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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이야기"(으)로 2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25873602

가짜 이야기(상) (Faust Box)

니시오 이신  | 학산문화사
10,800원  | 20190501  | 9788925873602
니시오 이신의 라이트노벨 『가짜 이야기』상권. '파이어 시스터즈'의 실전담당, 아라라기 카렌. 코요미의 여동생인 그녀가 대치하는 '가짜'란? 아라라기 코요미의 두 여동생 '파이어 시스터즈' 본격 등장! 그 이후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9791198626592

페이크 (진짜같은 가짜이야기)

박순영  | 로맹
9,000원  | 20240228  | 9791198626592
가짜 사랑과 우정이 판치는 세상에서 참사랑과 참된 우정, 진실된 관계는 뭘까 고민해본 글.
9788925873626

가짜 이야기(하) (Faust Box)

니시오 이신  | 학산문화사
10,800원  | 20171220  | 9788925873626
니시오 이신의 라이트노벨 『가짜 이야기』 하권. 저자의 , 에 이은 '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이후의 이야기로 아라라기 코요미의 두 여동생 아라라기 카렌과 아라라기 츠키히를 메인으로 다룬다. 코요미의 여동생으로 '파이어 시스터즈'의 참모담당인 츠키히가 몸속에 품은 흡혈귀를 능가하는 성역의 괴이에 대해 밝혀나가고 있다.
9791191184501

삶을 이야기하는 책 읽기 (가짜 이야기, 진짜 이야기, 이야기의 순간)

조서연  | 아우룸
13,500원  | 20210830  | 9791191184501
이 글을 어떤 장르에 포함시켜야 할까. 독특한 구성과 형식이다. ‘삶을 이야기하는 책 읽기’에는 픽션과 논픽션적 요소 모두가 담겨있다. 일곱 편의 단편소설과, 이를 대상으로 한 일곱 개의 대화식 독서에세이가 그것이다. 코로나로 혼란스럽던 지난 봄날, 일주일마다 한 번씩 한 공간에서 만난 모녀는 딸이 지은 소설을 함께 읽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짜 이야기를 읽은 두 독자가 그것에 기대어 자신만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다. 활자로 표현되어진 이야기는 이에 어울리는 현실 속 이야기를 만나면서 또 다른 삶의 이야기로 기록된다. 이 모두는 지금 이 순간의 내 곁에 남겨진 이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를 생각하게 만든다.
9788961771788

바다 괴물 대소동 : 가짜 뉴스 이야기 (가짜 뉴스 이야기)

달시 패티슨  | 다림
0원  | 20180928  | 9788961771788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과서! 비정치적 가짜 뉴스를 소재로 하여 가짜 뉴스에 대한 다각도로 접근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주어요. 이 책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짜 뉴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처음에는 바다 괴물 이야기가 터무니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계속되는 뉴스에 점점 바다 괴물의 존재를 믿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가짜 뉴스가 얼마나 쉽게 만들어지고 퍼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9788968301490

가짜 얼굴, 가면 이야기 (세계의 가면을 만나요!)

갈리아 타피에로  | 개암나무
8,820원  | 20150331  | 9788968301490
원시 시대부터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가면을 만들어 썼습니다. 주술적인 이유에서 출발하여 연극과 축제 등 문화적인 맥락으로 발전해 온 가면은 전 세계의 공통적인상징물입니다. 『가짜 얼굴, 가면 이야기』는 세계 곳곳의 가면을 소개하고 그 변천사를 들여다봄으로써 가면에 얽힌 문화와 역사를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조명하였습니다.
9791159256028

슬기로운 뉴스 읽기 (진짜 기자도 속아버린 가짜뉴스 이야기)

