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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철"(으)로 3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6587882

여울 따라 춤을 (강인철 수필선)

강인철  | 선우미디어
9,000원  | 20250220  | 9788956587882
9791157309467

재무이론과 실제

강인철  | 피앤씨미디어
22,500원  | 20240830  | 9791157309467
재무이론과 자본시장의 중요 부분을 발췌하여 한 학기동안 강의할 수 있도록 엮은 교재다. 총 5편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은 재무관리의 기초분야로, 재무관리의 개요(제1장), 재무분석(제2장)과 화폐의 시간적 가치(제3장)로 구성되어 있다. 제2편은 투자결정분야로 자본예산(제4장), 포트폴리오이론(제5장)과 자본시장이론(제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3편은 자본조달결정분야로 자본비용(제7장), 자본구조(제8장)와 배당정책(제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4편에서는 재무관리의 특수분야로, 업인수합병(M&A)(제10장), 그리고 국제재무관리(제11장)의 개략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제5편은 자본시장분야로, 금융시장과 증권시장(제12장), 자본시장의 체계(제13장), 주식시장(제14장), 채권시장(15장), 선물시장(제16장)과 옵션시장(제1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9791155505960

민중, 저항하는 주체 (민중의 개념사, 이론)

강인철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33,300원  | 20230730  | 9791155505960
“민중이란 무엇인가” 사회학자 강인철 교수의 《민중의 개념사, 이론》 편 주체성과 저항성이란 열정적 단초에서 시작된 민중 개념의 깊이와 넓이에 대하여 주체성과 저항성이란 열정적 단초에서 시작된 민중 개념의 깊이와 넓이에 대하여 무릇 민중은 감정을 휘젓고 약동시키는 격정의 언어다. 대립적 진영의식을 추동해 뭇사람들을 저항운동과 정치적 쟁투 속으로 밀어 넣는 말이기도 했다. 그렇게 강렬하고 또렷한 이미지와 정동(情動)이 이 두 음절에 박혀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국면과는 대조적으로, 사실 2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아시아 역사에서 민중은 ‘다수의 민(民)’을 가리키는 지극히 평범한 말로 지내왔었다. 조선 말기 개항과 국망(國亡)을 겪는 와중에도, 그 무렵 유사 개념들이 대대적인 변화의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는 와중에도, 민중 개념 주변은 고요하기만 했다. 우리네 역사에서 민중이 범상치 않은 그 무엇으로 돌변하기 시작한 건 3ㆍ1운동이라는 대사건을 치르면서부터다. 언어가 시대의 거울이듯, 이 어휘가 품고 있던 전통적 의미에도 새로운 의미들이 섞여 들어와 충돌하면서 복잡하고 다의적인 개념으로 변모하기 시작한 것이다. ‘다수성’과 ‘종속성’이라는 전통적 기표(記標)에 ‘정치 주체성’과 ‘저항성’이라는 새로운 기의(記意)가 부착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그 열정적 단초들에서 출발한 결과가 여기에 담겼다. 이 책은 민중 개념의 구성요소들과 이론적 측면을 밝히는 데 주력한 연구서다. 민중 개념을 다양한 차원에서 (재)정의/정립하고, 이를 둘러싼 합의와 불일치를 판별하며, 피지배ㆍ다수ㆍ주체ㆍ저항ㆍ다계층성 등 그의 구성요소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나갔다. 아울러 개념들의 네트워크 안에서 민중을 적절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각도의 모색을 시도했다. 『민중, 시대와 역사 속에서: 민중의 개념사, 통사』와 함께 ‘민중의 개념사’ 2부작을 구성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서른여섯 번째 책이다.
9791155505977

민중, 시대와 역사 속에서 (민중의 개념사, 통사)

