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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사람"(으)로 34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5023517

걷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다 (동네 의사 30년의 결론)

나가오 가즈히로  | 지상사
15,930원  | 20250903  | 9788965023517
틈새 시간에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걸으면 왜 아이디어가 떠오를까? 걷기만 해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걷기로 암이 개선됐다고 한다 걷기 때문에 건강한 것인가 건강해서 걷는 것인가! 먼저 시간이 생겼을 때 10분 정도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본다. 처음에는 10분 정도로도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걷는 즐거움이나 기쁨을 알게 되면 좀 더 걷고 싶어질 것이며 정신을 차리고 보면 15분, 30분으로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될 것이다. 물론 체력에는 개인차가 있으니 10분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기준일 뿐이다. 그날의 몸 상태도 살펴야 하니 상황에 맞게 조정하면 된다. 어쨌든 자주 걷기를 습관화하길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무리 해도 걷지 않겠다는 환자를 “걷기는 종교라고 생각하십시오. 걷기교입니다”라고 설득한다. 환자에게 “이상한 종교에 빠졌다고 생각하고 일단 한 달 정도 해보세요”라고 말하면 환자가 깜짝 놀란다. 하지만 한 달 후에 만나자 “선생님, 좋아졌어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예요!”라고 깊은 감사의 말을 하는 경우가 몇 번이나 있었다. 환자가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저자에게는 무엇보다 큰 기쁨이었다. 우리는 생로병사를 거스를 수 없다. 어차피 늙고 병에 걸려 죽게 된다. 아무리 오래 살더라도 지구 전체의 역사로 보면 정말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수명이다. 하지만 살아 있는 한, 누가 뭐래도 몸도 머리도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걷기교’가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돈이 들지 않지만, 현세에 이익은 확실히 있다.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을 느낀다.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먹는다면 더욱 그렇다. 심지어 저녁이라면 최고로 행복하다. 이러한 행복 호르몬 샤워를 인간은 예부터 지금까지 계속 음미해왔다. 하지만, 현대 의료는 정반대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있다. 늙거나 병이 들면 흰 벽으로 둘러싸인 방에 격리해 맛없는 식사를 주고 반드시 약으로 절여버린다. 저자 자신도 옛날에는 그런 곳에 몸을 담았다. 하지만 30년 전에 동네 의사가 된 이후로는 약보다도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의료에 눈을 떴다. 또한 재택 의료 현장에서는 행복이 무엇인지를 많은 환자에게 배웠다. 임상 현장에서 물러난 뒤에는 스트레스가 확 줄어들었다. 40년 동안 의사로서 일한 내 솔직한 감상은 ‘의료는 인간 본연의 행복을 위해 있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병은 스스로 치료할 수 있으며 예방할 수 있다’라고 널리 알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 해야 할 일은 하나뿐이다. 틈새 시간에 수시로 ‘걷기’다. 걸음 수와 시간을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 ‘매일 걸으십시오’라고 하면 화내는 환자들이 있다. ‘산책이라도 좋습니다’라고 다시 말하면, ‘아, 산책이면 되는 건가요?’라고 받아들인다. 걷는 습관을 들이려면 걷기를 그다지 어렵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걸음 수도 시간도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을 꺼내 걸음 수가 표시되는 꺾은선 그래프를 보여주는 환자가 있다. ‘오늘은 OO보 걸었습니다’라든가 ‘지구를 반 바퀴 돌았습니다’라고 기쁜 듯이 이야기한다. 이러한 데이터에 성취감을 느끼면서 걷는 것도 좋다. 걸음 수나 시간을 신경 쓰지 말고 빈 시간에 수시로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걸음 수도 거리도 속도도 시간도, 일절 신경 쓰지 말고 걷는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날씨가 안 좋아 외출할 수 없을 때는 방안에서나 집 복도, 계단을 걷는다.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있을 때 조금 걸어보는 것이다. 걸음 수나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장소도 신경 쓰지 말고, 자주 조금씩 걷는 것을 나는 ‘바지런히 걷기’라고 부른다.
9791190614528

홀로 걷는 사람 (한국의 3대 설교가 황은균 목사의 일대기)

김충남  | 드림북(기독교)
10,800원  | 20230627  | 9791190614528
한국 3대 설교가의 한 사람으로 성도교회를 통하여 민족복음화를 이룬 황은균 목사의 일대기! 시대적 상황으로 인하여 남북한에서 대형교회를 담임하고 대설교로 알려진 황은균 묵사. 그의 설교의 능력은 그의 고결한 신앙적 인격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인들은 증언한다다. 그의 인격 자체가 생적(生的) 설교였으므로 그의 설교는 항상 힘이 넘쳤다고 한다. 본서는 그의 어린시절부터 일제치하와 6.25를 거쳐 오늘날의 성도교회가 있기까지 그의 일대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언제나 힘이 넘치고 정도를 가는 신앙으로 당시 한국교회를 선도하며, 오늘날 한국교회에 많은 제자들과 후학들이 자랄 수 있도록 토양이 되어준 그의 일대기가 담담하게 그려진다.
9791171901234

