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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속"(으)로 9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9572750

거울 속의 나 (김인철 작가의 사유와 사색)

김인철  | 보민출판사
12,600원  | 20250106  | 9791169572750
김인철 작가의 책 『거울 속의 나』는 단순히 자서전적 기록을 넘어,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이고 과학적인 성찰을 담은 깊이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자신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며, 과거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와 교훈을 담백한 어조로 풀어낸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스쳐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게 해주는 소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작가는 특히 인간의 운명과 유전적 배경, 그리고 이를 넘어설 수 있는 의지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에서 마주한 고난과 한계를 철저히 반성하고, 이를 통해 삶의 긍정적인 전환점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그렸다. 또한, 과학적 연구와 철학적 통찰을 적절히 접목하여 개인의 삶과 우주적 존재의 연관성을 탐구한다. 그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평생 경험한 상황과 정말 비슷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소음인의 경우 위장병, 설사, 복통, 소화불량에 걸리기 쉬우며, 몸이 차거나 손발이 차다고 하는데, 나 역시 평생 그런 건강문제를 겪어왔다”라고 적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고백을 넘어, 인간이 가진 태생적 한계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자세를 보여준다. 이러한 진솔한 서술은 독자에게 자신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게 한다. 삶의 불완전함에 대해서도 작가는 “우리는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형상은 사진이나 거울을 통해서 본 간접적인 내 얼굴이다”라고 적었다. 이 문장은 단순히 외형적 한계를 넘어, 인간이 스스로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임을 암시한다. 그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너 자신을 알라”는 격언이 얼마나 어렵고도 깊은 통찰인지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자기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또한, 작가는 자신의 삶 속에서 만난 운명적 사건들과 ‘귀인(貴人)’의 존재를 언급하며 감사함을 표한다. 성공은 자신이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닌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협력으로 이루어진 상생이란 삶의 가치를 상기시킨다. 더 나아가, 작가는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해 깊은 사색을 보여준다. 그는 “탄생과 죽음은 시작도 끝도 없는 연속된 사건이다. 그러므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유기물질의 원자와 분자 차원에서 탄생과 죽음을 생각한다면, 동양적인 고찰이 현재 오히려 더 과학적인 주장이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이와 같이 작가의 깊은 지식은 동양적 사고와 현대 과학을 접목하여 생명과 우주의 연속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9788924170504

거울 속의 야만 (나는 어떻게 괴물이 되는가!)

윤창섭  | 퍼플
15,000원  | 20250901  | 9788924170504
필자는 인류라는 이름의 어둡고 깊은 박물관을 홀로 걷는 듯한 기이한 감각에 사로잡혔습니다. 진열장 너머에는 우리가 익히 들어온 비극의 유물들—아우슈비츠의 철조망, 르완다의 마체테, 킬링필드의 해골 더미—이 음울한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필자는 그 사실 앞에서 분노하고, 슬퍼하고, 그리고 안도했습니다. ‘저들은 우리와 다르다’라는, 문명인의 안일한 위안과 함께 말입니다. 이 책은 안전한 유리벽 너머의 과거를 관람하도록 안내하는 친절한 해설가가 아니라는 것을. 오히려 이 책은 그 모든 진열장이 사실은 ‘거울’이었음을 폭로하며, 독자의 멱살을 잡아 그 앞에 세우는 대담하고 불편한 기록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인류가 저지른 잔혹 행위의 목록을 나열하는 연대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그 끔찍한 비극의 무대 뒤편, 평범한 우리와 너무나도 닮은 얼굴을 한 가해자들의 분장실을 대담하게 열어젖히는 통렬한 탐사 보고서에 가깝습니다. 무엇이 평범한 이웃을 학살자로 만들었는가? 무엇이 선량한 시민들의 눈을 감기고 입을 닫게 했는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필자는 심리학과 뇌과학, 사회학과 역사를 검토하며 인간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숨겨진 ‘잔혹의 설계도’를 한 겹 한 겹 펼쳐 보았습니다. 제1부 ‘잔혹의 씨앗’에서 우리는 우리 뇌에 각인된 ‘우리’와 ‘그들’을 나누는 원시적 본능과 마주하며, 다수에게 속하고 싶은 열망이 어떻게 진실을 외면하게 만드는지 깨닫게 됩니다. 제2부 ‘잔혹의 기계’에서는 그 작은 씨앗이 권력, 시스템, 이데올로기라는 토양을 만나 어떻게 거대한 악의 숲으로 자라나는지를 목격합니다. 밀그램의 전기 충격 실험실과 스탠퍼드 모의 감옥은 더는 먼 나라의 연구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조직과 사회의 축소판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어 제3부 ‘잔혹의 무대’는 역사의 법정에 선 인류의 가장 참혹한 범죄들을 재구성하며, 앞서 분석한 잔혹의 메커니즘이 어떻게 수백만의 피로 역사를 물들였는지 생생히 증언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제4부 ‘잔혹의 거울’에 이르러, 저자는 그 시선을 지금, 여기의 우리에게로 되돌립니다. 온라인 마녀사냥의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가락에서, 불의를 외면하는 우리의 침묵 속에서, 그리고 문명의 발전이라는 눈부신 빛의 그림자 속에서, 우리는 과거의 야만이 단 한 번도 우리를 떠난 적이 없음을 고통스럽게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이 당신에게 안전한 관람석이 아닌,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거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무겁고, 때로는 차마 마주하기 힘든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 거울을 정직하게 들여다보는 용기야말로, 우리가 다시는 그 끔찍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을 유일한 희망이라는 것을. 그 거울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잔혹의 시대를 끝낼 희미한 빛, 즉 성찰하는 인간의 존엄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9791185062495

