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 위즈덤하우스

12,600원  | 20250808  | 9791171714582

소맥거핀 시리즈 누적 15만 부 판매 돌파! 1,020만 구독자가 사랑하는 일상 만화가 4권으로 돌아왔다! 누적 15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소맥거핀 시리즈! 그중에서도 누구나 공감하는 주제를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독특한 개그 감각으로 그려 낸 〈소맥거핀 일상 만화〉가 4권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 1,020만 명의 구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소맥거핀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일상 만화’를 책으로 만나 보자. 이번 4권에서는 소맥이네 가족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 주기 위해 엄선한 여덟 개의 에피소드로 웃음 속에 잔잔한 가족애까지 듬뿍 담았다. 무더운 여름에 읽으면 공감 백배인 날씨 이야기와 바다를 즐기는 소맥이네 가족의 여름 휴가 에피소드, 고양이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궁금해지는 고양이 조종 만화까지! ‘이 가족, 어딘가 이상하지만 완전 공감되는데?’ 하고 피식 웃는 순간,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은근한 가족애까지 느껴질 것이다. 중간중간 쉬어 가는 놀이 페이지에서는 ‘말풍선 속 대사 채우기’ 놀이와 다른 그림 찾기, 더위를 날려 버릴 으스스한 소맥이의 일기, 귀여운 ‘귀시니 표정 그리기’와 더불어 특별한 4컷 만화를 수록하여 마지막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이광렬, 김병윤, 김태경  | 김영사

16,200원  | 20241112  | 9788934928669

브로콜리 : “아이들과 부모님, 함께 읽어 보세요.” 초고추장 : “아이들이 더 재밌어할걸요?” ‘화학 좀 아는 브로콜리’와 ‘화학이 궁금한 초고추장’의 생활 밀착형 과학 수다! 집안일을 귀찮아해서 늘 ‘화학 지식을 이용해 집 안을 깔끔하고 편안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는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이자 ‘게으른 자들의 왕’ 이광렬 교수가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일반 성인 독자까지 쉽게 읽을 수 있는 화학 책을 펴내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과학 분야 1위에 빛나는 〈모두의 화학〉 코너 중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브초 가족의 생존 일지〉가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여기서 브초는 어느 음식 재료보다 궁합이 잘 맞는 브로콜리와 초고추장을 말한다. 이미 지성미 철철 넘치는 브로콜리를 아는 독자들도 있을 테지만, 간단히 이 책을 소개하자면 ‘화학 좀 아는 브로콜리’와 ‘화학이 궁금한 초고추장’의 유쾌한 수다로 구성된 화학 책이다. 책 속 두 캐릭터는 마치 편안한 팟캐스트를 듣는 기분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데, 놀랍게도 이 대화를 읽기만 해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화학 지식이 쌓이게 된다. 더 나아가 화학,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데 이 과학 지식에 대한 목마름은, 브초 가족의 대화가 끝나면 이어지는 ‘더 알아보기’ 코너에서 채울 수 있다.

전미화  | 창비

14,220원  | 20241220  | 9788936429393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꾸준히 조명하며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는 이야기를 전해 온 그림책작가 전미화의 신작 『가족의 모양』이 출간되었다. 전통적인 가족의 틀을 넘어 새롭게 나타나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다. 그 형태는 저마다 다르지만, 사랑과 지지로 연결된 관계를 통해 가족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순간들이야말로 가족을 이루는 진정한 힘임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전미화 작가가 다양한 가족으로부터 빚어진 어린이의 생기로운 얼굴들을 그려 모았다.