인생의 조각 (시간을 걷는 사람들)

강경아 김기덕 김영윤 신익현 양승현오승희 윤지원 전혜주 황경하, 강경아, 황경하  | 한국지식문화원
17,900원  | 20250512  | 9791171901234
서울 한복판, 북악산 자락에 기대어 조용히 숨 쉬는 곳, 성북. 이곳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이야기의 무대가 되어왔고, 또 그렇게 무수한 세월을 품어온 채 오늘도 변함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하게 된 『인생의 조각 – 시간을 걷는 사람들』은,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아홉 명의 작가들이 성북이라는 하나의 공간을 매개로 각자의 시선을 모아 완성한 공동 소설집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유년 시절의 기억으로, 누군가에게는 길을 잃고 방황하던 시기의 풍경으로, 또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 희망의 터전으로 성북은 다가왔습니다. 이처럼 저마다의 감정과 기억, 상상과 해석이 깃든 이야기들이 한 권의 책으로 엮였습니다. 아홉 편의 소설은 각기 다른 색채를 지니고 있으나, 그 모두가 성북이라는 공동의 무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작가들은 성북의 골목골목에 스며 있는 시간의 결, 문화의 흔적 그리고 사람들의 숨결을 세심하게 포착하여 각자의 이야기 속에 풀어놓았습니다. 이 책은 지리적 공간을 넘어서, 삶과 시간이 교차하는 성북의 다층적 얼굴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본 소설집은 단일한 목소리가 아닌 다양한 목소리의 조화로 이루어졌기에, 독자 여러분께서는 한 편 한 편을 거닐며 성북의 풍경을 새로운 눈으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나지막이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통해, 이곳이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따뜻한 일상과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미래의 가능성임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완성되기까지 정성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아홉 분의 작가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성북이라는 공간이 품어준 모든 시간과 사람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인생의 조각 – 시간을 걷는 사람들』이 독자 여러분의 가슴 속에 작은 여운과 깊은 울림으로 남기를 소망합니다.
9788964121948

멀어도 걷는 사람 (손현숙 시집)

손현숙  | 리토피아
12,600원  | 20231225  | 9788964121948
나는 왜 시를 쓰고 싶은 것일까? 소가 신으로 보이는 그때는 아마도 사람의 육안과 뇌안은 닫히고 심안과 영안이 열리는 순간, 그것을 시라 이해하면 어떨까. 그 순간을 고스란히 받아서 포정은 소의 각을 뜨고, 시인은 문자로 시를 받아쓰는 고독하고도 절박한 삶의 방식. 시가 반드시 도, 는 아니겠지만 분명한 것은 시인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봐야 하는 견자의 의무를 지고 가는 것은 분명하다. 시인의 시는 문자를 다루는 기술을 넘어서 저 멀리 보이지 않는 지평까지 끊임없이 밀고 나아가야 하는 것이리라. 그렇게 시간을 지나고 세상을 건너서 무심코, 무심한 시가 좋은 시라 나는 굳게 믿는다. 그런 시. 춤추는 것처럼, 음악이 흐르는 것처럼, 저 혼자서도 살아서 흘러, 고요해서 아름다운 시. 하늘의 별처럼 온 우주가 집중해서, 간절해서, 차라리 아무도 시라고 눈치채지 못하는 시. 절대로 늙지 않는 자연처럼 늙어서 꼬부라져도 늙지 못하는 짐승을 가슴에 들이고 사는 괴물. 그런 것들을 감당할 수 있을 때가 시인으로는 정말로 시를 쓰는 순간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시보다 시인이 앞장서지 말기를. 이유 없이 꽃이 피고 또 꽃이 지는 듯. 쌀 씻어 밥하는 일에서도 담담하게 시 한 편 건져 올렸으면 좋겠다./시인의 산문 중에서
9788924131116

수요책1 (걷는 사람들2024)