거울 속에서 (그 현존의 순간들과 흔적들을 찾아)

김은재  | 지혜의나무
16,200원  | 20240817  | 9791185062495
혹 경험했는지도 모르겠다. 꿈인지 생시인지도 모르지만 내가 거울 앞에 서서 내 얼굴을 보는데, 거기에 나의 눈, 코, 입 등이 없어서, 질겁(窒怯)을 하거나 괴이(怪異)하게 여긴 경험 말이다. 〈(지금까지) ‘나’라고 여기고 있던 모습(얼굴)〉은 거기에 없다……. 이런 꿈 혹은 (실제)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여러 가지의 해석에 대해서는 다른 책들을 보라. 그런 것들은 필자가 다룰 일이 아니다.) 여기서는 다만 〈그런 것〉이 - 눈, 코, 입 등이 없는 것이 - “나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것을 말할 뿐이다. 잘 아는 반야심경의 말대로, “無眼耳鼻舌身意(무안이비설신의)”이기 때문이다. 〈그런 것〉이 ‘나’이니 질겁할 일이고 또 괴이한 것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런 경험에서 우리는 한 단계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혹 〈그런 경험〉이 없는 분들은 이 책 영성 영화에서 소개하는 일루셔니스트를 꼭 보라. 거기에는 그와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마법사의 말을 따라, 여주인공은 거울을 향하여 절을 하고, 우리 관객들은 ‘여주인공’과 ‘거울 속의 그 (여주인공의) 형상’과의 맞절을 기대한다. 그리고 이런 경험의 경우에, 〈거울 안의 풍경〉과 〈거울 밖의 풍경(상황)〉은 똑같지가 않다. 그리고 사실 어떤 거울도 그렇다. 평면거울이든, 볼록 거울이든, 오목 거울이든……. 예를 들어, 평면거울에서는 나의 좌우가 바뀐다. ‘거울 속의 형상’을 나라고 여길 때라도 - ‘그것’ 속에 내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 결코 그 좌우는 바뀌지 않는다. (믿기지 않으면, 거울 앞에 서서 해보라. 그런 작은 경험이라도 있어야….) 이 책에서 지은이는 〈러시아의 소설 여섯 편과 영화 세 편〉과 또 〈놓치면 아까운 영화〉 세 편으로는 미국 두 편과 이란 한 편을 골랐다. 그리고 이런 영성 문학(소설), 영성 영화 그리고 (몇 가지) 꿈에 나타난 〈그 현존의 순간들과 흔적들을 찾아〉 독자들에게 〈나름의 가치관〉을 갖고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9788965702702

