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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으)로 142,51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0853699

미로 3 (OMA)

강현석, 배윤경, 김건호, 남성택, 오도영, 이장희, 이희준, 임성훈, 전재우, 정대인, 조민석, 최나욱, 최성민, 최원준, 현명석, 뱅상 푀 뒤발롱  | 마티
22,500원  | 20250830  | 9791190853699
연 3회 발간되는 건축잡지 『미로』는 한국 현대 건축의 담론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매호 선정한 주제에 집중하는 글로만 구성되는 텍스트 중심의 잡지로 3호의 주제는 “OMA”이다.
9791190853583

미로 1: 참조와 인용 (2024.가을.겨울, 창간호)

강신, 곽승찬, 김광수, 김사라, 김효영  | 마티
22,500원  | 20241030  | 9791190853583
새로운 건축 잡지 『미로』가 창간한다. 『미로』는 한국의 현대 건축의 담론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매호 선정한 주제에 집중하는 글로만 구성되는 텍스트 중심의 잡지로 연 3회(봄, 여름, 가을/겨울) 발행된다. 창간호의 주제는 “참조와 인용”이다.
9781797235646

Studio Ghibli Kiki’s Delivery Service: 30 Postcards (지브리 포스트 카드 30장 세트)

Studio Ghibli  | Chronicle Books
13,000원  | 20250805  | 9781797235646
STUDIO GHIBLI COLLECTIBLE: Take flight with Kiki, the resourceful young witch from Kiki’s Delivery Service, Studio Ghibli’s beloved fantasy film about a girl finding her way in the world. This collectible postcard set includes 30 different full-color images from the film. LUXE POSTCARD SET: Printed on quality cardstock and bound in a portfolio cover, the postcards are easy to remove and send or frame. The set features a range of key scenes and characters from the film—a must-have for Studio Ghibli fans and collectors. GREAT GIFT: Fans of Kiki’s Delivery Service, Hayao Miyazaki, and Studio Ghibli will love this stunning collection of postcards. It is part of a continuing official partnership with Japanese animation giant Studio Ghibli and makes a great gift or self-purchase for creatives, animation enthusiasts, collectors, and fans of Japanese art, stationery, and pop culture. BELOVED STUDIO WITH MASSIVE FAN BASE WORLDWIDE: The Ghibli Museum, Mitaka and Ghibli Park are popular destinations in Japan. The studio won the Academy Award for Best Animated Feature for Spirited Away and The Boy and the Heron and earned Academy Award nominations for Howl’s Moving Castle, The Wind Rises, The Tale of The Princess Kaguya, When Marnie Was There, and The Red Turtle.
9788972971528

알기쉬운 한국건축 용어사전 (개정증보판)

김왕직  | 동녘
35,100원  | 20250212  | 9788972971528
18년 만에 개정되어 선보이는 한국건축의 독보적 길잡이! 초심자와 전문가를 아우르는 한국건축의 필독서! 한국건축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알기쉬운 한국건축 용어사전》의 개정증보판 출간! 2007년에 출간되어 자타공인 한국건축을 공부하는 이의 필수적 입문서로 자리매김해온 《알기쉬운 한국건축 용어사전》의 개정증보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알기쉬운 한국건축 용어사전》은 문화유산 관련 전문가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이들, 문화유산 관련 실무자들의 소장본이기도 한 동시에 한국건축, 한국의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널리 사랑받아, 초심자와 전문가를 아우르는 한국건축의 독보적 필독서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개정증보판 역시 독자의 편의와 이해를 가장 중심에 두고 있다. 용어란 자주 잊기 때문에 곁에 두고 자주 들여다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특히 필수적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너무 전문적인 용어는 제외했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용어들은 빠뜨리지 않았고, 그림으로 봐야 이해가 되기에 한국건축에서 많이 사용되는 핵심 용어들을 풍부한 사진과 도면을 곁들여 짜임새 있게 정리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사용의 빈도가 높지 않아 기존 판본에는 수록하지 않았지만 건물 전체를 완성하는 데는 필요한 부재(部材) 용어 가운데 빠지는 것이 없도록 보완했으며, 사진과 중복이 되더라도 모든 용어에 대응하는 도판을 배치해, 사진만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도판을 통해 충분히 보완했다. 총 500여 개 항목으로 구성했고, 하나의 용어에 딸린 세부용어까지 합하면 1000여 개 정도가 소개되는 셈이다. 땅을 다지는 기초작업에서 건축물을 장식하는 석조물까지, 건축물의 각 부재 요소별로 주요 용어를 분류했다. 용어는 가리키는 대상의 위치와 형태 이외에 쓰임, 역사적 변천, 기능과 역할, 사례, 유래, 이명(異名) 등을 가능하면 모두 망라해 설명하고자 했다. 또한 가나다순이 아닌 실제 집을 짓는 순서에 따라 용어 구분을 했기 때문에, 건축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더 전문적이고 심화된 내용을 다룬 부분은 지면을 구분해 두었으므로 선택해 읽는 것이 가능하다.
9788932324340

