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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게스트하우스
가쿠다 미쓰요 | 랜덤하우스코리아
0원 | 20080124 | 9788925515595
여행을 끝내지 못한 청춘들의 방랑기 〈대안의 그녀〉, 〈12별자리 러브스토리〉의 작가, 가쿠다 미츠요의 청춘소설. 살아가야 할 이유에 대한 물음조차 생각지 못했던 주인공은 여행이라는 비일상에 몸을 던진 뒤에 비로소 형체를 드러내는 '또 하나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의 고민거리인 '관계와 소통'이란 묵직한 화두를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으로 그려내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상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반년동안 아시아 방랑에서 돌아온 나(아키오)는 있을 곳도 돈도 없다. 여행하는 동안 애인에게는 새로운 남자가 생겨버렸다. 하는 수 없이 여행에서 알게 된 여성인 쿠레바야 씨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낡은 집 방 한 칸을 빌리게 된다. 그곳은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이었다. 이 곳은 여전히 여행을 계속 하는 곳의 상징이 되어 현실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자기장처럼 끌어들이게 되는데…. ▶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돌아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여전히 여행을 계속하는 게스트하우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여행의 끝은 그럴 듯한 말로 꾸며진 감동이 아니라 가장 심플해진 순도 100%의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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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진보경 소설집)
진보경 | 실천문학사
10,800원 | 20151111 | 9788939207424
시간은 언제나 두 개로 흐른다. 200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진보경의 첫 번째 소설집 『게스트하우스』.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동시에 품고 살아가는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9편의 단편소설을 담고 있다. 저자의 작품 속에서 아주 특별한 이야기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너무도 익숙하고 평범한 인물들을 통해 저자는 존재하는 것들에게 흐르는 개별적 시간의 층위에 대해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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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하우스 (김예진 시집)
김예진 | 한국문연
0원 | 20160530 | 9788961041669
김예진 시집 『게스트 하우스』. 김예진 시인의 시 작품이 수록된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공항에 새가 산다', '그믐달', '축제가 끝나고', '네모와 모서리', '4월의 크리스마스', '계단의 저의', '잡작 웃음', '석양', '활화산', '홍매화'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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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Q (박영란 장편소설)
박영란 | 창비
10,800원 | 20200207 | 9788936456948
불안했던 나에게 찾아온 마법 같은 공간 지치고 실망한 마음들이 깃드는 공간 게스트하우스 Q 『편의점 가는 기분』으로 학교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박영란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게스트하우스 Q』가 창비청소년문학 94번으로 출간되었다. 갑작스레 가족의 파산과 해체를 겪은 고등학생 오정성이 고모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시 지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로, 주변 어른들의 사연을 곁에서 지켜보며 성숙해 가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 냈다. 박영란 작가는 그간 『편의점 가는 기분』과 『다정한 마음으로』 『못된 정신의 확산』 등 청소년소설을 활발히 펴내며 청소년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인물들에 주목해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게스트하우스’라는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낯모르는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 특유의 설렘과 불안을 포착한다. 