거울 속

온다 리쿠  | 박하
0원  | 20150831  | 9788965702702
보고 싶지만 무서워! 어릴 때부터 책의 세계에서 공포, 괴기, 부조리와 같은 다채로운 으스스한 감정, 불가사의한 체험을 겪어두는 것은 성장한 뒤 인생을 분명 풍요롭게 하리라는 믿음에 ‘아이들에게 보다 무서운 이야기를 선사하자!’라는 모토로 기획된 시리즈 「무서운 그림책」 제3권 『거울 속』. 정제된 문장, 실력파 화가에 의해 비주얼로 표현된 아름답고 깊이 있는 무서운 그림책이다. 『거울 속』은 판타지, 호러, SF, 미스터리 등 어떤 장르를 다루더라도 자신만의 독특한 노스탤지어를 자아내며 사랑받고 있는 온다 리쿠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어릴 적 ‘거울 속 존재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의식하는 순간 품게 되는 무서운 감정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 유년기의 고독감을 절묘하게 건드리며 상상하지 못했던 공포의 세계로 이끈다. 한 소녀가 집에서도, 가게에서도, 거리에서도 끊임없이 거울과 마주친다. 거울에 비친 소녀는 여느 때와 변함없는 평범한 모습이다. 그런데 어딘가 모르게 소녀는 고독하다. 커다란 테이블에 놓인 혼자만의 식사. 떠들썩하게 지나가는 친구들과 떨어져서 홀로 걸어가는 복도. 거울 앞에 외로이 남겨진 소녀. 그런 소녀를 거울 속의 또 다른 자아가 잡아끈다. 손을 잡는다. 친구들이 환영한다. 비록 나비를 뜯어먹고 음산한 눈빛을 보내는 친구일지라도. 소녀에게 어느 곳이 더 무서운 곳일까. 거울 밖의 현실과 거울 속의 환상 중에서…….
9788925883595

20세기 소년 16 (거울 속)

Urasawa Naoki, Studio Nuts  | 학산문화사
4,050원  | 20111230  | 9788925883595
Urasawa Naoki의 만화 『20세기 소년』 제16권.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독자의 흡인력을 좌지우지 하는 저자의 대표 만화다. 추리와 드라마, 그리고 SF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1960년대 소년 시절과 현재의 교차 시점을 통해 저자가 들려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쫓게 된다.
9791141140038

20세기 소년 16 (거울 속)

우라사와 나오키  | 학산문화사
5,400원  | 20040624  | 9791141140038
지구를 구해내기 위한 소년들의 모험기. 『몬스터』와 동시연재라는 사실은 작가의 역량을 분산시킨다는 점에서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지만, 우라사와 나오키가 상업만화판에 단련된 대가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작품 역시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과거와 현재가 교묘하게 뒤얽힌 설정이 그 어떤 만화보다도 치밀하며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와는 달리 전하는 주제 역시 의미심장하다. 관심있게 지켜볼 만한 만화.
9788997515387

거울속의 바다

박수현  | 책마루
9,000원  | 20241120  | 9788997515387
박수현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삶이 이토록 ‘고상한 아픔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의미에서 시는 미학에 바탕을 둔 포에지 찾기다. 그러나 박수현 시인은 시편들은 포에지에 머물러 있지 않고 그 너머의 세계를 꿈꾸는 노마드 정신으로 가득 차 있다. 어느 민족을 불문하고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채집 경제 사회에서 목축 사회로 넘어 오면서 삶의 영토를 찾아 끊임없이 이동하는 유목 생활을 해 왔다. 농경 사회에 들어서면서 정착이란 이름으로 촌락이 생기고 마을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해서 인류에게 유목생활이 끝났다고 단언 할 수 있을까. 들로지와 가따리는 그들의 욕망이론에서 ‘앉아서 하는 유목’ ‘돌아다니며 하는 정착’이거나 그 모두가 유동하는 정착의 다른 이름일 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시인의 시편을 읽다보면 쉴새없이 출렁거리는 바다를 상상하게 되기도 하고, 시인이 밤을 잃고 찾아 헤매던 포에지가 과연 무엇인지 스스로 해석하고 풀어나갈 줄 아는 시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시인은 유목민의 후혜 답게 새로운 삶을 꿈꾸는 노마드 정신을 근간으로 포에지를 찾아서 자신의 시편들을 완성시키는 시인이다. 박영봉 시인. 문예대안공간 라온제나&갤러리 대표.
9791168551404

