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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으)로 10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969150

옥중서신, 풀어쓴 성경 (에베소서·빌립보서·골로새서·빌레몬서―원문의 음성을 오늘의 목소리로 살려낸 번역과 메시지)

강산  | 감은사
16,200원  | 20251130  | 9791194969150
옥중서신, 감옥도 가둘 수 없었던 복음의 능력 우리가 신약에서 ‘옥중서신’이라고 부르는 성경은 바울이 감옥에서 보낸 4통의 편지들인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그리고 빌레몬서를 말한다. 하지만 바울은 그 4통의 편지보다 더 많은 편지를 보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골로새 근처에 있는 라오디게아에도 바울은 최소한 1통의 편지를 더 보낸 것을 알 수 있다(골 4:16). 만약 그 편지가 지금까지 남아 있었다면 우리는 ‘라오디게아서’라는 신약 성경을 하나 더 읽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최소 5통의 편지를 바울이 기록했던 감옥이 어디인지는 학자들 사이에서 아직도 논쟁 중이다. 대다수 로마라고 주장하지만, 에베소라고 말하는 학자들도 많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가 옥중서신을 읽고 이해하는 데 그 편지들을 기록한 장소의 문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장소가 달라진다고 해서 편지들에 담긴 의미까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바울이 감옥에서 편지를 쓰면서 품었던 교회들을 향한 마음이다. 물론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있음을 4통의 편지에서 각각 3번씩 넌지시 말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성도들에게 인식시키고 가끔은 지혜롭게 사용하기도 한다(엡 3:1; 4:1; 6:20; 빌 1:7, 13, 14; 골 4:3, 10, 18; 몬 1:1, 9, 13). 그럼에도 바울은 자신의 상황이나 감정에 함몰되지 않고 자신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자신이 쓴 편지를 통해 문제가 있던 교회들이 바로잡히고 변화될 성도들의 영혼에 더 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국 바울은 감옥에 갇혔지만, 바울의 복음만은 자유롭게 나아가 여러 교회 공동체 및 개인 성도를 회복시키고 화해하게 했다. 그래서 바울의 그런 능력 있는 복음과 간절한 마음을 더 쉽고 깊게 이해하며 나누고자 강산 목사는 『옥중서신, 풀어쓴 성경』을 출간하게 되었다. 특별히 이번 번역본에서는 옥중서신의 까다로운 문맥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하고자, 직역 부분에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지금까지 “풀어쓴 성경 시리즈”에서 직역 부분은 부록처럼 생각하고서 읽지 않는 독자들이 있었겠지만, 이번 번역본은 다를 것이다. 헬라어 각 절의 의미를 먼저 요약하고 이어서 단락별로 헬라어와 직역을 분리하여 병행적이고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편집하였으니, 헬라어를 모르는 성도라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의역 부분은 저자가 구할 수 있는 최고 좋은 주석들과 번역들을 비롯하여 관련 논문들까지 참고해서 원문의 문자적 의미를 빠트리지 않으면서도 그 문맥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더하여 옥중서신 각 권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개관을 각 편지를 시작하기 전에 다루었으니 이것만 참고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번 번역본을 위해서 특별히 새롭게 만든 지도와 함께 사랑하는 본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총 32번의 설교를 담은 QR코드까지 첨가했으니, 이 책은 바울의 옥중서신인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그리고 빌레몬서를 이해하고 또 삶으로 적용하기 위한 최고의 번역과 메시지가 될 것이다.
9791194969174

사사기, 룻기, 풀어쓴 성경 (원문의 음성을 오늘의 목소리로 살려낸 번역과 메시지)

