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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팅: 그가 사라졌다 (리사 엉거 장편소설)
리사 엉거 | 황금시간
16,200원 | 20240805 | 9791191602487
미국에서 인정받는 스릴러의 대가, 리사 엉거의 야심작 반전이 거듭되는 강렬한 심리 스릴러! 『고스팅: 그가 사라졌다』는 전작 『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에 이어 한국에 소개되는 리사 엉거의 장편 스릴러이다. 에드거 상 두 개 부문 후보에 오른 전적이 있는 리사 엉거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몰아치는 전개가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스릴러 작품으로, 어린 시절 가정 폭력으로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주인공이 갑자기 잠수를 탄 연인을 뒤쫓으며 겪는 복잡한 심리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렌은 불행한 과거를 딛고 인기 있는 칼럼니스트로 현재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연애에 서툰 그녀는 데이트 앱을 통해 애덤이라는 남자를 만나고 열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렌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은 다음날, 애덤은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모든 SNS의 프로필이 삭제되고 전화 연결이 끊어지고 심지어 그의 집 주소도 거짓으로 밝혀진다. 그리고 렌은 사설탐정 베일리에게 애덤과 사귀었던 세 명의 여자들이 모두 실종되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애덤의 흔적을 쫓던 렌은 자신의 과거를 그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애덤은 자신의 과거를 알고 일부러 접근한 걸까? 실종된 세 명의 여자들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애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렌은 자신의 과거로 이어지는 단서를 쫓아 애덤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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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식조사, 역사교육의 미래를 묻다 (최초의 전국 단위 초·중·고 역사의식조사, 그 10년의 기록)
역사교육연구소 | 휴머니스트
18,000원 | 20200608 | 9791160804034
『역사의식조사, 역사교육의 미래를 묻다』는 최초의 전국 단위 규모 역사의식조사 기록을 담고 있다. 역사교육연구소와 전국역사교사모임은 2009년 조사팀을 꾸려 2010년을 시작으로 2016년에 이르기까지 중등 5회, 초등 3회에 걸쳐 학교 역사교육의 실태와 학생 역사의식에 대해 전국 단위의 대규모 학생 조사를 진행했다. 참여한 학교와 학생 수만 누적 273개 교, 13,104명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도 포함했으며, 객관식 설문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심층 면접과 수업 관찰 역시 병행했다. 조사팀 구성에서부터 설문지 문항 수립, 조사 결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10여 년에 걸쳐 쌓아온 치열한 연구와 토론의 결과가 갈피마다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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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기억 (고롱고사국립공원에서 펼쳐진 자연과 인간, 그 아름다운 공존의 기록)
에드워드 윌슨 | 반니
0원 | 20160628 | 9791185435800
자연의 눈부신 생명력을 지닌 고롱고사국립공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지구의 홍적세 시대 모습이 잘 보존되어 인류의 시원으로 여겨졌던 모잠비크의 고롱고사. 그러나 내전 기간 동안 수많은 대형 동물들이 죽임을 당했고 결국 고롱고사는 황폐한 버려진 땅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2004년 모잠비크 정부와 열렬한 환경론자 그레그 카에 의해 재건의 희망이 쏘아 올려졌다. 코끼리, 하마, 사자, 얼룩말이 돌아왔고 국립공원으로 선포되며 10 여년이 지난 지금 고롱고사는 과거의 영광을 거의 되찾았다. 『생명의 기억』은 생태적 폐허가 어떻게 눈부신 생명력과 활기를 지닌 고롱고사국립공원으로 재탄생 되었는지 퓰리처상을 수상한 에드워드 윌슨의 화려한 사진과 글로 보여준다. 총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고롱고사국립공원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아프리카 대자연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모잠비크 내전으로 인간이 겪은 참혹함과 희생된 동물들의 학살로 생태계에 미친 영향과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고롱고사 사람들의 노력을 설명하며 더불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대자연 보호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정리하여 설명함으로써 고롱고사국립공원 보존과 미래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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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부모의 감동 자녀교육 (SKY 합격생과 그 부모 30인이 초·중·고 학부모에게 들려주는 성공적인 ‘자녀 교육 방법’ 서른 가지)
김기영 | 리더스입시교육원
16,200원 | 20230301 | 9791197998911