거울 속의 눈 (김정애 시집)

김정애  | 청어
11,700원  | 20230410  | 9791168551404
그동안 쌓여온 시간들이 문지방을 넘어 세상 밖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아껴두었던 내 안의 언어들을 털어놓고 가슴 후련하게 웃어보려 합니다 봄이 가까이 오고 있는지 해가 길어지고 햇볕도 따뜻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따뜻한 마음으로 자연을 사랑하겠습니다
9791159954689

거울 속 도플갱어

신은영  | 노란돼지
10,890원  | 20250415  | 9791159954689
SNS 속 가짜와 현실의 진짜 사이에서 진실을 마주하고, ‘진짜 나’를 찾아가는 판타지 성장 동화다. 주인공 아라는 부모님의 이혼 후, 동생과 함께 할머니 댁에서 지내고 있다. 친구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숨기기 위해 SNS에서 ‘완벽한 나’를 연출하며 점점 ‘가짜 나’를 만들어 간다. 거짓말이 쌓여가던 어느 날, 거울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나타난다. 도플갱어는 아라인 척 행동하며 진짜 아라의 자리를 빼앗으려 하고, 아라는 자신을 되찾기 위해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과연 아라는 거울 나라에서 무사히 빠져나와 진짜 ‘나’를 되찾을 수 있을까? 아라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용기와 진실을 마주하는 힘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9791187178279

거울 속에 사는 사람

길상호  | 기린과숲
16,200원  | 20250820  | 9791187178279
오늘도 찰칵찰칵 이승을 걷는 나, 아름다웠던 것들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의 기록 길상호 시인의 두 번째 사진산문집이 기린과숲에서 출간되었다. 언젠가부터 그는 작고한 누나가 물려준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다니며, 그가 사는 동네의 풍경을 차곡차곡 사진으로 남겨왔다. 이 책에는 그 수많은 사진들 중에서 그가 직접 엄선한 사진 80장과 더불어 그와 어우러지는 짧은 산문 80편이 담겨 있다. ‘글쓴이의 말’에서 그는 비석에 새겨진 누나의 이름만 슬픈 게 아니라고 말한다. 지금 여기를 사는 이들의 뒷모습도 어딘지 쓸쓸하다고, 풍경 속의 사물도 조금씩 낡아간다고…. “세상의 아름다웠던 것들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을 기록하고 싶었다”는 그의 말처럼 이 책에는 떨어져 녹슨 간판, 칠이 벗겨진 담벽, 깨진 창문과 부서진 콘크리트 바닥처럼 오래된 구도심의 낡아가는 집과 가게와 골목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이곳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꽃이나 새, 고양이와 같은 생명들도 엿볼 수 있는데, 이들이 마냥 쓸쓸하게만 여겨지지 않는 것은 이들을 바라보는 시인 특유의 따뜻한 시선 덕분일 것이다. 기실 우리네 사는 모습과 다르지 않은, 그가 일상에서 포착한 풍경들에 서린 따뜻한 시선과 아름다운 문장은 은연중에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온다.
9788979447408

거울 속 남자 (김덕남 시조집)

김덕남  | 책만드는집
9,000원  | 20200923  | 9788979447408
그의 소재를 달리하는 다양한 관심과 탐구정신은 다변화해 가는 시대의식과의 조우 앞에서 때로는 공감으로, 때로는 채찍으로 형이상적 해법을 찾는다. 자성을 찾고 초심을 지키기 위하여 모성애로 자리매김하고, 자만하지 않으려고 역사에 길을 물었다. 그래도 외면할 수 없는 불가항력의 현실앞에서는 비겁하지 않으려고 진실의 편에 섰다. 시적 경륜에 비추어 보면 괄목할 만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9791168763715

거울 속 외딴 성 3

츠지무라 미즈키  | 학산문화사
5,400원  | 20220504  | 9791168763715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던 중학교 1학년생 안자이 코코로. 어느 날, 코코로의 눈앞에서 갑자기 거울이 빛나기 시작했다. 빛나는 거울을 빠져나가자, 그 앞에는 신기한 성이 있었다. 성의 안내자인 ‘늑대님’은 코코로를 포함한 일곱 명의 중학생에게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 주는 방’의 열쇠를 찾으라고 말하는데. 서점 대상 1위에 빛나는 감동적인 작품의 만화판!
9791186488232

