던 환대의 공간”(안희연 시인)이기도 했고, “당신이 무심결에 꺼내 놓은 이야기를 잊지 않고 꼭꼭 담아 두려”(정다연 시인)는 사람들이 있는 공간이도 했다. 이 책은 그런 자원활동가 ‘이웃’들의 목소리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이들이 겪은 참사에 함께한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이다. 책에 담긴 이웃은 열 명이지만, 열 개의 목소리를 통해 열 명, 천 명의 울림이 전해진다. 그리고 마음으로 함께해 온 당신의 목소리까지. 2022년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8주기이다. 세월호 참사를 이야기하는 책이 있다고 소개하면, 누군가는 “또?”라고 되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몇 번이고 되풀이하고 되새겨야 할 시간들이다. 다방면으로, 그리고 다층적으로 두고두고 기록해야만 하는 날들이다. 얼마만큼의 세월이 흘러야 ‘잊지 않겠다’는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올까. 『밥은 먹었어요?』에서 다뤄지는 이야기는 참사 자체의 슬픔에서 그치지 않는다. 개개인이 목도한 ‘그날’의 기록이며,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에 대한 분노이며, 누군가의 아픔을 기꺼이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씨이고, 주저하지 않고 내민 작은 손이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적 있는 사람에게 돌려주고 싶은 일상이고, 그래서 몇 번이나 반복하여 묻는 안부이며, 언제나 내어 줄 수 있는 곁이며 무한하고 마땅하게 이루어지는 연대이다. 2,345일의 연대는 〈치유공간 이웃〉이 문을 닫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함께했던 이들 모두 각자의 일상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지만, 서로가 서로의 곁에 늘 함께 있음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렇게 각자의 다른 빛을 내놓을 수 있다면 금세 무지개를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에필로그-이웃, 지금」)다는 작가의 말처럼, 치유공간 이웃의 존립과 그곳에 있었던 이들의 존재는 2014년 4월 16일 이후 내내 비 내리던 하늘에 함께 모여 비추던 빛이었다. 어느 하나 유달리 튀지 않는 가장 보통의 빛깔. 그 작은 힘이 조금씩 먹구름을 걷고 언젠가 맑은 햇살을 밝히기를. 누군가의 식사를 챙기는 것으로 안부를 물어본 적 있다면 당신도 우리의 이웃이 된다. 뉴스를 보고 마음 아파 본 적 있다면, 노란 리본을 달아 본 적 있다면, 4월이 되면 떠오르는 이름들이 있다면, 잊지 않겠다고 말해 본 적 있다면 이 책을 펼쳐야 한다. 이건 당신이 함께해 온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니까. 페이지를 넘기기 전, 당신에게 밥은 먹었는지 묻고 싶다. 이 책이 당신의 일상과 허기를 잠시나마 가득 채워 주기를.
9791166291593

밥은 하늘입니다 (늘 마주하는 밥상 제대로 차려 생명살림과 깨달음의 길로 간다)

전희식  | 모시는사람들
12,540원  | 20230331  | 9791166291593
‘자연의 철학자들’ KBS TV 프로그램에 출연(2022)하여 흙에 발을 딛고 또 햇볕을 쬐면서 하는 정직한, 생태적인 농사법은 물론이고 ‘마음농사’까지 짓는 진솔한 삶을 보여준 ‘글 쓰는 농부’ 전희식이 ‘먹거리와 사람살이, 마음공부’ 이야기를 모아 펴낸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제대로 된 밥 한 끼가 어떻게 한 개인의 건강이나 안전의 문제를 넘어 사회구조적인 것이며, 나아가 지구촌 전체의 지속가능성, 생명력 복원의 문제인지를 보여준다. 저자가 몸으로 살아내며 마음으로 겪어나가는 밥과 사람과 사회의 이야기를, 그리하여 나를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과 그에 관한 책들을 소개하면서 간절하게 이야기한다.
9791161724188