이석헌  | 퍼플
19,100원  | 20240723  | 9788924131116
2024년 걷기의 기록
9791159333569

같이 걷는 사람들

이형숙  | 수필과비평사
10,800원  | 20210915  | 9791159333569
저자 이형숙의『같이 걷는 사람들』은 크게 6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54653817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  | 문학동네
13,950원  | 20181123  | 9788954653817
걷고 또 걷는 배우 그리고 자연인 하정우의 발자국! 하루 3만 보씩 걷고, 심지어 하루 10만 보까지도 기록한 적 있는 유별난 걷기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하정우의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 강남에서 홍대까지 편도 1만 6천 보 정도면 간다며 거침없이 서울을 걸어 다니고, 심지어 비행기를 타러 강남에서 김포공항까지 8시간에 걸쳐 걸어간 적도 있는 저자가 무명배우 시절부터 트리플 천만 배우로 불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울을 걸어서 누비며 출근하고, 기쁠 때나 어려운 시절에나 골목과 한강 변을 걸으면서 스스로를 다잡은 기억을 생생하게 풀어놓는다. 조금 덜 먹고 덜 움직이기보다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 세상의 맛있는 것들을 직접 두 손으로 요리해 먹고 두 발로 열심히 세상을 걸어 다니는 편을 택하겠다고 말하는 저자가 길 위에서 바라본 하늘, 노을, 무지개, 새벽 걷기의 쉼터이자 간이카페가 되어주는 한강 편의점, 함께 걷는 길동무, 종일 걸은 후에 직접 요리해 먹는 단순하지만 맛깔 나는 음식 등 소중한 일상의 조각들이 담겨 있다. 더불어 이 책에서 화려한 필모그래피 뒤에 숨어 있는 저자의 땀과 기도를 엿볼 수 있다. 사람들이 쉽게 성공과 실패의 양극단으로 나누어 단정지어버리는 순간조차 자신이 끝까지 걸어야 할 긴 여정의 일부라 믿으며 어떤 조건과 시선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보폭으로 앞으로 걸어가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두 다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앞에 펼쳐진 길을 기꺼이 즐기면서 걸어가는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9788924163155

수요책2 (걷는 사람들2024-2025)

이석헌  | 퍼플
21,900원  | 20250715  | 9788924163155
지하철로 떠나는 걷기 여행 지하철을 타고 가볍게 떠났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낯선 동네에 내리고,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하루는 충분히 새로워졌습니다. 쉽게 갈 수 있는 곳, 익숙하지만 자세히 본 적 없는 풍경들. 그렇게 지난 1 년 동안 지하철과 함께 여러 곳을 걸었습니다. 이 사진들은 그때의 기록입니다. 당시엔 그저 걷고 찍었던 장면들이, 지금 다시 보니 하나의 작은 시간표처럼 느껴집니다. 그 시간표 위를 따라가며, 조용히 지난 시간을 돌아봅니다.
9791198296252

1.5℃ (1.5도씨) ISSUE : No.5 CARBON VILLAIN, SEOUL? [2022]

소울에너지, 걷는사람  | 소울에너지
14,400원  | 20230911  | 9791198296252
신재생에너지 기업 소울에너지가 국내 유일의 기후 위기 대응 매거진 <1.5℃>의 다섯 번째 호 『Cabon Villain? Seoul』을 발간했다. 이번 호는 매력적인 글로벌 도시 서울 이면의 ‘탄소 배출 도시 서울’의 모습을 조명한다. <1.5℃> 서울 편에서는 기후 변화가 일으킨 이상 기후와 이로 인해 일상에서 겪었던 불편함을 상기시킨다. 서울이 전례 없는 폭우와 씨름하는 동안 남부 지방은 타들어 가는 가뭄으로 피해를 보았던 일, 전날 반소매를 입어야 할 정도로 따듯했던 서울의 날씨가 하루 만에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져 패딩을 꺼내야 했던 일 등 우리 모두가 피부로 느꼈던 기후 위기의 기억을 되살린다. 또한,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체감할 수 있었던 기후 위기를 다른 대도시와 비교한 서울시 ‘기후 위기 대응 성적표’를 완성했다. 2050년까지 탄소 감축 이행 및 달성을 약속한 부문별 정책과 계획을 살펴보고, 그린피스·환경연합 등 환경단체의 입을 빌려 기후환경본부에 정책 실현 가능성 여부를 묻는다.
9791161439181

하나님과 함께 걷는 사람들

정명철  | 쿰란출판사
18,000원  | 20231229  | 9791161439181
"말씀과 기도가 있는 구역 만들기" 제15권이다. 도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정명철 목사가 그동안의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구역에서 구역 식구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집필한 책이다. 가정예배나 개인 묵상을 위해서도 유익하다. 말씀을 나누고 그것을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이 각 장마다 실려 있다. 매년 성도들이 구역을 통해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을 돌이키는 데 보탬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구원의 확신, 교육, 훈계, 위로 등 수많은 주제가 있다. 다양한 성도들에게 이러한 주제들을 어떻게 균형 있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일은 목회자들에게 늘 어려운 문제다. 이 책을 통해 "말씀과 기도가 있는 구역 만들기"에 실제적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9791192139067

빛을 향해 걷는 사람들 (인천교구 꾸르실료 50년사)

