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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으)로 92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3948113

로봇 소년, 학교에 가다

톰 앵글버거, 폴 델린저  | 미래인
10,800원  | 20170222  | 9788983948113
청소년 소설 [로봇 소년, 학교에 가다]는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 사이의 우정, 인공지능 로봇의 자유의지라는 다소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인공지능 로봇의 등장이 과연 인간에게 득이 될 것인가, 해가 될 것인가? 인공지능 로봇은 인간의 친구인가, 적인가? 만약 친구라면 로봇과 진짜 우정을 나눌 수 있겠는가? 인공지능 로봇은 인간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혹시 바바라 교감에게 학교가 완전히 통제된 것처럼 인간 사회도 인공지능 로봇에게 통제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여러 물음을 던져보게 될 것이다.
9791174572042

설국을 가다 (펀트래블. 근대일본문학기행)

양기화  | 이담북스
21,600원  | 20251015  | 9791174572042
『설국을 가다』는 1996년에 첫 책을 발표한 이래 열네 번째로 발표하는 책이다. 최근 몇 해 동안에는 매년 한 권의 책을 발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중국의 문화혁명 때 저항운동을 벌였던 몽롱시파의 대표 시인 베이다오(北島)의 “가진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한, 우리는 육신과 함께 멸하지 않으며 또 다른 생을 얻는다.”라는 말을 어느 책에 선가 읽고서 크게 공감했다. 그리고 필자의 경험을, 책을 통해 후세에 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굳어졌다. 모두에 소개한 호주 소설가 코리 테일러는 『죽을 때 후회하는 것』에서 “나는 내가 쓴 글로 기억되고 싶다. (…) 내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대신 할 거라고 예전에 누군가 말했다. 그러나 내가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 어느 말도 할 수 없다.”라고 했다. 필자 역시 살아오면서 생각한 것, 해온 것들도 글로 써 남겨놓고 싶다. 나 자신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달라질 수도 있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나에 대한 기억이 얼마나 될 것이며, 얼마나 정확할 것인지도 의문이기 때문이다. 그저 분명치 않은 기억이라도 나 스스로 글로 써 남겨놓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다. 꾸준하게 여행하고, 여행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여행기로 남기는 일도 꾸준하게 할 생각이다.
9791143003683

왕은 죽어 가다

외젠 이오네스코  | 지만지드라마
16,920원  | 20250625  | 9791143003683
이오네스코의 〈왕은 죽어 가다〉는 인간의 죽음과 그 수용 과정을 다룬 부조리극으로, 왕 베랑제 1세가 죽음을 선고받고 이를 부정하다 점차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다. 이오네스코는 독특한 연극적 수법을 동원해 죽음을 거부하고 다시 받아들이는 서사를 나선형 구조로 전개해 나가며 극에 유기적 생명력을 부여했다. 베랑제 연작 중 하나.
9791199220508

플라톤 중국에 가다 (그리스 고전과 중국 민족주의의 만남)

Bartsch, Shadi  | 언더스탠드
19,800원  | 20250520  | 9791199220508
플라톤과 중국이 만나는 순간, 철학자의 언어는 통치자의 언어가 되었다.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고전에서 우리는 무엇을 읽어낼 수 있을까? 《플라톤 중국에 가다》는 고대 그리스 철학이 오늘날 중국에서 어떻게 새롭게 해석되고, 현실 정치의 언어로 작동하는지 정밀하게 추적하는 책이다. 저자 샤디 바취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투키디데스와 같은 고대 철학자들의 개념이 중국 지식인들에 의해 어떻게 선택되고 재구성되어 통치 이념을 정당화하는 도구가 되었는지 면밀히 살핀다. 이 책은 철학과 권력, 고전과 현실이 맞물리는 지점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고전을 둘러싼 정치적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중국의 지식인들은 플라톤의 《국가》에 등장하는 ‘고귀한 거짓말’이나 이상국가 ‘칼리폴리스’ 개념을 국가 통치의 논리로 전유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민 개념을 위계와 질서 중심의 정치 철학으로 재구성한다. 공자의 ‘조화(和諧)’와 같은 유가의 핵심 개념은 플라톤의 사상과 나란히 놓이며 새로운 국가 이념과 연결되고, 철학은 이상을 향한 사유에서 통치를 위한 도구로 바뀌고 있다. 그녀는 이러한 흐름이 16세기 예수회 선교사들에서 시작해, 량치차오와 마오쩌둥을 거쳐 톈안먼 이후의 지식인 담론과 오늘날 미중 갈등, 세계 질서 논쟁 속에서 철학이 전략적으로 호출되는 방식까지 긴 호흡으로 조망한다. 이 책은 고전이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지금도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되는 현실의 도구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또한 한 문화가 고전을 읽는 방식이 곧 그 문화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결정함을 보여준다.
9791199323315