새를 초대하는 방법 (기후위기 시대, 인간과 자연을 잇는 도시 건축 이야기)

남상문  | 현암사
16,740원  | 20250810  | 9788932324340
건축가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탐구자가 바라본 삶을 위한 장소, 생명을 위한 자리 '새 한 마리를 위한 작은 물웅덩이가 도시를 바꿀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을 알아보지 못하고 부딪혀서 죽는 조류 충돌로 연간 800만 마리의 새가 죽는다고 한다. 도시 속 건물들은 아름다움을 자랑하기 바쁘고, 새로 짓는 아파트나 건축물에도 조경 디자인이 중요시되고 있지만 그 이면엔 부동산 가치를 위한 자본의 논리가 있을 뿐, 이 도시를 함께 살고 있는 다른 생명에 대한 고민은 없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모든 생명을 환대하는 열려 있는 곳일까? 『새를 초대하는 방법』은 도시라는 장소, 생명에게 열려 있는 삶을 위한 장소로서 도시 건축이란 무엇인지 답하는 건축가의 긴 답변이다. 자연을 환대하는 도시란 무엇인가? 지속 가능한 건축은 가능할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이 책에서 말하듯 '새를 초대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마당이나 테라스에 작은 수반을 놓고 물을 채운 후 기다리면 된다. 하지만 도심에 설치된 대부분의 수공간은 새를 초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계층을 구분하고 공간을 소비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생명을 초대하는 물이 아니라 가르는 물이다' 이 책의 저자인 건축가 남상문은 도시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생명을 초대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장소의 본질적 의미를 회복할 때 인간은 비로소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인류 최대의 위기로 떠오르고 있는 현재의 기후문제에 대한 대응을 단순한 기술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도시 공간과 건축의 공공성 문제로 접근하며, 건축가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탐구자로서 성찰과 독창적 시각을 담았다. 이 책은 도시 환경과 건축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와 건축 철학을 동서양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탐구한다. 건축을 좋아하는 독자뿐 아니라 지금 이 시대의 생태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라는 공간에 대한 고민을 섬세하게 펼친다.
9788924147100

[개정판] START 건축적산

김광희, 박우열, 안성훈  | 퍼플
15,000원  | 20250225  | 9788924147100
첫째, 이 책은 학부생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적산 및 견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 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둘째, 현장에서 직접 적산 및 견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제 실행내역서를 토대로 주요 수량 산출 항목을 선정하였으며, 해당 항목에 대한 수량 산출 방법을 자세히 기술하였습니다. 또 수량 산출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셋째, 적산 업무를 실제로 연습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CASE STUDY를 수록하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소규모 건축물 도면을 토대로 가설공사부터 지붕공사까지 중요 항목에 대해서 실제로 수량을 어떻게 산출하는지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학생이나 적산 업무를 시작하는 독자들이 CASE STUDY 내용만 이해하더라도 이를 활용하여 다른 건축물의 적산 업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학부생이나 건축업에 처음 종사하는 독자들이 건축기사시험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되도록 관련 문제와 연습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시험에 출제된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본 책에서 제공하고 있는 문제만 확실히 이해한다면 건축기사시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9788979294552

도쿄 상점 (마테우시 우르바노비치 작품집)

마테우시 우르바노비치  | 잉크잼
20,090원  | 20250701  | 9788979294552
애니처럼 빛나는 풍경을 찾아 일본에 정착한 폴란드 작가의 도쿄 상점 일러스트 『도쿄 상점』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 참여한 배경 작가 마테우시 우르바노비치가 도쿄의 작은 상점들을 수채화로 담아낸 작품집이다. 걷다가 무심히 지나쳤을 법한 풍경이, 외국인 작가의 시선 아래 특별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2016년부터 도쿄 골목을 걸으며 포착한 상점의 모습은, 우리가 사랑하는 동네 골목의 오래된 가게와도 닮아 있다. 낡은 간판, 색 바랜 외벽, 손때 묻은 창문 너머로 정다운 시간의 흔적이 드러난다. 빠르게 변하는 일상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상점이 불러오는 향수와 위로를 이 책에서 함께 느껴보자. 레트로 감성을 사랑하는 이들과 배경 일러스트에 섬세한 이야기를 담고 싶은 이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9791197922688

