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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신곡 함께 읽기 (영원불멸한 고전으로의 여행)
강대진 | 북길드
40,500원 | 20250430 | 9788996937487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결정체 단테의 《신곡》 그 영원불멸의 명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중세의 마지막 시인이자 최초의 근대 시인"이라는 후대의 극찬을 받은 단테(Dante Alighieri, 1265~1321). 그는 시인이면서 동시에 정치가이자 행정가, 외교관이었던 진정한 르네상스 맨이었다. 하지만 그의 다재다능함이 오히려 독이 되어 정쟁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짧지 않은 시간을 망명자로 살아야만 했고, 망명 생활의 비극 앞에서도 영원불멸의 명작 《신곡》을 집필한다. 13세기 말 14세기 초, 거의 모든 지식인들이 라틴어로 글을 쓰던 시대에 단테가 중북부 토스카나 지방어로 《신곡》을 쓰면서 이 지역 방언이 이탈리아 표준어로 정립될 정도로 영향력은 지대했다. 하지만 이처럼 '누구나 알고 모두가 읽기를 권하는' 고전 중의 고전 《신곡》을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한없이 초라해진다.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 같은 시인들은 물론이고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실존 철학자들에 더해 제우스, 오뒷세우스, 아킬레우스 같은 신화적 존재들까지 등장하고, 성서 속 인물인 유다와 솔로몬을 비롯해 토마스 아퀴나스와 역대 황제들, 교황들도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매 순간 많은 독자들은 무릎을 꿇고, 결국 책은 책장에서 먼지 쌓인 채 잊히는 운명에 놓인다. 그런 비극적인 결말을 피하려면 우리에게는 수백 명의 등장인물들이 어떤 죄를 지었기에 왜 그런 벌을 받는지, 고대 그리스 로마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기독교 성서의 구조와 결합하는지 곁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줄 멘토가 필요하다. 《신곡》이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관문이라면 우리를 안내할 적임자가 바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양고전학자 강대진 교수이다. 단테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신곡》에서 베르길리우스를 따라 지옥과 연옥을 거쳐 천국에 다다른 후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이 한편의 로드무비를 떠올리게 한다면 강대진 교수의 《단테 《신곡》 함께 읽기》는 《신곡》이라는 세계를 여행하는 새로운 로드무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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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경 강해
강대진 | 지식을만드는지식
20,520원 | 20250630 | 9791143005779
단박에 깨치는 돈교(頓敎)의 정수를 담은 《원각경》을 수십 년간 연구 강의해 온 전문가이자,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원장인 지안 스님이 현대적 언어의 풀이와 정확한 원문, 친절한 해설로 알기 쉽게 소개한다. 번뇌의 근원인 무명(無明)은 실체 없는 ‘허공의 헛꽃’과 같으며, ‘허깨비로써 허깨비를 닦는다’는 역설적 가르침을 통해 특별한 방편 없이도 본래의 청정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번뇌를 소멸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는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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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쿠보 모노가타리
강대진 | 지식을만드는지식
20,520원 | 20250905 | 9791143009456
10세기 일본 헤이안 시대의 걸작 《오치쿠보 모노가타리》는 계모에게 학대받는 ‘일본판 신데렐라’ 이야기다. 하지만 이 작품의 백미는 수동적인 왕자가 아닌, 아내를 위해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극을 직접 실행하는 적극적인 남편 ‘소장’의 활약에 있다. 억압을 이겨 내는 주인공의 성장담과 애틋한 사랑, 짜릿한 복수극이 어우러져 천 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고전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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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경초집언해 세트
강대진 | 한국학자료원
450,000원 | 20250724 | 9791174170255
17세기경에 『마경대전』과 『신편집성마의방』에서 필요한 내용을 간추려 풀이한 언해서. 서지적 사항 2권 2책. 목판본. 『마경언해』라고도 부른다. 간기(刊記)가 없기 때문에 이 책의 편찬자와 편찬경위 및 간행시기 등에 대하여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조선 인조 때 이서(李曙)에 의하여 간행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한편 저자에 대한 언급이 없이 1682년(숙종 8) 전후에 간행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내용 상권은 논마유부모(論馬有父母)·상량마도(相良馬圖)·상량마가(相良馬歌)·상량마법(相良馬法) 등등의 항목이 수록되고, 하권은 마환냉장즐사병도(馬患冷腸瀄瀉倂圖)·마환신구내사병도(馬患新駒嬭瀉倂圖) 등등의 항목이 수록되어 있는데, 곳곳에 삽화(揷畫)까지 끼워넣어 이해를 돕고 있다. 