책방으로 가다

전지영  | 소다캣(요가와책)
10,800원  | 20250925  | 9791199323315
일상을 사유하는 독서 에세이 『책방으로 가다』 개정판의 북클럽 에디션. 레이먼드 카버, 어슐러 K. 르 귄, 프란츠 카프카, 앨리스 먼로 등 10명의 전설적인 작가와 그들의 책 이야기, 그리고 곧 사라져 버리기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일상을 담은 독서 에세이다. 동이 트는 장밋빛 새벽하늘, 갓 내린 뜨거운 커피의 향기, 잠깐 눈을 돌려 바라본 투명한 풍경,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는 시간. 우리는 위대하고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지만, 아무런 의미 없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것들도 있다. 작가 나쓰메 소세키가 친구와 함께 말없이 바라보고 싶어 했던 어느 겨울날의 눈 내리는 풍경처럼 아무렇지 않은 일상의 순간들이다. 우리는 삶의 공허함을 타인과의 진실한 관계로 채우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삶은 오히려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충만해진다. 『귀를 기울여 나를 듣는다』(2024), 『바닷가 마을 요가 선생님이 되었습니다』(2024)를 쓴 에세이스트 소다캣은 책을 통해 레이먼드 카버, 어슐러 K. 르 귄, 프란츠 카프카, 로맹 가리 등 우리에게 익히 알려지는 전설적인 작가들과 그들의 책을 매개로 오늘도 무수하게 지나치는 작지만 아름다운 순간을 선명한 인상으로 그려낸다.
9788996465515

카페바체프 바둑 체스 소설 3

배희선  | 가다출판사
18,000원  | 20241230  | 9788996465515
카페 바체프Ⅲ은Ⅰ~Ⅱ권의 후속편으로 체스 그랜드마스터 급의 세계적인 선수들의 내기 체스 경기가 진행된다. AI(인공지능)을 몰래 사용하기도 한다. 치트(cheat), 또는 치팅(cheating) 등으로 불리는 그런 행위를 알아챈 주인공이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의 결합체인 AIQ로 격퇴시키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현실의 체스박물관인 카페 바체프에 전시된 세계 30여 나라의 체스 1백여 점의 역사적인 사건들도 하나씩 설명이 따른다. 어린아이가 바둑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왜 배워야 하는가? 그런 과정도 그려졌다.
9788996465591

카페바체프 바둑 체스 소설 2

배희선  | 가다출판사
18,000원  | 20240722  | 9788996465591
카페 바체프Ⅱ는Ⅰ권의 후속편으로 체스 그랜드마스터 급의 세계적인 선수들의 내기 체스 경기가 진행된다. AI(인공지능)을 몰래 사용하기도 한다. 치트(cheat), 또는 치팅(cheating) 등으로 불리는 그런 행위를 알아챈 주인공이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의 결합체인 AIQ로 격퇴시키는 이야기도 전개된다. 현실의 체스박물관인 카페 바체프에 전시된 세계 30여 나라의 체스 1백여 점의 역사적인 사건들도 하나씩 설명이 따른다. 어린아이가 바둑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왜 배워야 하는가? 그런 과정도 그려졌다.
9791193802045

황소가 가다 (박태만 시집)

박태만  | 문학바탕
10,800원  | 20240515  | 9791193802045
박태만의 『황소가 가다』는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96465508

카페바체프 바둑 체스 소설 1 (바둑♤체스 소설 1)

배희선  | 가다출판사
18,000원  | 20240402  | 9788996465508
이 책은 자전바둑소설 1권 「바둑다모여」 2권 「수락석출」에 이은 3권 격의 후속작품이다. 강릉에서 카페 바체프를 운영하며 벌어진 일들과 가상적인 일들을 바둑과 체스를 혼합하여 소설 형식으로 써나갔다. 1~2권을 읽은 후 이 책을 대하면 이해가 쉽다. 이 책은 시리즈이므로 앞으로 두세 권이 더 나올 예정이다. 동양 삼국의 바둑 유물, 세계 30여 나라의 체스에 대해 사진과 함께 역사적인 사건들도 조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희귀한 바둑 관련 물품과 다양한 각국의 체스 형태를 사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궁금하신 분께서는 유물이 전시되어있는 ‘카페 바체프’로 직접 관람하러 가셔도 좋다. 요즘 바둑과 체스대회에서 AI(인공지능)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종종 불거지고 있다. 치트(cheat), 치팅(cheating) 등으로 불리는 그 유형에 대해 발생 가능한 범위 내에서 허구와 현실을 혼용하여 재미있게 소설로 꾸몄다.
9791171850310