작가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일상이 어느 한 순간 예기치 않게 무너질 수 있음을 말하며, 그러나 실패했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실망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서로 보듬고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열일곱 살 오정성. 정성이는 할머니와 함께 고모의 게스트하우스에 잠시 머무르게 되었다. 엄마와 언니는 작은 원룸에 두고 자신만 떨어져 지낸다는 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방학만 지내고 돌아갈 계획이다. 하지만 탐험가였다는 둥, 호텔 경영자였다는 둥 무성한 소문이 있는 기라 고모와 함께하는 일상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매일 아침 조식 준비를 돕고 날마다 새로 오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혼자만의 다락방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생활에 스며든다. 그런데 한 장기 투숙자가 두고 간 캐리어가 잔잔한 일상에 파문을 만들기 시작한다. 위험한 물건이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의심은 더욱 커지고, 고민 끝에 열어 본 캐리어에서는 금괴와 총이 발견된다. 이런 물건을 갖고 다니는 장기 투숙자는 대체 누구이고, 그는 왜 캐리어를 두고 갔을까? 장기 투숙자와 그를 쫓는 낯선 자, 그리고 고모의 숨은 과거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작품은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실수와 실패를 담담히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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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목마 게스트하우스 (김리영 시집)
김리영 | 북인
9,900원 | 20241115 | 9791165121730
솔직하고 파토스 넘치는 종교적 영성의 파편을 보여주는 김리영의 시들 1991년 월간 『현대문학』에 시 「죽은 개의 슬픔」 외 5편으로 등단하고 2016년 선보인 네 번째 시집 『춤으로 쓴 편지』가 세종도서 문학나눔 우수도서에 선정되었으며 제4회 바움문학작품상, 제3회 공간시낭독회 문학상을 수상한 김리영 시인이 8년 만에 다섯 번째 시집 『푸른 목마 게스트하우스』를 현대시세계 시인선 173번으로 출간하였다. 김리영의 시집 『푸른 목마 게스트하우스』는 과거와 현재, 춤과 시, 외로움과 무쇠뿔 같은 의지, 가난과 낭만을 시라는 이름으로 육화하고 있다. 여기서 보이는 시적 육화란 단순히 추억이라는 의미를 넘어 한 순례자로서의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한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점에서 종교적 영성의 파편을 곳곳에서 마주하게 한다. 이번 시집에서 눈여겨보게 되는 것은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색다른 인식과 그에 따른 시적 형상화라 할 수 있다. 어머니의 경우는 늘 잠재된 인식의 원천이면서 동시에 시적 화자의 현재적 지위로서 어머니와 겹쳐져 나타나는 특징을 가진다. 아버지의 경우는 실재하지만 시적 화자의 입장에서는 늘 부재하는 형상으로 그려진다. 이 상실과 결핍이 김리영 시인을 외로운 존재로서의 자각을 불러오는 계기가 되었을 터이며 동시에 시를 쓰게 되는 동기가 되었을 법하다. 자신과 어머니에 대한 「동백 엄마」의 시적 모티브는 표제시 「푸른 목마 게스트하우스」에서 어머니로서의 자신과 아들과의 대화 형식의 시에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이국의 어느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대화에서 어머니(시적 화자 자신)는 아들에게 눈을 감고 회전목마를 타는 상상을 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동백 엄마」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딸과 이 시에서 회전목마를 타는 아들의 형상은 겹쳐져 있다. 김리영 시인에게 춤은 이 세계를 이해하는 촉수와 같다. 시집 2부에는 특별히 춤에 관한 시편들이 많다. 어쩌면 삼라만상의 모든 움직임이 시적 화자에게는 춤의 형식으로 보인다 할 것이다. 「선녀춤」은 춤 공연이 끝나고 난 후 무대의 풍경과 분장을 정리하는 공연자로서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고친 화장을/ 깨끗이 지우고 돌아갈 시간”이라는 진술은 실제 공간에 대한 진술이면서 동시에 우리 인생에 대한 비유적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춤의 완성은 관객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시적 발화는 의미심장하다. “사람들이 하나, 둘/ 무대 향해 가면을 벗고/ 물끄러미 바라본 순간,/ 새하얀 깃털이 돋아났지”(「선녀춤」)라는 구절은 사람으로 형상화한 관객들이 무대를 향해 가면을 벗었을 때 무대 위의 공연자들의 세계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된다는 의미일 터이다. 