강산  | 감은사
22,320원  | 20251130  | 9791194969174
사사기와 룻기 이해를 위한 최고의 번역과 지도 선물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분배한 이후, 사울과 다윗이라는 왕정국가로 자리를 잡기 전까지 이스라엘 역사에서 과도기적 시기가 있었으니, 바로 그때를 사사의 시대라고 부른다. 가나안 땅의 정복은 아직 불완전하여 남은 이방 민족들에게 계속된 공격을 받았고 나라 전체를 이끌 수 있는 지도자가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혼란스러운 시대를 부분적으로나마 통치하고 이끌었던 하나님의 사람이 세워졌으니, 그들이 바로 사사들이다. 히브리어의 문자적인 의미로만 보면 ‘심판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그보다는 하나님을 궁극적인 왕으로 인정한 신정제도 아래에서 하나님의 대리적 역할을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감당했던 지도자들이 바로 사사들이었다. 안타깝게도 그 시대는 지극히도 인간 중심의 비극이 끝없이 반복된 악순환의 시대였다. “그때 이스라엘에는 진정한 왕이 없었기에, 사람들이 자기 눈에 보기 좋은 대로 행동하고 살았다”라고 규정되는 사사기 17장 6절과 21장 25절의 말씀처럼, 이스라엘 역사에서 최악의 혼돈이 이어졌다. 사사의 시대는 철저하게 개인이 왕이 되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던 시대였다. 그래서 사사의 시대는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을 너무나 철저하게 반영한다. 지금 이 시대야말로 ‘자아가 왕이고 신이 된’ 바로 그런 시대이기 때문이다. 룻기 역시 마찬가지다. 기근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을 떠나고 자기 마음대로 이방인의 땅에서 살다가 한 가문의 모든 남자가 죽는 비극을 맞이한다. 그러나 바로 그 혼돈의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일하신다. 우리는 사사기의 불완전한 인간 사사와 룻기의 나이 많은 보아스만이 아니라, 끝없이 반복하는 인간의 죄와 이방인 여자 룻을 넘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사사기와 룻기가 우리에게 선물하는 은혜다. 나중에 베냐민 지파 출신의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풍성하고 위대한 긍휼인 것이다(딤전 1:13-16). 궁극적으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말이다. “풀어쓴 성경 시리즈”의 저자, 강산 목사는 작년에 출간한 〈여호수아, 풀어쓴 성경〉에 이어서 올해(2025년) 사사기와 룻기를 성도들이 최대한 쉽게, 그리고 의미의 흐름에 따라서 읽어낼 수 있도록 〈사사기·룻기, 풀어쓴 성경〉을 출간했다. 히브리어 원문에서 철저하게 직역했고 그 직역에 훌륭한 학자들의 주석과 번역을 최대한 참고하여 의역으로 풀어냈다. 아울러 최신 고고학 자료까지 찾아서 만든 총 27개의 지도를 통해 그동안 지리적으로 이해되지 않았던 영역까지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 사사기와 룻기를 입체적인 성경으로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이에 더하여 사랑하는 본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질문과 갈등”이라는 모티브로 총 59번의 설교를 담은 QR코드까지 첨가했으니, 이 책은 사사기와 룻기를 이해하고 또 삶으로 적용하기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9791194969037

누가복음 묵상

홍승민  | 감은사
39,600원  | 20250731  | 9791194969037
누가복음에서 의문이 날 만한 모든 부분들을 다루면서 성도들이 스스로 누가복음을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책! 각 장(chapter)은 (1) 문맥과 요약, (2) 해설, (3) 묵상, (4) 본문 이해와 묵상을 돕는 질문들 (5) 기도로 구성되어 있다. (1) 전후 문맥을 스케치하는 것은 절별 해설로 들어가기 위한 좋은 디딤돌이 되며, (2) 해설부는 형식적으로는 주석과 같지만 학자들의 논의를 결코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는다. 이 책의 목적은 독자로 하여금 누가복음을 깊이 묵상하도록 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해설부를 통해 완숙한 신학자의 성경신학적 설교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 시작해서, 성경을 재료로 해서, 성경으로 맺어진다. 그뿐 아니라 이러한 성경신학적 접근 방식을 추구하면서도, 문법적-역사적 주해를 통해 견고한 해설에 이른다. (3) ‘묵상’에서는 21세기,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을 살아가는 독자를 위해 적용할 수 있는 지점들을 설명해 놓았다. (4) ‘본문 이해와 묵상을 돕는 질문들’은 교회의 소그룹에서 성경 공부와 나눔을 위해서 특별히 고안됐다. 묵상 후 그룹에서 질문들을 함께 다루면서 본문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다. (5) 누가복음 묵상의 마지막에는 저자가 각 메시지를 통해 기도하는 바, 그리고 독자가 각 본문의 메시지를 가지고 기도할 수 있는 바를 직접 실어 놓았다.
9791194969136

