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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으)로 119,37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8774004

리더 포비아 (요즘 세대는 왜 리더를 두려워하는 걸까?)

정인호  | 바이북스
20,700원  | 20251130  | 9791158774004
MZ세대에게 공감받는 새로운 리더십의 모든 것. 경영학 박사이자 경영 평론가이며, GGL리더십그룹과 아방그로의 대표 정인호가 MZ세대에게 공감받는 새로운 리더십의 모든 것을 담아 《리더 포비아》를 썼다. 컨설턴트, 칼럼니스트, 작가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날카로운 통찰과 시대를 꿰뚫는 인사이트로 많은 이들에게 지적 자극을 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요즘 세대는 왜 리더를 두려워하는지에 대한 진단과 대책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기대감을 낮추는 겸손함,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일관성, 그리고 오늘의 작은 노력이 내일의 도약을 만든다는 믿음을 키워 요즘 세대와 새로운 리더십으로 동반 향상을 꿈꾸어보자.
9791170489344

무린이를 위한 좌충우돌 실전 생존기 “나도 궁금했어!”

장재환  | 생각나눔
15,750원  | 20251202  | 9791170489344
해외 바이어 찾기부터 가격 결정까지, 무린이(무역 왕초보)를 위한 가장 친절하고 실용적인 ‘현장 해설서.’ 이 책은 ‘무역’이라는 거대한 장벽 앞에서 망설이는 ‘무린이(무역 왕초보)’들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끝없는 서류 작업과 어려운 전문 용어 때문에 좌절했던 경험을 뒤로하고, 뜨거운 열정과 멋진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저자가 직접 현장의 노하우를 압축했습니다. 복잡한 이론은 덜어내고 오직 실전 생존에 필요한 핵심만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1분 무역창고’ 구독자들이 직접 던진 날것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해외 바이어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수출 가격은 얼마가 적절한가요?”, “해외 업체 메일 답변은 왜 없을까요?”와 같이, 당장 무역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생생한 사례를 곁들여 속 시원한 답을 제공합니다. 이제 두꺼운 이론서 앞에서 좌절할 필요도, 복잡함에 꿈을 접을 이유도 없습니다! 이 책은 당신의 막연한 두려움을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바꿔줄 가장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당신의 꿈, 이 책으로 그 첫 페이지를 힘차게 열어보세요.
9791130673219

세상은 문밖에 있다 (한계에 부딪혀 일어설 용기를 잊은 젊은 경영인에게)

강태선  | 다산북스
16,200원  | 20251127  | 9791130673219
“결국 넘어야 할 산은 나 자신임을 깨닫는 순간, 도전은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니다.” 종로 5가의 1평짜리 가게를 창업한 청년이 국내 최초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를 키우기까지ㆍㆍㆍ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업계를 넘어 세계를 뒤흔든 강태선 회장의 성공 비결! 대한민국 아웃도어 시장의 개척자,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토종 기업의 창업자, 1%의 가능성에 뛰어들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증명한 주인공… 이름만 들어도 도전과 모험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블랙야크’의 창업자 강태선 회장의 이야기다. 이 책 「세상은 문밖에 있다」에 창업자 강태선 회장이 직접 공개한 블랙야크의 성공 비결을 낱낱이 담아냈다. 1평짜리 작은 가게를 인수하며 시작된 사업의 길에서 강태선 회장은 어떻게 성장의 기회를 붙잡을 수 있었던 걸까? 또 ‘산 타는 사람은 백수’라는 인식이 파다한 사회에서 그는 어떻게 등산장비업의 가능성을 발견한 걸까? 강태선 회장은 ‘우직한 도전’이 그의 가장 큰 동력이자 성공의 비결이었다고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모두가 안 된다고 말하는 일일지라도, 현실이 허락하지 않는 상황이 닥치더라도 한 발 한 발 걸음을 떼다 보면 분명 길이 보인다는 것이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어떤 역경 속에서도 다음 도전을 준비할 수 있다고 강태선 회장은 말한다. 장사에서 경영으로, 1평짜리 작은 가게에서 중국, 유럽, 북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해 온 강태선 회장이 전하는 ‘나를 믿을 용기’를 이 책에서 만나보길 권한다. “살다 보면 기회는 끊이지 않고 계속 찾아온다. 이번 기회를 놓쳐도 다음 기회는 반드시 온다. 그런데 행동하지 않으면 매번 그 기회를 놓치고 후회만 거듭하게 된다. 반면 행동에 주저함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만큼 실패를 만회할 기회도 자주 온다. 실패에는 다음 기회가 있지만, 포기에는 다음 기회가 없다. 그러니 도전은 성공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9791140715633