강인철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33,300원  | 20230730  | 9791155505977
“민중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가” 사회학자 강인철 교수의 《민중의 개념사, 통사》 편 대전환-잠복-재등장-급진화-재구성까지 20세기 민중 개념의 파란만장하고 역동적인 여정 민중은 동아시아 역사에서 2천 년 이상 장구한 역사를 지닌 어휘다. 비록 오랜 세월 피지배 다수를 가리키는 허다한 기표(記標)들 가운데 하나였지만, 1920년대 신채호는 여기에 ‘저항’과 ‘주체’라는 새로운 기의(記意)를 부여한다. 식민지 전락이란 역사적 사태가 변화를 향한 거대한 구조적 압력을 만들어내고 있을 때였고, 무엇보다 일제에 대한 거족적 저항인 3ㆍ1운동 직후 발생한 개념적 창신(創新)이 추동한 결과였다. 이로써 “한 사회의 다수를 이루는 피지배층으로서, 역사발전의 주체이자 강력한 저항적ㆍ변혁적 잠재력을 지닌 존재로 간주되는 사람들”이란 민중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세워진다. 그때껏 수동적이고 종속적이었던 전통적인 민중 개념에 대변혁이 발생하는 순간이었다. 물론 이러한 정의가 우리네 역사에서 20세기 후반까지 내내 이어지진 않았다. 1930년대 이후로는 민중 기표를 둘러싸고 다양한 기의들이 혼재하면서 경합했고, 1970년대에 이르러서는 1920년대의 새로운 정의에 부합하는 민중 용례가 30~40년 만에 재등장했으며, 1980년대에는 민중 개념에 대한 정치적ㆍ이데올로기적 억압과 거친 공방을 거치면서 그 의미가 단단하게 굳어졌다. 그리고 1990년대 이후로 현재까지 민중 개념은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과정 속에 놓여 있다. 이렇게 민중은 시대의 고비마다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적극적 개념으로 거듭났고, 그 기표는 열렬한 정치적 쟁투의 대상이 되어갔다. 이 책은 ‘저항적 민중’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 이후 어떤 변화를 겪어야 했는지 추적한 통시적 연구다. 지난 한 세기 동안의 역사 변동에 초점을 맞춰, 민중 기표에서 ‘저항성’과 ‘주체성’ 기의의 출현 시기와 맥락 그리고 그 의미 변화를 중점적으로 살펴나간다. 20세기 파란만장한 역정을 거쳐 온 민중 개념의 프리즘을 통해, 우리네 굴곡진 근현대사를 살아낸 일대 민중의 서사시가 새롭게 펼쳐진다. 『민중, 저항하는 주체: 민중의 개념사, 이론』과 함께 ‘민중의 개념사’ 2부작을 구성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서른일곱 번째 책이다.
9791157308514

투자이론과 실제

강인철  | 피앤씨미디어
23,000원  | 20221130  | 9791157308514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과 세계 경제의 양강인 미국·중국의 경제전쟁 및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현상 등으로 전 세계가 대변혁의 큰 물결에 휩싸여 있다. 특히 공급망의 교란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푼 자금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 세계의 자산가격이 폭등하는 현상을 겪고 있다. 이러한 주위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국에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깨달았다. 이미 투자개념를 알고 투자자산에 투자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부의 격차가 극명하게 갈려 화폐자산으로 더 이상의 부를 축적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우리 금융시장에는 많은 투자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여 이러한 투자 상품에 투자하여 미래의 경제적인 부를 축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 활동의 성공 여부는 금융시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잘 갖추고 있는냐의 여부일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금융시장과 투자에 관한 초석을 여러분에게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투자에 관해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쓰여진 책이다. 내용 면에서는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개념, 시장제도, 투자이론에 대한 내용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기초개념과 기본원리를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그러나 투자개념을 보다 쉽게 공부하고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의도가 충분히 반영되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더욱 노력하여 수정과 보완을 통해 나아지도록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할 뿐이다. 이 책은 5개의 편과 1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에서는 투자의 기초개념과 시장제도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제2편에서는 투자분석을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제3편에서는 효율적 시장이론과 자본시장이론에 대한 기초이론을 소개하고, 제4편에서는 채권투자분석의 내용을 다룬다. 그리고 제5편에서는 성과측정과 파생 상품인 선물 및 옵션에 대한 기초내용을 다룬다. 그리고 필요시 도움말을 사용하여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9791158911683

내 생애 최고의 날

강인철  | 소소리
8,100원  | 20220425  | 9791158911683
땀 흘리며 중력을 거슬러 올라 하루를 여는 태양을 맞이하는 것만큼 삶을 향해 불타는 의지를 담는 일이 또 있을까? 하지만 꼭 히말라야가 아니어도 우리가 오른 모든 곳은 죄다 자신의 마음 산(山)정상이 아니던가? 언제 어디서 누구든….
9788993796544

재판의 이해 (민사재판)

강인철  | 유로
64,800원  | 20210412  | 9788993796544
『재판의 이해』는 〈표현대리사건의 제 쟁점〉, 〈소멸시효와 재척기간〉, 〈소유권에 기한 부동산 인도 ㆍ철거 등 소송 제 쟁점〉, 〈부동산 취득시요의 제 문제〉, 〈종중사건의 제 문제〉, 〈부동산 명의신탁의 제 문제〉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91155504109