중산층 이하, 동수저, 흙수저 가정 이야기를 담은 책 《흙수저 부모의 감동 자녀교육》은 SKY 대학에 합격한 새내기 30명의 초·중·고 시절 공부 비결과 그들 부모의 지도 방법을 수록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SKY 대학에 합격하기까지 부모님이 어떤 식으로 뒷바라지했는지, 어떻게 사람됨을 가르쳐 공부를 잘하도록 했는지, 실제 자신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때로는 부모님에게 감동하고, 때로는 부모님에게 서운함을 느꼈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는 이 이야기들은, 공부 비결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자녀 교육은 작은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진리를 깨우쳐 준다. SKY 대학에 자녀를 합격시킨 부모들은 어떻게 아이들을 공부시켰을까? 불안한 십 대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며, 공부를 잘하도록 지도했을까? 여기에 거창한 비법이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함이 숨어 있다. 특히 부모님들의 경험담을 통해 자녀 교육에 있어 성공적인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SKY 합격생과 그들 부모님이 진지하게 들려주는 소중한 이 조언들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그 순간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미래를 위한 대화가 이루어지고, SKY로 가는 마법 같은 길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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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바다 (그 바다는 무엇을 삼켰나)
황현필 | 역바연
19,800원 | 20211216 | 9791197693007
60만 구독자 1억뷰 조회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수많은 역사서 제안 러브콜에도 이순신만을 고집하며 써 내려간, "역사를 역사답게" 알리고 싶은 그의 첫 번째 이야기 1억뷰 조회수를 기록한 황현필의 대표강의 임진왜란과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가 『이순신의 바다』로 출간되었다. 이순신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그 일생과 7년간의 전쟁에 대한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설계된 책은 왜 지금껏 없었을까? 고려말 왜구부터 동북아 바다를 주름잡던 최강 일본의 수군은 왜 그렇게 무기력했을까? 그들은 왜 자국의 연해 밖으로 배 한 척 끌고 나오지 못했던 폐쇄적인 조선 수군의 사령관 이순신에게 최악의 연패를 당했을까? 그 미스테리함을 시원하고 통쾌하며, 감동적으로, 그리고 시각적으로 풀어내었다. 이순신을 힘들게 했던 임금 선조와 빌런의 대명사 원균. 그리고 류성룡과 윤두수, 이원익, 그리고 권율과 곽재우 등 7년의 전쟁 중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인간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보기 드문 책이다.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에 대한 자살설, 은둔설, 그리고 이에 대한 반박을 소개하며 후세에도 영웅으로 기억되는 이순신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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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프로토타입, 원 복속기 (원 복속기 외교의례의 전환과 그 역사적 유산)
최종석 | 역사비평사
31,500원 | 20250328 | 9788976965981
민족주의 및 목적론적 역사관과 결별하여 동아시아 지평에서, 당대의 맥락에서 외교의례를 독해하다 원 복속기에는 통상적인 외교의례뿐만 아니라 국왕 국상 시의 외교의례에서도 전면적인 변화가 있었고, 질적으로 전환된 외교의례 양상은 이 시기에 국한되지 않고 고려 말기에 전유와 계승의 과정을 거쳐 조선 말기까지 이어졌다. 특히 고려와 명은 과거 고려와 원 사이의 의례를 공통으로 전유하여, 고려는 번국에서 명(황제)을 대상으로 거행하는 의례의 의주를 명 측에 요청하였고, 명은 지방 관부에서 황제를 대상으로 거행하는 의례를 활용하여 번국에서 거행할 의례의 의주인 『번국의주(蕃國儀注)』를 마련해 고려에 하사하였다. 이후 고려와 조선은 기본적으로 『번국의주』를 토대로 외교의례를 운영하였다. 조선은 명에서 전달받은 『번국의주』를 기반으로 영조칙례(迎詔勅禮)를 운영하였고, 명 역시 사실상 『번국의주』와 동일한 의주를 사용했음에도, 영조칙례의 실행 과정에서 조선과 명 사신은 일부 예식절차를 두고 갈등하기도 하였다. 종래에는 이러한 갈등을 조선과 명 간의 갈등으로 확대해석하여 양국 간에 이해가 충돌하여 발생한 것으로 보았으나, 근대적 시각에서 벗어나 당대 맥락에 초점을 맞춰 보면, 이는 ‘올바른’ 예의 실천 방식에 대한 조선과 명 사신 간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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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본 영조와 그의 시대
김덕수, 권기석(權奇奭), 김영진, 이근호, 이현진 |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2,500원 | 20241230 | 9791158667955
