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목
저자
외국
ISBN
목차
출판
x
BOOK
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베스트셀러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신간도서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국내도서
가정/요리/뷰티
건강/취미/레저
경제경영
고등학교참고서
고전
과학
달력/기타
대학교재/전문서적
만화
사회과학
소설/시/희곡
수험서/자격증
어린이
에세이
여행
역사
예술/대중문화
외국어
유아
인문학
자기계발
잡지
전집/중고전집
종교/역학
좋은부모
중학교참고서
청소년
초등학교참고서
컴퓨터/모바일
외국도서
가정/원예/인테리어
가족/관계
건강/스포츠
건축/디자인
게임/토이
경제경영
공예/취미/수집
교육/자료
기술공학
기타 언어권 도서
달력/다이어리/연감
대학교재
독일 도서
만화
법률
소설/시/희곡
수험서
스페인 도서
어린이
언어학
에세이
여행
역사
예술/대중문화
오디오북
요리
유머
의학
인문/사회
일본 도서
자기계발
자연과학
전기/자서전
종교/명상/점술
중국 도서
청소년
컴퓨터
한국관련도서
해외잡지
ELT/어학/사전
내책판매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1
how about
2
교육문제
3
du
4
! 41
5
apart
실시간 검색어
경계
공관복음서 문제
궁니
82091654
화가 김진복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알라딘,
영풍문고,
교보문고
"경계"
(으)로 86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수용자를 위한 감옥법령집 (제3판)
천주교인권위원회 | 경계
39,600원 | 20250516 | 9791197200243
한 사회 안에서 인권의 지표가 되는 감옥의 현실 아무리 감옥일지라도 인권마저 가두어 둘 수는 없다! 수용자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40건의 법령과 권리구제 방법 수록 『수용자를 위한 감옥법령집-제3판』은 2013년 초판, 2019년 개정판에 이어 약 6년 만에 새로이 출간되는 감옥 관련 법령의 총서다. 분명히 사회라는 구성체의 한 부분을 차지함에도 그동안 공동체 구성원들로부터 애써 시선을 외면당해 왔던 감옥이라는 공간과 그 안에 갇힌 이들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에 주목한 이 법령집은 그간 수용자들과 그 가족들로부터 잔잔한 관심과 지지를 얻은 바 있다. 그에 힘입어 이번에 새로이 출간된 제3판에는 2025년 4월 24일을 기준으로 그간 개정된 수용자 관련 법률과 시행령, 훈령, 예규 등 총 40건의 법령이 촘촘히 수록되어 있다. 수용자의 권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규범을 망라한 이 책은 감옥 안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확인하고 행사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제3판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인권규범’, ‘법령’, ‘훈령·예규’, ‘치료감호’, ‘권리구제’로 나뉜 구성은 수용자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구조로 편집되었다. 특히 ‘권리구제’ 항목에서는 정보공개청구,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고소·고발, 국가배상청구, 행정소송, 헌법소원 등으로 나뉘어 실제 사례와 판례까지 담음으로써 활용도를 높였다.
