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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으)로 2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9566823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미국 없는 세계에서 어떤 국가가 부상하고 어떤 국가가 몰락하는가)

피터 자이한  | 김앤김북스
17,100원  | 20210201  | 9788989566823
각자도생의 세계: 하나의 시나리오인가, 임박한 미래인가 바이든 시대: 미국이 돌아왔다? 2021년 1월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미국이 돌아왔다’고 선언했다.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를 폐기하고 다자주의 복원하고 동맹체제를 다시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냉전시대의 유산인 미국 주도의 동맹체제는 해체되고 미국이 구축하고 책임져온 세계질서는 머지않아 종말을 맞게 된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중국은 미국을 대신하기는커녕 추락과 붕괴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고 말한다. 한 세대 후가 아니라 바로 2020년대에 붕괴가 시작되고 2030년대가 되면 세계는 더 이상 우리가 알던 세계가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지정학, 에너지, 인구통계학 전문가인 피터 자이한은 이 같은 놀라운 예측들을 그의 세번 째 책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Disunited Nations〉에서 펼쳐 보인다.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의 저자이기도 한 자이한은 지정학과 인구통계학에 기반해 국제 정세의 흐름을 분석하고 국가들의 부상과 몰락을 예측해왔다. 피터 자이한은 일관되게 미국이 세계질서에서 손을 떼게 된다고 말해 왔다. 사실 손을 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세계질서를 허물게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미국이 손을 떼게 되면, 미국 없는 세계가 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어떤 국가가 부상하고 어떤 국가가 몰락할지를 다루고 있다. 피터 자이한은 러시아는 이미 국가적 쇠퇴 단계에 접어들었고 중국도 머지 않아 추락하게 된다고 말한다. 전략적 위협이 없는 세계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동맹 체제는 약화되거나 해체된다. 미군은 유럽과 중동, 마지막에는 동아시아에서 철수하게 된다. 그 동맹 체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허용된 시장접근은 제한을 받게 되고 에너지와 자원에 대한 접근, 안전한 해상운송도 보장되지 않게 된다. 이 와중에 인구 구조 문제와 자본 부족이 쓰나미처럼 국가들을 덮치게 된다. 세계는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활력 있는 미국의 세계와, 국가들이 권력과 생존을 위해 각축해야 하는 미국 없는 세계로 나누어진다. 미국 없는 세계는 곧 각자도생의 세계가 된다. 질서의 시대에 미국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일부 국가들은 지역의 강자로 부상하고 질서의 혜택을 누리던 일부 국가들은 몰락하게 된다. 지정학은 국제 정세와 국가들의 운명을 어디까지 규정하는 것일까? 인구구조의 문제가 어떻게 세계 경제를 뒤흔들어 놓을까? 머지 않아 세계가 미국의 세계와 미국 없는 세계로 나누어진다면 한국은 어디에 속하게 될까? 독자들은 이 책에서 피터 자이한의 전작들에서만큼이나 거대한 지적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9788924125597

각자도생 (너와의 만남을 쓰고 그리다 8)

양시명, 민정규, 김혜진, 박지혜, 윤수애, 김재희, 이효영, 김민주, 유지혜, 강성실, 박자희, 정현미  | 퍼플
11,000원  | 20240405  | 9788924125597
각자 도생이란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독립적인 존재이지만, 동시에 서로를 도와가며 함께 성장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성장은 다른 이의 성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 비탈진 언덕길을 숨 가쁘게 올라오면 함께하는 도반들이 다양한 이야기와 열정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하는 순간은 마치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성장의 밑 걸음이 될 수 있는 시간, 글쓰기와 책 만들기 과정을 즐겁게 함께 했습니다. 우리가 완성한 이 책은 각자의 인생 여정의 한 부분을 담아낸 결과물입니다.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담아, 우리의 삶의 흔적을 글로 남겼습니다. 일상의 소박한 경험이 공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끄덕임으로, 입가의 미소로, 또 누군가에게는 눈물로.
9791197013126

각자도생

신진욱  | 안다디퓨저
9,800원  | 20211018  | 9791197013126
이 책은 철학책도, 자기계발서도, 삶의 지침서도 아니다. 내가 판단하고 믿는, 지금을 살아가는 방법과 가치를 이야기할 뿐이다. ‘나 개인을 위한 열정적 이기심이 바로 각자도생의 길’ 자기 자신을 위한 열정적 이기주의는 언제나 정당하다. 아름답고 훌륭하다.
9788968332531

각자도생 사회 (어설픈 책임 대신 내 행복 채우는 저성장 시대의 대표 생존 키워드)

