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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그네"(으)로 2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373907

겨울 나그네 (우리 시 우리 노래 작사 수록)

최인숙  | 가담
11,700원  | 20250820  | 9791199373907
9791190993227

겨울 나그네 (손형섭 제4시집)

손형섭  | 문학예술사
10,800원  | 20221210  | 9791190993227
시인의 말 네 번째 시집을 상재하며 대자연을 사랑하면 저리 바람을 불어 고백하는 것일까. 바람을 불어 고백하면 대자연도 기뻐 춤을 추는 것일까. 꽃도 나무도 바람 따라 춤을 춘다. 거친 들녘에서 찬바람을 이기며 피어나는 꽃을 보면 얼마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가. 대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아름다움을 주는 축복이다. 나는 대자연이 불러주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받아쓰고 싶다. 나는 나 자신이 위로받기 위해 시를 쓴다. 그래서 내 감정을 솔직하고 투명하게 바라보고 또 보여주고 싶다. 난해한 시보다는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고 싶다. 세월을 따라 두고두고 세간에 회자될 수 있는 시라면 더욱 좋겠다. 하여, 팔순을 넘어 네 번째 시집을 상재上梓한다. 지난 1년여 동안 살아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싶었다. 그러나 이 시집의 작품들이 내 마음속 시정 詩情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서둘러 썼음을 고백한다. 그간 내 일상의 중심에 있던 학문(경제학)을 밀쳐두고, 농업을 경영하면서 농사에 큰 욕심을 부리지는 않았다. 자연이 주는 대로 씨앗을 뿌리고 정성껏 가꾸었다. 그러나 남은 시간 동안은 시 농사 한 번 여물게 지어보고 싶은 것이 나의 소망이다. 그동안 시집 출판을 도와주시고 평설을 기꺼이 허락하신 이일기 시인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그동안 문학 행보에 동행해주신 문우님들께 감사드리며, 동반자 아내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2022년 12월 손 형 섭 삼가
9791170402428

겨울나그네 1 (최인호 장편소설)

최인호  | 열림원
15,300원  | 20231215  | 9791170402428
잃어버린 순수와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최인호 소설가 10주기 기념 뮤지컬 〈겨울나그네〉 원작소설 청년문화의 아이콘이자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최인호 소설가의 『겨울나그네』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1984년 동아일보에 일 년여를 연재하였고, 같은 해 첫 출간 이후 100쇄 이상 중쇄될 정도로 많은 젊은이들에게 읽히며 사랑을 받아왔다. 꾸준히 영화나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장르와 결합해온 이 소설에는 통속적이고 가벼운 세태 속에서 빛 바래가던 ‘민우’와 ‘다혜’, 두 주인공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23년,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새롭게 뮤지컬을 공연하고 개정판을 출간한다. 민우와 다혜가 처음 만난 것은 설렘으로 가득한 개강 첫날, 봄날의 오후였다.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다혜를 사랑하게 된 민우는 친구 ‘현태’의 도움으로 다혜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그러나 술집 여인의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민우는 뜻하지 않게 전과자가 되어 대학을 떠나게 되고, 기지촌으로 흘러들어가며 그의 삶은 점점 타락과 어둠 속으로 빠져들어 다혜가 속한 세상과 멀어져만 간다. “‘옛날을 말하던 기쁜 우리들의 젊은 날은 저녁노을 속에 스러지는 굴뚝 위의 흰 연기와 같았나니’ 내가 단꿈을 꾸었던 내 마음의 성문 앞 샘물 곁에 서 있는 보리수 가지에는 아직도 젊은 시절 내가 새겼던 희망의 말이 새져겨 있음을 알았다. 나는 이제 눈을 감고 손을 내밀어 나뭇가지에 새겨진 희망의 말을 더듬어본다.” _「머리말」에서
9791170402435

겨울나그네 2 (최인호 장편소설)