가격비교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 (국경선은 어떻게 삶과 운명, 정치와 경제를 결정짓는가)
존 엘리지 | 21세기북스
21,600원 | 20250813 | 9791173574092
“인류사는 너와 나를 가르는 ‘선 하나’로 시작됐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무심코 그은 선들이 뒤바꾼 47가지 역사 땅과 바다, 하늘과 우주까지 전 세계가 집착하는 ‘경계’의 모든 것 요동치는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위한 지정학 필독서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는 국경이라는 렌즈로 인류 역사의 이면을 새롭게 들여다보는 책이다. 지도 위의 얇은 선 하나에 수천 년의 권력과 전쟁, 정체성과 분열의 이야기가 응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그동안 익숙하게 받아들여온 세계의 경계를 낯설고도 생생하게 드러낸다. 현시대를 사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국경선들은 사실 임의적 경계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단 한 번의 전쟁이나 협상의 결과로 생겨나기도 했고 때로는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심지어는 지도 제작자의 실수에 의해 자의적으로 그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 선이 불러온 결과는 언제나 가볍지 않았다. 어떤 선은 분쟁과 폭력을 낳았고, 어떤 선은 끝나지 않는 분쟁의 씨앗이 되었으며, 어떤 선은 지금까지도 한 사회의 구조와 불평등을 고착시키는 보이지 않는 장벽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롭고 결정적인 47개의 경계선’을 엄선하여 그것의 배경과 결과를 정치, 지리, 역사, 문화 등 다층적인 관점에서 풀어낸다. 고대 이집트의 최초 국경부터 아시아와의 구분을 위해 유럽이 설정한 대륙의 선, 유럽 열강이 무책임하게 그어놓은 중동과 아프리카의 분할선, 냉전의 유산으로서 한반도를 갈라놓은 38선과 지금도 팽팽한 긴장 속에 존재하는 비무장지대, 그리고 미래의 새로운 경계가 될 우주의 국경까지. 저자 존 엘리지는 지도 위에 끊임없이 선을 그어온 인간의 야망과 두려움, 그로부터 비롯된 수많은 전쟁과 조약, 소속과 지배의 서사를 유쾌하면서도 집요한 시선으로 파헤친다. 지도 위를 가르며 시공간을 뛰어넘는 이 흥미로운 여정은 세계를 인식하는 우리의 관점을 뒤흔들고, 발 딛고 있는 이 세계의 구조를 새롭게 재편한다. 나아가, 인류의 질서가 얼마나 허약한 합의 위에 놓여 있는지 일깨운다.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사유의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가격비교
낮은 자를 위한 지혜 (- 유현석 공익소송기금, 오늘의 소수가 내일의 다수를 꿈꾸다)
천주교인권위원회 | 경계
15,300원 | 20241204 | 9791197200236
오늘의 소수가 내일의 다수를 꿈꾸며 약자와 소수자들을 위한 법적 투쟁의 역사 속에서 다시 한번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묻는다! 더 이상 기댈 곳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마지막으로 두 가지 선택지가 주어지기 마련이다. 하나는 포기이고, 다른 하나는 소송이다. 이 책은 수용자, 피의자, 노동자, 양심적 병역거부자, 장애인, 트랜스젠더, 이주자 등 우리 사회의 소수자·약자들이 참정권, 집회의 자유, 통신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를 위해 법정의 안팎에서 뜨겁게 싸운 기록이다. 절망하지 않고 자신과 같은 처지인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의 기록이다. 『낮은 자를 위한 지혜』의 집필에 참여한 필자들은 모두 소송을 수임한 변호사와 사건에 관여한 인권활동가들이다. 사건의 법적 쟁점과 함께 건조한 판결문에는 담길 수 없는 소송의 배경, 사회적 의미, 공익소송 사건을 통해 일궈낸 변화를 소개했다. 또한 다른 공익소송 사건과의 연결 고리도 밝혀 판결 이후 남은 과제도 정리했다. 무엇보다도 사건의 진짜 주인공이지만 자신을 드러낼 수 없는 사건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고자 노력했다. 이 책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던 데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의 그늘진 곳에서 항상 약자들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어느 변호사의 올곧은 삶이 그 출발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평생을 인권변호사로 헌신하다가 2004년에 선종하신 故 유현석 변호사의 유족들이 출연한 기부금으로 천주교인권위원회가 ‘유현석 공익소송기금’을 조성했고, 그 기금이 밀알이 되어 책에 등장하는 공익소송들이 우리 사회에 잔잔하지만 강렬한 울림을 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담긴 갖은 문제 중에는 이제 해결된 것도 있지만 아직 현재진행형이거나 미완으로 남은 것도 있다. 남은 과제는 독자들과 우리 사회의 몫일 것이다. 오늘의 소수가 내일의 다수를 꿈꾸는 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결국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할 것이다.