휴休~ 쉬어가다

박외숙  | 파란사진
40,000원  | 20241125  | 9791171850310
이 책은 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진과 짧은 글로 이루어진 사진집이다. 렌즈 너머로 본 피사체와 그것을 통해 발견한 사소한 이야기들을 나의 말로 간결하게 표현했다.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잠깐만이라도 자신이나 주변의 사물들을 들여다보면서 잠시 쉬어가는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
9788999732935

IB로 대학 가다 (세계적 명문대에 진학한 남매와 제자들의 확실한 성공 비결)

이미영  | 학지사
14,400원  | 20250110  | 9788999732935
교육개혁의 파도! IB가 몰려온다. ☆★ 남매를 세계적 명문대에 진학시킨 엄마이자, 15년 차 IB 교사가 전하는 생생한 IB 교육 이야기 더 빨리 풀기를 강요하며 학생의 창의력과 행복을 저해하는 주입식 교육과 교사 중심의 일방적 강의, 그리고 무한 경쟁의 입시제도는 학생들을 학문의 장이 아닌, 당파싸움과 같은 소모적인 경쟁으로 내몰아 모두를 패자로 만들었다. 이러한 경쟁의 늪 속에서 학생의 삶과 가능성을 희생시키는 한국식 교육제도의 한계가 드러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교육개혁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의 배양, 글로벌 시민의 양성, 협력과 공동체 의식 강화,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공헌 강조, 자기주도적 평생 학습자 양성을 중심으로 하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교육이 한국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자는 한국에서 수능 언어영역을 가르친 입시전문가로 활동했으나, 싱가포르에서 IB 전문가로 도약하며 글로벌 교육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남매를 각각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 진학시키며, 전인교육의 힘과 입시 성공의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IB 교육은 협력과 탐구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도록 돕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들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15년간 IB 교육을 경험한 저자가 교사와 학부모의 관점에서 풀어낸, 현장 중심의 생생한 이야기다. 저자가 직접 가르친 70여 명의 제자 사례를 통해, IB 교육이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생동감 있게 전한다. 특히 한국 교육 체계 속에서 자란 학생들이 IB 교육에 적응하며 발휘한 잠재력과 변화를 조명하며, IB가 한국 교육개혁의 핵심 열쇠가 될 수 있음을 강력히 주장한다. 더불어, IB 교육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용어와 개념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풍부한 예시를 통해 IB 교육의 장단점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IB 교육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IB 교육을 깊이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나누었다. 1부에서는 저자의 IB 교사 경험과 유학생 엄마로서의 경험, 그리고 한국 교육개혁과 IB 교육 확산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 2부는 IB로 학습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IB 교육의 장점과 구체적인 입시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3부에서는 IB의 주요 프로그램인 PYP, MYP, DP를 경험한 제자들의 다양한 학습과 활동 사례를 실어, IB 교육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실제적 효과를 보여준다. 4부는 IB 교육의 핵심 정보를 쉽고 명확한 예시와 함께 정리하여 IB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5부는 IB를 공부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명쾌하게 정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IB 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이 책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는 물론, IB 교육의 확산과 발전을 고민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이 되어줄 것이다.
9791138831246

천재 2: 거꾸로만 가다 (거꾸로만 가다)

이기승  | 좋은땅
15,300원  | 20240513  | 9791138831246
의족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된 수덕은 더 이상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지 않고 과학계에 다시 복귀하게 된다. 수덕은 자신과 똑같이 온 우주 신의 계시를 받은 아이를 찾아 연구를 시작해야 하는데 과거의 잘못들이 자꾸만 발목을 잡는다. 어지럽게 흘러가는 상황 속에서 수덕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9791169252324

로보트 킹 7: 지하로 가다 (지하로 가다)