최인호  | 열림원
15,300원  | 20231215  | 9791170402435
잃어버린 순수와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최인호 소설가 10주기 기념 뮤지컬 〈겨울나그네〉 원작소설 청년문화의 아이콘이자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최인호 소설가의 『겨울나그네』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1984년 동아일보에 일 년여를 연재하였고, 같은 해 첫 출간 이후 100쇄 이상 중쇄될 정도로 많은 젊은이들에게 읽히며 사랑을 받아왔다. 꾸준히 영화나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장르와 결합해온 이 소설에는 통속적이고 가벼운 세태 속에서 빛 바래가던 ‘민우’와 ‘다혜’, 두 주인공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23년,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새롭게 뮤지컬을 공연하고 개정판을 출간한다. 민우와 다혜가 처음 만난 것은 설렘으로 가득한 개강 첫날, 봄날의 오후였다.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다혜를 사랑하게 된 민우는 친구 ‘현태’의 도움으로 다혜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그러나 술집 여인의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민우는 뜻하지 않게 전과자가 되어 대학을 떠나게 되고, 기지촌으로 흘러들어가며 그의 삶은 점점 타락과 어둠 속으로 빠져들어 다혜가 속한 세상과 멀어져만 간다. “‘옛날을 말하던 기쁜 우리들의 젊은 날은 저녁노을 속에 스러지는 굴뚝 위의 흰 연기와 같았나니’ 내가 단꿈을 꾸었던 내 마음의 성문 앞 샘물 곁에 서 있는 보리수 가지에는 아직도 젊은 시절 내가 새겼던 희망의 말이 새져겨 있음을 알았다. 나는 이제 눈을 감고 손을 내밀어 나뭇가지에 새겨진 희망의 말을 더듬어본다.” _「머리말」에서
9791197589218

겨울나그네 (경암 이철호 회고록)

이철호  | 한국문인출판부
13,500원  | 20220215  | 9791197589218
껌팔이, 구두닦이 양키 물건을 팔며 생활해야 했던 소년이 동국대 국어국문학과에 합격하여 고등학교 선생이 되고도 의사였던 할아버지의 뒤를 잇고자 하는 열망을 저버릴 수 없어 경희대 한의과에 가 한의사가 되었다. 그는 한의사로서뿐만 아니라 방송인, 서울시의원으로서도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4.19의거 때는 의거 선봉장이기도 했던 저자가 자신의 지난했던 삶을 돌아보는 회고록이다.
9788955866230

겨울 나그네 (정봉렬 시집)

조서희  | 세창미디어
9,000원  | 20200731  | 9788955866230
저 봄날의 하얀 아침꽃 기다리지 못하고 검은 새벽길 나서는 그대는 정녕 누구인가 기만과 비겁과 위선의 언어를 원수로 삼아, 거짓과 진실, 사랑과 증오의 시어를 가리고자 했던 내 시의 전장(戰場)에는, 마침내 피와 살이 다 빠져나가고 허물어진, 깡마른 시상의 형해(形骸)만 남아 미증유(未曾有)의 시대가 몰고 온 광풍(狂風)에 나뒹굴고 있다. 첫 시집 『잔류자의 노래』에서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에 임하는 각오를 스스로에게 다짐한 바 있다. 포세이돈의 삼지창 대신 죽장을 들고 전선을 찾는 나그네의 심정도 그때와 다르지 않으리라. 목적에 의하여 정당화되는 수단의 폭력과, 수단에 의하여 함몰되는 목적의 허상을 동시에 거부하면서, 비록 이 시대의 가장 외로운 삶들 가운데의 하나로 남을지라도….
9788972436959

겨울나그네 (맹주상 시집)

맹주상  | 서문당
9,000원  | 20200415  | 9788972436959
맹주상 시집 『겨울나그네』는 〈순이〉, 〈고무지욱〉, 〈지우개랑 누나〉, 〈눈 밭〉 등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55820032

겨울 나그네 (이명환 수필집)

이명환  | 시인생각
13,500원  | 20200321  | 9791155820032
이명환의 세 번째 수필집에 보내는 편지 명환의 세 번째 수필집 추천사를 부탁받고는 한동안 난감했다. 우리는 대학 선후배나 문단 선후배랄 것도 없이 더러 만나 밥 한 끼 먹고 담소하는 사이로, 그의 타고난 푸근함이 편해서 임의롭게 만나는 친구다. 늘 한 고향 사람 같아서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짐작하는 처지에 무슨 추천사를 쓰겠나 하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평소에 부담 없이 읽히는 그의 글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이번 신작을 꼼꼼히 읽고 편안히 내 느낌을 써 보자는 마음에 수락했다. 그동안 그가 발표한 글들을 대강 읽기는 하였으나 이번 신작뿐만 아니라, 전에 낸 두 권의 수필집도 다시 보고 싶어서 모두 보내 달라 했더니 분량이 만만치 않았다. 게다가 2020년 2월 부군인 성찬경 시인의 7주기 전에 책을 내고자 한다 하니 은근한 재촉이 될 수밖에 없었다. 2019년도 저물어 가는 11월 초의 일이었다.
9791195816521