내용은 노마(駑馬)·흉마(凶馬)의 변상법(辨相法), 마수(馬壽)·마치(馬齒)·장부진맥법·양마법·방목법(放牧法)·행침법(行針法)·골명법(骨名法)·혈명도(穴名圖) 등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언해하였다. 그밖에 말의 오장육부 질환과 각종 골저(骨疽)·창상·온역문(瘟疫文) 등이 나누어 해설되어 있다. 이 책에서 드러난 언어기술태도는 동국정운식(東國正韻式) 한자음이 아닌 현실 한자음을 달아놓았다는 것과 국어기술에 있어서 비교적 보수적 태도를 취하여 당시의 국어보다 시간적으로 앞 시대의 언어상태가 그대로 기술되었다는 것 등을 그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의 언어를 17세기 국어자료로 곧 이해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그러나 아무리 보수적인 표기를 취한다고 하여도 당대의 언어 노출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는 것이다. “ᄭᅮᆯ<ᄢᅮᆯ 蜜)”이라든지 “ᄆᆡᆫᄃᆞ(<ᄆᆡᆼᄀᆞ 造)” 등과 같이 근세어의 양상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고, 또 “우를, 양반을” 등에서 모음조화(母音調和)를 무시하고 “·를, ·을”로의 편재(偏在)를 보이는 것도 곧 근세어의 특징을 노출시키고 있는 것이다. 1983년에 홍문각(弘文閣)에서 2권을 합본하여 영인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장서각도서 등에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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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경 강해(큰글자책)
강대진 | 지식을만드는지식
33,300원 | 20250630 | 9791143005786
단박에 깨치는 돈교(頓敎)의 정수를 담은 《원각경》을 수십 년간 연구 강의해 온 전문가이자,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원장인 지안 스님이 현대적 언어의 풀이와 정확한 원문, 친절한 해설로 알기 쉽게 소개한다. 번뇌의 근원인 무명(無明)은 실체 없는 ‘허공의 헛꽃’과 같으며, ‘허깨비로써 허깨비를 닦는다’는 역설적 가르침을 통해 특별한 방편 없이도 본래의 청정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번뇌를 소멸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는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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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방록, 잘못된 사랑(큰글자책)
강대진 | 지만지한국문학
33,300원 | 20250404 | 9791173079856
필사자와 필사 연대가 알려지지 않은 한문 단편소설집이다. “세 편의 꽃다운 이야기”라는 뜻의 “삼방록(三芳錄)”은 이 작품집에 수록되어 있는 〈왕경룡전〉, 〈유영전〉, 〈상사동기〉가 남녀 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붙인 제목이다. 표지에는 “삼방요로기(三芳要路記)”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세 편의 애정소설에 〈요로원기(要路院記)〉라는 풍자소설이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는 것과 관련 있다. 세 편의 꽃다운 이야기와 한 편의 날카로운 풍자, 《삼방록(三芳錄)》을 완역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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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사전, 대원수가 된 여자 이현경
강대진 | 지만지한국문학
25,920원 | 20250221 | 9791173078057
“소녀 비록 여자의 몸이오나 뜻은 세상의 용렬한 남자를 비웃나이다. 원컨대 여자의 옷을 벗고 남자의 옷으로 바꿔 입어 아들로서 부모를 모시려 하나이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현경. 그녀는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는 운명을 거부, 남장을 한 채 살아간다. 학문에 전념한 끝에 과거에 급제한 이현경은 학사 벼슬에 올라 황제를 가까이서 모시고, 오랑캐가 난을 일으키자 대원수로 출정해 난을 쓸어버린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세상을 속일 수는 없는 법. 이현경에게 뭔지 모를 애정을 느끼고 있던 남성 주인공 장연은, 그녀가 여자라는 것을 눈치 채자 청혼 편지를 보낸다. 대원수가 되어 천하를 평정한 이현경. 한 사내의 평범한 아내가 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웅, 이현경의 이야기를 초역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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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사전, 대원수가 된 여자 이현경(큰글자책)
강대진 | 지만지한국문학
38,700원 | 20250221 | 9791173078064
“소녀 비록 여자의 몸이오나 뜻은 세상의 용렬한 남자를 비웃나이다. 원컨대 여자의 옷을 벗고 남자의 옷으로 바꿔 입어 아들로서 부모를 모시려 하나이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현경. 그녀는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는 운명을 거부, 남장을 한 채 살아간다. 학문에 전념한 끝에 과거에 급제한 이현경은 학사 벼슬에 올라 황제를 가까이서 모시고, 오랑캐가 난을 일으키자 대원수로 출정해 난을 쓸어버린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세상을 속일 수는 없는 법. 이현경에게 뭔지 모를 애정을 느끼고 있던 남성 주인공 장연은, 그녀가 여자라는 것을 눈치 채자 청혼 편지를 보낸다. 대원수가 되어 천하를 평정한 이현경. 한 사내의 평범한 아내가 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웅, 이현경의 이야기를 초역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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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인문학 (서사시와 비극으로 읽는 서양 고전 레시피)