우리는 다르게 팝니다: 고객을 사로잡은 트레이더 조의 리테일 심리학 (고객을 사로잡은 트레이더 조의 리테일 심리학)

정김경숙  | 더퀘스트
18,900원  | 20250924  | 9791140715633
“팔지 않는다, 고객이 스스로 사게 만든다” 역발상으로 성공한 슈퍼마켓, 트레이더 조 ‘트레이더 조의 에코백’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작은 천가방의 리셀가가 1천 달러에 이르며 ‘대체 트레이더 조가 어떤 곳이길래?’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트레이더 조는 어떤 브랜드일까? 미국의 오프라인 슈퍼마켓 트레이더 조(Trader Joe’s)는 광고도 하지 않고, 회원제도 운영하지 않는다. 인기 브랜드 상품인 코카콜라조차 팔지 않는다. 그런데도 단위면적당 매출 1위, 전미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마케터와 리테일 업계 종사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9791188194551

발상에서 최종 승인까지 논스톱 보고서 (기획역량과 승진을 5년 앞당기는 보고의 힘)

이윤석  | 아틀라스북스
21,600원  | 20251215  | 9791188194551
직속상사에서 CEO까지 한 번에 승인되는 보고서는 무엇이 다를까? ‘내 보고서가 최종 소비되는 장면을 생생(real)하게 그려 보라!’ 이것이 바로 막힘없이 승인받는 논스톱 보고의 핵심입니다. 보고서를 포함한 모든 문서는 최종 소비자(의사결정권자) 관점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이 ‘관점 전환’이 돼야 어떤 정보를 수집해 어떤 형식의 보고서로 어떤 방식의 보고를 할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책은 바로 이 ‘관점 전환’, 즉 보고자가 아닌 최종 의사결정권자 관점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의사결정권자가 원하는 것과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을 분석해 해결해 줌으로써 내 보고서가 막힘없이 승인받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9791163467847

길을 찾는 교사를 위한 해외파견·초빙 합격노트 (지원부터 출국까지, 국가별 합격 핵심 전략과 해외 근무 리얼 스토리)

김병수, 김유주, 서승현, 송인화, 장미림  | 테크빌교육
18,000원  | 20251118  | 9791163467847
교사 해외파견·초빙. 지원과 준비, 출국과 생활, 귀국 후 이야기까지 합격자 5인이 쓴 가장 현실적이고 친절한 안내서 해외파견·초빙은 교사에게 또 하나의 교실을 열어 주는 특별한 기회이자, 삶의 방향을 넓히는 도전이다. 이 길을 실제로 걸어간 다섯 명의 교사들이 지원-준비-합격-현지 생활-귀국 이후까지, 지원자들이 혼자 헤매지 않도록 전 과정의 경험과 꿀팁을 모아 공유하고자 펴낸 책이다. 제도 이해부터 서류·면접 전략, 출국 준비, 국가별 생활 팁, 수업 운영의 실제, 귀국 후 경력 확장까지 담겨 있어 해외파견을 준비하는 교사에게 가장 현실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Part 1 ‘지원동기’에서는 실제 합격자들의 솔직한 지원 이유와 지원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 해외 근무가 가져오는 만족과 손실을 균형 있게 담았다.
9791199116610

