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리  | 이매진

0원  | 20140317  | 9791155310380

‘진짜’ 진보주의자가 ‘내란 음모’를 저지른 ‘종북 간첩’이 되기까지 종북과 진보사이, 진짜 진보와 민주주의 미래『경기동부』. 이 책은 4.11 비례대표 경선 사태와 ‘내란 음모’로 세상에 알려진 ‘경기동부연합’의 뿌리를 찾는다. 저자 임미리는 구술 자료, 언로 보도, 개인 기록 등을 검토해 비례대표 경선 사태 때 구성된 장례위원회와 씨앤피전략그룹, 사회동향 연구소 등을 조사해 당시 주목받지 못한 광주대단지라는 해석을 찾아 경기동부연합이 폭력과 비정상적 방법으로 사회 하위주체가 된 맥락을 살펴 길을 잃은 우리의 종북과 진보 사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고민한다. 총 5장과 결론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 뿌리에선 경기동부연합이 하위주체가 된 계기를 성남 광주대단지에서 찾은 과정을 1971년 ‘8.10사건‘으로 밝힌다. 2장에선 경기동부연합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누가 주도하였는지 그 성장과정을 좇으며 3장은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부터 2012년 비례대표 경선 사태까지 정파 갈등 속 경기동부연합이 당권파가 된 과정을 살핀다. 4장은 라나지트 구하가 말한 하위주체 개념을 통해 경기동부연합을 설명하며 5장에선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동부연합을 포함해 당권파 전체 인맥을 살펴 형성 과정을 파악한다. 마지막 결론에선 경기동부연합이 어떻게 하위주체가 되었는지 살핀다.

 | 서울책방

15,000원  | 20181221  | 9791186012499

한성백제유적자료집은 백세사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지역 내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유적이나 유물이 확인된 공간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번에 발간한 한성백제유적자료집3의 경우, 백제 한성기 경기 동부 권역으로서 백제사와 역사문화적 관계를 직간접적으로 밝혀줄 수 있는 양평군, 여주시, 이천시의 유적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