공간을 감각하는 재료들

노형준, Y.A.R.D  | 바이블랭크
19,260원  | 20250604  | 9791197922688
재료로 읽는 공간의 감각 건축에는 다양한 재료들이 존재한다. 특히 최근 새로운 재료와 기술이 개발되면서 공간은 더욱 풍부해졌다. 우리는 흔히 벽돌, 목재, 콘크리트 등이 단순히 건축의 외형을 구성하는 도구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들은 감각적 경험과 공간의 가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감을 감각하는 재료들』은 각 재료의 기원과 물성에서 출발해, 그것이 어떻게 공간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건축의 의도를 전달하며, 궁극적으로 사람의 경험과 연결되는지를 탐구한다. 저자 노형준은 건축가의 일이 요리사와 유사하다고 이야기한다. 요리사가 식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맛의 경험’을 손님에게 전달하는 사람이라면, 건축가는 자재를 활용해 형태를 만들고 의도한 ‘공간의 가치’를 제안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건축의 재료는 철, 유리, 돌과 같은 소재에서부터 그것을 하나로 결합하는 구법이나 공법, 빛, 소리, 향까지도 재료의 범주로 정의한다.
9791199425101

초현실 디렉토리: 동네 의원

초현실부동산, 김선욱  | 사이트앤페이지
22,500원  | 20250830  | 9791199425101
백색 형광등 불빛, 차가운 청진기, 싸한 알코올 냄새, 주사실에서의 통증, 그리고 수납대 위의 사탕까지… 익숙하지만 누구도 기록하지 않았던, 공동의 기억이 동네 의원에 있다. 2년간 전국을 답사해 만든 국내 최초의 의원 건축 아카이브. 『초현실 디렉토리 - 동네 의원』은 생활문화사와 건축사 사이에 놓인 이 작은 공간들의 가치를 새롭게 비춘다. 환호와 탄성, 신음과 절규, 슬픔과 고통, 희망과 좌절 이 모든 감정을 한데 안고 있는 건축물이 있다. 병원이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곳도 십중팔구 병원이다. 세상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첫 공간도 병원이다. 다만 기억하지 못할 뿐이다. 사람들의 생애 속에서 병원은 다양한 감정선이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곳이다. 특히 대형 종합병원, 대학병원이 아니라 동네에서 시시때때 방문하는 작은 병원은 우리 삶에서 뗄 수가 없다. 보통 ‘의원’이라고 분류하는 이곳은 그래서 여느 건축물처럼 규모와 용도로만 바라볼 수 없다. 한 사람의 성장과 생애 가운데 서있고, 때론 평범한 모습이지만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기도 하고, 민간 개인의 소유라 하더라도 모종의 공공성을 갖는다. 오래된 건물과 그곳만의 기억을 캐고 기록하는 ‘초현실부동산’이 동네 의원에 관심을 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오래되었지만 듬직한 건물을 기웃거리다 보니 자꾸 눈에 들어온 게 바로 동네 의원 건물이었다. 서산부인과, 서내과의원, 유명숙산부인과의원 그리고 이름도 사연도 궁금한 수많은 공간들. 그러던 어느 날, 운영자 여섯 명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누군가가 던진 질문 하나가 이번 책의 시동을 걸었다. “근데 동네 의원이 왜 자꾸 우리의 레이더망에 들어오는 걸까? 혹시 다들 뇌리에 남아 있는 동네 병원 하나씩은 있지 않아?” 소규모 의원은 그 자체로 조금 특별한 생애주기를 지닌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은 임대를 전제로 지어지기 마련이라, 건축적 정체성과 가치를 갖기 어렵다. 하지만 의원은 다르다. 개업 의사의 오랜 꿈과 자본, 그리고 미래를 담아 지어진 공간이기 때문이다. 임대 수익보다 짓는 이의 이상이 앞서는 건물들. 그래서인지 동네 의원 건물은 건축적으로도 특이성을 띠게 되고, 김중업이 설계한 서산부인과처럼 이름 있는 건축가의 손길이 닿은 사례도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반대로 특별한 외형 없이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동네 풍경의 일부가 된 경우도 적지 않다. 초현실부동산이 이런 공간을 찾아 기록하고 공유하는 건, 근대건축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지역의 생활문화사를 되새기는 데에도 의미 있는 일이라 믿는 마음에서다. 공간은 누구에게나 다르게 각인된다. 그 시절 동네 의원에는 특유의 냄새와 차가운 진료기기, 기다림의 불안과 진료 후의 안도감, 때로는 (산부인과라면) 생애의 가장 벅찬 순간까지 함께 녹아 있다. 누구에게나 잊히지 않는 감각, 그 기억은 건물보다 오래간다. 『초현실 디렉토리』는 건물이 갖고 있는 기억을 헤집어 살피고, 현재의 변화와 의미를 기록해 가는 초현실부동산의 출판 프로젝트이다. 2021년 『초현실 디렉토리 - 페이지 명동』을 펴내면서 서울시 미래유산인 구 한국YWCA연합회관의 건축적 사회적 가치를 남기기도 했다. 이번 『초현실 디렉토리 - 동네 의원』은 하나의 건축물보다 사회적 가치를 갖는 특정 건축 유형에 관심을 두고 지난 2년여 동안 전국의 동네 의원을 직접 답사해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9791186451786

