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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으)로 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3472287

개성공단 (공간평화의 기획과 한반도형 통일 프로젝트)

박명규  | 진인진
18,000원  | 20150729  | 9788963472287
『개성공단』은 “통일”과 “평화”를 총제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학제적”인 연구 방법에 의거하여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전문 연구자들의 작업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통일평화연구원 부원장인 김병로 교수가 저술한 1장 “공간 스케치”는 서론이자 개괄로서, 개성공단의 설립과정, 공간 배치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2,3,4 장은 개성공단의 정치적 의의를 다룬 장으로서 남북 협상과정과 쟁점, 개성공단 설치에 관련된 법제도 문제, 개성공단과 안보 및 평화의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5,6장은 개성공단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 거시적인 관점과 경영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7,8,9 장은 개성공단 내부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현상을 남북한 근로자 관계의 문제, 개성공단의 보건의료 활동, 개성공단이 공단 외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소개하였다.
9791168613973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2020 책씨앗 2월 이달의 책 선정도서)

김민주  | 산지니
18,000원  | 20241125  | 9791168613973
★2024년 일본어판 출간★ ★개정판 출간 기념 새로운 에피소드 수록★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8년, 북한은 2020년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고, 최근에는 경의선ㆍ동해선 육로 폭파에 이어 개성공단의 송전탑을 철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남북협력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은 그 흔적이 조금씩 지워지고 있다.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는 개성공단 폐쇄 직전 1년간 공단의 영양사로 일했던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개성공단과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북한과 북한 사람들에 대해 궁금해하던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2024년에는 일본어판이 출간되었고, 단기간에 3쇄를 찍으며 북한에 대한 일본 사회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성공단 재가동의 불씨가 사라져가는 지금, 그곳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한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개정판을 출간하며 개성공단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추가로 수록하였다.
9788977460515

개성공단 사람들 (날마다 작은 통일이 이루어지는 기적의 공간)

김진향  | 내일을여는책
13,500원  | 20150605  | 9788977460515
개성공단은 어떤 이유로 전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인 생산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걸까? 우리 언론이 십자포화처럼 쏟아내는 ‘북한 퍼주기’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개성공단에서 10여 년씩 근무한 혹은 근무했던 9명의 남측 주재원들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우리는 가감 없는 이들의 육성을 통해 현장에서 살아보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는 개성공단의 속살, 북측 근로자들의 민낯, 그리고 남북 근로자들이 함께 부대끼면서 날마다 작은 통일을 이루어가는 기적의 현장을 확인했다. 이 책은 바로 그 생생한 현장의 기록이다. 이와 더불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서 4년 동안 근무하면서 직접 듣고 보고 연구한 북한·통일 문제 전문가 김진향 교수의 명쾌한 분석, 그리고 김 교수가 눈물과 한숨과 고뇌 속에 써내려간 ‘개성에서 온 편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9788986703764

웰컴투 개성공단 (역사, 쟁점 및 과제)

임을출  | 해남
15,000원  | 20051231  | 9788986703764
남북관계에 관해 어떤 기자보다 뛰어난 전문성과 경험으로 무장한 임을출 박사가 직접 현장을 누비며 깨우친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개성공단이라는 프리즘으로 한반도의 미래를 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확한 나침반이 되어 준다. 기회의 땅, 개성공단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개성공단의 역사, 쟁점 및 과제를 세밀하게 조망한다....
9791160681932

개성공단 노사관계

박천조  | 선인
26,100원  | 20180709  | 9791160681932
개성공단은 ‘남과 북이 협력하여 조성한 공단’이라는 점에서 두 가지의 관점을 담고 있다. 하나는 기본적으로 ‘공단’이라는 측면으로 인해 발생하는 노사관계라는 경제적 관점이고, 다른 하나는 ‘남북협력’이라는 측면으로 인해 발생하는 남북관계라는 정치적 관점이다. 이러한 두 관점은 개성공단 운영 과정에서 혼재되어 나타난다. 본서는 두 관점 중에서 노사관계라는 경제적 관점을 통해 개성공단을 바라본다. 비록 남북관계라는 정치·군사적 측면이 노사관계에 영향을 주기는 하였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기업과 북한 근로자가 간에 형성된 노사관계는 정치사상적으로 다른 두 국가의 구성원들이 어떠한 과정과 방식을 거쳐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력하여 나갔는지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본서는 필자의 박사 학위논문인 ?개성공단 노사관계 연구?(2014)를 수정·발전시킨 것으로, 노사관계적 관점의 기술을 위해 자본주의적 시각에서의 노사관계 이론을 검토해보고 이러한 이론이 개성공단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살펴본다. 사회주의 국가의 경우 노사관계라는 관점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개성공단과 같은 협력공간의 경우 자본주의적 이론을 적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노사관계 이론에 따르면 노사관계는 행위주체가 외부환경을 감안하여 상호작용의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것이기에 본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행위주체인 우리 기업과 북한 근로자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다. 이후 외부환경에 대한 분석과 함께 상호작용의 모습들을 기술한다. 특히, 상호작용의 모습과 관련해서는 실제적 사례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문제의식과 해소 상황을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머리말 中)
9791185973180