데살로니가전후서 (한국신약해설주석 10)

김경식  | 감은사
22,320원  | 20250930  | 9791194969136
국제적 연구 업적을 내기 시작한 한국의 탁월한 차세대 신학자들이 종교개혁자들의 전통적인 문법적-역사적 해석 방법으로 성경을 연구하여 우리 시대의 교회와 목회 현장에 친절하게 전달하는 주석 이 시리즈는 탁월성, 정통성, 현장성을 함께 추구하는 성경 각 권 주해서다. 탁월성을 위하여는 국제적 연구 출판 실적을 객관적 검증 기준으로, 정통성을 위하여는 개혁신학적 방향성을 기준으로 저자를 섭외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저자들이 현장성을 추구하면서 설교자들과 성도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알차게 담아 전달하고자 했다. 이 주석서들에서는 원어의 용례에 입각하여 단어의 의미 파악을 추구했고, 당시 역사적 배경과 본문의 문맥에 따라 성경 각 권 저자가 의도한 본문의 의미가 잘 드러나도록 했다. 이 주석서들은 각 단락별로 성경 번역, 절별 주해, 단락 해설로 구성되어 성경을 연구하다가 필요한 구절에 대한 해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단락 해설을 통해서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적용을 위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저자의 사역을 담은 성경 번역들은 추후 우리 시대를 위한 새로운 번역본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이 주석 시리즈의 특징? ㆍ 학문적 탁월성, 신학적 정통성, 교회적 현장성을 함께 추구 ㆍ 용례에 입각한 단어의 의미 파악 ㆍ 역사적 배경과 본문의 문맥에 근거한 해석 ㆍ 연구하고자 하는 성경 각 구절의 해설을 사전처럼 쉽게 찾아 참고할 수 있음 ㆍ 성경 본문의 전체적 흐름을 파악하고 적용을 위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음
9791193155783

더바이블 욥기 (정답이 무너진 자리에서 욥기 히브리어 원문에 대한 새로운 번역과 해설)

송민원  | 감은사
44,100원  | 20250115  | 9791193155783
〈더바이블 욥기〉는 많은 문인과 철인이 찬사에 찬사를 거듭한 욥기, 그의 노래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한 한 히브리 성경 학자의 삶을 바친 분투의 결과이다. 모두가 옳다 생각하는 천동설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지동설로의 전환을 더없이 충분하게, 아름답게 보여 준다. 이 책을 통해 욥기에 대해 가졌던 질문과 의문 들을 잃어버리고, 욥기를 더 이상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라고 부르지 않게 될 것이다. 
9791193155868

모형론 (약속으로 형성된 패턴 이해하기)

제임스 해밀턴  | 감은사
39,600원  | 20250331  | 9791193155868
모형론 해석 방식의 교과서! 성경을 읽는 새로운 눈을 선사해 주는 〈모형론〉! 이 책은 구약과 신약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자극하고 목사, 설교자, 학생 들이 성경 속에 나타난 해석 역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은 아담, 예언자, 제사장, 왕, 의로운 고난자, 창조, 출애굽, 결혼, 레위 제의 등 수많은 모티프들이 성경 안에서 어떻게 반복되는지, 그리고 예수 안에서 그것이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놀라운 방식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해 낸다. 예수의 구약 이해 방식이자 신약성경 저자들의 성경 읽기 방식인, 성경의 모형론을 이해하는 독자는 본서 〈모형론〉이 제시하는 것과 같이 성경 전체를 특정 모티프로 꿰뚫을 수 있게 될 것이며, 각각의 성경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방식으로 예수 안에서 실현됐는지 목도하게 될 것이다.
9791194969075