전영수  | 블랙피쉬
13,320원  | 20200325  | 9788968332531
저성장·고위험 시대의 대표 키워드 ‘각자도생’ “이제 각자도생으로 어설픈 책임감에서 벗어나라!” 개인의 행복한 삶으로 공동체를 지키는 이 시대 필수 생존 사회학 은퇴는 빨라지고 수명은 길어진 저성장 한국 사회에, 지금 ‘각자도생’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경제학자 전영수의『각자도생 사회』는 그간 이기적인 삶의 방식으로만 여겼던 각자도생적 철학에 유일한 긍정의 시선을 보내며 이에 맞는 대안적 삶을 제시하는 책이다. 인구 통계와 세대 분석으로 사회 변화를 읽어내며 책 《한국이 소멸한다》,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로 한국 사회의 위기를 예리하게 진단해온 저자 전영수는 ‘각자도생’을 지금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생존 키워드로 내세운다. 열심히 살아도 가난해져만 가는 저성장·고위험 한국 사회에서 복지 파탄과 사회 비용의 함정으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자구책이 바로 각자도생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타인을 향한 어설픈 책임감 대신 자기 몫의 행복한 삶으로 공동체를 지켜내자고 이야기하며, 개인의 삶이 ‘우리’라는 어설픈 굴레에 갇힌 한국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그 현실적인 미래상을 제시한다. 연애부터 결혼, 출산까지 기성세대의 모든 틀을 깨부수는 청년부터 양육 졸업을 선언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중년, 자녀에게 짐이 되는 건 사양하는 뼛속부터 다른 노년까지, 각자도생으로 새로운 사회를 그려내는 新세대의 흐름과 함께 저자는 이제 시대에 발맞춰 효용을 잃은 제도는 폐기하고,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할 새로운 제도를 다시 마련해야 할 시점이 왔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첫 번째 논의의 장이 되어줄 것이다.
9791172635305

끊어진 사다리 (각자도생하는 평생·직업교육·훈련)

김환식  | 바른북스
16,200원  | 20250814  | 9791172635305
직업교육, 직업훈련, 평생교육은 각기 다른 이름 아래 운영된다. 학습자의 삶에서 이들은 단절되어 있다. 생애 전반에 걸쳐 학습을 이어가기 위한 ‘사다리’는 제도적으로 설계되지 않았고, 학습이력의 누적도, 자격과 능력의 인정도 제도 간 연계 없이 방치되고 있다. 각자는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 한다. 이런 단절 뒤에는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의 관료적 이익과 제도 유지 논리가 도사리고 있다. 그렇다 보니 지금의 제도는 변화에 응답하지 못한 채,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의 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끊어진 사다리는 다시 이어져야 한다. 각자도생의 문화를 극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습복지국가’가 필요하다. 그리고 생애학습체제의 재설계가 요구된다. 특히 청년·중장년·노년을 포괄하는 생애 단계별 교육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직업교육, 직업훈련, 평생교육이 평생직업교육훈련으로 통합되어야 한다.
9791173475542

미국의 본심 (트럼프 2.0 시대의 글로벌 각자도생 시나리오)

이성현  | 와이즈베리
19,800원  | 20250424  | 9791173475542
완전히 기울어진 미중 절대승자의 여유, 패싱에 당황한 유럽의 현재, 전 세계 국지전의 의도된 승리, 아시아의 외줄타기 압박까지… “동맹도, 적도 구분짓지 않는 미국이 돌아왔다!” 파괴적 변곡점을 이겨낼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현미경 해법 제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집권 1기, 미중 관계의 파괴적 변곡점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대한민국을 위한 솔루션을 명쾌하게 제시했던 책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중국편》의 이성현 하버드대 연구교수가 현재 관세 폭탄으로 전 세계를 대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트럼프 집권 2기를 맞아 미국 현지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낸 신작 《미국의 본심》을 출간했다. 2016년 트럼프의 첫 집권 이전부터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해 온 저자는 미중 관계를 넘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 북한의 도발 위험성, 미국의 영토 확장 야욕까지 짚어내며 ‘글로벌 각자도생 시나리오’를 체계적으로 완성했다. 무엇보다 집권 초창기에 이변으로 평가되었으나 패권 경쟁의 서막을 알린 트럼프 1기에 이어 공화당 후보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 일반 투표에서도 승리할 만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트럼프 2기의 향방을 가늠하기 위해 미국 곳곳에서 거물급 인사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자동차로 여러 도시를 손수 이동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이 책에 담아냈다. 특히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소프트 파워가 얼마나 약화하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트럼프의 일방주의, 다자주의에 대한 불신은 ‘아메리카 퍼스트’의 연장선이며 이 기조가 재선 이후 지속되면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공백에 대한 전 세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인 데이비드 스틸웰과의 인터뷰에서는 미중 관계를 신냉전으로 규정하며,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어야 끝나는 장기전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한다. 더불어 전 CIA 요원이자 미 연방 하원의원인 윌리엄 허드는 중국을 1776년 미국 탄생 이후 가장 큰 위협이라며 미국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책은 트럼프뿐 아니라 시진핑 중국 주석까지 자세하게 분석해 탕핑 세대로 불리는 중국 Z세대에게 어떻게 자부심과 애국심을 고취해 왔는지까지 다루고 있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흐름이 역사, 리더십, 세대로까지 전방위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역설한다. 그렇기에 탄핵 정국 이후 조기 대선 현실에 직면한 불확실성의 대한민국에게 미래로의 청사진과 현명한 줄타기를 위한 빅픽처를 동시에 제시하고 재도약의 길을 마련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참고로 이 책의 영어 제목은 《The New Cold War: U.S.-China Rivalry and the Future of Global Power》이다.
9791172633684

