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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으)로 86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1601300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장편소설)

김애란  | 문학동네
14,400원  | 20240827  | 9791141601300
서로 만나지 않고도 이루어지는 애틋한 접촉 그림과 비밀, 그리고 슬픔으로 서로 밀착되는 세 아이의 이야기 젊은 거장 김애란, 13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한국문학의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온 김애란의 신작 장편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몇 년 전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차기작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작가가 “빛과 거짓말 그리고 그림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한 것 외에는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바로 그 작품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공개되는 것이다. 2002년에 작품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작가생활 23년 차에 접어드는 김애란은 신중한 걸음으로 작품세계를 일구어나가며 지금까지 소설집 네 권과 장편소설 한 권을 선보였지만, 다섯 권 모두 여전히 널리 읽히며 책 제목만으로도 우리 각자에게 고유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드문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활달한 유머와 상상력으로 앞을 향해 달려나가는 『달려라, 아비』(창비, 2005)부터 우리를 둘러싼 삶의 조건을 골똘히 응시하며 ‘안과 밖’의 시차를 포착한 『바깥은 여름』(문학동네, 2017)까지, 한자리에 멈춰 서지 않은 채 조금씩 자리를 옮겨가며 어렵게 얻어낸 이해의 결과물이 책 한 권 한 권에 담겨 있는 것이다.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고등학교 2학년인 세 아이가 몇 가지 우연한 계기를 통해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후 서서히 가까워지며 잊을 수 없는 시기를 통과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소설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시간대는 두 달 남짓한 짧은 방학이지만, 우리는 세 아이의 시점을 오가면서 서서히 진실이 밝혀지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현재에 다다르게 된 인물들의 전사를 총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결코 길지 않은 이 소설이 무엇보다 광활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라는 문제 앞에서 깊이 고심한 끝에 완성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소설의 구조에 대한 고민이 어떻게 인물에 대한 이해와 연결되는지를 마지막에 이르러 감동적으로 제시한다. “누군가의 눈동자에 빛을 새겨넣을 때 붓 끝”에 “아주 적은 양의 흰 물감”(196쪽)을 묻혀야 하는 것처럼, ‘소량이지만 누군가의 영혼을 표현하는 데 꼭 필요한 그 무엇’처럼, 김애란은 누군가의 영혼을, 그러니까 결코 진부하게 요약될 수 없는 인물의 다면적이고 중층적인 삶을 특유의 간결하고 여운 가득한 문장을 통해 그려 보인다.
9788936456221

우아한 거짓말

김려령  | 창비
11,700원  | 20221229  | 9788936456221
『완득이』의 작가 김려령의 신작! 나를 지키기 위한 잔인한 거짓말... 『완득이』의 작가 김려령이 선보이는 새로운 장편소설『우아한 거짓말』. 이 작품은 평범해 보이던 열네 살 소녀의 죽음에서 시작된다. 동생의 죽음을 이해할 수 없었던 언니는 동생이 남긴 흔적을 살펴보고, 숨겨져 있던 진실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완득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지만, 한층 깊고 넓어진 작가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다. 열네 살 소녀 천지가 자살한다. 언니 만지는 동생이 남긴 흔적을 좇으며 퍼즐을 맞추어간다. 가까웠던 친구 화연은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천지를 이용했고, 천지가 사랑했던 가족들은 그녀의 고민을 알아주지 못했다. 하지만 천지는 자신이 미워했고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용서의 편지를 남겼는데…. 이 소설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하는 과정과 인물들의 심리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추리소설을 보는 듯한 구성과 복선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산 자와 죽은 자, 두 가지 시점에서 이야기를 교차시키며 천지와 주변인물들을 둘러싼 사건과 감정의 변화를 세밀하게 묘사했다. '죽은 자'인 천지는 내레이션을 통해 그동안 겪어온 가슴 아픈 일들과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9791168250772