강병철  | 푸른들녘
13,500원  | 20210127  | 9791159256028
기자의 눈으로 일일이 뜯어보고 정확하게 분석한 가짜뉴스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 가짜뉴스를 ‘진짜’라고 믿고 있는 할아버지와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엄마,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뉴스로 도배된 친구의 유튜브 리스트! 넘쳐나는 가짜들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과연 진실하고 올바르고 균형 잡힌 기사를 걸러낼 수 있을까? 가짜뉴스는 특히 청소년들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한창 생각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의 머릿속에 그릇된 생각을 심어놓는다. 청소년들은 아직 세상을 이해하는 틀이 단단히 여물지 않은 상태에 있다. 예를 들어 똑같은 허위조작정보를 접했을 때도 시사정보와 뉴스유통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있는 성인과 그렇지 않은 청소년의 반응은 다를 수밖에 없다. 성인들은 이미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 혹은 경험에 비추어 미덥지 않은 것들을 배척하거나 걸러내는 힘이 ‘어느 정도’ 있지만, 몸도 생각도 날마다 성장 중인 청소년의 경우엔 상황이 다르다. 특히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잘못된 생각으로 굳어진 인식의 틀을 갖게 되면 성인이 된 뒤에도 잘못된 판단을 반복하게 된다는 점이다. 물론 가짜뉴스가 청소년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일반인들도 타격을 받는다. 양치기 소년의 반복되는 거짓말로 마을 사람들은 한동안 두려움에 떨어야 했고,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했다. 요즘도 가짜뉴스 때문에 어떤 사람은 시간을, 다른 누군가는 재산을, 또 다른 사람은 인생을 송두리째 날려버리기도 한다. 이 책이 주목하는 또 다른 문제는 대한민국 국민의 언론 신뢰도에 얽힌 상황들이다. 각국의 뉴스 신뢰도를 비교 분석한 자료를 보면(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0’), 대한민국의 뉴스 신뢰도가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인 40위라고 나온다. 2020년 기준 한국의 뉴스 신뢰도는 21퍼센트였는데, 이 수치는 나라 사정이 복잡한 멕시코, 홍콩보다도 낮다. 열에 여덟은 언론을 믿지 않는다는 뜻과 다르지 않다. 또 하나의 놀라운 조사 결과가 있다. “유튜브 같은 동영상 플랫폼,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를 언론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는 물음에 응답자 전체의 28.6%가 ‘그렇다’고 답했다는 사실이다. 20대는 39.7%가, 30대는 36.1%가 유튜브 같은 동영상 플랫폼을 언론이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고, 카카오톡을 비롯한 메신저 서비스를 언론이라고 생각한다는 답은 24.6%(20대는 34.2%), 페이스북 등 SNS를 언론으로 생각한다는 답은 21.8%(20대는 35.3%)로 집계되었다. 대다수 사람이 어디서 뉴스를 접하고 읽고 소비하는지, 가짜뉴스의 발원지가 어디인지 짐작하게 해주는 부분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직 신문기자다. 덕분에 적확하고 전문적인 분석이 가능했다. 한동안 논란이 되었던 보도들을 예로 들면서 하나의 기사가 어떤 경로를 거쳐 가짜뉴스로 둔갑하는지, 그것을 만들고 퍼뜨리는 사람은 누구인지, 선량한 일반 시민들은 그것들을 어떻게 읽고 이해하며 판독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짚어준다. 특히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덧붙임 자료로 제공한 ‘기자의 눈으로 뉴스 뜯어보기’는 매우 실용적이다. 기사의 헤드카피 유형부터 육하원칙에 따른 본문 구성과 용어 다루기 및 기사 끝에 달리는 바이라인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예를 들면서 설명해준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범람하는 기사들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낼 수 있는 지혜와 정보, 기사를 읽을 때 중시해야 할 점, 한눈에 가짜임을 알 수 있는 팁 등을 얻을 수 있다. 청소년을 비롯해 뉴스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뉴스를 통해 세상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그 과정에서 균형 잡힌 건강한 시각을 다지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9791155427897

위작의 미술사 (미술사를 뒤흔든 가짜 그림 이야기)