건축가의 세계 여행 1 : 남·북 유럽편 (건축 시각 언어로 표현하다)

이호진, 이용환  | 에이앤뉴스
63,000원  | 20250807  | 9791186451786
건축가의 세계 여행, “건축 시각 언어로 표현하다” 제1권 남·북 유럽편 출판 이호진·이용환 교수가 써내려간 건축가의 세계 여행의 진한 흔적, 건축 표상의 이원적 사고, 페이소스(Pathos)적 표현과 로고스(Logos)적 표현의 상호관계에 대한 독창적인 건축적 해석, 세계 건축의 흐름을 거대한 이원적 표현주의의 사상을 기본으로 하여 해석 건축가의 세계 여행 - “건축 시각 언어로 표현하다”라는 건축 여행 책이 나왔다. 건축가 이호진·이용환 교수가 ‘건축가의 세계 여행’은 전체 총 4권 시리즈로 제1권 남·북 유럽편이 우선적으로 출판했다. 이어서 제2권 동·서유럽편, 제3권 아시아·오세아니아편, 제4권 북·남미·아프리카편이 순차적으로 발간한다. 책은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이자 사단법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의 명예이사인 이호진 교수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육시설·환경정책전공 이용환 교수가 저자로 공동으로 집필했다.
9791198529671

4천만 원으로 11평 시골집 짓기 (이 PD의 좌충우돌)

이상철  | 북마크
14,400원  | 20240329  | 9791198529671
바야흐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다. 경제 성장과 민주화 시기를 걸쳐 치열하게 인생 1막을 살아온 이들은 이제 편안한 인생 2막을 누릴 자격이 있다. 이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전원생활을 꿈꾼다. 도시의 삭막한 사무실에서 일해왔다면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도시를 완전히 떠나기는 쉽지 않아서, 한적한 곳에 있는 세컨 하우스가 인기다. 하지만 노인 빈곤율이 38.1%로 OECD 국가 중 1위인 대한민국에서 세컨 하우스를 가질 만큼 여유 있는 은퇴자는 과연 얼마나 될까. 대다수는 IMF의 험난한 시절을 겪으며 평생 일했지만 가족을 부양하느라 노후 준비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조용한 전원생활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 EBS 건축탐구 집, KBS 세컨 하우스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한낱 꿈일지도 모른다. 1965년생인 이상철 씨도 방송국 PD로 공무원으로 열심히 일했지만 충분한 여유자금 없이 퇴직을 맞이했다. 이 책은 그런 이 씨가 비교적 적은 비용인 4천만 원으로 시골에 11평 집을 짓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전문 분야인 건설 건축에 대해 사전 지식이 전혀 없던 저자가 목수학교 주말반에서 집짓기를 배우고,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겪으며 집을 지은 과정이 사진과 함께 꼼꼼히 기록되어 있다. 집짓기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도 단계별로 공개되어 있다. 건축 순서와 경비 지출 내역, 장비 및 소모품 구입 내역을 참고 도표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이야기는 2022년 3월 21일 은행에서 3천만 원을 대출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4월 11일 측량을 시작으로 기초공사와 상하수도 설치, 벽체와 지붕 공사, 힘겨웠던 실내 공사를 거쳐 10월 15일 감격적인 시골집에서의 첫 밤으로 이어진다. 주로 주말 이틀 일해서 일곱 달 만에 공사를 마친 것이다. 그리고 11월 9일 준공, 12월 6일 등기필증 발급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며 끝을 맺는다. 저자는 시골집 설계도도 직접 그렸다. 다룰 줄 아는 그래픽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는 이 씨는 한글 표 그리기로 평면도와 벽체, 천장과 지붕을 그렸다. 그럼에도 1mm의 오차도 허용이 안 되는 목조주택 특성상 완벽한 시공을 이뤄냈다. 이야기를 따라 읽는 동안 집짓기의 모든 과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 씨는 정화조를 세 차례나 다시 파묻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 밖에도 이 책에서는 일반인들이 알 수 없는 암초처럼 도사리고 있는 건축 과정의 돌발 변수와 리스크들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는 건축 과정에서 느꼈던 소회도 짧은 수필 형식으로 들려주는데 그가 다섯 살에 떠나왔던 고향과 자연의 품속으로 돌아가는 한 편의 서사를 느낄 수 있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세컨 하우스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집짓기에 관한 건축학 개론이자 백세시대 인생 2막을 맞이하는 모든 은퇴자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9781915743671