거짓말의 색깔

김화요  | 오늘책
10,800원  | 20220510  | 9791168250772
*거짓말 속에 숨겨진 ‘마음’ 스펙트럼 거짓말을 보는 아이 지온,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아이 민하, 거짓말을 너무 쉽게 하는 아이 소혜. 세 아이의 공통 바탕에는 ‘거짓말’이 있지만 이 책은 거짓말의 흑과 백, 옳고 그름에 대해 정답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거짓말 속에 담긴 누군가의 마음의 색깔을 보라고 한다. 지온이의 눈을 따라가며 거짓말을 바라보는 다양한 각을 만들어 낸다. 지온이가 이상한 꿈을 꾸기 전에 읽었던 《양치기 소년》의 소년은 왜 거짓말을 했을까? 모든 아이들의 중심에 있는 소혜는 왜 거짓말을 멈추지 못할까? 거짓말을 하지 못해 소혜와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민하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처음 거짓말을 보게 된 지온이는 거짓말의 색깔은 회색, 회색의 입김을 뿜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로 선을 그었다. 사람들을 화나게 하면서도 거짓말을 반복하는 양치기 소년의 외로움은 보지 못하고 소년이 거짓말만 하지 않았어도 양은 죽지 않았을 거라고 원망했다. 하지만 소헤를 통해, 민하를 통해, 엄마를 통해 누군가는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고,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누군가의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는 걸 알아 간다. 그래서 세상은 회색과 회색이 아닌 색 뿐인 곳이 아니라 훨씬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곳이라는 것도.
9791191998375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한국 공직사회는 왜 그토록 무능해졌는가)

노한동  | 사이드웨이
16,200원  | 20241226  | 9791191998375
지금껏 공무원들의 영리해서 무능한 세계를 이토록 정확하고 날카롭게 폭로한 책은 없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전직 서기관의 고백 “나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10년 동안 일했고, 그 무의미한 일을 스스로 그만두었습니다.” 한국 공직사회와 공무원에 관한 폭탄과 같은 책이 출간되었다. 행정고시를 패스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0년을 일하다가 스스로 그만둔 전직 서기관 노한동이 쓴 책이다. 그는 공직사회에서 오랫동안 몸담은 내부자만이 가질 수 있는 시각으로 정부와 관료 조직을 생생하게 폭로하고, 그 조직 구성원들이 사적 이익과 생존을 위해 방패막이로 두른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을 심층적으로 비판한다. 무기력한 일상과 좌절, 가짜 노동과 쓸데없는 규칙, 구조적 비효율과 책임 회피의 메커니즘으로 가득한 공직사회의 특성을 전면적으로 파헤친다. 한강 작가가 포함되었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그늘과 여파, 『구름빵』과 『검정고무신』 불공정 계약 사태가 근본적인 창작자 보호 대책으로 연결되지 못한 이유,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윗사람의 심기를 맞추는 데 전적으로 집중된 성과평가 시스템과, 그 시스템을 극복하는 대책으로 만들어진 ‘조직문화 새로고침(F5)’ 같은 공무원식 말장난에 대한 비판까지…. 문체부 내외를 입체적으로 넘나드는 작가의 공직 비판은 더없이 신랄하고 폭발적이다. 제도적인 영역과 문화적인 영역을 두루 조망하고, 미시적이고 거시적인 요인들을 총괄적으로 파악한다. 정책과 예산과 인사와 법령의 문제를 세세하게 훑으면서도 공무원들에게 무력감과 좌절감을 안기는 공기를 르포적으로 복원한다. 공무원들은 아주 영리하다. 그래서 아주 무능하다. 그 체계적인 무능은 공무원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그럴듯한 말로 무능과 무기력을 숨기는 공직사회의 관성과 구조가 가장 큰 문제다. 작가는 거기에 질려 공무원의 삶을 때려치웠지만, 그는 여전히 그 조직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못한다. 그는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선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하는 우리 공직사회의 한계와 폐단에 대한 정확한 비판이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이 책을 썼다. 노한동은 우리 사회를 앞을 향해 나아가게 만드는 관료와 행정의 힘을 진정으로 믿고 있다. 그는 ‘나라를 위해 일하는 것’을 그만둔 게 아니라, 그저 ‘거짓말’을 그만두었을 뿐이다
9791186745786

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 (건강을 책임진다고 믿었던 현대 의학은 어떻게 우리를 더 병들게 했는가)