마가복음 묵상

이강택  | 감은사
44,100원  | 20250831  | 9791194969075
마가복음에서 의문이 날 만한 모든 부분들을 다루면서 성도들이 스스로 마가복음을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책! 각 장(chapter)은 (1) 문맥과 요약, (2) 해설, (3) 묵상, (4) 본문 이해와 묵상을 돕는 질문들 (5) 기도로 구성되어 있다. (1) 전후 문맥을 스케치하는 것은 절별 해설로 들어가기 위한 좋은 디딤돌이 되며, (2) 해설부는 형식적으로는 주석과 같지만 학자들의 논의를 결코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는다. 이 책의 목적은 독자로 하여금 마가복음을 깊이 묵상하도록 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해설부를 통해 완숙한 신학자의 성경신학적 설교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 시작해서, 성경을 재료로 해서, 성경으로 맺어진다. 그뿐 아니라 이러한 성경신학적 접근 방식을 추구하면서도, 문법적-역사적 주해를 통해 견고한 해설에 이른다. (3) ‘묵상’에서는 21세기,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을 살아가는 독자를 위해 적용할 수 있는 지점들을 설명해 놓았다. (4) ‘본문 이해와 묵상을 돕는 질문들’은 교회의 소그룹에서 성경 공부와 나눔을 위해서 특별히 고안됐다. 묵상 후 그룹에서 질문들을 함께 다루면서 본문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다. (5) 마지막에는 저자가 각 메시지를 통해 기도하는 바, 그리고 독자가 각 본문의 메시지를 가지고 기도할 수 있는 바를 직접 실어 놓았다.
9791193155936

악카드어 문법 (바빌로니아어·앗시리아어)

고든 P. 휴겐버거, 낸시 L. 에릭슨  | 감은사
53,100원  | 20250531  | 9791193155936
『악카드어 문법』은 악카드어를 한 학기 분량으로 소개하는 입문 교재로, 이 책을 읽는 학생들은 악카드어를 빠르게 이해하고 번역할 수 있는 필수 도구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함무라비 법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장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합니다. ㆍ 문법적 요점에 대한 설명 ㆍ 익혀야 할 쐐기문자 기호 ㆍ 어휘 ㆍ 연습문제 히브리어 성서의 연구를 위한 악카드어 학습의 독특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수 학자의 짧은 기고문들이 문법서 전반에 걸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법서 내용의 과정을 마치면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ㆍ 함무라비 법전의 법률 1조~6조에 대한 쐐기문자 읽기 ㆍ 신앗시리아 쐐기문자 읽는 법 ㆍ 해당 쐐기문자에 대한 필사, 자역, 보정, 번역하기 알차게 구성된 책 뒷부분의 부록에는 주요 어형변화, 쐐기문자 기호 목록(V, CV, VC), 쐐기문자 기호의 알파벳순 목록, 그리고 실용적인 악카드어 용어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교실 수업과 개인 학습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학생들은 악카드어에 대해 추가 공부를 하거나, 습득한 정보를 활용하여 성서 세계의 인지 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악카드 문학을 깊이 있고 신중하게 탐구하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습득하게 될 것입니다.
9791193155950

문맥 안에 새긴 비유, 비유 안에 새긴 예수 (문맥으로 읽는 복음서 비유)

이충재  | 감은사
26,820원  | 20250531  | 9791193155950
이 책은 복음서 예수님의 비유를 해설한다. 특히, 비유의 문맥적 읽기라는 방법을 통해 비유 안에 새긴 예수님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예수님의 비유는 문맥 안에 새겨져 있고 비유 안에는 예수님이 새겨져 있다. 바위 위에 새겨진 글자를 떼낼 수 없듯이 비유도 복음서 문맥에서 떼어낼 수 없고 떼어내서도 안 된다. 또한, 비유들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복음서의 문맥 안에 있기 때문에 비유 안에서 예수님이 아닌 것을 발견할 수 는 없다. 오늘날의 성경 읽기는 문맥을 강조해 왔다. 문맥을 무시하며 읽음으로 인해 본문의 정확한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는 폐해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유만은 예외였다. 누구든 무엇이든 어디 에든 빈틈이 있다. 우리의 문맥적 성경 읽기에도 빈틈이 있다. 이 책은 그 빈틈이 비유라고 말한다. 우리는 공관복음서의 상당한 부분 약 25%를 차지하는 대부분의 비유를 문맥 밖에서 읽어 왔다. 그 폐해는 상당하다. 이 책은 문맥 안에 새겨진 예수님의 비유를 문맥과 함께 이해하게 하여 그 안에 담긴 예수님을 바르고 풍성하게 만나게 한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비유의 정의와 기능에 대해 설명하며 문맥적 읽기의 절대적 중요성을 설득한다. 제2부는 마태복음에 담긴 비유 전체를 해설한다. 제3부는 누가복음 안에 담긴 비유 전체를 해설한다. 마가복음 비유를 따로 해설하지는 않지만 제2, 3부를 통해 대부분 해설된다. 문맥으로 비유를 읽는 것이 우리의 성경 읽기를 얼마나 차이 나게 하는지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집어 읽으라. 복음서 비유 안에 담긴 예수님을 깊이 있게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사서 읽으라. 누구든지 예수님을 사모하고 그를 더욱 알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통해 그를 만나고 배우라.
9791193155974