최연욱  | 생각정거장
14,400원  | 20171228  | 9791155427897
고대 그리스 로마부터 현대까지 가짜 그림으로 미술사를 꿰뚫다! 커튼 뒤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위작 이야기 “서양미술, 원작의 그림자에서 싹트다!” 위작은 과연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을 비롯해 여전히 진행 중인 위작 이슈들. 원작 화가는 왜 자기 그림을 알아보지 못할까. 그리고 왜 우리는 가짜 그림으로 미술사를 이해해야 할까. 《위작의 미술사》는 미술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때로는 관점을 바꿔 안 되는 일부터 바라보는 것이 전체적인 내용을 조금 더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금까지 일어난 위작 사건들을 소개하며 그리스부터 현대까지의 서양미술사를 위작을 통해 바라본다. 원작과 똑같이, 혹은 원작보다 더 원작같이 그리기 위해 사용한 기법을 통해 미술사조별 특징을 알아보고, 미술과 위작이 우리 일상에 끼친 영향도 재미있게 풀어본다. 순수미술과 미술사를 전공한 서양화가이자 매일 3,000명이 넘는 방문자가 찾아오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서양미술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특유의 위트로 위작을 통해 ‘서양미술사’를 이야기한다.
9788964962695

환상비행 (가짜 같은 진짜 십대 이야기 | 이경화 소설집)

이연규  | 탐
9,000원  | 20150715  | 9788964962695
가짜 같은 진짜 십 대 이야기! 이경화의 소설집 『환상비행』.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고 부정하고 싶은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청소년들의 ‘환상비행’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5편의 소설을 담았다. 저자는 그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을 찾으려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동성애자가 아닌 이성애자가 차별받는 세상을 그린 《GD 240》, 선생님을 사랑한 지독히 외로운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나쁜 아이》, 꼰대 선생의 참교육 실천을 풍자한 《참꼰대 진 선생 학생 사랑기》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기 위해서 혹은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서 집을 떠나고 학교를 벗어나고 국가를 버리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은 자신만의 인생을 찾기 위해 용기 있는 결정을 내리고 실천에 옮긴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9788961843331

진짜? 가짜?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본 음식 이야기

타무라 코지  | 어문학사
13,500원  | 20140430  | 9788961843331
다양한 일본 음식의 재미있는 이야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권 세 가지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는 유치원생도 답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의. 식. 주. 인류의 탄생과 함께 동고동락한 것들이다. 의식주는 역사가 오래 되었기에 단순히 기본권을 넘어 문화적 측면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 중 인간 생존에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문화적 영역으로까지 확대된 음식은 인류에게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아직 음식에 대해 우리가 모르는 게 너무도 많다. 이에 일본식량신문사의 상근감사인 타무라 코지가 일반인이 모르는 일본 음식 식재료의 비밀과 다양한 일본 음식 문화에 대해 재미있는 글을 썼다.
9791188215362

정주진의 평화특강 (가짜뉴스, 난민, 국가 폭력, 민족주의, 환경으로 살펴본 평화 이야기)

정주진  | 철수와영희
12,600원  | 20191113  | 9791188215362
평화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사회와 세계 - 함께 사는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실천 폭력 없는 사회는 가능할까? 가짜뉴스는 무엇을 노리는가? 난민은 왜 밉상이 되었는가? 한반도에 평화는 올까? 팔레스타인의 고통에 우리는 책임이 없는가? 이 책은 가짜뉴스, 난민, 국가 폭력, 민족주의,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 사회와 세계를 평화의 눈으로 살펴보며 평화가 무엇인지,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평화와 관련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주고 있다. 폭력 없는 사회가 가능할지, 가짜뉴스는 무엇을 노리는지, 난민은 우리 사회에서 왜 밉상이 되었는지, 한반도에 평화가 올지, 팔레스타인의 고통에 우리는 책임이 없는지 등 사회적 쟁점과 사건을 평화의 눈으로 관찰하고 재해석한다. 이를 통해 평화란 과연 무엇인지,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해 사회 환경을 어떻게 바꾸고 새로 만들어야 할지 살펴본다. 사회 현상을 바라 볼 때 현상의 뒤에 숨겨진 사실이 누군가의 삶을 망가뜨리거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일은 아닌지, 가장 힘없는 사람들에게 폭력이 되는 것은 아닌지 평화의 관점에서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와 세계의 다양한 상황과 사건을 평화의 눈으로 바라보고 분석해야 평화롭지 않고 정의롭지 않은 상황을 중단시키고 평화롭고 바람직한 상황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평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평화로운 삶을 빼앗긴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며, 불공정하고 억압적인 삶의 문제와 그 원인을 해결해 그들이 평화로운 삶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평화로운 세상을 상상하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9788984077201

판타지랜드 (가짜가 진짜를 압도하는 세상, 그 도발적인 500년의 이야기)