겨울 나그네 (송찬호 디카시집)

송찬호  | 디카시
0원  | 20180220  | 9791195816521
지난 해 디카시 「비상」으로 ‘제3회 디카시작품상’을 수상한 송찬호 시인의 디카시집 『겨울 나그네』. 송찬호 시인은 1959년 충북 보은 출생으로 1987년 《우리 시대의 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집 『흙은 사각형의 기억을 갖고 있다』 외 다수의 시집과 동시집을 출간하였다. 이번 송찬호 시인의 디카시집 『겨울 나그네』는 디카시 정체성의 시금석을 보여주는 동시에 바른 길잡이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9788937475221

겨울 나그네

빌헬름 뮐러  | 민음사
9,000원  | 20170630  | 9788937475221
민음사 5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시인선 제22권. 슈베르트의 가곡「겨울 나그네」의 모태가 된 빌헬름 뮐러의 연작 시집. 사랑과 방랑의 노래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와 자아 상실의 과정을 그린 「겨울 나그네」 연작시가 수록되어 있다. 사랑으로 고통 받는 한 젊은이의 방랑과 여정을 담은 시편들은 오랫동안 노랫말로만 알려져 오다가 민음사 세계시인선을 통해 빌헬름 뮐러의 원문 시와 함께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 천재 음악가 슈베르트를 감동시킨 것은 뮐러의 대중적인 소박함, 꾸미지 않은 단순함과 풍부한 감성이었다. 뮐러의 시에서 느껴지는 단아한 음악성은 독일의 소박한 민요와 연관된다. ‘자연어’를 정화, 순화시키는 민요는 뮐러의 문학적 이상이었다. 감정의 과잉으로 현실에서 멀어지고 있던 당시의 낭만주의를 거부하고 서민들의 삶에서 모티브를 찾음으로써 삶의 직접성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인데, 그 점에서 민요는 늘 대중과 함께하는 장르로서 뮐러가 추구하던 대중 속의 낭만주의와 결합할 수 있었다.
9788988321836

겨울 나그네 (맹영진시집)

맹영진  | 혜민기획
0원  | 20170111  | 9788988321836
맹영진 시집 『겨울 나그네』. 맹영진 시인의 시 작품을 담은 책이다. 크게 5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맹영진 시인의 주옥같은 시 세계를 엿볼 수있다.
9791166891922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Bostridge, Ian  | 바다출판사
21,420원  | 20231215  | 9791166891922
세계 최고의 테너, 노래하는 인문학자 이언 보스트리지의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겨울 에디션! “《겨울 나그네》는 셰익스피어의 시, 프루스트의 소설에 비견될 만하다.” 30년 동안 100차례 이상 「겨울 나그네」를 불러온 세계적인 테너 이언 보스트리지가 「겨울 나그네」 24곡을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이언 보스트리지는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에서 클래식 입문자들이 이 곡을 좀 더 친근하게 들을 수 있도록 음악적인 설명과 함께 당시의 역사, 사회, 문화를 통해 풀어낸다. 저자 이언 보스트리지는 조금 특이한 이력의 테너다. 그는 성악이 아닌 역사와 철학을 전공했으며, 역사학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다가 당대 최고의 바리톤 피셔디스카우의 권유로 스물아홉의 나이에 전업 성악가가 되었다.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에는 이런 그의 이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는 음악에 관한 설명부터 슈베르트와 뮐러가 살던 당대의 시대와 사회, 문화에 대한 이야기까지 가져와 연가곡 「겨울 나그네」에 숨겨진 의미들을 짚어낸다. 이를 통해 독자는 곡에 함축된 사회적 의미를 유추하고, 슈베르트의 삶과 음악을 이해한다. 독자는 보스트리지의 글과 노래를 통해 19세기 초 독일, 겨울에 길을 나서는 나그네의 여정을 상상하게 될 것이다.
9788970634807

