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무라 세이이치  | 청림출판

0원  | 19940201  | 9788935202379

유연덕  | 좋은땅

17,100원  | 20250428  | 9791138842242

『고전시가 신해석』은 우리 고전시가 속 불분명한 단어나 구절에 대해, 소리와 의미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 연구서이다. 「청산별곡」, 「정읍사」, 「가시리」, 「쌍화점」 등 대표적인 고전가요는 물론, ‘얄리얄리’, ‘지국총’과 같은 해독이 어려웠던 다수의 구절들을 대상으로, 한자음(뜻)을 통한 분석과 문맥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말이 한자의 소리와 의미에서 기원한 요소가 많다는 전제 하에, 뜻을 복원하고 고전문학에 담긴 정서와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한다.

호세 카를로스 로만  | 도서출판 하우

11,700원  | 20240501  | 9791167481320

오늘은 누구를 귀찮게 해 볼까… 성가신 모기 쫓기 대소동! 여기 작은 모기 한 마리가 평화로운 집에 찾아왔네요. 모기는 누구를 귀찮게 할지 고민하며 윙윙대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모기는 치즈를 갉아먹는 생쥐 주변을 날아다닙니다. 생쥐가 모기를 쫓아 달리고, 그 생쥐에게 방해받은 고양이가 그 뒤를 쫓고, 그 바람에 깬 강아지가 또 그 뒤를 쫓고, 그 소동에 아이스크림을 떨어트린 꼬마도, 감자 깎기를 방해받는 아빠도, 책 읽던 할머니도 모두 줄줄이 서로의 뒤를 쫓아 달리기 시작합니다. 단박에 평화롭던 집은 아수라장이 되는데요! 이 작은 벌레 한 마리는 우리 집의 가장 큰 소동의 주인공이 되어버립니다. 과연 우리는 모기를 잡을 수 있을까요?

Choplin, Pepper  | 중앙아트

6,300원  | 20230707  | 9788960578975

이 찬양 곡을 작곡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삶의 거룩한 순간들을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곡들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였다.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에서의 주님의 고요한 음성, 희미한 불빛이나 겟세마네에서의 고통과 괴로움의 강도, 십자가 능력의 역설 등과 같은 순간을 잘 전달하기 위해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노력했다. 낭독 스타일은 Ken Burns의 PBS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받아 낭독의 내용을 상황에 따라 스크린에 그림이나 사진을 넣어 시각화하는 방법 등으로 생각해 보았다. 이는 여러분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적용하셔도 좋다. 낭독자들은 급하지 않은 속도로 낭독할 수 있도록 하고, 단어를 읽을 때 감정을 많이 표현하지는 않되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의 맥락을 잃지 않도록 합니다. 인물들의 말을 읽을 때는 마치 일기의 한 부분을 읽는 것처럼 친밀한 어감과 고요한 어조로 읽기 바란다. 낭독 각 부분의 말미에 있는 성경 인물들의 말을 읽을 때는 마치 그 단락의 오디오 서명처럼 생각하면 좋겠다. 낭독자가 전체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청자들에게 그것을 들려주고 음악은 극적인 요소들을 채울 것이다.

 | 엘맨출판사

4,050원  | 20000420  | 9788945678010

모리무라 세이이치  | 청림출판

0원  | 19940201  | 9788935202386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집필한 소설이다.

도리이 아야네  | 영진닷컴

13,400원  | 20221003  | 9788931466171

이야기를 만들어보자고 마음먹은 여러분께 ‘나도 한번 만들어봐?’ 아주 좋은 도전입니다. 신이 되어보는 일이니까요. 그러니 막무가내여서는 창피한 일이죠. 세계관을 만든다는 건 고려할 게 많은 일입니다. 무얼 먼저 생각해야 하는지, 무얼 생각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죠. 바로 이 책이 그러한 내용을 안내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여러분도 모순 없는 세계관을 만들 수 있도록 상상의 순서를 제공합니다. 템플릿을 따라가세요!

도리이 아야네  | 영진닷컴

14,070원  | 20231025  | 9788931469035

세계관에 이어 캐릭터를 창조하는 방법으로 찾아온 마법의 가이드북! 이야기를 만들어보자고 마음먹은 여러분께 적합합니다. 1권에서는 세계관을 창조했다면, 이번에는 거기서 살아갈 캐릭터의 차례입니다.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건 곧 신이 되는 일이니, 막무가내여서는 안 되겠죠. 캐릭터 개인마다 다른 모습을 갖게 하기 위해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무얼 생각해야 할까요? 바로 이 책이 그러한 내용을 안내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여러분도 모순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상상의 순서를 제공합니다. 템플릿을 따라가세요!