커트 앤더슨  | 세종서적
0원  | 20180704  | 9788984077201
판타지랜드의 신과 왕들, 신도들이 만들어가는 세계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미국의 이성을 대변하는 날카로운 관찰자라고 평가받는 문화비평가 커트 앤더슨이 지금 우리 사회가 과학이나 객관적인 사실 대신 환상을 좇는 이 기괴한 유사현실에 이르게 된 것인지 추적하며 독특하고 요란한 미국사를, 그리고 이 탈사실적인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판타지랜드』. 저자는 미국 개인주의가 탄생한 근원이 된 1517년 마르틴 루터의 반박문에서부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이후까지의 정치, 경제, 종교, 대중문화 등 방대한 지식을 통해 미국의 판타지 산업이 지위와 분야에 상관없이 미국인의 본성 깊은 곳에 만연해 있음을 증언한다. 또 저자는 도널드 트럼프야말로 진정 판타지랜드의 신이라 부를 수 있는 존재라고 이야기하면서 주관적인 의견과 감정 앞에 초라해져버린 이성과 합리성의 추락이라는 오늘의 현실을 일깨우고,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멈출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이성의 회복을 촉구한다.
6000356628

2020 독서력을 키워주는 초등5학년 2학기 교과연계 권장도서 8종 세트 (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지구와 생명을 지키는 미래 에너지 이야기, 가치 있게 돈을 쓰는 최악의 방법, 경계를 넘어,오늘 넌 최고의 고양이, 달리다 보니)

 | 팜파스
0원  | 20121231  | 6000356628
9788901296708

비만 해방 (가짜 허기에 중독된 두뇌를 리셋하다)

데이비드 A. 케슬러  | 웅진지식하우스
19,800원  | 20250813  | 9788901296708
정말 배고파서 먹고 있는가? 초가공 식품은 생물학적 시스템을 고장 냈고 비만은 이제 우리 몸의 기본값이 되었다 전 FDA 국장이자 ‘미국 공중보건의 영웅’ 데이비드 A. 케슬러가 제시하는 새로운 다이어트의 과학 체중은 아주 오랫동안 수수께끼에 싸여 있었다.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체중이 늘어날까? 체중을 줄이기는 왜 어려울까? 줄이는 데 성공하더라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왜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질까? 『비만 해방』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 백악관 COVID-19 대응팀의 최고과학책임자(CSO)를 역임한 데이비드 A. 케슬러가 의학의 최전선에서 방대한 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체중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간 역작이다. 케슬러는 평생 체중과 싸웠다. 어릴 적부터 체중이 늘었다 줄었다 하길 반복했다. 9kg이 불었다가 빠지고, 또다시 13kg가 늘어났다. 필사적인 노력 끝에 체중을 빼면 얼마 후 또 그만큼 늘어났다. 절망에서 회복으로 갔다가 다시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백악관 COVID-19 대응팀에서 최고과학책임자로 일하는 2년간 체중은 또다시 18kg이 늘었다. 그는 자신을 평생 괴롭힌 체중의 수수께끼와 함께 체중을 줄이는 약물의 과학을 최신 연구와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는 초조제(ultraformulated) 식품이 음식 중독을 유발해 인간의 체중 정착점을 꾸준히 증가시켜 왔음을 지적한다. 그는 우리가 먹는 많은 식품이 의도적으로 우리 뇌의 보상 시스템을 조작하기 위해 설계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널리 알려진 초가공(ultraprocessed) 식품 대신 초조제 식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초조제 식품으로 인하여 현대인의 생물학적 시스템이 고장 났고, 이로 인해 비만은 몸의 기본 설정값이 되었다. 『비만 해방』은 현대의 식품 환경 속에서 현대인이 체중 조절과 대사에 어떤 문제를 겪게 되는지 살펴보며, 건강한 체중에 도달하는 방법을 식단과 운동, 체중 정착점, 수면, 약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영역에 걸쳐 살펴본다.
9791193086155

왜 우리는 가짜 뉴스에 더 끌릴까 (뉴미디어 세대를 위한 자유와 권리, 소통의 철학 이야기)