Anatomy

서도호  | MACK BOOKS
150,000원  | 20250401  | 9781915743671
Over a career spanning more than thirty years and a vast array of mediums, Korean-born artist Do Ho Suh’s work has circled around a constellation of recurring themes: memory, belonging, domesticity, corporeality, monuments, and collectivity. Anatomy is the first comprehensive survey of this interrelated and expanding body of work. It brings together renowned works such as his astonishing 1:1 fabric recreations of buildings and interiors with drawings, sculptures, installations, films, and speculative research projects. Varying wildly in scale and form, these works are joined by a breathtaking care and innovation of execution on the one hand and an intuitive, iterative process of conception on the other. Here they are grouped by themes and mediums into lyrical sequences that reflect the importance of process and evolution to Suh’s practice. New essays by Rachel Armstrong, Douglas Fogle, Lynne Tillman, Renee Gladman, Hugh Brody, Penelope Haralambidou, Amie Corry, and Jung-Ah Woo reflect on and respond to Suh’s work from a variety of perspectives, while an extended conversation between Suh and Tavares Strachan prefaces the book, completing an authoritative and immersive reference to one of the world’s foremost working artists. PRODUCT SPECIFICATIONS Hardcover with deckled edges 20 x 25 cm, 504 pages
9791172247959

일본 미술관 건축의 비밀 (빛과 지형, 사람을 담은 일본 미술관 이야기)

김강섭  | 북랩
17,100원  | 20250905  | 9791172247959
미술관은 예술을 담는 그릇이며, 그 그릇 자체가 또 하나의 예술이다! 도시를 살리고 건축적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일본 미술관 10곳의 공간 철학 좋은 건축은 지역을 살리고, 사람을 불러모으며, 문화를 꽃피운다! 도시와 사람, 예술과 삶이 만나는 공간, 미술관 건축의 공공성과 장소성을 꿰뚫는 건축가 김강섭의 치열한 기록 지역 공공시설 중 미술관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외국의 유명한 미술관은 필수 관광 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프랑스의 루브르 미술관, 이탈리아의 바티칸 박물관, 아부다비 루브르 미술관 등이 대표적이다.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은 수많은 사람이 찾는다. 일본 나오시마에 있는 치추 미술관, 이우환 미술관도 예외가 아니다. 미술관이 지역개발의 주역이 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미술관의 미술품이 아니라, 건축에 초점을 맞추었다. 공학박사이며 건축가인 작가는 이 책에서 미술관의 가치와 의미, 주제별로 10개의 일본 미술관의 특성과 시사점, 미래 미술관의 방향을 주로 다루었다. 미술관의 탄생과 기획 의도, 배치와 구성, 평면 및 입면, 빛 연출 및 색채 계획, 건축가의 생각, 작품(컬렉션)과의 조화, 건립에 관계된 사람들의 노력 등에 대해 세밀하게 분석 정리했다. 풍부한 사진과 자료를 수록하여 건축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작가가 살펴본 일본 미술관은 장소에 적합하고 전하는 메시지도 뚜렷하다. 작가의 목표는 이와 같은 미술관을 설계하고 지을 때 필요한 자료 제시이다. 일본 미술관 건축 사례를 통해 우리 미술관 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의 미술관 건축의 기획, 설계, 시공에 필요한 자료, 아이디어를 제시하고자 한다. 일본 미술관을 단순히 모방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의 수준을 높이고 아름답고 개방적인 미술관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 미술관을 설계하는 사람, 미술관 건축을 연구하는 사람, 미술관 건립과 기획을 담당하는 사람에게 『일본 미술관 건축의 비밀』은 매우 필요한 자료이자 근거가 되어줄 것이다. 나아가 한 번이라도 미술관에 가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일본 미술관 탐방을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삶을 더욱 건강하고 향기롭게 가꾸어줄 ‘예술을 담은 예술’인 미술관 건축의 여행에 당신을 초대한다.
9791198344519