천주교 인천교구 꾸르실료  | 쏠트라인
27,000원  | 20220303  | 9791192139067
저자 천주교 인천교구 꾸르실료의『빛을 향해 걷는 사람들』은 〈꾸르실료 운동과 역사〉, 〈간추린 인천교구 꾸르실료 반세기〉, 〈꾸르실료의 영성을 일깨우다〉, 〈그리스도는 당신만을 믿습니다〉을 수록하고 있다.
9791198296245

1.5℃(1.5도씨) ISSUE No 4: Climate Gourmet

소울에너지, 걷는사람  | 소울에너지
14,400원  | 20221014  | 9791198296245
인류 생존의 마지노선 1.5℃를 지키기 위한 기후 위기 대응 매거진《1.5℃》 《1.5℃》 매거진은 신재생에너지 기업 '소울에너지'의 기후 위기 대응 매거진입니다. 환경 문제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실천에 동참합니다. CLIMATE GOURMET 우리가 먹고 마시는 식량 시스템은 인간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의 31%를 배출합니다. 이는 전 세계 모든 운송 수단이 배출하는 총합보다 2배 큰 수치입니다. 전 세계 모든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바꾸는 것보다 식탁에 변화를 꾀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기후 위기를 부추기는 식량 시스템은 사실 기후 위기의 최대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지구 온도가 오를수록 식량 생산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일의 식탁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오늘의 식탁을 뒤집어엎어야 합니다. 그리고 빈 식탁에 ‘기후식’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미래식을 올려야 합니다. 기후식은 기후에 덜 부담을 주는 식사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생태계와 식량 시스템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기후식의 조건을 명쾌하게 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후식이라는 단어를 일상에서 자주 쓰며 경계 없는 논의를 이어나가야 합니다.《1.5℃》가 여러분의 식탁에 ‘기후식’이라는 화두를 던지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9788965642473

색채 속을 걷는 사람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  | 현실문화A
14,400원  | 20191216  | 9788965642473
이미지 철학자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이 동시대 예술을 통해 펼치는 이미지에 대한 사유 『색채 속을 걷는 사람』은 발터 벤야민 이후 가장 탁월한 이미지 역사가이자 철학자로 조명받고 있는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독창적인 이미지 사유 체계를 음미해볼 수 있는 저작이다. 디디-위베르만이 이 책 전체에 걸쳐 다루고 있는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은 한솔문화재단이 원주에 건립한 뮤지엄 산의 제임스 터렐관을 통해 국내 독자에게도 꽤나 익숙한 작가로서, 그의 작품은 색채나 빛의 효과가 두드러져 흔히 그 특성을 색채로 꼽기도 한다. 이와 달리 색채나 빛 자체보다는 빛이 만들어내는 틀과 테두리의 효과에 주목하는 『색채 속을 걷는 사람』은 이미지를 사유의 대상으로 삼는 디디-위베르만의 비평 작업의 구체적 예시로서, 동시대를 대표하는 이미지 철학자다운 해석을 제시한다.
9791167916129

되어감의 길, 그 길을 걷는 사람들 (창세기 속으로)

황창진  | 메이킹북스
15,120원  | 20241023  | 9791167916129
창세기를 읽는 일은 때로 많은 질문에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의 교회에서 제공하는 대답은 창세기를 문자적으로 읽게 하거나 또는 기독교 신앙에서 시선을 돌리게 하기도 합니다. 『되어감의 길,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은 그러한 오해를 극복하고 창세기를 통해서 만나는 질문에 직면하게 하면서 차분히 생각하게 하는 여지를 갖게 합니다. 더불어 이 책은 창세기 속에는 세상의 창조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인간의 되어감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되어감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또는 바벨탑을 쌓는 것으로 교만하게 되는 인간의 모습에서 시작됩니다. 그렇게 이성의 눈을 뜨고 살아가는 인간이 자신의 교만함을 성찰하고 결국은 자기를 돌이켜 되어감의 길로 들어서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고단하지만 꾸준히 걸어가는 되어감의 길 끝에는 화해와 일치를 가능하게 하는 삶이 있음을 그리고 그 삶의 자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자리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9791159610998

느리게 걷는 사람 (지극히 낯선 나를 만나고 싶다)

홍기확  | 지식과감성
13,500원  | 20160430  | 9791159610998
홍기확 에세이 『느리게 걷는 사람』. 홍기확 저자의 첫 번째 책《평범한 아빠의 특별한 감동》이후 두 번째로 출간된 책이다. 오래된 앨범을 펼쳐보듯, '나'를 돌아보고자 한 저자는 곁을 떠난 이에 대한 추억, 곁에 있는 이에 대한 애틋함, 곁을 스쳐간 이에 대한 아쉬움 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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