외르크 베르나르디  | 시금치
16,200원  | 20240920  | 9791193086155
해킹일까? 가짜 뉴스일까? 페이크에 속지 않고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나’를 지키는 생각의 방향! 디지털 소통을 바로 알고, 거짓 정보의 해악에 대처하는 법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의 영향력이 아이들 사회에서도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다 큰 어른도 쉽게 답할 수 없는 가짜 뉴스 판별법과 대처법은 무엇일까? 디지털 소통 기술과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전 세계는 가짜 뉴스라는 커다란 위협에 직면했다. 이 책은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타고 더욱 정교하고 교묘해지는 가짜 뉴스에 무방비로 내몰린 청소년을 위해 더 많은 자유와 권리를 누리는 소통의 기술로 가짜 뉴스를 판별하는 방법을 담은 커뮤니케이션 교양서이자 철학 교양서이다.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는 분별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지은이는 우리를 둘러싼 미디어 환경과 소통의 문화, 권력과 대중의 상호작용, 어두운 충동까지 포함하는 인간의 사회적 심리를 입체적으로 살펴보면서 다양한 입장과 관점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만 자신의 판단과 의견이 논리적인 구성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풍성한 질문과 사고 실험들은 이러한 지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하다. 좋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거짓말을 해도 괜찮을까? 표현의 자유가 없으면 안 되나? 피해자들이 풍자의 소재가 되어도 될까? 포퓰리즘은 민주주의에 위험일까 아니면 기회일까? 정치적 혐오란 무엇일까? 왜 우리는 가짜 뉴스에 빠질까? 특히 SNS에 민감한 청소년들은 거짓말, 조작, 조롱, 혐오, 도발이 더욱 심화하는 이 시대의 어두운 면과 그 인과 관계를 상세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도발, 조롱, 혐오, 조작은 가짜 뉴스 알고리즘에서 벗어나지 않는 주제들이기 때문이다. 또 커뮤니케이션 사회로 일컫는 오늘날에 흔히 벌어지는 첨예한 이슈들이기도 하다. 이 책은 가짜 뉴스뿐만 아니라, 정치적 올바름, 리벤지 포르노, 헤이트 스피치, 정보통신 기술을 통한 감시 사회, 금기와 표현의 자유, 음모론 등 지금도 인류가 뜨겁게 논쟁을 벌이는 사안들의 다양한 입장과 관점을 명확하게 짚으며, 이에 대한 사고 실험을 통해 나의 관심사와 나의 대답을 통찰하도록 이끈다.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지침서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이 어쩔 수 없이 지은이가 속한 독일과 유럽 중심인데도 전혀 낯설지 않은 이유는 우리 사회에서도 숙의 토론이 절실한 사안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주제별로 구성한 총 6장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걸친 철학자, 이론가, 사상가, 정치인, 과학자, 종교인, 예술가, 문학가, 정치·경제·사회 분야 학자들을 대거 등장시켜, 다양하고 독창적인 사고의 예를 풍부하게 다룬다. 또 문명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사건과 에피소드, 다채로운 이야기의 정치 사회적 맥락도 함께 명쾌하게 짚어준다. 또한 이 책에서는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재기발랄한 논평으로 끝나지 않고, 거짓 정보가 버젓이 유통되는 불공정한 세계를 간파하고 바로잡으려는 세계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활동을 소개한다. 유럽의 국가들은 학교에서 정치 참여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정치 활동을 가르친다. 어린 시절부터 정당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과 조건이 마련되어 있다.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툰베리는 15세의 나이에 기후 위기를 알리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을 조직해 환경 운동에 뛰어들었다. 툰베리의 기후 변화 운동은 100개국 이상에서 수백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청소년의 삶 역시 정치와 직결된다. 따라서 청소년의 목소리도 정치에 반영되어야 한다. 지구 생태 보호, 학교 폭력, 인종 차별, 성폭력, 어린이 학대 등은 청소년 자신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어두운 세상을 불평하기보다 스스로 불을 밝히자고 청소년들을 독려한다. 거대한 딜레마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 다양한 관점과 유연한 사고방식, 미래지향적인 참여와 실천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 책으로 가짜 뉴스가 아닌 나의 진짜 관심사를 찾아가 보자. 이는 어두운 현실이 나와 미래의 해악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무장하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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