가격비교
나의 글로벌 직장 일기
최수향 | 경계
15,300원 | 20240422 | 9791197200229
한국 여성 첫 유네스코 본부 국장 최수향 박사가 전하는 국제기구 직원의 일과 삶! 23년여에 걸쳐 국제기구에서 일하면서, 그리고 글로벌 시민으로 살면서 겪은 일상! 다시 돌아온 내 조국에서도 나는 평생 익숙하게 살아온 이방인으로서의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오늘날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일하며 이른바 글로벌한 삶을 꿈꾸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 높은 문턱만큼이나 국제기구 직원의 일과 삶에 대한 이해는 단편적이다. 파리, 뉴욕, 제네바 등지에 비교적 안락한 터전을 잡고, 여러 개의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엘리트 전문직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나의 글로벌 직장 일기』는 국제기구를 집에 비유한다면 그 집 안에서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23년간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유네스코(UNESCO)에서 관리자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국제기구에 몸담은 사람들이 실제 마주쳐야 하는 현실과 애환, 그리고 특권을 누리며 일하는 사람들이 갖추어야 하는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그 노정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을 통해 한 글로벌 시민이 인간적으로 성장하고, 삶에 대해 사유하며 성찰하는 과정을 담담히 서술한다. 본문의 전반부에서는 박사 학위를 딴 후 변변한 일자리조차 찾지 못하던 저자가 우연한 기회에 유네스코에 들어가 새내기 글로벌 직장인으로 자리매김해 가는 과정을 적고 있다. 중반부에서는 여러 개발도상국 현장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겪은 형형색색의 에피소드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도상에서 경험한 갖가지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저자가 글로벌 시민에서 한 개인의 일상으로 돌아가며 느끼는 감정과 소회를 그리고 있고, 맨 마지막 장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에게 남기는 저자의 소박한 메시지가 정리되어 있다.
가격비교
기본사회로 가는 저비용 도시
이주원 | 경계
13,500원 | 20231110 | 9791197200212
불안한 고비용 도시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알아야 할 주거정책! 주거정책은 주거 정치! 기본사회로 가는 저비용 도시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본사회’는 2023년 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한민국의 가야 할 길이라고 밝힌 미래 비전이다.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택의 비전을 담은 기본사회는 불안한 고비용 도시를 살아가는 국민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시했다. 이 책은 그러한 기본사회로 가는 대장정의 핵심 주제인 ‘집’에 관한 이야기를 지역재생, 사회혁신과 연계하여 서술하고 있다. 집은 국민 누구에게나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재화이지만, 워낙 고가의 상품이다 보니 누군가에는 희망을 주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좌절을 안겨주기도 한다. 그래서 주거 문제는 하우스 푸어, 벼락거지, 영끌족, 전세사기와 같은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항상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자리해 왔다. 이런 이유로 대한민국에서 주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국민에게 미래의 희망을 줄 수 없게 되었다. 『기본사회로 가는 저비용 도시』는 대한민국 사회가 지난 현대사에서 주거 문제로 인해 경험한 집단적 욕망과 좌절의 원인을 밝혀내고 있다. 그간 대한민국 정부의 오락가락했던 주거정책은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채 집을 욕망의 실현 도구로 변질시키는 데 일조해 왔다. 이 책은 역대 대한민국 정부의 주거정책에 대한 분석을 근거로 불안한 고비용 사회에서 주거와 사회혁신, 지역재생을 통한 저비용의 기본사회로 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시민단체 활동가 출신인 저자는 1997년 IMF 경제위기 이후 홈리스, 재개발 지역 세입자들과 함께 주거약자의 주거권을 지키고자 하는 일념으로 활동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대한민국의 주거 문제와 지역 쇠퇴, 사회혁신의 문제의식을 이 한 권의 책 속에 녹여내고 있다. 저자는 지방 소멸 문제에 있어서는 지역재생이라는 해법을, 폭등하는 집값 문제는 사회주택이라는 대안을 제시하며, 이를 사회혁신 방식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본사회로 가는 저비용 도시』는 독자들에게 주거와 지방 소멸의 국가적 난제를 풀어가는 사회혁신 방식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
가격비교
경계 (한국시 115)
한국시인협회 | 황금알
14,250원 | 20230519 | 9791168150478