개성공단에서 십일 년 (북한 선교 이야기)

김주윤  | 따스한이야기
10,800원  | 20160923  | 9791185973180
이 책은 저자가 11년 동안 북한의 개성공단에서 일한 보고서이자 회고록이다. 저자는 개성공단에 있는 병원에서 일했고, 교회를 설립해 섬겼다. 이 책은 개성공단이라는 작은 창문을 통해 북한 전역을 돌아보게 한다. 두려움과 긴장 속에서도 주님을 사랑했기에 생명으로 찾아 낸 사랑과 소망의 이야기가 담겼다.
9791158960001

개성공단에 내리는 비

백노진  | 문학의전당
8,100원  | 20150920  | 9791158960001
2005년 《문학마을》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백노진 시인의 첫 번째 시집『개성공단에 내리는 비』. 제목에 드러나듯 이 시집에는 “황해북도 개성시 개성공업지구 1차 9-6번지”에서 “남북이, 북남이 한마음으로/분만한 평화구두”(「평화구두」)를 만들고 있는 시인의 경험에서 비롯한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평북 박천에서 태어나 ‘이남 생활’을 하고 있는 실향민으로서의 자의식이 투영된 시편들을 통해 시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평화’이다. 막연한 관념이 아니라 실향민으로서 또 남과 북이 얼굴을 맞대고 있는 금단의 땅 개성공단에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체험적 진실에서 발원하는 이 시적 메시지는 한국시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귀한 것이다.
9788977460904

개성공단 아름다운 약속

함영연  | 내일을여는책
9,900원  | 20180625  | 9788977460904
남북이 함께 만들어 간 평화의 상징, 개성공단으로 어린이 체험단이 떴다! 개성공단 어린이 체험단으로 뽑힌 준기, 민재, 경아는 북한 아이 리동혁과 만나 함께 개성공단 체험을 해요. 너무 오래 남과 북으로 갈라져 살아서일까요? 같은 민족이지만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서로 오해를 하며 갈등을 겪고 티격태격하기도 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됩니다. 남과 북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 가던 평화의 장소, 개성공단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 책을 읽고 나면, 북한과 북한 사람들이 좀 더 가깝게 느껴질 거예요. 그리고 책 뒤에 나오는 개성공단에 대한 설명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에서 직접 제공한 생생한 사진들이 여러분의 이해를 도울 거예요. 준비됐나요? 그럼, 함께 개성공단으로 떠날 볼까요?
9788994771151

평화주권의 길 (개성공단의 생계형 평화주의자의 꿈)