거울 속에 잠들다

기형  | 이모쳐
12,900원  | 20231125  | 9791186488232
"이 글에 대한 구상은 실제로 일어난 한 사건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아이가 죽었고 부모가 의심을 받았으나 아무런 증거가 없었다. 그 명칭 자체부터 만부당한 명예 살인이라는 악습이 되풀이된 것인데, 비슷한 사건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폐습에 분노하는 한편으로, 무슨 좋은 일이라고 매일 열을 올리며 자극적인 소문을 내뱉는 세상이 씁쓸하게 다가왔다. 늘 그렇듯 나는 그 감정을 글로 옮기려 했다. 시간이 흐르며 살이 더해졌다. 소작농 출신의 도시 빈민가 청년, 보석상과 무역상, 거울과 절대 보석의 전설 등 인물과 이야기를 가미했고, 편집 과정에 결이 맞는 몇 장의 사진을 넣어 글과 글 사이에 다리를 놓았다. 개인적으로는 거울 속에 잠든 또 다른 나를 깨워야 했던 글이다. 비교적 짧은 글이지만 언제 마무리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는데, 마침내 마침표를 찍는다."
9791169251716

거울 속에 누굴까? (첫 거울 놀이책)

에릭 칼  | 시공주니어
15,910원  | 20220920  | 9791169251716
구름, 해, 나무, 달, 별 그림 속에 안전 거울이 들어 있어요. 책장을 펼칠 때마다 각기 다른 모양으로 반짝이는 안전 거울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요. 간결하고 표현이 풍부한 문장을 읽으며 거울을 이용해 다양한 동물과 자연물로 변신해 보세요. 거울에 모습을 비춰 보며 인지 능력을 기르고, 여러 대상을 흉내 내어 보며 각각의 특징도 배울 수 있어요. 거울 놀이로 인지 능력을 길러요 어린아이들은 거울을 무척 좋아하지만, 아주 어릴 때는 거울 속 모습이 자신이라는 걸 인식하지 못해요. 그러다 차츰 거울에 비치는 모습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인지 능력이 발달하고 자아 개념도 생겨나요. 이 책에는 거울 놀이를 할 수 있는 안전 거울 다섯 개가 들어 있어요. 거울은 각기 다른 그림 속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반짝이며 아이의 시선을 끌고, 깨질 염려가 없어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책 속 거울을 보며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재미있게 거울 놀이를 즐겨 보세요. 거울에 비친 아이의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보이며 까꿍 놀이를 해도 재미있답니다. 동물과 자연물을 흉내 내며 배워요 책 속 거울을 들여다보며 열 개의 동물과 자연물로 변신해 보세요. 용감한 사자가 되어 “으르렁” 소리를 내고, 반짝이는 해가 되어 햇살처럼 환하게 웃어 봐요. 파닥파닥 새가 되어 훨훨 하늘을 날고, 초롱초롱 별이 되어 별빛처럼 곱게 노래도 불러 보고요. 장면마다 실린 문장은 간결하면서도 의성어와 의태어가 풍부하게 사용되어 언어 발달에 도움을 주어요. 아이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어투여서 친근하고 다정한 느낌이 들지요. 문장 속 ‘네가’ 자리에 아이의 이름을 넣어서 들려주면 더 즐거워할 거예요. 여러 동물과 자연물을 흉내 내며 다양한 표정을 짓고 힘차게 몸짓하는 동안 표현력과 신체 조절 능력이 길러지고, 흉내 내는 대상의 특징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9791168765870

거울 속 외딴 성 4

츠지무라 미즈키  | 학산문화사
5,400원  | 20220725  | 9791168765870
다 함께 약속한 날, 유키시나 제5중학교에서 만나지 못한 아이들. 이대로 성이 폐쇄되면 마음을 터놓은 친구들과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하고, 외로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 주는 '열쇠'를 찾지 못한 채, 헤어져아 할 3월을 맞이한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는 일곱 명의 아이들. 그러나 하루를 남기고 사건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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