올해는 육당 최남선이 1908년 ‘소년’ 창간호에 우리나라 최초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발표한 지 115년이 되는 해이다. (사)한국시인협회는 그 시사적 의미를 기려 사화집을 출간했다. 한국시협은 2023년 3월 프랑스를 방문해 프랑스시인협회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해마다 3월이면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시인의 봄’행사도 함께 하고 있는데, 올해 ‘시인의 봄’ 주제가 “경계Les Frontières”인 고로 동참의 뜻으로 사화집의 주제를 “경계”로 하였다. 우리나라는 숙명적으로 남북 분단이라는 ‘경계’를 안고 있다. 또한 인간과 인간 사이, 조직과 조직 사이, 사회와 사회 사이, 나라와 나라 사이에 숱한 경계가 존재하고 있다. 세계가 전쟁과 각종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즈음 ‘경계’를 허물고 평화를 찾기 위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일 터이다. - 유자효(시인·한국시인협회 회장)
가격비교
북미 관계, 그 숙명의 역사 (주재우의 지략지계)
주재우 | 경계
13,500원 | 20220125 | 9791197200205
『[주재우의 지략지계] 북미 관계, 그 숙명의 역사』는 지난 30여 년 동안 진화를 거듭해 온 북한 핵 문제의 본질적 변화를 재조명하면서 북한과 미국 두 나라가 어떤 식으로 각자의 협상 전략을 조정해왔는지를 들여다본 책이다. 북미 양국이 경제 제재에서부터 비핵화, 북미 수교, 평화 협정 체결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의제를 중시하며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는지, 또 그를 위해 어떠한 전략적 사고로 협상에 임하는지 등을 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한국의 입지와 영향력 확보라는 차원에서 북미 양국의 향후 협상 행보를 미리 읽어내는 동시에 대응 전략 마련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다. 머리말과 맺음말을 제외하고 총 11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북한이 미국을 향해 줄기차게 대화의 손짓을 보냈던 1990년대 이전의 북미 관계를 되짚어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이후 북한의 핵 개발이 그간 북미 대화에 무관심했던 미국의 태도를 바꿔놓은 과정을 설명한 다음, 북미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걸림돌인 북한의 대량 살상 무기(WMD)와 개혁 개방에 대한 진단, 미국의 북한 붕괴론 및 대북 선제타격론 분석,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 실패에 대한 비판적 고찰, 트럼프 미 행정부 시절 북미 정상 회담의 복기 등으로 내용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중국 전문가로서의 저자의 지식과 통찰력을 활용해 북미 관계의 핵심적인 매개 변수라 할 수 있는 북한과 중국 간 관계와 중국의 속내까지 간략히 들여다본 후,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체제의 구축이라는 과제를 해결하는 청사진은 결국 우리 스스로가 제시해야 한다는 결론에 가 닿는다. 향후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수도 있는 북미 간 대화와 협상에서 한국 정부가 수동적인 관객의 입장에 머물거나 즉흥적인 대응을 남발하는 모습에서 탈피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픈 마음에서 쓰인 이 책이 우리의 국익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관철시킬 수 있는 외교력 확보의 미약하지만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가격비교
경계 (위단비 소설집)
위단비 | 도서출판 부귀영화
0원 | 20211120 | 9791197154492
우린 모두 경계에 서 있다. 그리고 외롭다. 어딘가에 속하지 못한다는 외로움, 누구한테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들. 여기, 8명의 사람이 있다. 그들은 각자의 경계에서 헤매고 있다. 청소년, 비정규직, 작가 지망생 등등. 책에는 그 8명의 이야기가 각각의 단편으로 만들어져 총 8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이 글들은 날카로운 통증에 몸부림치는 8명의 몸짓이다. 그래서 조금은 보기에 괴롭고 아프다. 그런데도 이 글을 읽는 것이 가치 있는 이유는 고통에 몸부림치는 누군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책에는 작가가 직접 그린 삽화가 장마다 배치되어 있다. 글에 어울리는 그림을 함께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가격비교
경계
강성민, 고영서, 김미령, 김사람, 김성철 | 전망
10,800원 | 20161216 | 9788979734386
쨉(jab)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젊은 문학인들이 결성한 무크지다. 쨉은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공격을 노리는 기술로 우리는 이를 청년-무크지 명칭으로 삼았다. 쨉 4호는 ‘경계’로 이루어진 우리의 삶과 문학적 형식들을 재사유하고 문학적으로 형상화 하고자 했다. 우리 삶 속에 작동되는 경계들을 성찰하고, 탈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때 더디나마 조금씩 나와 타자를 옥죄는 경계가 희미해져갈 것을 믿으며, 그러한 마음을 담아 쨉 4호를 세상에 내놓는다.