트럼프 시대와 우리의 에너지 안보 (각자도생 시대의 에너지 패권, 그리고 에너지 전환)

최용혁  | 바른북스
13,500원  | 20250514  | 9791172633684
지금 세계에서는 에너지와 주요 광물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흔히 공급망 전쟁으로도 불리는 이 경쟁은 AI 시대에 들어서면서 더욱 과열되고 있다. 동시에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역시 필연적인 숙제이다.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지 못하는 국가에게 더 이상 미래는 없다. 트럼프 2.0 시대에 더욱 심해지는 각국의 에너지 전쟁을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의 시작이며 당장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알려준다.
9791185025148

사기, 각자도생을 논하다

중국고전연구회  | 북에디션
8,910원  | 20150815  | 9791185025148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통해, 시대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역사서 사마천의 <사기>. 이 책은 그 전의 역사서에서는 한 번도 조명된 적 없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나아가 그들이 활동하던 사회의 모든 분야까지 세심하게 기록돼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역사서 사마천 <사기>를 통해 고대 중국인들의 존재와 삶, 행동, 심리, 사상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사기>를 단순히 완역한 것이 아니라 사마천의 역사 서술 정신을 되살려 오늘날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 고대 중국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각 나라의 현황을 중심축으로 삼으면서, 그 시대에 활동한 인물과 사건들의 본질을 살피고 있다.
9791160405927

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윤석열 정부 600일, 각자도생 대한민국)

신장식  | 한겨레출판사
18,000원  | 20231031  | 9791160405927
라디오 청취율 1위 〈뉴스 하이킥〉의 신장식, 2022년 3월 10일, 제20대 대통령 당선일 이후 벌어진 대한민국 국익 국격 실종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다 2022년 3월 10일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일이다. 하지만 MBC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이하 〈뉴스 하이킥〉)의 진행자인 신장식 변호사는 이렇게 말한다. 검찰 공화국, 각자도생 사회, MB 시즌 2의 시작일이라고. 윤석열 정부는 단 600여 일 만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대한민국을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우리 공동체의 기초와 품격이 실종된 나라’로 만들었다. 정치, 경제, 사회, 노동, 인권, 안전, 국방, 외교 등 전방위적으로 펼쳐진 대환장 지경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우리 사회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뉴스 하이킥〉은 신장식 변호사가 진행을 맡은 지 3개월 만에 라디오 청취율 전체 1위에 올랐고, 다음 분기 조사에서도 정상을 지켰다. 그는 2회 연속 청취율 1위의 원동력으로 “정부와 여당의 일방적인 이야기와는 다른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청취자들의 갈증”을 꼽았다. 이 방송의 백미는 진행자가 그날의 최고 이슈를 선정해 직접 작성하는 ‘신장식의 오늘’이라는 단평인데, 2021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진행을 맡았던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 때부터 이어져 온 그의 시그니처다. 팩트 체크와 날 선 비판, 위트 넘치는 풍자가 중심이지만 그 바탕에는 사람과 사회에 대한 믿음, 약자에 대한 연민과 따뜻한 시선이 깔려 있다. 그래서 “청산유수(靑山流水)로 흘러가면서도 도처에 언중유골(言中有骨)이고 촌철살인(寸鐵殺人)의 표현이 번득인다”(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편법주의를 드러내는 날카로운 검이자 약자들의 현실을 밝히는 따사로운 봄볕”(용혜인 의원)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 책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일인 2022년 3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쓴 ‘신장식의 오늘’ 중 커다란 호응과 뜨거운 공감을 얻은 글 215편을 엄선해 다듬고 저자의 발문을 더해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을 ‘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로 변모시킨 그 참담한 나날을 기록한 일종의 ‘난중일기’인 셈이다. 저자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묻는다. 이 난리 통의 끝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그리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9791186137390

트라이브, 각자도생을 거부하라 (당신은 원래 혼자가 아니다!)