요양병원, 우리 모두의 정거장

지승규  | 굿스펠디자인
16,200원  | 20251006  | 9791199116610
『요양병원, 우리 모두의 정거장』은 요양병원을 “인생의 종착역이 아닌, 다음 여정을 준비하는 정거장”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의료 철학을 담고 있다. 저자 지승규 원장은 전남제일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적자 병원을 흑자로 전환시키고, 환자 중심의 돌봄 문화를 실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요양병원의 본질을 재정의한다. 의사로서의 진료 철학, 간호사와 의료진의 헌신, 호스피스와 사별가족 돌봄, 감염관리와 조직문화까지, 의료 현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돌봄의 전문성’과 ‘인간 존엄성’을 함께 추구하는 요양병원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 책은 의료인이자 경영자인 저자의 통찰을 통해, 요양병원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희망을 잇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9791194620150

샘 올트먼: AI 제국의 설계자 (세계 최초 독점 인터뷰!)

저우헝싱  | 지니의서재
19,800원  | 20250915  | 9791194620150
오픈AI CEO 샘 올트먼, 세계 최초 독점 전기 격변의 창립, 해임과 복귀 그리고 초지능 시대의 미래까지 인류의 운명을 설계하는 사나이, 샘 올트먼 이야기 “이 책에 담긴 상세한 자료가 인상 깊다. 은퇴한 후, 나는 기꺼이 이 전기의 후반부에 참여할 것이다.” - 샘 올트먼 여덟 살 아이가 선물로 받은 매킨토시 컴퓨터 앞에 앉아 “언젠가 이 컴퓨터가 생각할 수 있을 거야.”라고 중얼거렸다. 20대 초반, 그는 스탠퍼드대학을 중퇴하고 창업자가 되더니 불과 30대 중반에 실리콘 밸리의 흐름을 바꾸는 인물로 떠올랐다. 그가 만들고, 이끌고, 해고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조직은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는 ‘AI 제국’의 심장이 됐다. 그는 바로 챗GPT의 아버지이자 AI 시대를 이끄는 샘 올트먼이다. 그의 이름은 이제 기술의 영역을 넘어, 문명의 방향을 결정짓는 인물로 거론된다. 인류의 진보는 언제나 ‘금지된 도전’에서 시작됐다. 프로메테우스가 신의 불을 훔쳐 건넨 날, 인류는 처음으로 다른 동물들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원자력을 현실화했을 때, 그는 신의 능력을 손에 넣은 대가로 “나는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라는 독백을 남겨야 했다. 그리고 지금, 인류는 또 다른 불 앞에 서 있다. 그것은 더 이상 열에너지도, 방사능도 아니다. 그것은 언어로 생각하고, 의도를 추론하고, 결정을 내리는 기계, 곧 ‘범용인공지능(AGI)’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불’이다. 그리고 이 불의 가장 가까운 지점에 서 있는 인간이 바로 샘 올트먼이다. 이 책 『샘 올트먼: AI 제국의 설계자』는 그저 한 인물의 평면적인 연대기가 아니다. 챗GPT를 만든 창업자라는 사실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샘 올트먼이라는 존재의 모순과 직관, 통찰과 야망, 윤리와 권력 사이의 복잡한 긴장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낸 기술 르포이자 심리 서사다. 이 책의 작가 저우헝싱은 실리콘 밸리에서 10년 넘게 샘 올트먼을 취재하며, 그가 벤처 캐피털의 세계에서 리더로 성장하던 시기부터 오픈AI의 설계자이자 ‘해고된 CEO’로 세계 언론의 중심에 섰던 순간까지, 샘 올트먼이라는 인물의 입체적 전모를 포착해 냈다. 작가는 어린 시절의 내성적 천재가 어떻게 세계적인 창업가로 성장했는지, YC(Y 콤비네이터)라는 스타트업 사관학교에서 어떤 방식으로 권력과 인맥을 장악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 준다. 이어서 오픈AI의 창립, 일론 머스크와의 협업과 결별, 챗GPT 개발의 뒷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밀월 관계 그리고 2023년 11월의 이사회 해임 사태와 드라마 같은 복귀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은 실리콘 밸리의 최전선에서 펼쳐진 진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기술’ 그 자체보다 그 기술을 만들고 통제하려는 인간의 욕망과 철학에 더 초점을 맞춘다. 올트먼은 AI가 위험하다고 말하면서도 더 빠르고 더 강력한 AI를 만들고, 비영리를 내세우면서도 거대 자본과 손을 잡는다. 그는 윤리적 이상과 현실적 속도를 동시에 껴안은 존재이며, 그 내면의 균열이 이 책에서 가장 팽팽한 긴장을 만들어 낸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단지 챗GPT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넘어서, AI를 둘러싼 국제 권력의 지형, 실리콘 밸리 내부의 문화 코드 그리고 인류 문명의 다음 단계를 설계하려는 한 인물의 생각과 전략까지 깊이 들여다본다. 샘 올트먼은 정해진 미래와 경쟁하지 않는다. 그는 끝없이 열려 있는 미래를 직접 설계하려 한다. 이 책은 그 무한 게임의 설계도를 엿볼 창이다. 지금 우리는 ‘신이 된 인간’과, ‘인간이 된 기계’ 사이에서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한 가장 결정적인 힌트가 어쩌면 이 책 속에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9791171740611