가격비교
청소년 지도사라 다행이야
광진청소년수련관 시끌 | 경계
9,900원 | 20190125 | 9788996940364
세상에는 밤하늘에 촘촘히 박혀 있는 별들만큼이나 무수히 많은 직업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뜨고 다시 잠자리에 들기까지 진행되는 크고 작은 일상 하나하나는 얼굴도 모르는 그 누군가의 노동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고, 그 노동은 그것을 행하는 이들에게는 곧 직업이 된다. 오늘날 대한민국에는 공공 및 민간 수련 시설 800곳을 비롯한 전국의 다양한 청소년 시설에서 약 4만 5천 명이 넘는 청소년 지도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그들의 가장 아름답고도 소중한 시간의 한 자락을 채워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청소년 혹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마주했을 법한 청소년 지도사라는 직업은, 그러나 역설적으로 언론과 대중 매체에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는 이른바 희귀 직업군이다.『청소년 지도사라 다행이야』는 1991년 제정된 청소년 기본법에 근거해 1993년부터 국가 공인 자격증 제도로 운용된 지 무려 25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일반 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존재로 머물러 있는 청소년 지도사라는 직업을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도사들이 직접 소개한 책이다. 더 나아가 그들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복지, 안전을 위한 조력자이자 삶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오는 동안 현장에서 느꼈던 보람과 고충, 구체적인 바람을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 듣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청소년기를 가리켜 인생의 황금기라 부르곤 한다. 반면 청소년기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주위의 과도한 기대와 그로 인한 억압, 서투른 감정 조절과 관계 맺기에서 오는 내면의 혼란으로 점철된 시기이기도 하다. 그 시절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만 같았고, 동시에 그 무엇도 되지 않을까 불안해했다. 청소년 지도사는 지금 그러한 혼란의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격려를 말과 행동으로 전해주고픈 마음에 이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다. 오히려 가까운 가족이라서, 하루 종일 수많은 아이들을 상대하느라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모와 학교 선생님을 대신해, 생활 속에서 아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이들이 바로 청소년 지도사인 것이다. 청소년기에 누구나 느꼈던 사람에 대한 크고 작은 결핍과 갈증을 지금 내 앞의 아이들만큼은 느끼지 않게 해주고 싶은 마음, 힘겨운 산을 넘고 있는 아이들의 오늘과 미래를 위해 밑거름 한 알이나마 더 보태고자 하는 열정을 무기로 오늘을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청소년 지도사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감히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가격비교
유엔과 한국 1945~1973 (건국, 평화, 경제 성장의 파트너십)
최동주 | 경계
24,300원 | 20200713 | 9788996940388