시배스천 영거  | 베가북스
45,000원  | 20161107  | 9791186137390
아마존 30주 연속 베스트셀러, 분야 1위! 뉴욕타임즈 25주 연속 베스트셀러! TED 조회수 190만 돌파! ‘상실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잃었고, 어디로 가는가? 각자도생으로 내몰린 우리와 현대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충격, 트라이브! 인류 역사상 물질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현대사회에서 자살률과 우울증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재난 상황에서 사람들은 왜 생면부지의 타인을 구하려고 목숨까지 내던질까? 기록적인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휩쓸고 간 미국 뉴올리언스의 범죄율은 왜 하락했을까? <뉴욕타임스>의 저널리스트이자, EBS 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을 받은 <레스트레포>의 제작자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시배스천 영거는 끊임없이 사회에 메시지를 던지는 작가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빠르고 긴장된 현대의 사회구조는 인간을 소외시키고, 다른 사람을 위한 이타적 행동의 기회를 박탈하는 모순적 사회로 변하고 말았다. 그러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이 속한 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인간 특유의 연대와 결속은 인류 역사를 지탱해 온 힘의 근원이었던 것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상실'한 결속 없는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잃어버린 '부족의 정신'을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9791172130503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큰글자도서) (영 케어러와 홈 닥터, 각자도생 사회에서 상호의존의 세계를 상상하다)

조기현, 홍종원  | 한겨레출판사
39,900원  | 20240420  | 9791172130503
‘돌봄 위기 사회’를 ‘돌봄사회’로 재구성하는 법 모두가 돌봄을 말한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 필요 증가, 코로나 팬데믹이 드러낸 돌봄 공백은 돌봄을 한국 사회의 뜨거운 화두로 만들었다. 이런 논의들은 대개 간병비 지원, 돌봄노동자의 처우 보장 등의 제도 개선과 서비스 확충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그런데 이것들이 정말 위기의 돌봄을 구할 수 있을까? 스무 살 때 쓰러진 아버지를 10여 년간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아빠의 아빠가 됐다》 《새파란 돌봄》 등을 쓴 ‘영 케어러’ 조기현, 국내 최초의 방문진료 전문병원 ‘건강의집 의원’ 원장이자 《처방전 없음》의 저자인 홍종원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한다. 돌봄은 제도화된 서비스를 넘어 “우리가 일상에서 맺는 관계의 이름이 되어야 한다”(330쪽)고, 우리 모두가 취약한 존재이며 항상 돌봄을 주고받으며 살아왔다는 ‘상호의존’의 감각을 되살리는 것이야말로 돌봄의 위기를 넘어설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오랫동안 돌봄 현장을 경험하고 목격하며 돌봄의 가능성을 사유해 온 두 사람이 나눈 다섯 번의 대화를 엮은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우리에게 깊이 각인된 ‘각자도생’의 논리에 저항하며 일상에서부터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맺자고, 그렇게 ‘돌봄 위기 사회’를 함께 ‘돌봄사회’로 만들어가자고 독자들에게 손을 내민다.
9791160407358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 (영 케어러와 홈 닥터, 각자도생 사회에서 상호의존의 세계를 상상하다)