맛없는 밥은 없어

류형선, 류준하  | 풀빛
11,700원  | 20211122  | 9791161724188
밥과 반찬들이 입 모아 이야기합니다. 세상에 맛없는 밥은 없다고요. 《맛없는 밥은 없어》 아이가 태어나고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를 건강하게 살게 해 주는 일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아기가 잘 먹기만 해도 그저 고맙고 마음이 한결 놓이지요. 그런데 아이마다 미각과 기질이 달라서 어느 아이는 먹는 걸 안 좋아하고 힘들어 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그림책 《맛없는 밥은 없어》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책에는 통통 튀는 색감으로 책마다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최지미 작가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한가득 나옵니다. 색색의 밥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긴 곤드레나물밥, 밤밥, 옥수수밥 그리고 공손하게 인사하는 김치, 신나게 폴짝대는 호박전, 고기를 휘날리는 갈비 등.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자기가 가장 맛있다며 신나게 토끼와 고양이 입 속으로 뛰어가는데 그 신나는 모습이 아이들을 깔깔대게 하지요. 맛있게 먹는 이에게 복이 온다고 어른들이 하는 말처럼 밥을 맛있게 먹은 고양이와 토끼는 쑥쑥 자라고 뼈도 튼튼해졌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이들처럼 맛있게 밥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9788991963269

밥은 왜 먹어?

로랑 사바티에  | 큰북작은북
0원  | 20070621  | 9788991963269
이번 주말에는 나나가 반에서 키우는 햄스터의 당번이에요. 그래서 친구 오스카와 함께 햄스터를 집으로 데려와 돌보아 주면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음식에 관해 알게 됩니다. 동물마다 좋아하는 먹이가 다르다는 것과 먹이사슬이 무엇인지, 우리 몸이 자라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는 무엇이며 나라마다 먹는 음식이 다르다는 것 등을 알게 됩니다. 생활 이야기와 과학적인 정보가 함께 담겨 있는 '나나의 첫 지식여행' 시리즈는,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통해 궁금했던 여러 가지 사실을 알려줄 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
9788924187922

밥은 혼자 먹지 않기로 했어요 (사람을 기억하는 감정 리얼리즘 에세이 │ 작은 마음이 하루를 바꾸는 순간들)

정.하루연  | 퍼플
17,500원  | 20251210  | 9788924187922
《밥은 혼자 먹지 않기로 했어요》 혼자인 줄 알았던 순간들, 사람들을 만나며 깨달은 일상의 소중함, 그리고 마음을 기억하고 따뜻함을 알아가는 실제 이야기. 이 책은 화려한 이야기가 아니다. 누군가의 하루 속에서 스쳐 지나간 아주 작은 온기들을 모은 기록이다. 쭈꾸미 한 봉지를 건네던 장면, 찢어진 카드 조각을 다시 붙여주던 순간, 혼자 먹는 밥이 유난히 쓸쓸해 보이던 날, 말없이 곁을 지키는 것이 더 큰 위로였던 밤까지— 작가는 일상의 다양한 자리에서 만난 사람들의 감정을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려낸다. 마음 온도가 지나간 자리를 솔직하게 붙잡아 두는 이 글쓰기 방식은, 일상의 감정을 현실의 결 그대로 기록해 내는 새로운 ‘감정 리얼리즘’의 결을 보여준다. 각 에피소드 끝에는 ‘하루FC의 응원 한마디’와 ‘진심의 메모’가 더해져 읽는 이의 마음을 천천히 데워준다. 혼자 버티는 사람들이 많아진 시대— 이 책은 조용히 말한다. “당신은 사실 혼자가 아니었다고. 당신의 하루를 데워준 사람들이 있었다고.” 마음을 다시 데우고 싶은 날,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고 싶은 날, 이 책이 곁에서 조용히 빛을 내줄 것이다.
9791189690564

밥은 먹고 다니냐

김혜숙  | 코드미디어
13,500원  | 20210930  | 9791189690564
“이 책이, 무엇보다 재미나게 읽히길 바랍니다. 이 책을 집어든 누군가가 문장 한 줄에 빙그레 미소짓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 봅니다.” 수필가 김혜숙의 일곱 번째 수필집이다. 하루 세끼 밥에 매달리셨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번 책의 제목 『밥은 먹고 다니냐』를 지었다고 한다. 김혜숙 수필가는 수필가로서의 삶을 되돌아보며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걷겠다며 부드럽지만 굳세게 다짐한다. 다시 짚어본 삶의 궤적에서 떠오른 기쁨뿐만 아니라 슬픔까지 끌어안을 수 있는 작가의 자세가 웅숭깊다. 코로나19의 등장과 시대의 변화로 함께 밥 먹으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일의 소중함이 흐려지고 있는 요즘, 작가는 ‘밥상만큼 넓은’ 세상과 ‘꿀맛 같은 웃음 소리가 들려’오는 밥상이 다시 한번 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9791166154768

꼬마 빌리밥 3 (빌리밥은 잘 먹어요)