삼성 쇼크 (삼성은 몰락할 것인가, 아니면 다시 세상을 뒤흔들 것인가?!)

이채윤  | 창해
18,000원  | 20251114  | 9791171740611
《삼성 쇼크》는 한국 자본주의의 거울이자, 끝나지 않은 제국의 드라마다.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이 시대, 삼성의 미래는 곧 한국 경제의 미래를 비추는 질문이다. 삼성전자는 단순한 글로벌 기업이 아니다. 그것은 한국 경제의 심장이자, 한 나라의 산업 DNA를 상징하는 존재다. 수출과 세수, 국민연금과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까지 대한민국의 경제 순환 구조는 삼성의 리듬과 함께 뛰고 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그 심장은 위기의 박동을 보였다. 파운드리에서는 TSMC에 밀리고, HBM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앞서나갔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MZ세대의 아이폰 사랑이 견고한 성벽이 되었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ESG 압박은 제국의 균열을 드러냈다. 언론과 시장은 이 현상을 ‘삼성 쇼크’라고 불렀다 - 마치 몰락의 서막처럼. 그러나 2024년 이후, 그 단어는 전혀 다른 의미로 뒤집힌다. ‘삼성 쇼크’는 이제 반전의 이름이 되었다. 테슬라와의 22조 원 규모의 AI 반도체 계약, 애플의 이미지센서 공급 전환, 퀄컴과의 차세대 칩 협력 논의, 미국 텍사스와 일본 요코하마에 세운 투자 거점까지. 삼성은 위기를 피하지 않았다. 대신 정면으로 부딪히며, 그것을 새로운 성장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삼성 쇼크》는 그 드라마틱한 전환의 기록이다. 몰락의 문턱에서 다시 반등하는 거인의 서사, 기술과 철학, 리더십이 한 몸처럼 움직이며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거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삼성이 위기를 ‘혁신의 타이밍’으로 바꾸는 방식을 탐구하는 동시에, 한국 자본주의가 직면한 미래의 질문에 답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9788997296781

