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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으)로 9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0320960

감염병 X (코로나 이전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다)

권준욱  | 박영사
14,250원  | 20240830  | 9791130320960
권준욱의 『감염병 X』는 〈그 전쟁의 시작과 끝〉, 〈감염병과의 전쟁 준비〉, 〈다시 시작되는 미래 전쟁〉 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9788962786118

감염병

이와타 켄타로  | 군자출판사
0원  | 20121215  | 9788962786118
『만화로 배우는 감염병』은 감염병에 대한 PBL(문제중심학습)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핵심적인 부분만 선별, 만화로 보여줌으로써 집중력이 약하거나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 때 중요 내용을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왜 감염병에 배워야 하는지 설명하고 폐렴과 요로감염, 수막염, 카테터 감염 등의 내용을 담았다.
9791190521536

병균아, 저리 가! (감염병 예방)

이윤희  | 하마
10,800원  | 20220425  | 9791190521536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은 감염병의 전파력과 우리 일상에 미치는 큰 영향력에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어요. 우리를 아프게 만드는 병균은 크기가 아주 작아서 눈으로는 볼 수 없어요. 하지만 작다고 얕보면 안 돼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슬쩍 몸속에 들어와 병을 일으키니까요. 『병균아, 저리 가!』는 감염병의 정의와 병균이 살고 있는 곳, 병균이 어떻게 몸에 들어오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에요. 병균이 침입한 뒤 우리 몸속 군대인 면역 체계의 반응, 왜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하는지와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서로를 위한 기침 예절과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건강한 일상을 위한 상식이 알차게 담겨 있어요.
9791172639006

감염병전문병원 (Infection Healthcare Architecture)

이주랑  | 바른북스
28,800원  | 20241230  | 9791172639006
이 책은 21세기에 등장한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인류가 고안한 물리적 환경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감염병전문병원에 대한 연구기록이다.
9788936478674

감염병 인류 (균은 어떻게 인류를 변화시켜왔나)

박한선, 구형찬  | 창비
18,000원  | 20210405  | 9788936478674
인류의 역사는 곧 감염병과의 투쟁의 역사다 균과 인류가 생존을 걸고 펼치는 애증의 진화사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사회문화적 갈등이 첨예하게 깊어지고 있다. 국경 봉쇄와 이동 제한 등으로 발생한 불안과 공포, 증오의 감정은 아시아인 등 타자에 대한 혐오 범죄로 이어지기도 했다. 감염병은 단순히 의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 종교 등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전방위적인 해결을 모색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간 숨겨져 있던 인류의 민낯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감염병 인류』는 감염병을 둘러싼 여러 상황을 인간 본성(human nature)과 인간다움(humanity)의 차원에서 접근하며 팬데믹을 이해하는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감염병 상황에서 발생하는 혐오의 심리, 타자에 대한 배제의 행동이 질병에 맞서 살아남으려는 인간의 행동면역체계에서 비롯한 것임을 진화사적인 관점에서 되짚어봄으로써 팬데믹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갈등들을 이해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이 책은 신경인류학자 박한선과 인지종교학자 구형찬의 공동 저작으로, 균과 인류가 공진화해온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서술하고, 감염병과의 투쟁이 낳은 심리적 기제와 사회문화적 관습들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면밀하게 짚어본다. 코로나19가 1년 남짓 지속되어가는 이 시점에 수백만년간 감염병과 투쟁을 벌여온 조상들의 이야기를 살펴봄으로써 팬데믹의 위기와 갈등을 이해하고 해소하는 데 참신하고도 적확한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인류학, 진화학, 종교학, 면역학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침없이 넘나들면서, 감염병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위한 사유를 설득력 있게 전개하는 책이다.
9791188601554

감염병의 역사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리처드 건더맨  | 참돌
9,900원  | 20230131  | 9791188601554
어디서 왔는가.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다음 발생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감염병에 관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궁극의 팬데믹 지침서! 유익한 도표, 지도 및 그래프와 사진 등 풍부한 이미지 자료들로 더 생생하고 알기 쉽게 이해하는 감염병의 역사! 새롭고 치명적인 형태의 코로나바이러스 발병과 그로 인해 시작된 글로벌 팬데믹은 전 세계에 불황과 공포를 조성하였다. 오랜 기간 지구촌을 일시 멈춤 상태로 만들었던 코로나19는 이렇다 할 근본적인 해결책을 얻지 못한 채 변이를 거듭하며 여전히 우리 일상에 위협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대미문의 감염병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인류사를 조금만 돌아보면 감염병으로 인한 이러한 재난은 수없이 되풀이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감염병의 역사》는 전 세대를 멸망시키려 했던 역사상 치명적인 감염병과 그러한 감염병의 전파를 막은 헌신적인 의사들과 과학자들의 독창성을 기록한 책이다. 유럽을 휩쓸었던 흑사병부터 천연두 백신의 발명, 1918년 스페인 독감부터 사스의 불가사의한 소멸에 이르기까지, 의사이자 작가이며 역사가인 리처드 건더맨 박사가 감염병의 발생 배경과 증상, 원인, 예방 및 치료, 확산 및 그로 인한 인명 피해 정도 등을 기록용 자료와 유익한 도표, 지도 및 그래프와 함께 자세히 기술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인류의 필사적인 노력과 백신 개발 경쟁 및 앞으로의 위협 요인에 대한 개요도 제시하고 있다. 인류를 팬데믹 상황으로 몰아넣으며 끊임없이 위협해 온 수많은 감염병. 인류가 겪었던 다양한 감염병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이며, 현시대에 어떻게 적용하여 극복할 방법을 모색함이 좋을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보자.
9791198682628

