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 맥더멋  | 열린어린이

14,400원  | 20050710  | 9788990396068

1973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아샨티 사람들에게 아난시는 '거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에, 아난시에게는 여섯 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큰 아들은 '큰일 났다', 둘째 아들은 '길 내기', 셋째 아들은 '강물 다 마셔', 넷째 아들은 '먹이감 손질', 다섯째 아들은 '돌 던져', 막내아들은 '방석'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졌습니다. 어느 날 아난시가 길을 잃고 물고기에 잡혀 먹히자, 아난시의 여섯 아들은 아버지를 구하러 오는데…. 〈거미 아난시〉는 아프리카의 민담 영웅인 거미 아난시의 모험을 담은 그림책이다. 이 이야기는 옛것과 새로운 것이 어울려 만든 조화를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대담하고 선명한 색상에 아프리카 특유의 전통 문양과 아샨티 언어 리듬이 멋지게 어우러졌다. 이 작품은 세계 여러 곳의 신화, 설화, 민담을 멋드러지게 재구성하는 작가, 제럴드 멧더멋의 작품이다.

이미애  | 시공주니어

0원  | 20071105  | 9788952750143

『세계 옛이야기』시리즈 제15권《이야기를 가져온 거미 아난시》. 본 시리즈는 세계적인 옛이야기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옛이야기를 함께 소개합니다. 각 권의 그림책은 부드러운 입말체로 맛깔나게 풀어냈습니다. 옛날 아프리카에는 이야기가 하나도, 하나도 없었어요. 왜냐고요? 오직 하늘신에게만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거미 콰쿠 아난시는 하늘신의 이야기를 얻기 위해 하늘까지 닿는 긴 거미줄을 짭니다. 하지만 하늘신은 아난시를 비웃으며 이야기 값으로 비단뱀 오니니와 호박벌 모보로, 표범 오세보, 모아티아를 데려오라 합니다. 과연 아난시는 이야기를 얻을 수 있을까요? [양장본] 〈font color="ffb6c1"〉☞〈/font〉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야기를 가져온 거미 아난시》은 아프리카 이야기 중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에요. 아난시가 이야기를 얻기 위해 어머니와 아내가 도와주는 장면에서는 협동의 원리를 배울 수 있기도 합니다. 아프리카의 특유의 색채감이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