이 책은 1945년부터 1973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 한국이 유엔(United Nations)을 비롯한 국제 사회와 역사적으로 조우하고 상호 관계를 맺게 된 연원과 과정을 담은 기록물이다. 이를 위해 숙명여대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의 연구팀은 해당 시기에 유엔이 한반도에 설치한 특별 기구들과 산하 기관들의 지원 활동을 기록한 4만여 점의 원문 자료들을 발굴하여 해제하는 작업에 3년간 매진했으며, 그중 국가 성립, 한국 전쟁과 복구, 초기 경제 발전 과정에서의 핵심적 사실들을 분석하고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책은 시기별로 한국이 처한 시대적 상황과 유엔 및 그 산하 기관들이 초점을 맞춘 활동 방향에 따라 크게 다섯 가지 서사로 나뉘어져 있다. 유엔이 공정한 선거 관리와 민주 정부 수립을 위해 파견한 유엔한국임시위원단(UNTCOK)과 뒤이어 남북한 갈등을 관리하는 임무를 부여한 유엔한국위원단(UNCOK)의 활동으로 대표되는 정부 수립 전후 시기, 유엔군사령부(UNC) 중심의 다국적 군사 협력으로 북한의 군사 침략에 맞섰던 한국 전쟁 시기, 또한 같은 시기에 유엔한국민사지원사령부(UNCACK)와 유엔한국재건단(UNKRA)이 협력과 갈등을 반복하며 여력을 쏟았던 민간인 구호와 구제 활동, 이후 유엔과 그 산하 기구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재건 노력을 기울였던 전후 복구 시기, 마지막으로 유엔이 한국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측면에서 지원한 경제 성장 시기가 바로 그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한국이 국가의 기틀을 다져가는 과정에서 유엔이 행했던 결정적 기여가 역사적으로 재조명됨으로써 오늘날 개발 도상의 과정에 서 있는 많은 국가들과 관련 연구자들에게 유엔의 역할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영감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가격비교
대통령 (우리가 알아야 할 대통령의 모든 것)
문희상 | 경계
13,500원 | 20170322 | 9788996940340
2017년 대선 필독서! 우리가 알아야 할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든 것! 대통령, 그 존재의 메커니즘을 말한다. 지나간 시간을 기억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같은 시간과 공간에 머물며 동일한 현상을 바라보았다 해도 각자의 기억은 다를 수 있다. 그렇다면 2016년 늦가을에 터져 나온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 스캔들과 뒤이은 1천 6백만 개의 촛불, 그리고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 사태를 훗날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기억하게 될 것인가? 누군가는 참담함과 자괴감의 연속으로, 또 누군가는 절망의 무덤 위에 한 송이 희망의 꽃을 피운 경험으로 기억하지 않을까? 《대통령》은 대한민국 사회가 2016년 겨울에 겪은 집단적 경험을 희망과 승리의 기억으로 승화시키고픈 소망이 담긴 책이다. 주권자인 국민으로 하여금 제대로 된 대통령을 선별할 수 있는 시야를 갖추게 함으로써 두 번 다시 오늘의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녹여낸 결과물인 것이다. 저자 문희상은 14대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첫발을 디딘 이래 국민의 정부에서 초대 정무수석 비서관과 참여정부에서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6선의 현역 정치인이다. 지금까지 5명의 대통령을 경험해온 정치인으로서 그는 오늘의 현실에 대한 책임에서 스스로 자유로울 수 없음을 느끼고, 촛불 시위가 시작된 직후부터 한달음에 《대통령》의 원고를 써내려갔다. 때로는 함께 국정을 운영했던 동지의 마음으로, 때로는 야당 국회의원의 비판자적 시각에서 대통령을 논한 이 책은 대통령이 탄생하는 과정에서부터 국정 운영과 퇴임 이후의 자세, 그리고 올바른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까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주권자로서의 주체적인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움으로써 지난겨울 우리 모두의 경험을 새로운 희망으로 기억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줄 것이다.