소독 및 감염병학

박은준, 나지하, 최부경, 이선영, 서예지  | 메디시언
23,750원  | 20240310  | 9791198682628
오늘날 현대인들 삶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내면과 더불어 외적 아름다움 또한 자신을 대신하는 중요한 가치를 꼽고 있으며, 자신의 내적 외적 가치를 지키고 가꾸는 일은 소중한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전세계 확산되어 공포에 떨게 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전국민적으로 예방과 검역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전국민의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건강과 안전을 기반으로 한 미용 예술의 정착을 위해 미용 분야에서도 소독과 감염병에 대한 기본 이해와 지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실정을 바탕으로 저자들은 그간의 강의 경험과 실무 경험, 참고문헌 등을 토대로 본 교재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chaper1.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정의와 역사, 기본적인 지식과 특성에 대한 이해를 다루었고, chaper2. 소독과 멸균의 정의와 종류 및 방법을 실었으며. chaper3. 법정 감염병의 종류와 신고방법 및 절차에 관한 내용과 chaper4. 분야별 미용 현장에서 필요한 위생.소독 관리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소독과 감염병학]은 의학, 약학, 보건 등과 함께 미용 분야에서도 그 중요성이 점차 확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창출하기 위해 미용계열의 학과에서도 공통적으로 이수하는 위생교육이 앞으로 더욱 강조되리라 생각됨에 따라 체계적인 교재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9791167424440

감염병의 중국사 (공중위생과 동아시아)

이이지마 와타루  | 역락
15,300원  | 20240228  | 9791167424440
이 책은 감염병의 유행이라는 시각에서 중국과 동아시아의 역사, 특히 19세기부터 20세기의 역사를 읽어내려는 시도이다. 중국과 동아시아 역사에서 감염병의 충격은 지금까지 그다지 의식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에서 기원한 페스트가 글로벌화되었고,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도 감염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준 적이 있었다. 감염병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큰 충격을 중국이나 동아시아 역사에 가져다주었다. 이는 최근 인플루엔자나 2003년 SARS(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둘러싼 상황을 보면 쉽게 상상되는 것은 아닐까. 이 책에서 다루려는 것은 페스트, 콜레라, 말라리아, 일본주혈흡충증이다. 이것들은 모두 원생 동물·세균과 바이러스를 원인으로 하는 감염병이다. 특정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걸리는 감염병을 역병이라고 부른다. “역병의 학문은 곧 인류문화의 역사와 밀착하며 서로 떨어질 수 없다”는 명언이 있다(富士川游 「日本疾病史」). 감염병은 사회의 방식과 깊이 관련되면서 정치·경제·문화에 큰 영향을 미쳐 왔다. 이는 감염병의 유행을 단순히 의학적인 문제로만 생각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중국의 감염병 유행에는 그때마다의 정치와 사회의 모습이 짙게 반영되어 있다.
9788950940669

생각의 탄생 1: 감염병과 백신 (감염병과 백신)

예병일  | 아울북
11,700원  | 20221004  | 9788950940669
세계사를 바꾼 무시무시한 감염병과 백신 탄생의 이야기! * 세상에 없던, 세상을 변화시킨 인류의 크고 작은 생각과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찾아 떠나는 흥미로운 지식 여행!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주제별로 한데 모아 인류가 어떤 생각들을 떠올리며 발전해 왔는지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들려주는 어린이 교양 백과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세상을 두루 접할수록 폭넓은 사고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은 바로 그런 목적으로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세계사를 바꾼 무시무시한 감염병은 언제 시작되었는지 감염병을 극복하기 위해 인류는 어떤 생각들을 떠올렸는지 살펴보자!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감염병과 백신〉은 감염병이 세상에 처음 등장한 때부터 오늘날 코로나19 백신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긴 시간을 이야기로 다룹니다. 인류가 언제 처음 감염병을 맞닥뜨렸는지, 또 어떤 무서운 감염병들이 인류를 괴롭혔는지, 그리고 어떤 생각과 노력으로 감염병 해결의 열쇠인 백신을 만들 수 있게 되었는지를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감염병과 백신〉을 시작으로 시간, 화폐, 지도, 진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류의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 감춰진 번뜩이는 생각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합니다.
9788970124858