강대진 | 북길드
22,500원 | 20250120 | 9788996937470
《브런치 인문학-서사시와 비극으로 읽는 서양 고전 레시피》는 코로나 전염병이 창궐하던 2022년 상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크게 세 시즌 동안 경남대 교양교육연구소와 양재도서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강대진 교수의 ‘브런치 인문학’ 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인류 문명이 아직은 원시적이었던 기원전 8세기경 글자가 없어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며 인류 최초의 문학을 더듬더듬 모색하던 시절 발아한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부터 〈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로 대표되는 그리스 비극까지 각 시즌마다 네 작품씩 다루었던 강의를 따라 이 책도 그 순서대로 작품을 배치했다. 그리고 아무래도 입말(구어체)이 글말(문어체)보다는 이해하기도 쉽고 친근한 느낌을 주며 무엇보다 이 책이 강의 기록인 만큼 그동안 고전을 어렵게 여기던 독자들이 비교적 쉽게 고전에 다가갈 수 있도록 문장들을 입말 투로 구성했다. 아울러 읽는 데 도움을 주고 보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회화, 건축, 석상, 지도, 도기와 토기, 영화 포스터 등 160여 점에 이르는 이미지 자료를 수록했다. 이 책은 고전을 어렵게 여기던 독자들을 교양의 세계로 안내할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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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추 모노가타리
강대진 | 지식을만드는지식
20,520원 | 20250110 | 9791173074257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소개하는 우타 모노가타리 그 세 번째 책. 우타 모노가타리란 일본 고유의 정형시 와카와 그 와카가 지어진 배경을 이야기로 소개하는 시와 소설 사이의 독특한 문학 형식이다. 헤이추라는 당대 제일 풍류남의 연애담을 와카와 함께 소개한다. 와카라는 낯선 시 형식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 바람둥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허술하고 인간적인 헤이추의 모습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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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추 모노가타리(큰글자책)
강대진 | 지식을만드는지식
44,100원 | 20250110 | 9791173074264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소개하는 우타 모노가타리 그 세 번째 책. 우타 모노가타리란 일본 고유의 정형시 와카와 그 와카가 지어진 배경을 이야기로 소개하는 시와 소설 사이의 독특한 문학 형식이다. 헤이추라는 당대 제일 풍류남의 연애담을 와카와 함께 소개한다. 와카라는 낯선 시 형식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 바람둥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허술하고 인간적인 헤이추의 모습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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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전
강대진 | 지만지한국문학
15,120원 | 20241108 | 9791173072871
오랜 시간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콩쥐팥쥐 스토리는 1919년 출판인 박건회에 의해 정리되어 《대서두서(大鼠豆鼠)》라는 제목으로 처음 소설화됐다. 팥쥐의 사지를 찢어 죽인 후 젓갈로 담그는 등 아이들을 위한 동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잔인한 장면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오리지널 《콩쥐팥쥐전》이다. 오랜 시간 콩쥐팥쥐 이야기에 대해 연구해 온 권순긍 교수가 번역하고 해설했다. 콩쥐팥쥐 이야기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민담과 동화 각 1편을 수록해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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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큰글자책)
강대진 | 지만지한국문학
38,700원 | 20241122 | 9791173072253
‘요긴한 볼거리’라는 뜻의 《요람(要覽)》은 소설과 서(序), 역사기록물, 소지(所志), 상언(上言)과 제사(題辭)까지 다양한 문체의 글을 수록하고 있는 잡(雜)한 텍스트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이들 모두가 ‘이야기’라는 점이다. 비단 소설뿐만 아니라 역사를 기록할 때, 누군가를 고발할 때, 자신을 변호할 때, 자신의 사정을 글로 써 하소연할 때, 우리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요람(要覽)》은 우리의 삶이 수많은 서사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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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전(큰글자책)
강대진 | 지만지한국문학
27,900원 | 20241108 | 9791173072888