겨울나그네 1

최인호  | 열림원
0원  | 20051205  | 9788970634807
최인호의 장편소설 의 개정판이다. 젊은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로, '변치 않는 사랑의 원형과 청춘의 초상'을 그려내고자 했다. 1984년에 「동아일보」에 1여 년간 연재되었고, 지난 20년간 100쇄 이상 중간된 작품이다. 2005년 개정판은 200매 정도를 삭제하고, 부분부분을 세밀하게 개작해 펴냈다. 병약하지만 불꽃같은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는 다혜. 그녀는 민우와의 사랑을 통해 가슴 깊이 숨겨져 있던 자신의 힘을 깨닫는다. 그러나 민우는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자신이 술집 여인의 아들이라는 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뜻하지 않게 전과자가 되고 대학을 떠나야만 했던 민우의 삶은 점점 타락해간다. 가슴에 묻어둔 첫사랑 다혜를 떠나려는 민우와 민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다혜. 민우는 기지촌과 그곳에서 만난 은영에게서 헤어나지 못하고, 다혜는 민우의 대학 친구 현태에게 의지한다. 민우가 또 한 번 오랜 감옥생활을 마치고 출감했을 때 은영은 그의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현태와 다혜는 서로의 의지하면 차츰 민우를 잊어간다. 1986년에 곽지균 감독의 영화로 각색되었고, 1989년에는 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TV에 방영되었다. 1997년 이 소설을 뮤지컬로 연출한 윤호진이, 배우 오만석(민우역), 윤공주(다혜역)와 함께 2005년 12월 다시 한번 뮤지컬 무대에 올린다.
9788970634814

겨울나그네 2

최인호  | 열림원
0원  | 20051205  | 9788970634814
최인호의 장편소설 의 개정판이다. 젊은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로, '변치 않는 사랑의 원형과 청춘의 초상'을 그려내고자 했다. 1984년에 「동아일보」에 1여 년간 연재되었고, 지난 20년간 100쇄 이상 중간된 작품이다. 2005년 개정판은 200매 정도를 삭제하고, 부분부분을 세밀하게 개작해 펴냈다. 병약하지만 불꽃같은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는 다혜. 그녀는 민우와의 사랑을 통해 가슴 깊이 숨겨져 있던 자신의 힘을 깨닫는다. 그러나 민우는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자신이 술집 여인의 아들이라는 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뜻하지 않게 전과자가 되고 대학을 떠나야만 했던 민우의 삶은 점점 타락해간다. 가슴에 묻어둔 첫사랑 다혜를 떠나려는 민우와 민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다혜. 민우는 기지촌과 그곳에서 만난 은영에게서 헤어나지 못하고, 다혜는 민우의 대학 친구 현태에게 의지한다. 민우가 또 한 번 오랜 감옥생활을 마치고 출감했을 때 은영은 그의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현태와 다혜는 서로의 의지하면 차츰 민우를 잊어간다. 1986년에 곽지균 감독의 영화로 각색되었고, 1989년에는 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TV에 방영되었다. 1997년 이 소설을 뮤지컬로 연출한 윤호진이, 배우 오만석(민우역), 윤공주(다혜역)와 함께 2005년 12월 다시 한번 뮤지컬 무대에 올린다.
9791137273061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이재인  | 부크크(bookk)
10,000원  | 20220207  | 9791137273061
독일 가곡의 가사를 번역해 놓은 여러 종류의 책들과 인터넷 자료들을 보면 마치 의역인 것처럼 보이는 오역이 드물지 않다. 독일어 문법과 문장 구조 그리고 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시도하는 의역은 필연적으로 오역일 수밖에 없다. 매끄러운 오역은 독일어 원문의 의미와 무관한 창작이거나 교묘한 스토리텔링일 뿐 독일 가곡의 정확한 가사 이해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은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나그네』 24곡의 가사로 사용된 빌헬름 뮐러의 시를 구절구절 새기면서 번역하고 단어와 문법을 설명한 것이다. 번역은 직역을 원칙으로 하고 직역의 결과가 우리 어법에 많이 어긋나 의미가 잘 통하지 않을 때만 의역을 했다. 이 책의 목적은 독일어 학습자, 성악가 또는 음악 애호가의 『겨울나그네』 가사 이해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지 시 번역을 통한 문학적 성취가 아니므로 시적인 분위기를 살린 유려한 의역은 애초에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오히려 의역의 탈을 쓴 오역이 되지 않도록 직역에 최선을 다하고, 그러한 직역의 근거를 문법 설명과 해설을 통해 밝혔다. 이 책의 내용에 관해 질문이 있을 때는 저자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leenet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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