5·18 광주 커뮤니타스 (항쟁, 공동체 그리고 사회드라마)

강인철  | 사람의무늬
22,500원  | 20200518  | 9791155504109
80년 5월의 광주를 거대한 우산처럼 감싸고 있던 그날의 커뮤니타스는 한 편의 장엄한 사회극을 쓰고 있었다 민주화의 퇴보를 저지하는 역진방지장치이자 역사의 전진과 진보의 강력한 추동장치로 기능할 5.18 광주민주화운동 연구에서 의미 있는 전환.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에 부치는 한 사회학자의 기록. 긴 시간 사회학과 종교학의 여러 영역을 가로지르며 시민종교 연구에 매진해온 강인철 교수의 노작으로, 광주항쟁 연구에서 의미 있는 전환을 모색해보려는 한 시도다. 1980년 당시 대학 신입생이던 저자는 광주의 비극 앞에서 밀려들던 격렬한 충격과 분노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40년 전 5월 그 뜨거운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께 바치는 뒤늦은 헌정사이자, 대한민국의 사회학자로서 반드시 거쳐 가야만 하는 ‘그날들’을 위해 세워둔 표지와도 같은 것이다. 저자는 인류학자들이 처음 제시한 후 세계 사회과학계가 널리 공유해온 개념인 ‘리미널리티(경계/전이/잠재적 상황)ㆍ커뮤니타스(사회적 상호관계)ㆍ사회극’의 관점에서 광주항쟁과 그 이후를 재조명하면서, 항쟁 참여자들이 깊은 연대와 헌신의 공동체를 형성해나가는 과정과 그 내면적 조건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민주 시민이 잊지 말아야 할 시대적ㆍ사회적 함의를 재구축해낸다. 책 속엔 변혁의 리미널리티 한가운데서 항쟁과 재난, 해방과 자치, 배려와 치유, 그리고 비폭력 저항의 커뮤니타스를 함께 지켜낸 10일간의 광주 시민들의 일대 역사가 한 편의 사회드라마로 재현되어 있다. 무엇보다 그날 민주의 커뮤니타스에서 가동된 열정적 정치가 사회운동의 감정사회학 차원에서 재구성된다. 이제 5ㆍ18은 더 이상 민주화의 퇴보를 용인하지 않는 역진방지장치로, 또한 강력하게 역사의 전진과 진보를 추동하는 장치로 동시에 기능해야 한다. 진정성 담긴 비판이 소용되는 세상을 꿈꾸며 새로운 담론의 무대를 모색하는 ‘인간과시각’의 네 번째 책이다.
9791157307142

한국의 자본시장

강인철  | 피앤씨미디어
18,400원  | 20200305  | 9791157307142
이 책은 우리나라 자본시장에 대하여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쓰여진 책이다. 내용면에서는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개념과 시장제도 등에 관한 내용을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학생들이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원리를 중심으로 쓰여졌다. 이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우리나라 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의 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제2장에서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련기관에 대하여 살펴본다. 그리고 제3장에서 제7장까지는 각각 우리나라의 주식시장, 채권시장, 선물시장, 옵션시장 및 펀드시장의 기본개념과 거래제도에 대하여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제8장은 자본시장 투자분석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9788959168200

미타쿠예 오야신 (우리는 다 같은 형제 | 강인철 수필집)

강인철  | 예솔
10,800원  | 20200306  | 9788959168200
“인디언 마을을 떠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이츠카(Thank You)” 했더니, 그들 또한 우리말을 더듬거리며 “안녕” 한다. 그러고는 두 손을 합장하며 “미타쿠예 오야신~” 한마디를 덧붙인다.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만나기만 하면 서로 먼저 습관처럼 입에 달고 사는 전통 인사말임을 엊그제 배웠는데 깜박 잊었던 것이다. 그 뜻이 ‘우리는 다 같은 형제’라고 했다. “미타쿠예 오야신~” 우리도 그렇게 답해주었다.” - 본문 ‘미타쿠예 오야신’ 中 - “강인철의 세 번째 에세이집” 『미타쿠예 오야신』은 강인철 작가의 에세이 모음 제3집이다. ‘미타쿠예 오야신’은 원주민의 인사말로, “우리는 다 같은 형제”라는 뜻을 품고 있다. 나라 사랑, 아름다운 자연, 지구촌 사람들의 삶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47편의 진솔한 글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캐나다 살아보기〉 〈내 생애 최고의 날〉 여섯 장으로 묶어 선보인다.
9791155503096