오랜 시간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콩쥐팥쥐 스토리는 1919년 출판인 박건회에 의해 정리되어 《대서두서(大鼠豆鼠)》라는 제목으로 처음 소설화됐다. 팥쥐의 사지를 찢어 죽인 후 젓갈로 담그는 등 아이들을 위한 동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잔인한 장면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오리지널 《콩쥐팥쥐전》이다. 오랜 시간 콩쥐팥쥐 이야기에 대해 연구해 온 권순긍 교수가 번역하고 해설했다. 콩쥐팥쥐 이야기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민담과 동화 각 1편을 수록해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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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투어 이탈리아: 고전학자와 함께 둘러보는 신화와 문학의 고향 (고전학자와 함께 둘러보는 신화와 문학의 고향)
강대진 | 도도네
23,400원 | 20240115 | 9791197336119
서양고전학자의 ‘그랜드투어 이탈리아’ “이 책의 목적은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것이다. 특히 배우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썼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탈리아를 찬찬히 돌아보며 신화와 역사, 그리고 문학적으로 의미를 갖는 유적지와 유물을 찾아가본다. 고대에 그리스(희랍)의 식민도시들이 번성하던 때에 남겨진 유적과 장식 조각들에 담긴 신화 속 이야기를 풀어내 들려주고,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포에니 전쟁 등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이탈리아가 겪어야 했던 굵직한 사건의 현장들을 돌아보며, 베르길리우스와 오비디우스, 그리고 단테까지 이탈리아의 대표적 고전작가들의 발자취를 찾아가 그들이 남긴 고전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300점이 넘는 사진과 지도 등 풍부한 이미지들은 독자들이 좀더 생생한 ‘그랜드투어 이탈리아’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지금은 돌무더기로 보이는 유적의 예전 모습을 복원한 그림과 모형도, 건축물의 배치도 등을 저자의 꼼꼼하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보아나가는 재미가 또한 쏠쏠하다. 시칠리아에서 이탈리아반도 북부까지의 여정 시칠리아에서 시작하여 이탈리아반도의 남부와 중부, 도시 로마를 지나 북부로 올라가는 여정은 이탈리아를 시대순으로 살펴보는 여정과 대략 일치하여, 그리스 - 로마 - 중세 및 근대 이탈리아 문화의 순서로 보게 된다. 고대에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남부에서는 마그나 그라이키아로 일컬어지던 그리스의 식민도시들이 번성하였다. 시칠리아에서는 팔레르모를 시작으로, 세게스타, 아그리젠토, 쉬라쿠사이 등을 찾아 거대한 그리스식 신전과 원형극장 유적 등을 돌아보며, 그리스와 카르타고 등 주변 세력과 충돌했던 역사적 장소를 찾아 전쟁의 참혹함을 떠올려본다. 이탈리아 남부에서는 지금은 많이 찾지 않지만 고대에 번성했던 크로톤과 메타폰토 등 희랍 식민도시의 흔적을 살펴보고, 위로 올라가며 파이스툼에 들러 거의 완벽한 형태의 그리스식 신전을 목격한다. 아울러, 박물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신전 장식 부조와 도기 그림, 프레스코화 들도 돌아본다. 베수비우스화산의 폭발로 2천년 동안 시간이 멈춰버린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에서는 목욕장과 신전 그리고 호화저택 등 고대 로마인들이 살아가던 현장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발굴된 신화적 서사가 풍부한 유명 작품들을 나폴리고고학박물관에 들러 찾아본다. 베르길리우스의 로마 건국 서사시인 『아이네이스』의 주인공 아이네아스가 이탈리아땅에 처음으로 발 디딘 곳이라는 나폴리만의 쿠마이도 의미있게 다가온다. 로마로 가는 길에, 서양문화의 기초를 놓은 로마공화정 말기의 지식인 키케로의 무덤을 찾아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보고, 교황의 여름궁전이 있는 카스텔로 간돌포와 몬테카시노 등 의미있는 몇몇 곳도 살펴본다. 도시 로마에서는 로마 공화정과 로마제국의 전성기 유적들이 집중되어 있는 로만 포룸을 꼼꼼히 둘러보며, 판테온과 오벨리스크 등 포룸 바깥에 있는 주요 유적들과 바티칸과 주요 박물관의 신화적 서사가 풍부한 작품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중세와 르네상스 유적이 많은 이탈리아 북부는 주로 단테의 『신곡』과 연결하여 살펴본다. 피렌체에서 단테의 생가와 허묘, 그가 활동했던 시가지를 둘러보고 라벤나로 가 단테의 진짜 무덤을 둘러보며 단테의 불운한 인생과 그가 남긴 『신곡』에 대해 생각해 본다. 여정은 베르길리우스의 고향 만토바를 거쳐 베네치아로 향한다. 이탈리아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이 소개되는 단테의 기독교 서사시인 『신곡』과 이탈리아 건국 서사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는 본문에서 자주 인용되고 언급된다. 베네치아가 강대국으로 세력을 떨치던 시절 그리스에서 약탈해 온 ‘약탈 문화재’를 찾아 확인하고, 역시 박물관들의 신화적 서사가 풍부한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여 짚어준다. “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이득을 얻을 사람은, 이전엔 유적지(돌무더기)와 박물관이 따분했던 분들이다. 각 지역과 그곳의 유적, 그리고 거기서 발견된 유물들이 가진 사연을 알고 나면 이전과는 많이 달라 보일 것이다. 인간은 늘 의미와 질서를 추구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되도록 많은 분들이 그런 이득을 누리시길 바란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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