불후의 명곡, 아가 (성과 속을 넘나드는 사랑 노래)

김인철  | 감은사
17,820원  | 20250531  | 9791193155974
아가를 운문으로 읽게 해주는 〈불후의 명곡, 아가〉! 이 책은 아가의 해설서인 동시에 구약 운문 읽기의 참고서이다. 본문을 연과 행 단위로 읽을 수 있도록 히브리어 원문을 직역하고 평행법을 찾아냈다. 평행법은 운율을 따라 읽도록 단어와 문장끼리 평행시키는 대표적 기법이다. 한 절을 하나의 문장으로 늘여놓은 산문으로는 운문을 평행법으로 읽지 못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익숙한 영어 성경들이 운문을 운문 형태로 소개하는 이유이다. 더 나아가 이 책은 아가에 나오는 52개의 사물과 동작 등의 이미지를 설명해서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아가를 자구적인 동시에 은유적으로 읽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는 데 있다. 곧, 아가는 남녀의 사랑 노래이자 하나님과의 사랑으로 건너가게 해주는 징검다리이다. 예를 들어, 히브리어로 ‘사랑(아하바)’이라는 단어가 부모의 사랑(창 25:28), 부부의 사랑(창 24:67), 하나님께 대한 사랑(신6:5) 어디에나 적용되는 것과 같다.
9791193155639

신약과 하나님 나라

신현우  | 감은사
29,700원  | 20241031  | 9791193155639
하나님 나라와 성령은 무슨 관련이 있는가? 하나님 나라는 언제 시작됐는가? 사도행전에 나오는 하나님 나라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바울과 요한은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성경 주해와 신학(Biblical Exegesis & Theology) 시리즈는 성경 각 권의 주석적 연구를 토대로 다양한 신학적 주제를 다루는 연구를 진행하여 성경신학 및 조직신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주석학과 신학의 융복합 프로젝트다. 시리즈 제1권인 〈신약과 하나님 나라〉에서는 신약의 각 책에서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소개/이해하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9791193155875

올댓보카 구약 히브리어

김한원  | 감은사
15,120원  | 20250430  | 9791193155875
예문을 통해 히브리어 단어를 암기한다! 〈올댓보카 신약헬라어〉에 이은 〈올댓보카 구약 히브리어〉! 제1부에서는 성경 히브리어 단어를 암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적절한 예문을 수록했다. 하루에 13-15개의 단어를 33일 동안 학습할 수 있도록 배열했으며, 33일이 지난 후에는 약 450개의 단어를 익힐 수 있다. 제2부에서는 성경 구분별(오경, 역사서, 시가서, 예언서)로 자주 나오는 단어들을 수록했고, 제3부에서는 책별(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등등)로 먼저 익혀야 할 단어들을 차례로 담았기에, 해당 책을 강독하려는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4부는 불변화사, 수사, 제5부는 어근별 단어를 수록했다. 제6부에서는 아람어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
9791193155738

여호수아, 풀어쓴 성경 (원문의 음성을 오늘의 목소리로 살려낸 번역과 메시지)