파울린느 아우드  | 봄이아트북스
9,900원  | 20210803  | 9791166154768
꼬마 빌리밥의 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꼬르륵꼬르륵! 이 소리는 뭘까요? 꼬마 빌리밥의 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맛있는 음식을 냠냠 쩝쩝 꿀꺽! 빌리밥이 과일 한 접시를 먹어요.
9788963491301

밥은, 사랑이었다 (대구화원초등 동시집)

김대조  | 만인사
11,700원  | 20190202  | 9788963491301
대구화원초등 동시집 [밥은 사랑이었다]. 아이들이 직접 쓴 동시들을 수록했습니다. 자신들의 생각과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9791141078386

밥 앞에 무릎 꿇지 않을 자존심은 없다. (대가 치르지 않은 밥은 없다)

문영순  | 부크크(bookk)
18,100원  | 20240402  | 9791141078386
우리의 삶이라는 길에는 먹고사는 것이 없으면 안 되는 절대적인 조건이 항상 따라다니고 있다. 그런데 그 밥이라는 것은 한꺼번에 먹고 배부른 이후에는 안 먹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먹어야 되고, 그것이 또 사람에게 탐욕을 부리게 하기도 한다. 삶은 곧 밥 한 숟가락의 전쟁이기도 하고, 폭력과 눈물이 되기도 한다. 사람에게는 서러움 당하지 않은 밥숟가락은 없다. 다 그만한 대가를 치르고서야 밥은 내게로 오게 되는 것이 삶의 또한 질서이다. 어떻게 보면 사람은 밥 한 숟가락 먹겠다고 인생 내내 서러움을 당한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지 않은가 한다. 밥이 내게 푸대접하던 날에 나의 서러움의 큼을 누가 알랴. 하늘도 맑고 땅도 말랐는데 내 머리 위로만 비가 내려 흠뻑 젖은 옷으로 걷는 것만 같았던 날에 나는 또 얼마나 서러웠던가. 갖은 멸시와 모멸감을 느끼면서도 꾸역꾸역 그 밥을 먹어야만, 그 밥을 위해서 거기에 머물러야만 한다는 나의 비천함에 처해진 자신을 보아야만 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의 삶의 길에 있는 나만의 슬픔이 아니겠는가. 저자 문영순
9791165021658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 (김형미 동시집)