감염병과 사회 (페스트에서 코로나19까지, 2판)

프랭크 M. 스노든  | 문학사상
24,300원  | 20201201  | 9788970124858
페스트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이르기까지 감염병과 사회 변화와의 연관성을 광범위하게 두루 살펴본 탐구서 이 책은 페스트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무수히 발생한 감염병이 어떻게 인간 사회를 형성했는지 눈여겨보며 감염병의 영향력을 두루 탐색한다. 저자 프랭크 M. 스노든은 질병이 의학과 공중보건에 영향을 미친 과정은 물론, 예술과 종교, 지성사, 전쟁에 변화를 가한 과정도 설명한다. 그는 의학 치료의 진화, 페스트 문학, 빈곤, 환경, 집단 히스테리 같은 주제도 빼놓지 않는다. 천연두와 콜레라, 결핵 같은 친숙한 질병을 다시 돌아볼 뿐만 아니라, 최근 불어 닥친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아울러 국제 사회가 차세대 질병에 대한 준비태세가 되어 있는지도 짚어본다. 더불어 한국어판 머리말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도 추가로 다룬다. 지난해 말 이탈리아로 연구 차 떠난 저자는 당시 그곳을 휩쓴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에 관한 경험들을 읽고 사람들과 인터뷰하고 자료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기까지 했다. 저자는 한국어판 머리말에 2020년 초와 봄에 이탈리아가 겪은 코로나19에 관해 알게 된 내용과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성격, 그리고 코로나19 유행에 신속하고 일관되게 대응하는 일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했다.
9791166290831

감염병의 장면들 (인문학을 통해 바라보는 감염병의 어제와 오늘)

박성호, 윤은경, 이은영, 이향아, 장하원  | 모시는사람들
12,600원  | 20220125  | 9791166290831
이 책은 그동안 인류가 겪은 다양한 감염병의 역사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문화적, 사회적으로 대응해 왔는지를 다루고 있다. 1부에서 인류가 감염병의 존재를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였는지를 살펴보고, 2부에서는 이러한 감염병에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 왔는지를 검토하였다. 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종적 고찰과, 종교에서부터 대중문화, 속설에서부터 사회 제도에 이르는 횡적 고찰을 병행하면서 감염병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개인에서부터 인류 전체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써 온 역사는 난관을 극복한 경험 속에서 지혜를 얻어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 나아가는 과정이었다. 이 책 또한 오늘 인류가 직면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제공해 준다.
9791194381389