강산  | 감은사
19,800원  | 20241231  | 9791193155738
여호수아서 이해를 위한 최고의 번역과 지도 선물 구원자라는 뜻을 가진 헬라어 “예수(이에수스)”의 히브리어 발음이 바로 “여호수아”이다. 여호수아, 그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떤 조직이나 공동체든지 그것을 설립한 강력한 지도자가 은퇴하거나 죽고 나서, 다음으로 그 지도자의 자리를 이어받는 사람은 엄청난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아마도 여호수아가 그랬을 것이다. 불꽃 속에서 하나님의 직접적인 소명을 받은 사람, 10가지 기적적인 재앙을 이집트에 내리게 만든 사람, 430년의 노예 생활을 끝내고 자기 민족을 구원한 사람, 무려 80일 동안이나 금식한 사람, 하나님의 율법을 받은 사람,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만든 사람, 그리고 그의 얼굴에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렀던 사람. 그렇다! 바로 그 모세를 그 누가 대신할 수 있을까? 바로 그 자리를 여호수아가 이어받는다. 그에겐 얼마나 많은 고민과 눈물과 갈등과 시련이 있었을까? 솔직히 모세는 광야만 통과하면 되었지만,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에서 피와 살이 튀는 전쟁을 수행해야 했다. 광야는 고달팠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와 메추라기가 있었고 불기둥과 구름 기둥이 있었다. 하지만 가나안 땅에는 전혀 그런 것이 없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헤렘(철저히 전멸시켜서 하나님께 바치는)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서 매 순간 목숨을 걸어야 했다. 수십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의 군대가 여호수아 한 사람만 바라보았을 것이고 여호수아는 끝없는 결정을 내리며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했을 것이다. 한 번만 실수하면 모두가 죽을 수도 있는 전쟁터에서 여호수아는 얼마나 무거운 마음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야 했을까? 물론 여호수아를 우상으로 만들 생각은 없다. 그의 뒤에는 당연히 하나님께서 계셨다. 그러나 그 어떤 하나님의 사람 뒤에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은 적이 있었는가? 그럼에도 그들 중에서 어떤 사람은 평범한 삶을 살고 어떤 사람은 위대한 삶을 산다. 결국 그것은 하나님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였다. 분명히 사람마다 다른 반응과 순종으로, 다른 결단과 각오로, 다른 희생과 헌신으로 하나님 앞에 섰기 때문에 위대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렇다면 여호수아는 정말 위대한 존재였다. “풀어쓴 성경 시리즈”의 저자, 강산 목사는 이런 여호수아서를 히브리어에서 꼼꼼히 번역하고 각주를 달아서 그동안 잘 이해되지 않았던 여호수아서의 흐름을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을 위해 다시금 풀어서 쉽게 번역했다. 특히 이번 〈여호수아, 풀어쓴 성경〉에서는 여호수아서에 나오는 많은 지리적 문제를 최대한 해결하고 시각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적인 성경 지리와 문헌들을 참고하여 17개의 지도까지 단독으로 만들어서 담았다. 아울러 사랑하는 본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위대한 비결”이라는 주제로 총 40번의 설교를 한 QR코드까지 담았으니 이 책은 여호수아서를 이해하기 위한 최고의 번역과 지도 선물이 될 것이다.
9791193155806