세상살이를 이같은 이치로 이해한다 해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김리영의 시집 『푸른 목마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솔직하기도 하고 파토스 넘치는 자기 고백을 만날 수 있다. 게으른 몸을 두드려 함께 시적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어떤 시는 이렇듯 무언가를 재촉한다. 긴 여름의 끝에서 눈이 시원하다. 김리영 시인의 시론에 해당하는 짧은 시 「나비길」을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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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제주 (느릿느릿 천천히 행복하게 제주 게스트하우스 이야기)
강희은 | 즐거운상상
13,500원 | 20130120 | 9788992109987
여유와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는 제주 게스트하우스! 매력 넘치는 제주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는 안내서 『게스트하우스 제주』. 게스트하우스 50여 곳의 개성만점 주인장들과 제주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지역별로 가볼 만한 게스트하우스 리스트와 독채를 빌려주는 프라이빗 하우스까지 알려준다. 게스트하우스는 2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다른 여행자들과 어울릴 수 있고, 실속 여행 정보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독특한 외관과 깔끔한 시설까지 갖춘 곳들이 점점 더 생기고 있다.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으로 사랑을 받았던 젊은 여행자 강희은이 이번에는 따뜻하고 정감어린 이야기들로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특별한 하룻밤과 재미있는 제주 여행기를 써내려간다. 각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충실한 스케치는 물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여행자들과의 즉석 여행, 게스트하우스 주인장과의 인터뷰, 제주 시골 마을에서 만난 제주 사람들과의 대화 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초보자를 위한 FAQ, 제주 게스트하우스에만 있는 독특한 문화, 효율적인 제주 여행 코스와 예산, 볼거리와 맛집 정도 등 실용적인 정보를 꼼꼼하게 정리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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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게스트하우스
오드 | 북멘토
11,700원 | 20230303 | 9788963195049
《외계인 게스트하우스》는 지구인인 우리도 우주 전체에서 보면, 외계인과 다름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유쾌하게 그린 동화입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지요. 동화 속 주인공인 애리는 이태원으로 막 전학을 왔습니다. 아빠의 식당이 망하는 바람에, 외할머니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얹혀살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 게스트하우스가 좀 이상합니다. 손님은 오직 지구에 여행 온 외계인뿐이거든요. 손님들은 게스트하우스 프런트에 자기가 타고 온 우주선을 장난감 크기로 줄여서 맡기고, 외할머니가 준비한 인간 슈트로 갈아입고 지구 여행에 나서지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애리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우주선 한 대가 사라졌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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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게스트하우스 (서로의 이야기들이 오가는 동안 맥주는 시원하고 밤공기는 포근할 것이다)
장성민 | 위고