김형미  | 책고래
13,500원  | 20240129  | 9791165021658
꽃 피는 소리, 동시 피는 소리 마음을 열고 들어 보아요. 책고래 마흔세 번째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는 사랑 넘치는 독자들을 위한 동시집입니다. 동심으로 가족과 친구를 위하여 사랑을 노래하지요. 그런데 사랑으로 연결된 건 사람들뿐만이 아니네요. 동물, 자연물들까지 마음이 닿아 있습니다. 그 마음 안에서 피어나는 건 환하고 밝은 마음과 무한한 따스함입니다.
9791190178716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 (농촌사회학자 정은정의 밥과 노동, 우리 시대에 관한 에세이, 2022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 우수도서 선정 /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정은정  | 한티재
13,500원  | 20211018  | 9791190178716
골고루 갖춘 밥상을 함께 받는 세상을 위해 차갑고 서러운 타인의 밥상을 살펴보는 일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디에서 올까? 새벽에 문 앞에 배송된 물건은 어떤 이들의 손을 거쳐 왔을까? 아무도 챙기지 않는 이들, 하지만 이들의 노동에 모두가 기대어 살고 있는 사회. 농촌사회학 연구자 정은정이 밥과 노동,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냈다. “인간이란 실체를 정의하자면 살아오면서 먹은 음식의 총체이다. 음식은 오로지 물리적 맛과 영양, 칼로리의 총합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개개의 모든 음식에는 정치, 사회, 문화, 그리고 자연의 변천까지 망라되어 있고, 여기에 개인의 기억과 사연까지 깃들어 있다. 포도가 보통의 과일이 아니라 어느 한 여인과 그 가족들의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그 무엇이었던 것처럼. 하여 오늘 우리의 입으로 쓸려 들어가는 지상의 모든 음식들이 무겁고 복잡하며 귀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자의 음식 이야기는 마음 뭉클하고 따뜻하지만,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맛집’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조리 노동의 고단함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이야기한다. 유통업계의 성장을 떠받치고 있는 배달 노동의 현실을 비판하고, 한편으로는 청년 라이더들에게 헬멧을 꼭 쓰라 간곡히 부탁하기도 한다. 외국인 이주노동자에 기대어 먹고살면서도 끝내 그들을 동료 시민으로 여기지 않는 모순을 직시하자고 말한다. 학교급식이 멈춰 끼니를 놓치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걱정도 담겨 있다. 밥을 벌다 목숨까지 잃는 세상에서 누군가는 더 맛있게 먹겠다 호들갑을 떠는 ‘먹방 사회’의 면구스러움을 숨기지 않는다. 과연 우리는 제대로 먹고 있는지, 한 번은 물어보자는 부탁을 한다. “먹거리 생산지로서의 농촌만 귀한 것이 아니다. 농촌에 사는 사람들이 귀하다. 농촌이 사라진다면 농민들뿐만 아니라 시골 버스 운전기사와 작은 점방을 지키는 주인 내외, 어린이와 노인, 농업 이주노동자들, 행정 관료들 모두 어디로 가야 할까. 결국 또 도시로 향해야만 한다. 도시의 숨막히는 고통은 농촌의 고통에서 출발하였고, 그렇다면 이제 농촌을 돌보고 아픈 도시를 다독일 때가 아닐는지. 힘없고 사라지는 것들에 예를 다하는 세상이라면 살아 있는 것들에 정성을 쏟는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세상이 좀 더 순해질 것이라, 여전히 순진하게 믿는다.” 이제 사라질 거라 여겨져 면전에서 투명인간 취급당하는 농민들을 만나고 연구하는 길에 들어선 것은 그가 ‘도마도 집’ 딸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농사짓는 이들을 관찰하는 농촌사회학 연구자가 된 저자는 농촌의 작은 목욕탕이 귀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야기해 주고, 농약을 제일 많이 먼저 뒤집어쓰는 농민들이 우비와 마스크라도 잘 쓰고 일하는지 누구 하나쯤은 살펴봐야 한다고 안타까워한다. “소비자의 이름으로 생산자들에게 싸고, 안전하고, 맛있게 만들어 내라며 불가능에의 도전을 요구하는” 우리에게 살처분 현장에서 가장 고통 받는 농촌 주민과, 현관 앞 새벽 배송을 위해 밤을 새워 달려온 이의 안부를 묻자고 말한다. “우리가 먹는 밥을 위해 무게를 더 많이 지는 이들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것이다. 먹거리를 둘러싼 사회적 관계를 하나씩 짚어 보고, 농업 문제와 외식 자영업자의 애환과 학교급식 노동의 이면에 대해 취재를 바탕으로 집필한 이 책은 사회학자의 리포트이지만, 인문학적인 성찰과 문학의 향기가 넘친다.
9791163250579

꽃 진 자리, 밥은 익어가고

황미라  | 시와함께 넓은마루
9,000원  | 20221110  | 9791163250579
이 책은 황미라 시인의 시집이다. 황미라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9791186372012

밥은 묵고 가야제! (편지 아재 류상진의 우리 동네 사람들)

류상진  | 봄날의책
11,700원  | 20150615  | 9791186372012
행복을 전하는 집배원 류상진의 참, 따뜻한 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웃는 얼굴로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필요한 일을 척척 처리해주고, 기쁘고 슬프고 화나고 속상한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아픈 곳 가려운 곳을 세심히 살펴주는 집배원 류상진은 보성 어르신들에게 가족이나 진배없다.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집배원 류상진은 참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만났다. 또 그 가족들을 만났다. 딸과 아들과 며느리와 어린 손주들까지. 그 속에서 보고 들은 찐하고 찡하고 짠한 이야기들은 해도해도 끝이 없다. 함께 웃고 함께 울고, 또 그이들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 잔소리에, 지청구에 날 저무는 줄 모른다. 어쩌면 추억 속 풍경 또는 철 지난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여겼던 사람살이가 아직도 의연히 존재하는 곳 보성, 그곳의 정 많고 착한 어르신들의 얼굴이, 목소리가 환히 보이고 들리는 듯하다. 조금은 촌스럽고 조금은 낯선 표정, 성정들이지만, 참으로 귀하고 소중하고, 그래서 우리네 삶을 살아가는 데 작은 힘이, 위안이 되는 모습들.
9788993090574

아침밥은 꼭 챙겨줘라

이기호  | 이랑과이삭
10,800원  | 20200510  | 9788993090574
이기호 제6시집 『아침밥은 꼭 챙겨줘라』는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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