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Johannes Brahms)  | 오푸스

22,500원  | 20240610  | 9791185129846

원래 성악,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성악 파트는 낮은 음역인 알토를 위해 작곡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작곡가 류재준의 편곡으로 비올라,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로 선보인다. 브람스의 <두 개의 가곡>은 ‘가슴속 충만한 동경’과 ‘성스러운 자장가’로 이루어져 있다. 두 곡은 각각 다른 시기에 작곡되었지만 동일한 악기 구성과 친구 요하임을 위해 작곡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브람스는 이 노래들을 묶어 1884년에 Op.91로 발표했다. 헝가리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요제프 요하임은 당대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요하임과 브람스는 20대 초반에 만나 서로에 대한 존경심을 기반으로 한 깊은 우정을 거의 평생에 걸쳐 나누었다. <두 개의 가곡>은 이 관계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작곡 순서는 두 번째 곡 ‘성스러운 자장가’가 먼저 완성됐다.

젠온악보출판사 편집부  | 서울음악출판사

4,500원  | 20210201  | 9791189865818

이 책은... 프란츠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의 가곡 리스트라고 하면 고난이도 연주를 떠올리지만, 이 악보집의 13곡의 슈베르트 가곡 편곡은 다른 리스트 편곡 작품과는 달리 비르투오소적인 효과는 적으며 원래 가곡을 존중해 그 특성과 예술성을 지키는 것에 뜻을 두고 있다. 난이도는 중급자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