8,910원 | 20170925 | 9791186602317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시리즈는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위고, 제철소, 코난북스, 세 출판사가 하나의 시리즈를 만드는 최초의 실험이자 유쾌한 협업이다. 시인, 활동가, 목수, 약사,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개성 넘치는 글을 써온 이들이 자신이 구축해온 세계를 각권의 책에 담아냈다. 시리즈 3권은 좋은 게스트하우스를 찾을 수 있다면 목적지야 어디라도 좋다고 생각하며 20년간 여행을 떠난 약사 장성민의 이야기이다. 그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얻은 이상한 위로에 관한 이야기. 그에게 게스트하우스는 이상한 우울을 달래는 유일한 방식이다. 무엇보다 게스트하우스의 매력은 좋은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과정에서 수많은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선택하는 동안 당신이 진짜로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는 점이다. 그는 말한다. 낯선 도시에서 “사랑받는 느낌이 드는 방”을 찾아내고 안도감을 느끼며, 동네탐험을 하고 늦은 밤 게스트하우스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들과 “어쨌든 솔직하거나 솔직하지 않은 서로의 이야기들이 오가는 동안” 당신은 당신을 조금 더 좋아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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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123
이동미, 이송이, 신영철 | 꿈의지도
14,400원 | 20121206 | 9788997089178
전국의 개성만점 게스트하우스 이야기! 『길 위의 내 집 게스트하우스 123』은 전국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한 가이드북이다. 제주ㆍ이 책은 부산ㆍ전주ㆍ통영ㆍ순천ㆍ경주ㆍ강릉ㆍ서울 등 요즘 뜨고 있는 전국의 게스트하우스 123곳을 안내한다. 부띠끄 호텔처럼 럭셔리하게 꾸민 곳, 젊은 여행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이층침대 위주의 도미토리로 운영하는 곳, 호스트가 해외배낭여행에서 영감을 얻었던 나라의 풍물이나 문화를 테마로 꾸민 곳 등 개성 넘치는 게스트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게스트하우스를 엄선하여 위치와 이용료, 대중교통편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게스트 룸의 형태, 식사, 규칙, 편의시설, 운영 프로그램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게스트하우스의 실제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또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주인장 인터뷰와 게스트하우스 근처의 여행지와 식사 등의 정보까지 꼼꼼하게 수록하여 여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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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프랑스 (프랑스의 작은 중세마을에서 한 달쯤 살 수 있다면…)
민혜련 | 홍익출판사
3,900원 | 20160222 | 9788970655284
상상만 해도 설레는 꿈의 여행지 '프랑스'의 모든 것! 북프랑스 칼레에서 남프랑스 마르세유까지, 프랑스 종단 여행을 마치고 오렌지 빛 햇살이 빛나는 프로방스 중세도시 아비뇽의 고성에서 한 달쯤 머무른 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게스트하우스 프랑스』는 프랑스의 작은 중세마을에서 한 달쯤 머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중세의 귀족처럼 우아하고 섹시하게 프랑스를 즐기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천년의 대성당과 르네상스 귀족이 살던 고성, 반 고흐나 피카소의 흔적이 그대로인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 까지. 책에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공간들을 통해 독자들을 꿈의 여행지로 안내한다. 저자 민혜련은 프랑스에 사는 동안 쏟아지는 호기심으로 프랑스 전역을 돌아본 경험담을 고급스러운 감성과 멋진 문장으로 생생히 담아냈다. 대서양과 마주한 호화로운 휴양도시 비아리츠 해변, 곤돌라를 타고 설산과 빙하를 가로지르면 곧바로 이탈리아 땅인 샤모니몽블랑, 세계의 여행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는 무스티에생트마리,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 어디를 가건 매혹 200%로 다가오는 파리 등 작가는 특유의 해박함과 생기발랄한 문체를 통해 프랑스의 모든 것을 책을 통해 속 시원하게 풀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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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스트하우스 100 (진짜 일본을 만나다)
마에다 유카리 | 즐거운상상
12,600원 | 20170410 | 9791155360583