김서진  | 통일뉴스
18,000원  | 20230426  | 9788994771151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 무슨 대단한 사명감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보통의 사업가일 뿐이었다. 북한 노동자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다 보니 정도 들었고 별 탈 없이 공장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었다. 별 탈 없이 공장이 돌아가는 것은 평화를 의미했다. 그들이 애초에 평화주의자들도 아니었다...개성공단 공장운영의 전제조건이 평화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평화는 공단의 실존 조건이었다. 그들은 개성공단에 입주하자마자 평화주의자가 된 셈이다. 이를 우스개 얘기로 ‘생계형 평화주의자’라 해야 할 것이다. ... 개성공단이 폐쇄된 후 개성기업인들과 필자는 ‘생계형 평화주의자’에서 그냥 ‘평화주의자’로 바뀌었고, 그 평화주의자들은 또다시 ‘생계형 평화주의자’가 되기 위해 몸부림을 쳤다. 개성공단을 만들어갔던 사람들 한명 한명은 피스 메이커(Peace Maker)였다. ... 그들의 노력과 그들이 흘린 땀만큼 한반도 평화와 안보는 굳건해지는 듯했다. 북한도 휴전선 바로 북측에 있는 개성공단이 들어섰던 지역에 주둔했던 엄청난 화력을 갖춘 군대를 저 멀리 옮겨 함께 피스 메이커가 됐다. 평화자본이었다. 평화가 전제조건인 자본이면서 평화를 지키고 만들어가고 확장해가는 것을 그 속성으로 하는 평화자본이었다... 최소한의 평화를 전제로 투자된 자본이면서 자본이 유지 운영되기 위한 필수조건이 평화이며, 평화를 확대발전시키는 것을 자신의 본질로 삼는 자본이었다. 개성공단을 비롯한 금강산관광사업 등 남북경협에 투자된 자본은 이러한 성격에 부합한 평화자본이었다. 개성공단은 평화자본의 세계사적 산증인이었다. 소통이 축적되어 남측 주재원인 ‘나’의 눈이 바라보는 곳과 북측 노동자 ‘너’의 눈이 바라보는 곳이 어느덧 겹쳐질 때 ‘우리’가 되었다. ‘우리’가 되는 순간 한반도의 냉전체제라는 거대한 벽에 가느다란 구멍이 생겼다. ‘평화’였다. ‘평화’는 삶의 절대적인 조건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가 평화자본의 힘이었다. 하나의 민족이었고 하나의 언어였기 때문에 ... 이념과 제도, 살아온 역사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되었다. 그 ‘우리’는 ‘개성공단 사람들’을 공동의 이해관계자로 만들었다. 그것은 ‘평화’였고 함께 생계형 평화주의자가 되었다. 평화자본의 힘이었다. 남과 북이 천번 만번 만나서 ‘전쟁하지 않겠다!’고 결의하고 외쳐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실제로 전쟁을 할 필요가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평화 상태이며, 이러한 조건을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남과 북의 전면적인 경제협력이었다. 개성공단을 비롯해 남북경협에 투자한 자본은 평화자본이다. 한반도 평화를 불가역적으로 만드는,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평화자본의 양적 증대야말로 〈남북기본합의서〉의 제도적 결함을 보완하는 한반도 평화의 보증수표였다.
9791190901352

한반도 평화와 개성공단의 미래

백일순, 정유석, 박은주, 홍승표, 정현주  | 앨피
13,500원  | 20210531  | 9791190901352
개성공단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공간적 · 포스트영토주의적 관점의 접목 ‘경협의 공간/위기의 공간’의 이분법적 관점을 넘어 개성공단을 다루는 기존의 연구는 ‘한반도’라는 규범적 공간 인식론을 남북경제협력의 목표 달성과 긴장 완화 실현의 전제로 상정하였다. 따라서 ‘경협의 도구화/위기의 가시화’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분리되어 연구가 이루어졌고, 경제ㆍ정치적 상황이 변화할 때마다 개성공단에 대한 해석이 극명하게 나뉘었다. 이 책은 ‘예외공간’, ‘관계적 공간’, ‘접촉지대’ 등 근대적 영토성을 넘어서는 포스트영토주의적 관점을 바탕으로 개성공단이 남북 공동의 경제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다양한 측면에서 추적하였다. 진화 공간으로서 개성공단을 바라보는 관점은 개성공단의 공간적 정체성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 경제적인 공간과 정치적인 공간이 공진화한다는 점, 두 체제가 접촉하면서 변용을 수용하는 예측 가능하지 않은 공간이 형성된다는 점, 적대에서 협력·공존으로 변화가 가능함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 이 책은 크게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지대 구축’, ‘개성공단의 사회경제적 특성과 함의’, 두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남북 경제공동체와 평화경제협력지대 구상〉은 개성공단을 중심으로 하는 DMZ와 남북 접경 배후도시를 적극 활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하며, 〈실체적 평화를 이끄는 접경지역 국제평화지대화〉는 접경지역을 포함한 특정 공간에서의 접촉 확대가 한반도 평화를 이끄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개성공단의 협력 거버넌스〉는 개성공단에서 최초로 남북이 함께 만든 거버넌스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추후 이루어질 남북협력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준다. 〈젠더화된 노동공간으로서 개성공단〉은 서구에서 제기된 제3세계 경제특구 여성노동자의 희생자 담론에 대해 개성공단이 갖는 차별성에 주목하였으며, 〈‘고도古都’ 개성 경관의 형성과 발전 방향〉은 개성이 역사도시·관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살펴보고, 이러한 개성 지역의 역사성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해야 함을 제언한다. 〈접촉지대로서 개성공단의 공간적 특성 분석〉은 개성공단이 한반도의 지리·역사적 주요 결절지역이었던 입지적 특성을 이어받아 남북경협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 점, 상호 간의 공간적 사고가 전달 · 수용되는 과정이 반복될 때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증진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모빌리티스 패러다임으로 본 개성공단〉은 개성공단 주변 일대에서 운영된 ‘통근버스’가 새로운 모빌리티 시스템으로 작동하면서 새로운 사회-공간을 생산하는 네트워크 자본으로 전환되는 사례를 탐색하였다.
9791160545807

