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경  | 가나북스

20,700원  | 20240901  | 9791164461141

e스포츠를 스타크래프트로 직접 하면서 즐겼고, 임요환 홍진호 이영호 김택용 등 수많은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울고 웃었지만, 하지만 나이도 들고 시간도 지났고 새로운 e스포츠를 자식과 함께 즐기고 싶지만, 어려워서 엄두가 안 나는 학부모들과 트랜드에 뒤처지지 않게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e스포츠를 취미로 가지고 싶은 학생들에게 가이드가 될 교재, 현재의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떻게 보고 즐겨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준다.

강도경, 김문섭, 박근택, 장현규  | 퍼플

10,000원  | 20250505  | 9788924155396

운동장에 누워 아이들과 멍때리는 교사! 매일 점심시간 혼밥하는 아이와 함께하는 교사! 아이들에게 토론을 시키고 질문하는 체육 교사! 면전에서 욕한 아이의 담임을 자청하는 교사! 특별할 수도, 평범할 수도 있는 우리 주위의 학교 이야기. 2017년 십 수년만에 다시 돌아와 사북의 변화를 시작하던 한 교사, 이듬해 처음 고등학교로 전입 온 동갑내기 체육 교사를 꼬셔 변화에 동참을 시키고, 2년 후 11년 차이 나는 두 동갑내기 교사가 전입을 해오며, 4명의 교사와 그들이 만나는 아이들이 함께 ‘사북’스러움*을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화려한 글재주가 있어서도, 특별함이 넘쳐서도 아닌 그저 평범한 학교의 이야기를, 그 속에서 함께 길을 찾아가고자 4명의 교사가 서툰 글재주로 써내려간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4명의 교사가 ‘사북’이라는 작디 작은 시골에서 만난 학교의 아이들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쩜 그저 평범한 학교의 이야기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내 평범하던 모습이 사라져가는 교실, 학교에서 그 평범함이 다시 돌아오길 희망하며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방향을 일어가는 학교, 교사, 아이들이 대단하고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 속에서 그저 작은 한발을 내딛을 수 있는 나침반 같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거창하고 위대한 시도보다, 우리내가 겪었던 그저 당연하고 평범함을 느끼는 이야기가 우리에게 방향을 제공해줄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함께 써내려간 책입니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이라도 줄 수 있다면, 당신의 지친 삶에 작은 미소가 띄어지는 짧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의미있는 기록이 될 것입니다. *‘사북’스럽다. : 교사도 학생도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숨을 쉬는 학교 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까? 쉽게 의미를 말할 순 없지만, 그곳엔 사북스러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