경합하는 시민종교들 (대한민국의 종교학)

강인철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36,000원  | 20190130  | 9791155503096
촛불과 태극기는 왜 항상 충돌하는가 8ㆍ15해방부터 대통령 탄핵까지 ‘두 대한민국’ 사이의 거대한 충돌을 야기하며 형성과 발전ㆍ분화와 균열ㆍ해체와 재구성을 반복해온 대한민국 시민종교들의 드라마틱한 경합의 역사 이 책은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시민종교(civil religion)’라는 키워드와 문제의식을 통해 재해석해보려는 역사적ㆍ통시적 연구로서, 이에 관한 주제별 이론 연구서인 ?시민종교의 탄생: 식민성과 전쟁의 상흔?과 쌍을 이룬다. 시민종교란 “사회질서를 위해 국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창조되어 시민들에게 부과된 일련의 신념들”이란 루소의 정의에서 비롯된 개념으로, 현재까지 폭넓게 진화 중인 근대적 집단신념체계와 그 인프라들을 통칭한다. 저자의 정리를 통해 민족주의ㆍ발전주의ㆍ반공주의ㆍ자유민주주의ㆍ친미주의 등 5대 교리로 압축되는 대한민국의 시민종교들은 민족독립과 정부수립 그리고 정교분리 법제화에 따라 이 땅에 명실상부한 세속국가가 출현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전쟁과 4ㆍ19혁명, 5ㆍ16쿠데타와 군사정권기, 유신체제, 5ㆍ18광주항쟁과 민주화이행기 등을 거치면서 그야말로 역동적인 변화를 겪는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의미와 맥락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로서, 특히 1940~50년대 남북 시민종교의 분화와 이후 남한 시민종교 내부의 분화 등 시민종교의 균열과 해체 및 재구성의 과정에 내장되어 있는 역사적 긴장감에 주목한다. 저자는 이 통시적인 추적을 통해 불과 70여 년 동안 두 차례나 거대 분화가 진행된 시민종교의 ‘단기 격변 현상’ 자체가 한국적 특이점임을, 나아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때 한국의 시민종교는 여전히 대결과 분화, 균열과 해체 및 재구성의 드라마틱한 터널을 통과하고 있음을 통찰해낸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해방공간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등을 거치면서 대한민국에 시민종교가 형성되는 과정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아울러 남한 시민종교가 북한의 시민종교와 갈라지는 과정도 살펴본다. 2부에서는 한국전쟁을 계기로 한 시민종교의 변화상을 고찰한다. 3부에서는 1961년 군사쿠데타 이후 시민종교의 발전과 내부 균열 과정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두 시민종교로의 분화’가 점점 뚜렷해져가는 과정을 따라가 본다. 새로운 지의 총화를 모색하는 성균관대학교 출판부의 학술 기획 총서 ‘지의 회랑’의 일곱 번째 책이다.
9788966376421

혼자하는 영어공부

강인철  | 미다스북스
13,500원  | 20190219  | 9788966376421
“영어공부도 혼자해야 진짜다!” 이 책 한 권으로 영어 공부를 완전 정복한다! 영어가 즐거워지면 인생의 방향이 바뀐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활용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우리 입에서 ‘엄마’라고 말하기까지 뱃속에서부터 약 2년이 걸렸다. 그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한국말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주었는가? 그것도 애정을 가득 담아! 영어공부의 키는 본인이 해나갈 수 있는 것을 지속하고 성취해낼 수 있느냐에 있다. 타인이 어떻게 볼지는 신경 쓰지 말자. 선택과 책임을 스스로 취하겠다고 결정하자. 우리는 우리 자체로서의 부여받은 삶이 있는 거니까.
9791155503089

시민종교의 탄생 (식민성과 전쟁의 상흔)