조기현, 홍종원  | 한겨레출판사
18,000원  | 20240117  | 9791160407358
‘돌봄 위기 사회’를 ‘돌봄사회’로 재구성하는 법 모두가 돌봄을 말한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 필요 증가, 코로나 팬데믹이 드러낸 돌봄 공백은 돌봄을 한국 사회의 뜨거운 화두로 만들었다. 이런 논의들은 대개 간병비 지원, 돌봄노동자의 처우 보장 등의 제도 개선과 서비스 확충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그런데 이것들이 정말 위기의 돌봄을 구할 수 있을까? 스무 살 때 쓰러진 아버지를 10여 년간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아빠의 아빠가 됐다》 《새파란 돌봄》 등을 쓴 ‘영 케어러’ 조기현, 국내 최초의 방문진료 전문병원 ‘건강의집 의원’ 원장이자 《처방전 없음》의 저자인 홍종원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한다. 돌봄은 제도화된 서비스를 넘어 “우리가 일상에서 맺는 관계의 이름이 되어야 한다”(330쪽)고, 우리 모두가 취약한 존재이며 항상 돌봄을 주고받으며 살아왔다는 ‘상호의존’의 감각을 되살리는 것이야말로 돌봄의 위기를 넘어설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오랫동안 돌봄 현장을 경험하고 목격하며 돌봄의 가능성을 사유해 온 두 사람이 나눈 다섯 번의 대화를 엮은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우리에게 깊이 각인된 ‘각자도생’의 논리에 저항하며 일상에서부터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맺자고, 그렇게 ‘돌봄 위기 사회’를 함께 ‘돌봄사회’로 만들어가자고 독자들에게 손을 내민다.
9791160800920

노자의 인생 강의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찾은 환대와 공존의 길)

신정근  | 휴머니스트
15,300원  | 20171127  | 9791160800920
“왜 이 시대는 사람들을 경쟁과 갈등으로 내모는가?” 차별과 배제를 거부한 노자의 상상력을 만나다 수많은 경쟁과 갈등 속에서 어떻게든 생존해야 하는 현대인에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그들과 함께 사는 방법을 찾는 일은 사치와 다름없다. 그런데 무려 2,500년 전에 이 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한 사상가가 있었다. 춘추전국시대를 산 노자는 왜 자신의 시대가 경쟁과 갈등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질문하고, 어떻게 그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저자 신정근 교수는 노자 사상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새롭게 읽으며 지금 여기의 삶을 돌아본다. 道(도), 無爲(무위), 自然(자연) 등 노자 사상을 관통하는 10가지 핵심 키워드를 살펴보고, 이 개념들을 지금 우리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확인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각자 살길을 찾기 바쁜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다른 사람을 환대하고, 다른 사람과 공존하는 삶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55401842

누구나 개인주의자가 된다 (각자도생의 시대를 견뎌내기 위한 인간다운 삶의 조건)

박상용  | 추수밭
13,500원  | 20210409  | 9791155401842
《누구나 개인주의자가 된다》는 집단적 이익이나 개별적 생존의 문제에 갇힐 수 없는 고유하고도 독립적인 개인의 자유란 무엇인지 소개한다. 그리고 한국 사회에 절실하게 요구되는 개인주의의 덕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핀다. 당면한 이슈나 일상의 소재를 가지고 개인주의의 구체적인 실천을 도모하는 한편, 과학기술과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시대를 앞두고 스스로 반성하고 사유할 줄 아는 ‘인간다운 개인’의 가치를 역설한다. 경쟁을 통한 이득을 넘어 나 자신의 삶과 마주하고,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윤리를 모색하는 이 책은 ‘가장 나다운 것이 곧 인간다운 삶이 되는’ 길을 보여주는 지침서다.
9791191724103

진짜 이기적인 교사 (각자도생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를 위한 동력)

이지명, 이병희, 이진희, 최종철, 홍석노  | 교육과실천
14,400원  | 20220225  | 9791191724103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가장 근본적 질문에 대한 담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자. 당신은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 이에 대해 바로 대답을 할 수 없는 까닭은 내가 “나”라는 자신을 잘 몰라서 일 수도 있지만, 자신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갖고 있는 사람도 타인을 의식하거나 혹은 자신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인정하기 싫어서 일 수도 있다. 어쩌면 내심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타인의 시선과 마주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기적이면서도 이타적인 인간이 되기도 한다. ‘죄수의 딜레마’나 ‘공유지의 비극’ 같은 경제학적인 논쟁이 이를 잘 반영한다. 인간은 이기주의적 성향을 기본적으로 품고 있다. 다른 누군가보다 월등하기를 원하는 것. 학생이 좋은 성적을 위해 공부에 힘쓰고, 직장인이 남들보다 더 나은 사회적인 지위나 성취를 위해 애쓰고 매진하는 것에 이기적이라고 욕할 수는 없다. 혹자는 인간이 ‘이기적인 유전자’ 때문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 반대로 인간은 완벽하게 이타적인 존재일 수도 없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추구함으로써 스스로 행복을 달성할 수 있을 뿐이다. 이타적인 행동으로 말미암은 이기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그에게 돌을 던질 수는 없는 문제다. 우리는 흔히 이타주의를 좋은 것으로, 이기주의를 좋지 않은 것으로 막연히 생각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흔들리는 세상에서 우리는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에 대한 통념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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