로버트 러프킨  | 정말중요한
19,800원  | 20241231  | 9791186745786
미국 명문 의대 교수이자 의학 교과서를 집필한 현직 의사가 폭로하는 질병과 노화에 관한 잘못된 통념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게 장수하는 법! “가르친 대로 살았더니, 내 건강이 망가졌다!” 이 책의 저자 러프킨 박사는 전문적인 의료 영양사였던 어머니 덕분에 어릴 적부터 항상 저지방 고탄수화물식을 먹었고 포화지방 대신 카놀라유 같은 씨앗기름을 사용하며 콜레스테롤이 많은 노른자를 제거한 하얀 오믈렛을 먹으며 자랐다. 의대 교수가 된 후에는 어머니가 알려주신 내용과 다르지 않은 의대에서 배운 지식을 가르치고, 수백만 달러 연구비와 제약 회사들의 연구 지원금을 받으며 의료계에서 두루 인정받는 위치에 올라섰다. 그러나 저자는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절염으로 젊은 나이에 죽음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보건기관의 권장 식품과 식품 피라미드의 지시대로 자격증을 지닌 영양사가 만든 음식을 평생 동안 먹어왔던 저자에게 어떻게 이런 병들이 생겼을까? 만약 우리가 그동안 건강 상식이라 믿어 왔던 것들이 거짓이었다면? 의사들이 환자에게 알려주던 각종 식이요법이나 약에 관한 조언들도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이라면? 러프킨 박사는 의대에서 가르쳤던 것들은 마치 잘못된 지도를 들고 미로를 헤매는 것과 같았고, 비만과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모든 만성질환의 진짜 원인을 모르고 엉뚱한 방향으로 질주한 결과, 지금의 우리는 심각한 건강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며 현대 의학의 실패를 고백한다. 과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새로운 연구 결과가 계속해서 나와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던 것들이 뒤집히는 상황에서, 업데이트되는 최신 의학을 따라가지 못하는 의사들은 거짓으로 밝혀진 가짜 의학 상식들을 여전히 전파하고 있다. 저자는 입증되지 않은 거짓말이 확고한 ‘사실’로 받아들여진 지금의 현실을 우려하며, 수많은 논문과 통계 자료를 근거로 정확하게 검증된 최신 의학적 ‘팩트’를 조언한다.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비만, 당뇨, 암, 심장질환이 모두 대사 건강 불균형에서 비롯되었음을 입증하며, 만성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이면서도 실천 가능한 해법을 제시한다.
9791191827538

거짓말

다니카와 순타로  | 나무말미
15,300원  | 20250218  | 9791191827538
거짓말은 괴로운 것인가, 아무렇지도 않은 것인가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 시인이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가를 작사한 다니카와 슌타로가 전하는 거짓말의 진실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지만 거짓말하는 마음은 진짜인 거야." "거짓말과 참말, 좋은 것과 나쁜 것,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 어느 한쪽으로 딱 정할 수 없는 것에 살아가는 것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 다니카와 슌타로 세상은 진실보다 거짓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까요? 거짓말은 괴로운 것인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큰 소리로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을 반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반복하면 진짜가 되는 걸까요? 사람은 왜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나도 모르게 하게 된 거짓말, 누군가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 자신을 지키기 위한 거짓말, 상대방의 행복을 바라며 하는 거짓말. 세상에는 무수한 거짓말이 있습니다. 해도 되는 거짓말과 해서는 안 되는 거짓말, 좋은 거짓말과 나쁜 거짓말은 존재하는 것일까요? 있다면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 그림책은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가 거짓말에 대해 노래한 시 「거짓말」에 일러스트레이터 나카야마 신이치가 그림을 그려 탄생했습니다. 그림책을 펼치면 한 아이의 산책길과 그 아이의 속마음처럼 들리는 시를 통해 거짓말과 참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누구나 갖고 있을법한 감추고 싶은 마음속 깊은 곳까지 닿아, 가끔씩 다시 읽고 싶어지는 보물 같은 그림책입니다.
9788960217379

거짓말 (김경 시집)

김경  | 천년의시작
9,900원  | 20231016  | 9788960217379
김경 시인의 시집 『거짓말』이 시작시인선 0487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1998년 개천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99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된 바 있다. 시집으로는 『붉은 악보』 『연애』 『삼천포 항구』가 있다.
9791160408928