고유성  | 시공사
9,000원  | 20221130  | 9791169252324
와디즈 오픈 동시에 펀딩 성공! 성공률 1073% 달성, 화제의 복간물! "SF불모지 시대에 한국형 SF를 만들다" 로봇만화계의 전설 고유성 작가의 『로보트 킹』 45주년 기념 재출간! 수천 년 전 외계인의 것이라고 추정되는 로보트의 설계도와 부속품을 손에 넣은 유 박사.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당 닥터 코크스의 스파이로 인해 로보트의 존재가 밖으로 알려지게 되고, 우주정복을 노리는 마젤란 성운 대왕의 대혹성 집합 계획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로보트 킹의 SF 대서사극! 독보적인 한국형 순수 SF를 만들어낸 원로 만화가 고유성. 그 시절 SF를 향한 저자의 애정이 가득 담긴 로보트 킹 시리즈가 45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외계로부터 온 정체불명의 로봇은 어떻게 지구를 위해 움직이게 되었을까요?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로보트 킹의 탄생과 특별한 여정이 펼쳐집니다. 원형 그대로의 레트로 감성을 살린 높은 퀄리티의 공식 출판물을 만나보세요.
9791173320262

수호신 키우기 3: 봉봉, 캠프에 가다! (봉봉, 캠프에 가다!)

히로시마 레이코  | 주니어김영사
12,420원  | 20250226  | 9791173320262
〈전천당〉 시리즈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가 선보이는 새로운 판타지 동화 시리즈로, 우연히 아기 수호신을 키우게 된 한 소년의 이야기다. 주인공 소년 승우는 동네 시장의 경품 행사에 당첨되어 ‘수호신의 알’을 받게 되고, 알에서 깨어난 아기 수호신 ‘봉봉’을 키우게 된다. 승우네 집에서 귀여움을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던 봉봉에게 수상한 초대장이 배달된다. 바로 수호신들의 캠프에 참가하라는 것. 하지만 어리광이 심한 봉봉은 자신의 유모인 승우와 함께 가겠다며 떼를 쓰고, 결국 승우는 봉봉을 따라 캠프에 갔다가 황당한 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9788983498021

성지를 가다 (이스라엘 요르단)

김기련  | 한들출판사
45,000원  | 20220630  | 9788983498021
필자는 독일 유학 시절에 구약신학 세미나에서 이스라엘 성지에 관해 연구하게 되었고 세미나를 마친 후 방학 때 독일 교수님의 인솔하에 학생들과 함께 성지를 탐방하였다. 한 학기 동안 성지에 대한 모든 연구(이스라엘의 역사, 사상, 관습, 유적지, 지형, 기후 등등)를 마치고 성지탐방팀 일원으로 함께 참여하였다. 필자가 배웠던 연구방법은 먼저 역사적이고 시각적인 모든 자료(도록, 팜플렛, 슬라이드, 동영상)를 통해 읽히고 현장을 답사하여 확인하는 방법이었다. 따라서 우리의 성지탐방은 단순한 견학이나 성지순례라기 보다는 학술적으로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을 역사의 현장이나 발굴현장을 답사하여 실제로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 당시 케이블카도 설치되지 않은 ‘마사다’를 걸어서 올라가고 걸어서 내려왔던 일이 새삼 떠오른다. 또한 ‘사해’로 가서 물 위에 둥둥 뜨는 체험도 해보았던 것이 생각난다. 아침 일찍 갈릴리 바다 주변을 걸어보면서 예수님 당시의 모습과 상황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예수님의 수난을 기억나게 하는 ‘비아 돌로르사‘의 길을 가면서 묵상도 해보았다. ’성지를 가다‘의 책 순서를 먼저 예루살렘과 그 주변을 먼저 소개했고 다음으로 지형상 최북단 헬몬산에부터 최남단 요르단의 페트라까지 서술하였다. 그 안에 성경에서 자주 언급하고 있는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가 포함되어 있다. 독일에서 박사학위(교회사)를 받은 후 귀국하여 교수가 되었고 ‘기독교 고고학’이라는 세미나를 개설하여 성지에 대해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세미나가 끝나면 수강생들을 인솔하고 성지탐방을 실시하여 현장을 확인하게도 하였다. 숙소(이스라엘)에서 아침 일찍이 모여 그날에 탐방할 곳에 대해 미리 브리핑(짧게 예습)한 후 현장으로 출발하였고 저녁에는 함께 모여 감상과 소견과 토론(복습)도 하였다. 필자의 경험으로 목회자에게는 성지답사가 필수적으로 설교나 교육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한국교회가 성지순례를 관광수준의 여행으로 갔다오는데 미리 예습을 하고 갔으면 좋겠다. 본 책은 평신도 뿐만 아니라 신학생과 목회자들에게 성지의 역사를 보다 더 잘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쓰였다. 아무쪼록 이 책이 성지순례를 하신 분들에게나 성지순례를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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