고선미  | 이층집

15,750원  | 20241024  | 9791196431662

시대의 단면을 섬세하게 조망해온 작가 드라마 〈라이딩 인생〉 원작자 고선미 신작 엄마라는 세상을 믿어온 딸과, 딸이라는 세상을 지켜온 엄마 어느 날 그 믿었던 세상과 지켜온 세상이 충돌한다. 드라마 〈라이딩 인생〉의 원작자 고선미 신작 장편소설. 전작『라이딩 인생』은 2025년 방영 TV드라마의 원작 소설로, 앞서 국립중앙도서관 문학부문 사서추천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신작『가족의 N제』는 보통의 일상을 살던 엄마와 딸이 어느 날 혼란과 균열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딸이 믿었던 세상과 엄마가 지켜온 세상이 충돌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심리를 밀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각자 절실하게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지만 서로가 바라왔던 방향점의 차이로 쉽게 아물지 않을 상처를 겪게 되는 어느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느 날 불어닥친 상황에 뒤틀리며 파멸 위기를 겪게 되는 엄마와 딸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지금 시대에 있어서도 여전히 중요한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이란 무엇인지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거대 지반이 흔들리는 갈등과 그로 인한 날카로운 균열의 이야기지만, 깊이 있는 우리 삶의 감정 정화와 함께, 예상키 어려운 반전들이 이어지며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흡입력 높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선경, 조희숙  | 메디컬팩토리

26,000원  | 20240304  | 9791198636768

이 책은 급변하는 현대사회 인구변화와 사회적 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국가 통계자료 및 최신 연구자 료, 교육학 및 인문학, 사회학 등의 문헌을 참고하여 제작되었다. 6장으로 구분-제1장 건강한 가족과 결 혼의 의미, 제2장 친밀한 관계의 형성과 발전, 제3장 건강한 가족을 위한 실천, 제4장 가족관계 유지와 적 응, 제5장 가족생활주기와 가족관계, 제6장 가족의 위기와 미래-하여 변화하는 사회에서의 결혼과 가족 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였다.

끄루쓰  | 마카롱

10,800원  | 20240423  | 9791170611264

수십 년을 붙어 지내도 알 수 없는 존재, 가족 벗어날 수 없다면, 제발 이해해 보고 싶다 교보문고 웹문학 연재 플랫폼 ‘창작의날씨’에서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출간 프로젝트 ‘창작원정대’를 진행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끄루쓰 소설 《가족의 정의》는 아버지의 뇌출혈 이후 겪게 되는 가족의 혼란을 통해 주인공 혜윤이 타자를 받아들이는 자신의 태도에 대해 되짚어 보는 소설이다. * ‘창작의날씨’에서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소설부터 에세이, 시까지 1만 명 이상의 작가님이 연재하는 다양한 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온유  | 퍼플

12,500원  | 20240301  | 9788924124149

평범한 관계로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운 그 이름이 '가족'입니다. 가족이 주는 아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함부로 하는 행동과 폭력.... 차라리 모르는 사람일 때가 더 좋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내 가정을 다시 들여다 보고 가정이라는 정원을 조화롭게 가꾸기 원해 내가 알아야 할 것들을 배워봅니다.

김성렬  | 시인동네

10,800원  | 20240229  | 9791158966331

진정성 있는 자기 고백과 성찰 2008년 《시평》으로 등단한 김성렬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가족의 그늘』이 시인동네 시인선 226으로 출간되었다. 김성렬의 시는 티 없이 맑은 심성이 바라보는 세상살이의 풍경을 곡진하게 펼쳐 보인다. 무엇보다 그의 시는 삶의 그늘이 거느리는 넉넉한 힘으로 존재하며, 이는 시간이 마모시킨 삶의 흔적을 이해와 배려가 어우러진 살가움으로 치환시켜 나가는 힘이기도 하다. 김성렬 시인은 진정성 있는 자기 고백을 통해 우리에게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상한 그림책 연구소  | 상상의집

11,115원  | 20220215  | 9791155685037

가족과 친척, 가족의 가족까지! 세상을 연결하는 커다란 가족 이야기 민지네 집은 가족사진을 찍어요. 민지는 엄마와 아빠 사이에 앉았지요. “그런데 엄마, 가족이 뭐야?” 민지가 물었어요. 엄마는 한집에 살면 가족이라고 대답했어요. 한집에 살면 가족일까요? 나의 엄마 아빠, 엄마의 엄마 아빠, 아빠의 엄마 아빠...... 가족의 가족의 가족의 가족, 민지네 가족사진을 찍다 보면 지구 끝까지 이어질 것 같아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족을 따라가며 가족 나무를 만들어봐요. 대가족과 핵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가족의 범위와 촌수를 알아가다 보면 민지네 가족사진이 얼마나 커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아나 만소  | 북스토리아이