멀리서 온 약속 (완도대우병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대우재단  | 북스코프
15,300원  | 20251209  | 9788997296781
1978년 완도군 노화도에서 시작된 어느 기업인의 대담한 도전, 섬사람들의 일상을 바꾸고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게 했던 40여 년의 기록 외따로이 두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했던 의료인들, ‘주민’에서 ‘주인’으로 바뀌어갔던 섬사람들, 그들이 완도대우병원에서 함께 쌓은 시간 위에 새로운 내일이 도래한다 이 책은 1978년부터 완도군 노화도를 비롯하여 외딴 섬과 오지에 2차 병원을 세운 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했던 완도대우병원의 의료인들, 그리고 함께 지역사회를 가꾼 주민들의 삶과 기억에 관한 기록이다. 대우는 40여 년 전, 많은 국민이 궁핍 속에 있었을 때 아무도 하지 않으려 했던 의료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했다. 《멀리서 온 약속》은 이 도전에 기꺼이 응했던 사람들과 그로 인해 희망을 얻고 삶이 바뀐 사람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새로운 복지사업이 진행 중인 미래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은 김우중 회장의 기일이자 제5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이 열리는 날이기도 한 12월 9일을 출간일로 한다. 대우재단의 낙도오지 의료사업(도서오지 의료사업) 정신을 계승하여 2021년에 제정된 ‘김우중 의료인상’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장기간 인술(仁術)을 펼쳐온 의료인들의 헌신을 기념하고 그들을 격려하는 상이다. 이 책은 김우중 의료인상의 주인공들, 낙도와 오지에서 새 삶을 얻었던 사람들에게 보내는 하나의 헌사이기도 하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는 종합의료시설이 전무했던 오지에 병원을 세우기로 한 배경과 준비 과정에 관한 기록을 담았다. 우리나라가 최초로 수출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던 시기, 남루한 외피를 조금씩 벗어가는 국민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업의 중역들이 머리를 맞대었다. 특히 의료, 복지, 교육의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외딴 섬과 산골의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궁리했다. “기업이 진정한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사회와 함께 봉사해야 한다”라는 말이 오가며 지역사회의 장기적인 발전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렇게 도서오지 의료사업은 헌신, 연대, 포용과 같은 가치들이 한데 어우러진 희망의 씨앗이 되었다. 2부에는 건립 과정의 희노애락, 완도대우병원으로 부임했던 의료진이 주민들을 진료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주로 담았다. 절대적으로 토지가 모자란 곳에서 돌산을 깎고 흙과 돌을 사 와서 부지를 메웠던 일, 골조 공사가 끝날 무렵에 불어온 태풍으로 모두가 노심초사했던 일, 영락없이 ‘이방인’ 취급을 받았던 병원을 두고 섬사람들이 찬반으로 갈라져 갈등했던 일까지, 병원은 그저 뚝딱 세워진 것이 아니라 숱한 시간 위에 세워졌다는 걸 보여준다. 사명감을 품고 섬으로 향했던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사람을 살리는 건 의술이 아니라 인술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완도대우병원의 ‘히포크라테스’들은 섬사람들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고쳐주었다. 팔자 타령이 이어지던 무기력한 마음을, ‘육지것’들에게서 잊혔다는 섭섭한 마음을, 헛수고라고 여기며 불신했던 마음을. 3부에서는 섬사람들의 미래를 준비했던 장학사업이 맺은 결실을 만나볼 수 있다. 섬을 살리려면 공부한 사람이 필요하고, 누군가는 섬으로 돌아와야 했다. 교육이야말로 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힘이라는 데 이견은 없었다. 최초의 장학생 110명을 시작으로 장학사업은 꾸준히 시행되었다. 하지만 모든 계획이 뜻대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육지로 나갔던 많은 학생이 섬으로 돌아오기보다는 그곳에서 뿌리내리는 걸 택했다. 그렇다고 하여 돌아오지 않는 약속에 실망할 이유는 없었다. 더 넓은 세계로 이어지는 가교가 되어준 것만으로도 장학사업은 제 역할을 충분히 한 것이니까. 오지에 있든, 낙도에 있든, 모든 아이의 꿈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면 성공한 것이니까. 결론적으로 장학사업 또한 소기의 성과를 풍성하게 거둔 셈이었다. 마지막으로 4부는 병원이 문을 닫는 과정과 그 이후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복지 프로그램을 만든 사연, 병원 부지에 들어설 마음치유센터(가칭)에 관한 이야기다. 세월이 흘러 우리나라는 선진국 반열에 오를 만큼 경제가 성장했고, 덩달아 사회간접자본들도 탄탄하게 구축되어 전국이 하루 생활권으로 변해갔다. ‘오지’라는 말은 옛말이 되어버렸다. 어느 곳이든 쉽게 닿을 수 있으니 낙도오지에 지어진 병원들도 의료기관으로서 쓸모가 나날이 줄어들었다. 결국 완도대우병원도 2010년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런데 섬사람들은 마침표에 이어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섬사람들은 이 넓은 공간을 비워두지 않고 노인들이 글을 배우고, 아이들이 각종 체험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꾸려나갔다. 삶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자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공간. 이곳에서 스스로 행복을 엮어나간 섬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닿았다.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첫 사업으로, 완도대우병원 건물에 도서민 건강돌봄센터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완도군 보건의료원의 제안이었다. 40여 년 전, 섬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들어섰던 그 공간이 주민들의 삶을 지켜주는 안식처로 다시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 외딴곳이었던 노화도, 이 오래된 섬이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말은 바로 이것이다. 사람을 살리는 건 건물이나 시설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마음과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의 힘이라는 것, 울고 웃으며 함께 쌓은 시간들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 ‘되는 일’에는 그 중심에 언제나 사람이 있었다는 것.
9791198645517