초기 그리스도교와 영지주의

조재형  | 감은사
26,100원  | 20250228  | 9791193155806
영지주의는 영적인 것은 선하고 물질적인 것은 악하다는 극단적인 이원론으로 인해, 구약의 창조주를 물질을 만드는 저급한 신으로 격하하였고, 또한 예수의 성육신과 죽음과 부활을 부정하는 가현설을 주장하였다. 이로 인해 영지주의는 이단으로 정죄 받고 5세기 이후에는 그 사상이 쇠락해 갔다. 이런 과거사 때문에 전 세계 기독교계에서의 영지주의 연구는 미미했고, 한국에서도 이 연구는 크게 환영받지 못해 왔다. 그럼에도 1945년을 기점으로 영지주의는 그 중요성을 다시 조명받게 되었다. 이집트 나일강 중류의 ‘나그 함마디’라는 곳에서 기독교가 전통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성서와는 다른, 예수의 행적을 전해준 문서가 대량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 ‘나그 함마디 문서’로 지칭되는 이 문서의 출현으로 영지주의 연구에 다시 불을 붙었지만, 2025년 현재까지 그 연구 성과는 전 서구 신학계에는 어느 정도 확산되었지만, 한국 신학계에서는 뚜렷하지 못한 형편이다. 무엇보다도 이 문서가 콥트어로 기록되어 있어서, 콥트어 연구가 전문한 한국 상황에서 기본적인 연구 조건의 한계도 있었지만, 삼위일체론을 포함한 정통적인 기독교의 교리와 이질적인 주장이라는 위험성, 경계심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한국 신학계에서 ‘나그 함마디 문서’와 영지주의 연구에 불을 지피고 나온 성과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책 「초기 그리스도교와 영지주의」(개정증보판)이다. 저자는, 영지주의에 관한 연구가 백안시되는 한국 개신교의 풍토 속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영지주의 연구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그는 기독교 초기에 이단으로 배격된 소위 영지주의와 그 이전부터 헬레니즘 세계를 풍미하던 영지 사상은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비록 제목에 ‘영지주의’라는 이름을 쓰고 있지만, 저자의 의중에는 기독교 이전부터 존재했던 영지 사상이 자리하고 있다. 저자는 ‘영지’를 “이 세상의 속박에서 인간을 구원하는 특별한 지식”을 통칭하는 것으로, 헬라의 철학자 플라톤의 영향으로 신약성서 탄생 이전에 이미 보편화된 이원론적 지식 체계로 규정한다. 저자에 따르면, 영지 사상의 핵심은 ‘모나드’(최상의 신)와 ‘영혼의 여행’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영지주의가 아니라 영지 사상이 신약성서 형성에, 나아가 기독교 사상의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즉, 정통 기독교도 영지 사상을 창의적으로 변형하여 받아들여 신론, 기독론, 성령론 등을 발전시켰다. 따라서 저자는 ‘영지주의’라는 이름 아래 기독교 신학 사상의 큰 흐름과 면모를 알기 쉽고 자세하게 밝혀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증보판은 두 챕터가 추가됐고, 초판에서 명확하지 않았던 표현을 수정하였으며, 가독성을 높인 편집을 통해 저자의 사상을 편안하게 따라갈수 있도록 만들었다. “저자는 나그 함마디 문서들을 ‘사상사 비평법’을 사용하여 영지주의 기본 사상을 밝힘으로 신약성서의 난해 구절들을 새롭게 조명한다. 가령, 요한복음 6:51-56의 “예수의 살”에 관한 연구 그리고 마가복음 14:51-52의 겉옷을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도망간 청년”의 정체, 또한 고린도전서 15:51에 나타난 바울의 “부활신앙” 이해에 획기적 방법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또한 본서를 통해서, 토속신앙인 무교사상(Shamanism)이 깊게 뿌리박힌 우리 한국인들의 그리스도교 신앙의 혼합성을 파헤치려는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도 도전을 줄 것이다.“ - 〈추천의 글〉 중에서
9791193155752

그녀를 기억하며 (기독교의 기원들에 대한 페미니스트 신학적 재구성)

엘리자베스 쉬슬러 피오렌자  | 감은사
59,400원  | 20241231  | 9791193155752
성서학계에서 페미니스트 비평과 관련하여 신기원을 이룬, 십수 개의 언어로 번역된, 그리고 번역되어야만 했던, 수백 개의 리뷰들과 수천 개의 인용들을 낳은, 40년, 그 시간의 시련을 견디고 지금도 여전히 살아 있는 고전, 쉬슬러 피오렌자의 〈그女를 기억하며: 기독교의 기원들에 대한 페미니스트 신학적 재구성〉. 누군가는 절대 이해할 수 없지만, 누군가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 누군가에게는 비난과 분노를, 누군가에게는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해석, 누군가에게는 무관심한 논의일 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저항과 투쟁에 연대하게 해 주는 초대장. 〈그女를 기억하며〉는 존엄성과 자기존중의 인식, 억압과 권리의 문제, 저항과 해방의 투쟁을 인식론적/해석학적 의미 틀로 삼아 초기 기독교의 기원을 탐사한다. 그렇게 쉬슬러 피오렌자는 초기 기독교에서 여성들의 지위, 역할, 영향에 관한 상상, 통찰, 분석을 제공하면서, 기독교의 시작을 해방을 향한 여성들의 투쟁의 역사로 재구성해 낸다. 이 책의 독자는 예수의 말씀이 가부장 구조로부터의 해방에 얼마나 관심을 두고 있었는지, 그리고 이것이 당대 사회에서-그리고 지금도 여전히-얼마나 급진적이었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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