조선 숙종 연간부터 영조 즉위 초반까지는 환국과 당쟁이 끊이지 않은 시기였다. 특히 경종 즉위 직후의 정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급박하고 혼란스러웠다. 1721년 노론은 연잉군(훗날 영조)의 왕세제 책봉과 대리청정을 강하게 추진했지만, 소론의 반격으로 계획이 무산되면서 정계에서 축출되는 신축옥사가 일어났다. 이후 소론이 정국을 주도하던 1722년에, 목호룡이 노론 일파가 경종을 시해하려 했다고 고변하는 임인옥사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노론사대신을 비롯한 다수의 인사와 그 가족들이 참혹한 최후를 맞았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혼란 속에서 왕세제가 된 영조는 수많은 어려움을 겪은 끝에 왕위에 올랐다. 즉위 후 영조는 특유의 치밀함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숙종과 경종 시대를 거치며 심화된 당파 간 균열과 갈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강력한 왕권을 기반으로 국가 재정과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펼쳤다. 노년기에는 탕평책, 균역법 시행, 청계천 준설을 자신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손꼽기도 했다. 또한, 여종의 공역 폐지, 서얼의 허통 및 적통 승계 정책 등은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배려를 보여주며 애민 군주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이러한 영조 시대를 책이라는 주제를 통해 그의 치세 52년의 흐름을 조망해 보려는 시도다. 한 시대를 살펴보는 방법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인물을 중심으로 시대적 흐름과 지식인의 대응을 살펴볼 수도 있고, 중요한 사건을 분석하여 시대적 특징과 전개 과정을 조망할 수도 있다. 혹은 특정 장소를 연구하여 그 공간이 지닌 정치적·문화적 의미를 탐색할 수도 있다. 책 또한 지식과 정보를 담은 매체로,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시대를 분석하는 효과적인 도구다. 특히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된 영조의 어제(御製)·어필(御筆)과 어제첩(御製帖) 등은 왕실 문헌의 보고이자, 영조 시대 관련 문헌이 망라되어 있다. 책을 매개로 한 시대 연구는 고문헌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역사 연구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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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관련 회화, 그 영광된 장면을 그리다
윤진영 | 세창출판사
14,400원 | 20241202 | 9791166843686
※ 전통생활사총서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한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내용을 재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집필자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총서를 통해 생활사, 미시사, 신문화사의 붐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이 책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중심으로 그 시대의 생활문화와 회화를 탐구하며, 과거 시험의 준비 과정, 합격의 기쁨, 그리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그림들을 다룬다. 윤진영 저자의 철저한 연구와 생생한 서술을 통해 과거 시험장의 풍경, 축하연의 장면, 민간에서 과거 합격을 기원하며 그린 그림들의 상징적 의미가 선명하게 그려진다. 이 책은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열망, 그리고 그들이 공유한 문화적 가치를 회화라는 창을 통해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당시 사회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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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의 개혁사상과 문명론 (조선의 개혁자들 그 피땀을 읽다)
도현철 | 지식산업사
38,700원 | 20241112 | 9788942391325
고려 말 혼돈 속 지식인들의 투쟁과 건국의 모색, 그 역정을 고찰하다 여말선초 격동기의 개혁론을 유학자 지식인 14인의 인물사로 엮은 역작이 나온다. 저자는 성리학의 수용과 확산 과정에 맞추어 유학자들의 고뇌에 찬 도전과 대응에 주안점을 둔다. 이로써 유교사회의 기틀을 정초한 개혁자들과 조선 건국의 전체상이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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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전 영국, 조선을 만나다 (그들의 세계에서 찾은 조선의 흔적)
홍지혜 | 혜화1117
19,800원 | 20220805 | 9791191133073
1935년에 건너간 뒤 영국박물관 한국관의 아이콘이 된 달항아리 한 점, 그곳으로부터 시작한 20세기 초 서양 세계와 근대 조선의 첫 만남을 둘러싼 물음표의 출발, 문화 접점을 둘러싼 이전에 없던 새로운 문화사의 등장! 지난 2013년은 1883년 조선과 영국의 통상조약(조영수호통상조약)이 맺어진 지 13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를 기념할 만한 아이템을 찾고 있던 저자의 눈에 달항아리 한 점이 들어왔다. 1935년, 영국 현대 도예의 아버지라 불리는 버나드 리치에 의해 반닫이에 실려 조선에서 영국으로 건너간 뒤 그곳에서 한국 문화의 상징이 되었고, 오늘날 명실상부 영국박물관(The British Museum, 대영박물관) 한국관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일컬어지는 바로 그 달항아리였다. 낯선 영국 땅에서 백 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선의 달항아리는 존재 자체로 영국과 근대 조선의 만남의 순간은 물론 만남 이후 오늘날까지의 시간을 말해주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이를 들여다보기 시작한 저자 앞에 백여 년 전 영국에 가닿은 조선의 흔적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여기저기에서 그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저자는 그 흔적과 자취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따라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약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걸어온 길이 닿은 곳이 바로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이다. 달항아리 한 점을 매개로 삼아 그 대상을 점차 확장, 확대함으로써 백여 년 전 영국과 근대 조선, 나아가 서양과 동양의 만남의 구체적 장면을 포괄하는 이 책의 서술대상은 유물이면서 동시에 시대이며, 매우 거시적인 문화 담론의 해설인 동시에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관찰기이자, 과거를 다루는 동시에 그 과거가 현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까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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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속오례의, 그 정치성을 읽다
