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  | 예술과마을

0원  | 20231031  | 9791191786057

이 책은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명사라고 불려지는 경주최부잣집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12대를 이어온 나눔과 책임의 실천 가문 경주최부잣집 이야기를 통해서 참부자 정신을 배울 수 있다. 최부잣집 이야기, 그 중에서도 마지막 최부자 최준 선생(1884~1970)이 살아온 생애는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그리고 해방과 6.25전쟁과 박정희 시대를 관통해온 그 자체로 그야말로 ‘한국근현대사’라고 할 만하다. 선생이 살아온 당대의 정계, 재계, 교육계, 종교계, 그리고 독립운동사에 이르기까지 발자취가 미치지 않은 곳이 없는 것이다. 최부잣집이 우리에게 남긴 가장 소중한 가르침은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고, 어떻게 하면 그 부를 지속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부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다. 현재에도 최부잣집보다 더 많은 부를 소유한 부자들은 많이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참된 부자의 길을 모르는 듯하다. 소위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가진 자의 책무를 다하지 않는다. 그래서 청부(淸富), 덕부(德富), 현부(賢富), 미부(美富), 장부(長富), 종부(終富) 등의 많은 수식어를 가지고도 다 할 수 없는 최부잣집의 정신이 오늘날의 부자들에게 큰 가르침과 깨달음을 준다.

심현정  | 느낌이있는책

8,820원  | 20100715  | 9788992729611

사방 1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3백 년을 이어온 최고의 명가 『경주 최부잣집 이야기』. 이 책은 무려 3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웃을 위해 곳간 문을 활짝 열었던, 그리고 그 때문에 행복했던 경주 최 부잣집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부잣집은 철저하게 근검절약 했고, 나라와 이웃을 위해 자신들의 재산을 아낌없이 씀으로써 도덕적 의무를 다했다. 최 부잣집 자녀들이 듣고 배웠던 부자가 되는 비밀과 부자로서 사는 법이 파란만장했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함께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