가격비교
초콜릿 탐욕을 팝니다 (달콤함에 관한 잔혹 리포트)
오를라 라이언 | 경계
13,500원 | 20120925 | 9788996940302
달콤함 뒤에 숨겨진 초콜릿의 씁쓸한 진실을 파헤치다! 달콤함에 관한 잔혹 리포트『초콜릿 탐욕을 팝니다』. 이 책은 아일랜드 출신 저널리스트인 저자 오를라 라이언이 서아프리카 현지에서 취재한 초콜릿 생산자와 구매자, 기업과 정부의 생생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부패한 정치가 어떻게 농민들을 고통에 빠트렸으며, 가나와 코트디부아르 농민들에게 공정무역의 의미가 무엇인지, 카카오 농장의 이른바 ‘아동노동’은 왜 생겨났는지를 살펴본다. 이 책은 가나와 코트디브아르의 근현대사와 부패한 정치 속에서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따라가며 카카오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한다. 저자는 아프리카 농민들의 삶이 실제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어떤 초콜릿을 고르느냐의 문제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초콜릿의 문제는 민주주의의 문제, 작물 다각화나 토지 개혁 같은 제도적 차원의 과제라는 것을 알려주고, 폭넓은 취재를 통해 실질적으로 서아프리카 농민들의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면밀히 탐색한다.
가격비교
병역거부 (변화를 위한 안내서)
전쟁저항자인터내셔널(WRI) | 경계
13,500원 | 20180601 | 9788996940357
병역거부 운동을 다양한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한 책 살인하지 않을 권리, 전쟁에 동참하지 않을 권리로서의 양심적 병역거부는 국민 국가가 대규모 군 입대를 제도화한 징병제를 도입하기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왔다. 약 1,700여 년 전까지 그 기원이 거슬러 올라가는 초창기의 병역거부는 대부분 종교적인 신념에 기댄 개인적인 선택이었던 반면, 근대 국민 국가와 징병제의 등장 이후의 병역거부는 군사주의에 맞서고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 운동의 면모를 적극적으로 띠어 왔다. 전 세계 46개국 100여 개의 지부로 구성된 반군사·평화주의 네트워크 ‘전쟁저항자인터내셔널(War Resisters' International, WRI)’이 펴낸 이 책은 평화 운동으로서의 병역거부 운동의 다양한 측면들을 다루고 있다. 인종, 계급, 젠더 등 병역거부 운동과 교차하는 여러 가지 층위의 사회 문제들에서부터 병역거부 운동이 활용할 수 있는 국제 규범과 제도적 장치, 그리고 세계 여러 지역의 병역거부 운동이 맞닥뜨린 도전에 이르기까지 두루 짚고 있다. 이는 비단 병역거부 운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평화 운동과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사회 운동 전반의 문제의식과도 맞닿아 있다. 이 책에 실린 전 세계 병역거부자들과 평화 활동가들의 도전과 고민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좀 더 평화롭고 민주적인 공동체로 재구성하기 위해 우리가 기울여야 하는 노력들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격비교
경계 (배제된 생명들의 작은 승리)
김시준 | Mid(엠아이디)
0원 | 20160907 | 9791187601005
EBS 다큐프라임 <생명, 40억년의 비밀>을 기초로 한 생명진화 시리즈 세 번째 책. 경쟁에서 패해 자신이 속한 생태계의 주변부로 밀려났으나 결국 그 경계를 뚫고 삶의 반경을 확장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따뜻한 열대의 바다에서 밀려난 녹조류가 뭍으로 올라오고, 물가에서 밀려난 양치식물이 종자를 만들어 뭍을 지배하며, 벌레와 양막척추동물이 땅으로 올라오고, 육지 생태계의 한 자리를 차지하던 동물이 경쟁에서 밀려 다시 바다로, 나무로, 하늘로, 땅속으로 그 생태계를 확장하며 지구의 모든 곳으로 퍼져나간 역사를 살펴본다. 특정 생물종이 물과 뭍의 경계를, 나무와 하늘의 경계를, 지상과 지하의 경계를 넘기까지는 수많은 다른 시도가 있었다. 경계를 넘기 위한 동물의 수많은 창의적 시도와 그 적응의 결과는 화석으로 남아 우리에게 전해졌다. 사라져버린 수많은 동물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보며 이들이 어떻게 생태계에서 살아남았는지 혹은 사라졌는지를 살펴보고, 그 승리가 다시 멸종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기까지 이들이 영위한 삶에 대해서 돌이켜보도록 하자.
가격비교
1
2
3
4
5
6
7
8
9
10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