정찬주  | 학교법인동국대학교출판문화원

13,500원  | 20220317  | 9791191670202

소설 〈굿바이 붓다〉는 부처님이 웨살리에서 비구들을 불러놓고 당신의 열반을 선언한 뒤부터 꾸쉬나가라 변두리에 있는 살라나무 숲 속에서 눈을 감으실 때까지 시봉하는 제자 아난다와 주고받은 세 달 동안의 이야기가 주요한 내용이다. “아난다여, 너는 여래의 열반을 한탄하거나 슬퍼해서는 안 되느니라. 너에게 항상 말하지 않았더냐. 아무리 사랑하고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이라 하더라고 마침내는 헤어져야할 때가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을 어찌 피할 수 있겠느냐. 앞으로 여래가 없더라도 방일하지 말고 부지런히 힘써 정진하여 번뇌 없는 경지에 빨리 도달함이 좋으리라.”

최낙권  | 엠애드

22,500원  | 20170501  | 9788965750970

방송문화진흥총서 172 『카메라가 신이다』는 미래 영상 시대를 위한 영상철학과 테그닉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책은 크게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에 대한 새로운 사색이란 주제를 통해 영상의 현대적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고 영상의 원리 훑어보기, 영상이 전해 온 메시지에서는 숏, 구도, 촬영기술, 편집, 연출에 대해 설명한다.

황윤식  | 신세림

10,800원  | 20160407  | 9788958001690

황윤식 시집 『어머님 가신 길에』. 크게 7부로 나뉜 이 시집은 1부 봄 그 찬란함에 대하여, 2부 여름 그 황홀함에 대하여, 3부 가을 그 쓸쓸함에 대하여, 4부 겨울 그 황량함에 대하여, 5부 인생 그 묵직함에 대하여, 6부 고향 그 아련함에 대하여, 7부 가족 그 절절함에 대하여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일  | 이애드

16,200원  | 20191111  | 9791196410711

김영일 시집 『들길로 가신 어머니』은 〈농사시〉, 〈가족〉, 〈사랑, 영원한 동경〉, 〈애도추모〉, 〈현장실천〉 등 김영일의 주옥같은 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그레그 외  | 요단출판사

2,250원  | 20000205  | 9788935004416

이 책은 일반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비전공인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교양 도서이다.

마츠모토 데츠조  | 북스타

14,400원  | 20180115  | 9791188768011

AI 시대가 도래한 미래의 세계를 설명해 주는 과학서이자, 또한 올바른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이 어떻게 올바른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인문교양 · 철학서이다. AI가 발달하고, 마침내 싱귤래리티가 도래하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될 것이며,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싱귤래리티가 무엇인지, 싱귤래리티가 도달한 후 세계는 어떻게 바뀌는지, 그리고 인간은 AI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적고 있다. 제2장에서는 인문학적으로 ‘인간과 신’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전해주며, 싱귤래리티에 도달한 AI가 과연 인간의 ‘신’이 될 수 있을 것인지를 고찰한다. 제3장에서는 AI와 인간의 차이는 무엇이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과 가치, 즉 사랑과 증오, 욕망, 정의, 의식 등을 철학적으로 분석한다. 제4장에는 AI가 통치하는 세계, 싱귤래리티가 도래한 세계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다.

그렉 엡스타인  | 에이콘온

26,790원  | 20250828  | 9791194409991

"테크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종교가 된 시대!" 하루 수백 번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당신에게, 테크 중독에서 벗어나 인간성을 되찾는 길을 제시하는 책!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부터 확인하고, 지하철에서 고개를 숙이고 화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마치 현대인의 '기도 자세'처럼 보이는 시대. 하버드와 MIT의 인본주의 사목자인 저자 그렉 엡스타인은 이러한 현상을 단순한 중독이 아닌 '종교적 현상'으로 분석한다. 그는 이 책을 내기 위해, 5년간 200여 명의 전문가를 인터뷰하며 테크가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종교로 자리 잡았는지 파헤쳤다. 이 책은 빅테크 CEO들이 새로운 종교적 우상이 되고,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신체 연장이 되며, AI가 신화적 성격을 띠는 현상을 종교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안하는 '테크 불가지론'은 맹목적 숭배도, 무조건적 거부도 아닌 비판적 거리 두기를 통해 기술과 건강한 관계를 맺자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저자 자신도 테크 중독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어, 이 책의 진단과 해법은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이 책은 기술에 대한 맹신이나 공포가 아닌, 비판적 시각과 실질적 기준을 원하는 독자를 위한 인문 필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