처음 읽는 감염병의 세계사

나이토 히로후미  | 탐나는책
16,200원  | 20250602  | 9791194381389
인간과 질병 간의 끊임없는 공방전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은 신종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 경제 마비, 자유 제한 등 감염병의 위협을 재확인하는 인류사적 대사건이었다.” 감염병의 세계사적 영향을 추적한다! 2020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에게 감염병의 위협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진행형의 심각한 문제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역사적으로 감염병은 단순히 개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를 넘어, 한 나라의 존망을 가르고 사회 시스템을 뒤흔드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페스트와 천연두처럼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시대를 변화시킨 감염병들의 사례는 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19세기에 이르러 세균과 바이러스의 존재가 밝혀지고 위생 관념이 확산되면서, 인류는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페스트와 천연두는 더는 공포의 대상이 아니었고, 말라리아와 같은 열대 지방의 위험한 질병조차 DDT 살포를 통해 통제 가능한 영역으로 들어서는 듯했다. 인플루엔자 정도만이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 여겨지면서, 감염병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낙관적인 미래를 꿈꾸기도 했다. 그러나 2020년의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러한 기대가 성급한 환상이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미지의 감염병은 언제든 출현하여 우리 사회를 덮칠 수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과거의 감염병 퇴치 노력이 역설적으로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을 야기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노력은 인구 증가를 촉진했고, 늘어난 인구를 부양하기 위한 무분별한 개발 과정에서 인간이 이전에는 접촉하지 않았던 동물들과 빈번하게 마주치게 되면서 동물에서 비롯된 감염병의 확산 위험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에볼라, AIDS, SARS, 그리고 코로나-19와 같은 주요 감염병들은 동물로부터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2020년의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와 감염병 사이의 새로운 공방전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과 같다고 해석할 수 있다. 마치 본격적인 전투에 앞서 벌어지는 짧은 연극처럼, 우리는 앞으로 더욱 강력하고 예측 불가능한 감염병의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를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인간이 생존 영역을 확장하고 세계화가 가속화될수록, 감염병의 확산 위험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14세기 몽골 제국의 확장으로 페스트가 유라시아 대륙에 퍼져나가 사회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역사적 사례는, 21세기에도 유사한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 책은 감염병이 세계 역사에 어떠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쳐왔는지 추적하고, 역사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바꾸었던 순간들을 조명하고 있다. 비록 감염병은 아니지만, 과거에 감염병으로 오인되어 역사에 영향을 미쳤던 괴혈병과 각기병의 사례를 포함함으로써, 인간이 끊임없이 다양한 질병과 싸워왔다는 폭넓은 시각을 제시한다. 결국, 감염병을 포함한 모든 질병과의 싸움은 인류가 앞으로도 숙명처럼 이어가야 할 과제인 것이다.
9791194096252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조 지무쇼  | 사람과나무사이
17,100원  | 20250925  | 9791194096252
14세기 페스트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유럽 근대화도, 유럽의 세계 제패도 없었다?! ☞ 이번에 출간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은 2021년 8월 18일 출간되었던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을 동일한 제목으로, 새롭게 표지 디자인하여 출간한 책입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유럽의 근대화는 페스트에서 시작되었다”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페스트 팬데믹은 유럽 근대화의 기폭제가 되었다. 실제로 페스트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지난 몇백 년간 유럽이 전 세계를 제패하며 엄청난 부를 손에 넣고 권력을 휘두르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된 ‘근대화’도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유럽과 전 세계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뜨린 14세기 페스트 팬데믹은 역설적이게도 ‘유럽 근대화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좀 더 구체적으로 14세기 유럽을 휩쓴 페스트 팬데믹이 없었다면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으로 인한 지식혁명은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유럽과 세계 종교사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일으킨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 미켈란젤로 · 라파엘로 등 천재 예술가를 탄생시키며 문화 · 예술을 꽃피운 르네상스도, 영국 등 유럽 국가들에게 엄청난 경제적 부를 안겨준 산업혁명도 일어나지 않았을지 모른다. 인류를 절망과 고통과 공포로 몰아넣은 감염병 페스트가 어떻게 유럽 근대화의 인큐베이터가 되고 유럽이 전 세계를 제패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을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서 3분의 1에 달하는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유럽 사회를 송두리째 뒤바꾸어놓는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농민, 장인, 상인 등 생산을 담당하는 서민의 인건비 상승과 지위 향상이 이루어지고 본격적 ‘을의 반란’이 전개되며 향후 수백 년간 정치, 군사,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다른 대륙을 압도할 만한 위대한 혁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지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유럽 근대화의 인큐베이터가 된 14세기 페스트 팬데믹이나 19세기 유럽 도시 환경과 위생 개혁을 이끈 콜레라처럼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꾸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실제로 현재 많은 나라와 영역에서 역동적인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감염병 팬데믹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 오히려 얼마나 놀라운 속도로 세상의 변화와 혁신을 앞당기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지, 또 코로나19 팬데믹이 향후 세계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며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바꾸어놓을 것인지 날카롭게 통찰하며 지혜롭게 대처하고 싶다면 역사를 공부하라.『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을 펼쳐 읽는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며 인류에게 고통과 절망을 안겨준 페스트가, 인플루엔자가, 말라리아가, 천연두가, 황열병이 역사의 거대한 전환점과 중요한 변곡점마다 어떻게 절묘하게 작용하며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았는지에 대한 뛰어난 통찰과 혜안을 얻게 될 것이다.
9788967611064

흐흐흐! 나는 힘센 세균 (생활안전 : 감염병 예방)

김영희, 김선희  | 대원
9,000원  | 20230501  | 9788967611064
흐흐흐! 나는 힘센 세균 동화는 힘센 세균이 지저분한 아이를 찾아다니며 병균을 옮기고 감염시키는 이야기로 감염병 예방에 관한 기침 예절과 올바른 손 씻기 등 청결 관리에 관해 알려주어 아이들의 면역력을 길러주고, 나쁜 병균을 물리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부록과 부모님 가이드) - 바이러스나 세균을 물리치는 기본적인 행동과 올바른 손 씻기와 청결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9788956168418

소독 및 감염병학

고경숙 외  | 청구문화사
25,000원  | 20200914  | 9788956168418
『소독 및 감염병학』은 〈미생물학 개론〉, 〈병원미생물의 분류와 특성〉, 〈미생물의 증식〉, 〈멸균과 소독〉 등 소독 및 감염병학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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