13,500원  | 20230825  | 9788997279722

가족의 비밀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신나는 탐정 놀이 가족 호칭 그림책! '아빠 형의 아들의 딸은 어떻게 불러야 하지?' '이모의 딸의 아들은 나와 몇 촌일까?' '할머니의 남동생의 아들은 나와 무슨 사이지?' 어쩌다 있는 집안 행사에 참석하고 보면 가끔 만나는 가족의 호칭이 어른들도 헷갈릴 때가 있다. 친척도 옛날에 비해 많지 않은 데다가 특히나 먼 친척이라면, 특별한 집안 행사가 없는 한 평소 교류도 많이 없기 때문에 부모님조차 촌수와 호칭이 헷갈리기도 한다. 더군다나 핵가족화가 된 요즘 사회는 부모님과 아이 한 명만 사는, 가족구성원이 3명인 가족도 많은데, 형제 ㆍ 자매도 없이 외둥이로 크는 아이들은 친척과의 교류가 적은 이런 세태 속에서 아주 가끔 만나는 친척의 호칭이나 촌수를 정확히 아는 것이 매우 어렵다. 과거의 3대가 모여 살면서 자연스럽게 서로간의 호칭을 알고 익히는 시대는 이미 지난 것이다. 최근엔 엄마의 친구들이나 가게나 동네에서 만나는 여자 어른들을 모두 '이모'라는 호칭으로 부르기도 하고, 이웃의 젊은 남자 어른들은 친삼촌이 아니더라도 '삼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렇게 편의상 부르는 호칭 때문에 아이들이 정확한 호칭을 익히지 못하고 혼란스러울 때가 많은데, 바르게 가족 호칭을 알려 주는 플랩북 『가족의 비밀』이 북스토리아이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가족의 비밀을 수수께끼 풀 듯 신나는 탐정 놀이를 하며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한편 가족의 호칭과 촌수를 정확히 알려 주는 가계도가 플랩 북 형식으로 들어가 있는 특별한 책이다. 탐정 놀이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가 이미 알던 가족, 또 새로 알게 된 가족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유쾌하면서도 발랄한 문체로 알려 주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가족의 정확한 호칭과 촌수를 알려 주면서도 신나는 탐정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그림책 『우리 가족의 비밀』을 통해 가족의 관계를 알아가는 즐거운 기회를 가져보자.

전민재  | 퍼플

0원  | 20241111  | 9788924139556

본 상품은 컬러파일을 흑백으로 인쇄한 도서로 일부 컬러부분이 흐릿하게 인쇄될 수 있습니다. 본 책은 현대사회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가족관계의 본질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적 지침서로 기획되었다. 특히 개인과 가족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새로운 가족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책의 주된 독자층은 가족관계의 개선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이다.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이들, 부부관계의 위기를 겪고 있는 이들, 가족 간의 소통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 그리고 더 나은 가족관계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본 책은 크게 전반부(정법강의)와 후반부로 나뉘고, 후반부는 다시 네 부분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후반부의 제1부는 현대 가족관계의 현실 진단, 제2부는 문제의 근본 원인 분석, 제3부는 구체적 해결방안 제시, 제4부는 미래 비전 제시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부록에서는 실천적 도구들을 제공하여 독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책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유의하기 바란다. 첫째, 순차적인 학습을 권장한다. 각 장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나가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된다. 둘째, 제시된 실천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것을 추천한다. 혼자만의 변화가 아닌, 가족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본문에 제시된 예시들은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구성한 것으로, 각 가정의 특수한 상황에 맞게 응용하여 활용하기 바란다. 또한 심각한 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본문에 사용된 용어들은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하고자 하였으나, 일부 전문적인 용어들이 불가피하게 사용된 경우에는 부록에 별도의 설명을 제시하였다. 책의 말미에는 용어 해설을 수록하여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본 책에 수록된 내용들은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모든 가정에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 완벽한 해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각 가정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 끝으로, 본 책의 내용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과 제안을 환영한다. 독자들의 소중한 피드백은 더 나은 가족관계를 위한 지침서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책이 현대사회에서 고민하는 많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배규빈  | 부크크(bookk)

9,300원  | 20241107  | 9791141963095

“엄마, 아빠!” ……. 나는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지금 나의 심정을 뭐라 표현해야 할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다. 눈시울이 시큰해지고 손발에 힘이 빠져 업고 있던 강희를 내려놓았다.