거짓말 (제20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한은형  | 한겨레출판사
12,420원  | 20221030  | 9791160408928
나는 죽어서라도 사랑이라는 걸 듬뿍 받고 싶었다. “쉽게 가늠하지 마시길. 책을 덮었을 때, 안부를 묻고 싶은 소녀가 생긴 것도 예상 밖이었으니까.” _윤고은(소설가)
9791190747622

거짓말

미안  | 고래뱃속
12,600원  | 20210927  | 9791190747622
모두가 믿는 것은 모두가 진실일까? 힘센 거짓말의 횡포 속에 사그라든 세상의 연약한 진실들에 대한 이야기 모두가 거짓을 진실이라고 믿었을 때 친구들과 셋이서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다 한 친구가 다른 친구의 발을 걸어 보라고 한다. 나는 하기 싫다고 말한다. 친구는 결국 넘어져 팔이 부러진다. 발을 건 친구는 내가 한 짓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내가 아니라고 아무리 해명해도 믿지 않는다. 친구의 엄마가 우리 집에 전화를 하고 엄마는 사과를 한다. 엄마, 아빠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더 나쁘다며 내 말을 믿어 주지 않는다. 학교에서도 친구는 발뺌을 하고 선생님도 나를 믿어 주지 않는다. 내가 말하는 진실보다 친구가 말하는 거짓말이 힘이 세다. 비난의 시선 속에서 억울하고 답답하지만, 하지 않은 짓을 했다고 말할 순 없다. 벌을 받고 오해를 받고 외톨이가 되어 간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마음이 무거운 덩어리가 되어 온몸을 휘감는다. 덩어리가 목까지 차올라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 혼자 외로운 주장을 계속하느니 저들과 한편에 서는 것이 숨통을 틔워 줄 것 같다. 아이들 앞에서 내가 한 짓이라고 거짓말을 토해 낸다. 그 순간 나를 짓누르던 덩어리가 비로소 내려가는 듯하다. 나는 오늘도 벌 청소를 하고 거짓말한 친구는 오늘도 나쁜 짓을 한다. 여러 사람이 진실이라고 믿는 거짓말이 나 혼자의 결백을 이겨 버렸다.
9791192313757

거짓말이다

김탁환  | 북스피어
15,120원  | 20250618  | 9791192313757
제33회 요산 김정한 문학상을 수상한 김탁환 작가의 사회파 소설이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연출로 영화화되었다. 고(故) 김관홍 잠수사의 별명이기도 한 〈바다호랑이〉는 4·16 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부문 당선작으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은 소설이 발표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었지만 투자에 난항을 겪고 코로나까지 겹치는 바람에 제작은 미루어지기만 했다. 그러나 이대로 묻히게 둘 수 없다는 정윤철 감독의 결심은 이지훈, 손성호, 박호산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연출과 시민들의 후원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거대 여객선이 침몰한 맹골수도에서 시계 제로의 심해로 내려가야만 했던 잠수사들의 목소리를 르포르타주 형식으로 풀어가는 소설 『거짓말이다』는 영화 〈바다호랑이〉 개봉을 맞아 문장을 다듬고 새로 ‘작가의 말’을 추가하여 다시 한번 독자들을 만난다.
9788954687027

거짓말들

미깡  | 문학동네
12,600원  | 20220711  | 9788954687027
『술꾼도시처녀들』 미깡 작가의 오리지널 출판만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어쩌면 당신 곁에도 있을지 모르는 ‘거짓말’들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에서 술을 좋아하는 세 친구들의 리얼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해학적이고 드라마틱하게 그리며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킨 미깡 작가. 그가 ‘거짓말’을 주제로 한 테마 단편집을 선보인다. 죄책감 없이 거짓말했던 열 살의 기억, 사기꾼에게 당하지 않기 위한 남자의 고민, 힘들어하는 딸을 지켜보던 부모의 선택, 손금을 보고 귀신을 본다던 친구의 정체 등 다면적이고 아이러니한 거짓말을 담은 아홉 편의 에피소드를 수록했다. 작품마다 현실적인 소재를 가감 없이 그려온 작가가 출판을 위해 그린 오리지널 만화 원고로, 거짓말이 지닌 다양한 형태와 감정을 풀어내는 내러티브가 리얼하고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어쩌면 당신 곁에도 있을지 모르는 이야기를 담은 『거짓말들』.
9791170283973