강인철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33,250원  | 20190130  | 9791155503089
시민은 왜 국가를 사랑하며 국가는 어떻게 시민을 지배하는가 민족주의ㆍ발전주의ㆍ반공주의ㆍ자유민주주의ㆍ친미주의… 견고하고 심층적인 사회통합을 욕망해온 대한민국 시민종교들의 의미 맥락과 근현대 국가의 성聖체계에 관한 종교사회학적 통찰 이 책은 ‘시민종교(civil religion)’라는 키워드로 한국 근현대사를 재해석해낸 이론적 연구이자 주제별 연구로서, 이에 관한 통시적ㆍ역사적 연구인 ?경합하는 시민종교들: 대한민국의 종교학?과 쌍을 이룬다. 시민종교란 한 사회를 통합하고 도덕적으로 결속시키며, 그 구성원들에게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정체성을 제공하는, 폭넓게 공유되고 합의된 가치와 신념 체계, 그리고 이와 연관된 상징ㆍ신화ㆍ의례ㆍ실천ㆍ장소들의 체계를 통칭한다. 정교분리된 대부분의 근현대 국가들에서 이른바 ‘국가에 대한 시민의 사랑’을 가능케 하는 묘약이 바로 시민종교로 압축되는 국가적 성(聖)체계다. 국가는 이를 활용해 시민 지배의 욕망을 작동시킨다. 저자는 다양한 국가적 상징 기제들에서 출발해 징병제ㆍ의무교육제ㆍ상훈제 등의 사회제도는 물론, 전사자 의례부터 화폐 디자인과 담배 이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시민종교를 구축하고 지탱해온 다채로운 사회문화적 인프라들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우리 근현대사의 심층을 횡단한다. 보건대 해방 후 급속히 형성된 한국 시민종교들에는 무엇보다 식민성, 분단, 전쟁의 상흔과 트라우마가 뿌리깊이 각인되어 있다. 그가 이 책에서 과거사청산 정치와 전쟁이 식민지엘리트를 매개로 한국 시민종교의 성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주목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이렇게 되묻는다. 이제 한국을 포함한 근대사회들이 시민종교 없이 생존할 수 없다면, 정교분리에 기초한 세속국가 체제가 시민종교 없이 장기적으로 존속할 수 없다면, 나아가 그것 없이는 단단하고 심층적인 사회통합을 기대할 수 없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시민종교를 바람직한 것으로 상상해야 할까? 무엇보다 분단, 식민성, 전쟁을 극복하는 새로운 시민종교가 한국에서 등장할 수 있을까? 새로운 지의 총화를 모색하는 성균관대학교 출판부의 학술 기획 총서 ‘지의 회랑’의 여섯 번째 책이다.
9788976962959

전쟁과 희생 (한국의 전사자 숭배)

강인철  | 역사비평사
25,200원  | 20190131  | 9788976962959
전사자 숭배, 애국심을 넘어 정치적 행위로 전사자 숭배의 트로이카 : 이 책은 ‘전사자 숭배’라는 관점에서 한국 근현대사를 재해석해보려는 국내 최초의 시도이다. 전사자 숭배란 전장(戰場)에서 죽거나 거기서 입은 치명적 부상으로 죽은 군인들을 향한 예찬과 영웅화와 성화, 그리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실천?제도?관행들을 가리킨다. 전사자 숭배는 전사자 의례, 전사자 묘, 전사자 기념시설, 전사자에 대한 서훈ㆍ표창, 유가족을 위한 보훈?원호사업, 특정 전사 영웅에 대한 기념사업 등을 모두 망라한다. 특히 이 가운데 전사자에게 바쳐진 ‘의례, 묘, 기념시설’, 이 세 가지가 중요하다. 저자는 이들을 ‘전사자 숭배의 트로이카’라 부르고 있다. 한국에서 행해진 전사자 숭배의 트로이카를 한꺼번에 포괄적으로 분석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전사자 숭배와 지배질서의 재생산 : 전사자 숭배는 지배질서의 재생산과도 직결되어 있다. 다시 말해 국가와 지배층은 전사자들의 육신을 전유하여 정치화함으로써 전쟁을 미화하거나 신화화하고, 국민들을 동원하고 통합하며, 기존 체제의 정당성을 획득하거나 공고화하려고 애쓴다. 이런 숭배 활동에 공을 들이지 않는 국가나 지배층은 단연코 없다. 이렇게 보면 전사자 숭배는 단순한 애국심의 표현을 넘어 고도록 ‘정치적인’ 행위이기도 한 것이다.
9788965641995

종교와 군대 (군종, 황금어장의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강인철  | 현실문화
18,000원  | 20170915  | 9788965641995
종교계와 군종장교들 사이에서는 군종의 활성화를 지향하는 연구들이 넘쳐나지만, 사회과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연구들은 매우 적다. 한국 남성 대부분이 경험하고, 우리나라의 종교 지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금도 가장 중요한 종교 영역 중의 하나인 군종에 관한 비판적 연구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대해 종교사회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강인철 한신대 교수가 독보적인 연구 결과물을 내놓았다. 군종에 관한 국내 최초의 비판적 연구서인 『종교와 군대』는 한국 군종제도의 역사와 정당성을 성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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