개성 1,200일, 빛과 그림자 (개성공단 초대 위원장 김동근이 전하는)

김동근  | 렛츠북(book)
0원  | 20221104  | 9791160545807
개성공단 초대 위원장 김동근이 전하는 개성에서의 1,200일, 그곳의 가려진 이야기를 펼치다! 남북교류의 활성화와 통일 후 충격을 대비한다는 목적하에 2003년 착공된 개성공단. 한국인과 북한인이 한데 모여 일하고, 함께 생활했던 개성공단은 휴전선이 그어진 1953년 이래 가장 큰 협력의 도전 중 하나였다. 하지만 전례 없는 도전이었던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고, 끝내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을 동원한 무력도발의 심화로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의 전면 중단이 발표되었다. 2022년 현재, 여전히 개성공단 폐쇄에 관한 찬반 의견이 분분하고, 북한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논란이다. 하지만 이렇게 한쪽으로 의견이 편향되기 쉬운 시기일수록 관련된 과거의 발자취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개성 1,200일, 빛과 그림자』는 개성공단 당시 초대 위원장이었던 김동근 저자가 마주했던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9788965456353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2020 책씨앗 2월 이달의 책 선정도서)

김민주  | 산지니
18,000원  | 20191220  | 9788965456353
▶나의 직장은 북한의 개성공단입니다 휴전선 넘어 북한으로 출근하는 일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언젠가 대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북한’으로 취업준비를 하게 될 날이 올까? 북한 주민들과 직장동료가 되는 소설 같은 일이 남북경제협력사업의 일환이었던 ‘개성공단’에서는 가능했다.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에는 2016년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전, 저자가 1년 간 개성공단 공장동에서 영양사로 일을 하며 만난 북한과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봉사활동을 위해 찾아간 파키스탄에서 무너진 건물들 사이로 밥을 얻으러 다니는 아이들을 만난 기억이 있다. 그 모습에서 분단된 조국과 그 땅에서 일어났던 한국전쟁을 떠올리고는 북한과 통일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기아문제로 고통 받는 북한의 어린이들을 위해 일하기로 결심하고, 영양전문가가 되기 위한 공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9788961791601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송장준  | 중소기업연구원
0원  | 20111201  | 9788961791601
9788932223933

개성공단의 국제경쟁력 강화방안 연구

나승권, 홍이경  | KIEP
0원  | 20141210  | 9788932223933
▶ 이 책은 개성공단의 국제경쟁력 강화방안을 연구한 KIEP의 정부간행물입니다.
9791186828021

위기의 남북관계 (6.15 공동선언에서 개성공단 폐쇄까지)

임기홍  | 역사인
22,500원  | 20160613  | 9791186828021
1998년부터 2016까지 1년 단위로, 연도별 주요 쟁점과 현안을 사실관계에 근거하여 재구성하고, 당시 제기된 여러 이슈가 어떻게 연계되었는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과 2007년 10·4공동선언이 가져온 민족 협력의 성과들이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있는 현재의 비극적 사태가 왜 발생했는지를 추적한다. 특히 다양한 자료를 동원해 미국이 ‘왜’, ‘어떻게’ 개입했고 국내 보수세력이 어떤 행태를 보였는지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기에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이 열렸지만 남북관계는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였고, 때때로 ‘위기’가 찾아왔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는 ‘위기’가 주기적으로 고조되어 구조화되는 상황까지 악화됐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를 성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기의 남북관계’를 돌파할 새로운 해법을 과거의 사례를 통해 모색한다.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에 반하여 ‘누가’ ‘왜’ 긴장과 불안을 고조시키는지를 드러냄으로써,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평화보장과 동북아 평화협력체제 구축 등 합리적인 방안을 탐색하여 통일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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