거짓말

가사이 마리  | 한솔수북
11,700원  | 20200210  | 9791170283973
〈거짓말〉은 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봤을 ‘거짓말’을 소재로 한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담아 내었습니다. 간결한 글과 다양한 구도로 잡은 그림은 갈등하는 치치의 모습과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했습니다.
9791194200864

하얀 거짓말

김진중  | 명성서림
9,000원  | 20250410  | 9791194200864
뒤돌아보면 시간은 나에게 갈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팍팍하고 메마른 삶 속에서 윤기 있는 삶을 갈망했던 것처럼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그 길에 첫발을 내딛는 심정은 가슴 떨리고 부끄러움에 얼굴 붉어 지지만 용기 내어 첫사랑 같은 시집을 여러분 앞에 내놓습니다. 근사한 집 한 채 짓겠다고 시작한 목수에의 길. 갈 길 멀지만 이제 겨우 아주 작은 초가집 하나 지었나 봅니다. 더 멋진 기와집 지을 때까지, 흠뻑 익어 단내 물씬 풍길 때까지 잰걸음으로 쉼 없이 달려가려 합니다. 아직 설익은 과일처럼 풋내 가득 하지만 더 단단해지기 위한 몸짓이라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지금은 대학생이 된 손자 녀석들 초등학교 시절 고사리 손으로 써놓았던 시 2편을 함께 싣습니다. 때론 친구 같고 언제나 내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존재들이니까요. 무엇보다 가슴 뭉클한 마음 감출 수가 없습니다.
9791194439141

거짓말주의보 (제2회 한솔수북 선생님동화공모전 대상 수상작)

이경아  | 한솔수북
11,700원  | 20250331  | 9791194439141
우우웅! 핸드폰이 다시 울렸다.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상했다. 꼭 내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알람이 울리는 것 같았다.’ 숨기고 싶은 마음의 벽을 넘어, 흔들리는 감정들을 지나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열한 살 유리의 이야기 유리가 다니던 수영장에 지원이 오게 된다. 같은 수업을 듣게 된 유리와 지원. 친구를 사귀는 게 조심스러운 유리지만, 활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에게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간다. 어느 날, 장난꾸러기 남동생 때문에 속상하다고 털어놓는 지원이 유리에게도 남동생이 있는 걸 알고 꼬치꼬치 묻는다. 유리는 얼떨결에 거짓말을 하고 만다. 동생 유준이에게 장애가 있다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리는 요즘 들어 마음속에 불쑥불쑥 가시가 돋아났다. 늘 가족들의 관심은 유준이를 향했다. 그래도 유리는 한 번도 서운하지 않았다. 누구보다 동생을 사랑하고 아끼니까. 그런데 동생 때문에 반 친구들과 다툼이 있은 뒤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유준이만 신경 쓰는 엄마랑 아빠가 서운했고, 왠지 모르게 억울하고 화가 났다. 가끔은 유준이도 밉고,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도 미웠다. 동생이 장애를 가진 사실을 남들에게 말하기도 두려웠다. 또 같은 일이 반복될까 봐. 유리는 어렵게 사귄 친구 지원을 잃고 싶지 않아 변명하듯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때마다 유리에게 경고라도 하듯 핸드폰이 울려 댔다. 한여름, 호우주의보를 알리는 재난문자처럼. 유리 마음에는 들키고 싶지 않은 감정들이 점점 더 쌓여 가고, 결국 지원에게 거짓말이 들통나고 마는데…. 유리는 가족들과 지원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솔직해질 수 있을까?
9788967501389

다, 거짓말 (김병훈 시집)

김병훈  | 다인아트
9,000원  | 20230407  | 9788967501389
연극을 전공하고 연극인으로 연출, 대본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인천문화재단에서 정년을 마친 김병훈 선생의 시집이다. 마치 목소리가 들리는 듯이 생생하게 독자에게 다가가는 시어들은 삶에서 비롯된 시인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용현시장 순댓국 냄새가 나는 듯도 하고, 연극의 한 장면이 상상되기도 하며, 가족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기도 했다. 후배들과 항상 소통하고자 아재개그 조차 주저하지 않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묵직하게 다가오는 시집 〈다, 거짓말〉의 작품들은 거짓과 위선을 훌훌 벗어 던지고 현실적인 고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저자의 열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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