12개 테마로 나눠 일본의 게스트하우스 100곳을 소개한 가이드북이다. 낡은 비즈니스 호텔, 기숙사, 비어있는 상가 건물 등을 리뉴얼한 게스트하우스들은 깨끗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운 나를 만나고 취미를 공유하고, 문화를 경험하면서 게스트하우스 자체를 즐기는 여행도 이어지고 있는 추세. 게스트하우스는 하루 묵어가는 곳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지역민과 일상을 공유하고 나누는 곳으로 진화하고 있다. 일본은 최남한 영토의 4배나 될 정도로 넓고 사계절이 뚜렷해 계절에 따라 지역에 따라 여행의 느낌이나 분위기가 매우 달라진다. 저자는 곳곳에 숨어있는 게스트하우스들을 소개해, 도시 생활자나 현재를 즐기는 욜로족은 물론이고, 아이와 함께 주말 여행을 즐기는 가족 누구라도 다채롭고 새로운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소개된 100곳의 게스트하우스는 현재 진화 중인 게스트하우스의 모든 형태를 보여준다. 특히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친절한 가이드의 역할까지 한다. 저자는 각 장마다 칼럼을 통해 게스트하우스란, 게스트하우스 창업 유형, 준비 기간, DIY나 리노베이션에 따른 장단점 분석, 지역과 콜라보한 게스트하우스 운영방식 등 진화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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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아마릴리스 (최범영 지질소설)
최범영 | 종려나무
19,800원 | 20181019 | 9788994672786
지질학자 최범영 박사가 지질학을 소재로 한 본격 장편소설을 출간하였다. 소설『게스트하우스 아마릴리스』의 무대는 미래의 지질학자들을 키워내는 장소이면서 미혼모 공동체이기도 하고 어찌 생각하면 각박한 현대사회에 사는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곳으로, 작가는 현대인의 쉼터 모델로 제시하기도 한다. 학자가 논문으로 말하면 되지 굳이 과학 소설을 썼느냐고 묻자 작가는 경주지진이나 포항지진을 예를 들어 설명했다. “지진은 예외 없이 모두가 경험한다. 왜 일어났는지 언제 또 일어날지에 대해 대중은 궁금해 하나 깊이 이해가 할 수 있도록 학자들이 설명해주지 못했다. 그러나 재난의 직접 피해당사자일 수 있는 국민의 알 권리를 누군가는 충족해 줘야 하듯 내가 사는 곳 주변은 어떤 지질로 되어 있는지, 우리나라에서 자원이 많은 지질은 어느 곳에 분포하는지, 한국의 지질은 어떠한가, 어디서 지진이 많이 나고 활성단층 등 지질재해요소가 어찌 분포하는지 정도는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을 검색하지만 본인이 알고 싶은 깊은 지식을 제공하는 곳이 적어 헤매는 일반인들은 국내외 저널에 아무리 좋은 논문을 있다 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의 벽에 막혀 포기하곤 한다. 작가는 그런 목적에 조금이라고 부합하려고 쓴 지질 소설이라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다. 『게스트하우스 아마릴리스』를 읽으면 여러 편의 지질학 논문을 아주 쉽게 읽은 것 같이 느껴진다. 올해 환갑을 맞은 작가에게 과학정책에 대해 물었다. 그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들어온 1980년대에는 정부의 자원수급계획에 맞추어 연구원의 업무가 정해지고 연구원은 지질조사, 광물탐광, 채굴, 선광·제련 등 체계적인 기구로 운영되어왔지만 요즘은 기관과 개인의 평가를 통해 예산과 연봉이 정해지다보니 대학에서 해야 할 연구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연구해야하고 금방금방 논문이 나오지 않으나 국가적으로 꾸준히 해야 할 연구들(이를테면 활성단층 연구)을 경우에 따라서는 정책적으로 막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일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벨상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 받는 과학자들을 살펴보면 누가 뭐라고 하든지, 평가를 어찌 받든지 상관없이 꾸준히 자신이 추구하는 연구에 매진한 사람들이라며 우뇌가 발달한 사람들이 과학자들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간섭하고 통제하려고 하고 출간한 논문 편수로 과학자의 연봉을 정하며, 몇 년 했으니 그만 하고 다른 연구를 해보라고 늘 뒤흔들어 놓는 분위기부터 개선되어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하였다. 작가는 국내외 저널에 많은 논문을 낸 과학자이면서 역사학과 언어학에도 관심을 가져 조선시대 역사지진 기록을 다룬 『바람에도 흔들리는 땅』과 알타이어 방언학을 다룬 『말의 무늬』를 출간하기도 하였다. 소설『게스트하우스 아마릴리스』는 근세 한국에 지질학이 어찌 자리 잡았는지 역사의 일면을 읽는 재미도 제공한다. 소설에서나마 작가는 한 부모 가정 공동체를 꾸릴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과학자는 과학만 하면 된다는 사회의 보이지 않는 통념을 작가는 소설에서 반대하고 있다. 