전민재  | 퍼플

0원  | 20240921  | 9788924135626

"가족의 재정의"는 2040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근미래 사회과학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되는지를 탐구합니다. 주인공 김지훈과 박소연은 혁신적인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커넥트'를 개발합니다. 이 플랫폼은 전통적인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든 관계를 '가족'으로 인정합니다. 소설은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새로운 가족 형태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갈등, 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작가 전민재는 물리치료학과 상담심리학, 인간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AI와 VR 기술의 발전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고령화 사회의 문제, 1인 가구 증가 등 현재 우리가 직면한 사회 문제들이 어떻게 진화하고 해결되는지 흥미진진하게 펼쳐냅니다. 이 소설은 단순한 미래 예측을 넘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정(正)'의 가치 추구, 욕심을 버리는 삶, 지적 성장의 중요성 등 인간 본연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입니다. "가족의 재정의"는 가족과 사회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혁신적인 사회과학소설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시이 고타  | 후마니타스

16,200원  | 20221031  | 9788964374184

ㆍ 일본의 차세대 논픽션 기수 이시이 고타가 파고든 일곱 가족의 비극 ㆍ “우리 사회를 비추는 거울과 같은 살인사건들만 모았다” ㆍ “즐거운 나의 집”은 어떻게 살인 사건의 현장이 되었는가? ㆍ 일곱 건의 ‘가족 살인’ 사건을 통해 밝혀지는, 우리 시대 돌봄의 무게 ㆍ 돌봄과 양육, 빈곤의 책임을 가족에게 지울 때 벌어지는 일들에 대하여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논픽션 작가인 이시이 고타가 2015년부터 6년간 가족살인 사건을 심층 취재해 완성한 르포르타주. 그는 “우리 사회를 비추는 거울과 같은” 일곱 건의 가족살인 사건을 통해 현대사회가 가족에게 어떤 짐을 지우고 있는지, 이는 개개의 구성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질문한다. 부모-자식, 형제자매, 부부 사이의 살인사건이라는 가장 극단의 사례를 다루고 있지만, 한 개인이 ‘가족’과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고난을 맞고 고군분투하다 서서히 무너져 가는 과정을 촘촘히 쫓아감으로써 비극적 결과보다는 그에 이르기까지 조건의 변화, 주인공의 심리적･신체적 변화에 집중하게 만든다. 특히 심각한 장애를 가진 가족을 돌보다 살인에 이르는 경우나 빈곤으로 인해 죽음을 선택하는 경우, 가정폭력이 대물림되며 살인이라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 등은 지금 한국의 사례를 다룬 게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들게 할 정도로 우리 사회와도 닮아 있다. 한국어판에서는 「아빠의 아빠가 됐다」를 쓴 조기현의 해제를 덧붙여 홀로 아버지를 간병해야 했던 영케어러로서의 경험과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족살인 사건들을 분석해 시의성을 한층 더했다.

김윤배  | 동문사

16,200원  | 20240405  | 9791163285106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다양한 인구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그리고 매우 빠른 속도로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세계화, 정보화,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국제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문화, 사회, 경제 등의 다양한 교류가 증가하고 있다. 언제든지 외국에 있는 사람에게 연락을 할 수 있으며, 외국의 소식을 집에서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회이다. 단일민족을 외쳤던 사회에서 다문화사회로 변화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문화사회에 관한 책, 다문화복지에 대한 책은 많이 있으나 다문화사회의 기초적인 다문화가족에 관한 책은 쉽게 찾기 어렵다. 이 책은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남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문화가족을 개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많은 부분이 부족하고 수정이 필요로 하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