나의 첫, 브랜딩 레슨

김상년  | 루멘렉투라
19,800원  | 20251201  | 9791198645517
9791169582360

AX리더십 (누가 AI챔피언이 되는가?)

김경수  | 라온북
17,550원  | 20251106  | 9791169582360
“AI는 예측하지만, 리더는 결단한다.” AI 전환 시대,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기술이 아니라 ‘리더’가 있다. 《AX 리더십》은 급변하는 AI Transformation 시대 속에서, 리더가 가져야 할 새로운 통찰과 실행의 조건을 다룬 책이다. 저자 김경수는 30년간 LG인화원에서 HRD와 리더십 교육을 담당하며 수많은 리더를 길러낸 실무 전문가다. 그는 AI 기술이 빠르게 침투하는 지금, 진정한 차별화는 ‘인공지능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가 아니라 ‘AI 시대를 어떻게 리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책은 ‘AI에 휘둘리는 리더’와 ‘AI를 활용하는 리더’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한국 기업의 현실에 맞는 ‘한국형 AX(AI Transformation) 모델’을 제시한다. AI를 인간의 대체 수단이 아닌 협력 파트너로 삼는 새로운 조직문화, 거버넌스 체계, 학습 리터러시, 실행력 프레임이 핵심이다. “AI는 예측하지만, 리더는 결단한다.” 이 한 문장이 책 전체를 관통한다. AI 시대의 성공은 기술의 문제를 넘어 인간의 결단력과 통찰의 문제임을 강조한다.
9791130664163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 (유니클로 창업주 야나이 다다시의 경영 철학)

야나이 다다시  | 다산북스
19,800원  | 20250530  | 9791130664163
성장하고 싶은 회사에 필요한 건 안정감이 아니라 정상적인 위기감이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딛고 10년마다 매출 수익을 3배로 성장시킨 30조 기업 유니클로 CEO 야나이 다다시의 경영 인사이트 “내가 사장으로 돌아온 이유는 간단하다. 회사를 맡은 경영진이 현재의 수준에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업은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도전을 멈춘 기업의 미래는 오직 죽음뿐이다. 그래서 나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과거의 성공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다시 배워야 하고, 다시 실패해야 하며, 다시 도전해야 한다. 내일의 성공은 어제의 영광이 아닌 오늘의 도전에 달려 있다. 그러니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 전 세계적 불황과 최악의 일본 경제 침체기 속에서 ‘유니클로’는 어떻게 연 매출 30조 기업으로 ‘나 홀로 승승장구’할 수 있었을까? 유니클로의 창업자이자 패스트 리테일링을 이끌어 온 야나이 다다시는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라는 말로 그 답을 대신한다. ‘불황의 승부사’라는 별명답게 그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고의 목표를 설정하고, 업계를 뒤흔들 만한 성공에도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으며 과감한 도전을 이어갔다. 그 결과 유니클로는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자라 및 H&M과 함께 세계 최대 의류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지금껏 유니클로의 성공을 다룬 책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지만, 이 책들은 바깥에서 바라본 유니클로의 현상을 정리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 외부인은 절대 알 수 없는 유니클로의 생생한 성공과 실패,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경영자의 깊은 고뇌와 굳은 결단을 담은 책은 CEO인 야나이 다다시가 직접 집필한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가 유일하다. 이 책에서 야나이 다다시는 모두가 내일을 기대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경영인이 어떤 희망을 품고 어떤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불황에 정면으로 맞서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된 유니클로의 이야기는 위기를 타개하고 최고의 브랜드가 되길 꿈꾸는 모든 기업과 비즈니스맨에게 값진 본보기가 될 것이다.
9791141947064