그러한 인식은 세월호 참사 문제라든지 그가 꽹과리를 들고 참가했던 촛불혁명 등을 그리면서 작가가 대학생활을 하던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의 민주화운동으로 참혹했던 상황까지 소환하며 과학과 사회를 분리하려는 시도를 단호히 거부하고 있는 것 같다. 소설『게스트하우스 아마릴리스』를 읽다보면 항상 반전의 재미를 숨기고 있어 책을 한번 잡으면 끝까지 읽게 된다. 이 소설은 각박한 현대인에게 치유 기회를 주는 소설임에 틀림이 없다. 이 소설의 내레이터가 석사과정의 여학생인 것만큼이나 부드럽고 푸근하여 위안을 받는 것은 작가가 학자로서 국민에 보답코자 하는 그 애정이 소설의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어지는 건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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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게스트하우스 200 (길 위의 내 집)
신영철 | 꿈의지도
0원 | 20131114 | 9788997089277
제주 여행의 밑그림을 그려주는 게스트하우스 200곳! 『제주 게스트하우스 200』은 최근 가장 핫한 제주 게스트하우스 200곳을 소개한 책이다. 타일별, 테마별 게스트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제주 올레와 한라산 픽업 서비스ㆍ조식이 맛있는 집ㆍ바비큐파티가 유명한 곳ㆍ가장 싼 곳ㆍ바다 전망 좋은 곳ㆍ혼자가면 더 좋은 곳ㆍ커플이 묵기 좋은 곳ㆍ가족이 묵기 좋은 곳ㆍ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은 곳 등 테마별 최고의 게스트하우스를 콕 찍어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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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바지와 게스트하우스
연목아 | BOOKK(부크크)
0원 | 20230517 | 9791141028107
남자 없이는 못 살아서 듣게 된 명칭 '전봇대바지', 거기다 ‘금사빠’이기까지. 밍숭맹숭한 회사생활에 빠르게 실증이 난 그녀는 이번만큼은 진정한 자신의 길을 찾겠다며 또 한 번 일을 관두고 싶어 한다. 여지껏 다녀본 직장 중에 근무 환경이 가장 좋았음에도 1년을 채 넘기지 못한다. 결국에 일곱 번째 퇴사 타이틀을 달고야 만다. 더 이상 직장의 노예가 아닌 나만의 길을 반드시 찾으리라 다짐하고 장기백수를 택했건만, 눈에 보이는 변화라곤 눈곱만큼도 일어나질 않는다. 예상보다 길어지는 백수 생활로 의미 없는 나날을 보내며 신세 한탄만 한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울 수도 있는 시대, 평범을 좇고 흉내 내려 해 보지만 언저리에도 닿질 못한다. 입구, 출구도 없이 나아갈 길을 찾질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집어 든 책에서 게스트하우스의 존재를 접하게 된다. 수많은 게스트하우스 중에서도 순식간에 매료된 한 곳, 그녀를 즉흥으로 움직이게 만든 그곳에서 너무도 완벽한 전봇대바지를 마주한다. ‘그래.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모든 것이 처음으로 다가오는 내 삶의 변화가 일어난 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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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게스트하우스 한국어 (권창섭 시집)
권창섭 | 창비
8,100원 | 20210725 | 9788936424602
“아주 잠깐 우리는 서로의 언어를 나눌 수 있다는데” 탁월한 언어 감각과 새로운 상상력을 지닌 시인의 탄생 이해와 오해 사이를 건너는 알쏭달쏭의 힘, 권창섭 첫 시집 2015년 『현대시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뒤 기발한 시적 발상으로 독특한 시 세계를 다져온 권창섭 시인의 첫 시집 『고양이 게스트하우스 한국어』가 창비시선 460번으로 출간되었다. 재기발랄한 상상력, 자유로운 언어 구사, 치밀하게 짜인 문장들이 돋보이는 가운데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삶의 뜻밖의 한 면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선우은실, 해설)주는 시편들이 읽어갈수록 묘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점점 시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표제작 「고양이 게스트하우스 한국어」를 비롯하여 「뚜세 러브」 「아이 미스 언더스탠딩」 「폴란드는 뽈스까, 거꾸로 하면」 「매생이 전복중」 「사과 어폴로지」 「Why-FI」 등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시들의 개성 넘치는 향연이다. 장류진 소설가가 추천사에서 밝혔듯 “시를 통해서만 드러나고 감각할 수 있는 삶의 구체”를 명쾌하게 보여주는 매력적인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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