더 주공, 우리가 살았던 그곳

임지은  | 새서울
16,740원  | 20250715  | 9791198344519
우리 모두의 첫 집, 주공아파트에 대한 다정한 기록 "그 많던 주공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도시의 기억을 책으로 묶다 『더 주공, 우리가 살았던 그곳』은 낡은 아파트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기록해 온 작가 임지은의 ‘오래된 아파트’ 연작 세 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 〈맨숀- 나의 친애하는 서울의 오래된 아파트〉에서 서울에 있는 맨션 및 연립주택들을, 두 번째 작품 〈숨겨진 공간 - 한국의 시장상가아파트 127〉에서 전국 시장 속에 있는 낡은 상가아파트들을 소개한 작가는, 이번 책에서는 전국에 아직 남아 있는 저층 주공아파트들을 기록한다. 저층 주공아파트의 비슷한 듯 다른 건물 외관, 형형색색의 외벽 색, 멋진 글씨체의 아파트 현판, 다양한 색의 우편함, 고가수조 타워, 울퉁불퉁한 베란다, 장독대와 나무가 만들어 낸 이색적인 단지 모습 등. 작가가 전국 도시를 돌며 수집한 주공아파트 풍경에는 단순한 건축물의 모습만이 아닌 세월이 만들어 낸 독특한 미감과 사람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다. 저층 주공아파트의 외관, 상징, 풍경, 기억에 관한 기록을 통해 저자는 주공아파트와 관련된 우리의 집단적 기억과 도시의 변화를 함께 되짚는다. 책은 1부에서 외벽 색, 고가수조, 우편함, 장독대, 현판, 다각형 베란다 등 저층 주공아파트 단지만의 장면들을 세밀히 관찰하고, 2부에서는 재건축으로 사라져가는 주공아파트의 운명을 생각한다. 3부에서는 주공아파트에 한때 살았던 이들의 사적 기억을 들여다보고, 4~5부는 주공아파트에 대한 지식과 통계적 정보를 통해 공간을 입체적으로 되짚는다.
9780500029527

David Hockney : The book that accompanies the David Hockney 25 exhibition at the Fondation Louis Vuitton, Paris (The book that accompanies the David Hockney 25 exhibition at the Fondation Louis Vuitton, Paris)

Rosenthal, Norman  | Thames & Hudson
64,000원  | 20250410  | 9780500029527
Published in association with the Fondation Louis Vuitton, Paris, this stunning book offers a visually engaging and detailed journey through Hockney's extraordinary life and career. Published in association with the Fondation Louis Vuitton, Paris, to coincide with their major 2025 David Hockney exhibition, this vivid book charts the life and work of one of Britain’s most popular and significant artists. Expertly written by preeminent curatorial experts, art historians, and critics including Sir Norman Rosenthal, Sir Simon Schama, and Fiona Maddocks, this definitive survey combines a curated selection of archival photographs and eye-catching artworks presented in a lavish, large-format book to offer a visually engaging and detailed journey through Hockney’s remarkable life and career. Following an introduction that offers an overview of Hockney’s life and work, a series of chapters explore in detail the important moments and signature styles and preoccupations of the artist’s varied career, from his early life in Bradford and London through his years in California to his later life in Bridlington, Yorkshire, and Normandy. Several of the chapters are arranged thematically according to artistic subject matter and medium, ranging from still lifes and portraits to his much-loved landscapes and stunning designs for opera. A final chapter explores Hockney’s engagement with new technology, particularly the iPad, demonstrating the endless inventiveness, curiosity, and creativity that have characterized Hockney’s work over the decades. Compiled with the full involvement of David Hockney and his studio, and with a large-scale landscape format with a selection of gatefolds that enables the reader to revel in the art, this is the most important book on Hockney’s entire career to have been published, and will appeal to the many fans of the artist’s work across the globe. 484 color illust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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