금 슈퍼사이클 3.0 (통화량 증가와 금의 재평가)

권재일  | 부크크(bookk)
14,800원  | 20250509  | 9791141947064
금 슈퍼사이클 3.0 글로벌 통화 팽창과 금의 재평가 - 저자 권재일 글로벌 통화량의 급격한 증가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금의 슈퍼사이클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역사 속 통화 위기와 경제적 혼란의 순간마다, 금은 유일한 안전자산으로서 그 가치를 입증해 왔습니다. 금 슈퍼사이클 3.0 은 단순한 금 투자 전략을 넘어서, 통화량 증가와 금의 점유율 변화가 어떻게 미래 경제를 재편할지 "3가지 법칙"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확하게 풀어냅니다. 책의 구조는 핵심적인 경제 원리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전개되며, 후반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금 투자에 입문하는 초보자부터 기존 투자자까지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확한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9791160100815

SAFETY (안전경영의 완성은 안전이 지속되는 문화를 구축하는 것)

진현진  | 미디어스트리트
15,300원  | 20250725  | 9791160100815
안전문화, 돈은 많이 들어가고 효과도 별로 없는데 왜 조성해야 하나요?” 한 번쯤 꼭 꺼내고 싶은 질문이었을 것이다. 우리나라 100대 기업들은 2022년 한 해 안전환경 분야에 5조4,400억원의 막대한 돈을 투자했다. 기업당 투자금액이 544억 원이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도 사고는 줄지 않고, 오히려 생산과 품질 향상을 방해하고 있다는 인식이 기업 전반에 깔려 있다. 안전을 여전히 비용으로 여기는 것이다. 저자는 그 원인을 문화적 관점에서 찾는다. 즉 건강하고 건전한 안전문화가 확립되지 않으면, 다양한 안전활동이 일회성에 그치거나,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따라가지 못해 계속 제자리에 멈춰 있게 된다고 진단한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안전문화, 안전리더십, 안전행동 세 가지 관점에서의 혁신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추진 방법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제시한다. SAFETY CULTURE : 모두가 안전해지는 길 안전문화는 한마디로 ‘일상적으로 일하는 방식’이다. 건강한 몸으로 출근해 아무 탈 없이 집으로 돌아가는 ‘당연한 일상’이 지속되도록 하는 힘. 그것이 바로 안전문화이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인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업 전반에 형성되어 있는 ‘안전 분위기’가 중요하다. SAFETY LEADERSHIP : 안전문화의 엔진을 켜다 안전문화 조성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들의 공통점은 배려심이 넘치면서도, 행동 통제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러한 ‘배려’와 ‘행동 통제’의 균형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을 넘어 우리가 하는 일이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인식을 구성원에게 심어주게 된다. SAFETY BEHAVIOR : 안전문화를 완성하다 행동기반 안전관리는 ‘행동은 관찰 가능하고 측정할 수 있다’는 행동과학에 근거한 안전관리 방법론이다. 기업의 모든 가치가 구성원의 업무 수행 활동 즉, 행동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기업에서 발생하는 많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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