박수정 | 지식산업사
27,000원 | 20240509 | 9788942391264
영조대 의례서 편찬으로 들여다본 조선의 왕권과 예론 복잡한 의례논쟁부터 오례 분석까지 조선 중후기 의례정치사, 그 휘장을 걷어올리다 명민한 군주 영조는 《국조오례의》가 있음에도 왜 《국조속오례의》를 편찬했을까. 저자 박수정 연구원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15세기 복제 논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붕당 추적에서 출발, 켜켜이 축적된 오례 일체로 탕평시대 예치 논리를 한 올 한 올 치밀하게 직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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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식으로 읽는 고조선사 (고조선을 둘러싼 한국 상고사 체계에 대한 인식의 시대적 변천과 그 역사적 의미)
송호정 | 경인문화사
28,800원 | 20240530 | 9788949968032
시기별로 단군과 고조선사에 대한 인식의 변천과정을 알아보다 삼국유사에 기록된 이래 단군이 우리 민족사의 출발과 관련하여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상, 단군의 존재를 올바로 인식하는 것은 우리 역사의 시조 문제를 포함하여 출발 단계의 우리 사회 모습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단군과 고조선에 대한 연구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단군 자체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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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한국 고대사 그 해답을 찾다
이도학 | 주류성
27,000원 | 20240527 | 9788962465334
한국 고대사의 오류를 하나씩 교정한 밀도 높은 고증서 한국 고대사에는 고유명사의 문자 판독을 비롯해 음가(音價)와 용어·개념에 대한 오류를 비롯해 여전히 교정되지 않은 오류가 적지 않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추종한다고 따라갈 일은 아니므로 당연하다고 믿었던 사안에 대하여 수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그 답을 밝혔다. 가령 ‘철의 왕국’은 가야가 아니라 신라임을 입증했고, ‘6가야’도 만들어진 역사임을 논증했다. 호류사 금당 벽화를 그린 이는 고구려 승려 담징이 아니라 백제계 인물임을 밝혔다. 이는 대표적인 역사 왜곡 사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의문에 대한 논의가 중첩되다 보니 본서는 밀도 높은 고증으로 넘친다. 특히 지난 세기에 소실된 중국 지린시 박물관 소장 부여 여인 도용(陶俑)과 몽촌토성 무문비, 산청 구형왕과 왕비 영정, 문경 당교(唐橋) 등은 필자의 저서 외에는 다시 접할 수 없는 직접 촬영한 사진 자료를 포함하였다. 이들은 모두 접할 수 없거나 옛 모습이 사라진 유물과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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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평양성과 그 연관 관계 연구
복기대 | 우리영토
20,700원 | 20240419 | 9788992407496
현재 우리나라 고대사의 역사지리는 장수왕이 천도한 고구려 평양성이 한반도의 평안도 평양이라는 규정 하에 짜여 있다. 이는 일제강점기의 〈조선역사지리〉에서 비정한 이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들은 장수왕이 천도한 평양성이 현 요녕성 요양이라는 것을 밝혀주고 있다. 이는 연차적으로 선후의 우리나라 역사지리 비정을 다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본 연구서는 장수왕의 평양성이 현 요녕성 요양이면 그 앞 역사인 고조선과 전한의 4군, 삼한의 위치가 어떻게 될 것인지, 고대의 압록강은 어디인지, 고려의 국경이 어떻게 될 것인지 등 그 연관 관계에 대하여 연구한 책이다. 이러한 문제제기로 앞으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어지기를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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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전 영국, 조선을 만나다(큰글자도서) (‘그들’의 세계에서 찾은 조선의 흔적)
홍지혜 | 혜화1117
37,800원 | 20240420 | 9791191133189
1935년에 건너간 뒤 영국박물관 한국관의 아이콘이 된 달항아리 한 점, 그곳으로부터 시작한 20세기 초 서양 세계와 근대 조선의 첫 만남을 둘러싼 물음표의 출발, 문화 접점을 둘러싼 이전에 없던 새로운 문화사의 등장! 지난 2013년은 1883년 조선과 영국의 통상조약(조영수호통상조약)이 맺어진 지 13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를 기념할 만한 아이템을 찾고 있던 저자의 눈에 달항아리 한 점이 들어왔다. 1935년, 영국 현대 도예의 아버지라 불리는 버나드 리치에 의해 반닫이에 실려 조선에서 영국으로 건너간 뒤 그곳에서 한국 문화의 상징이 되었고, 오늘날 명실상부 영국박물관(The British Museum, 대영박물관) 한국관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일컬어지는 바로 그 달항아리였다. 낯선 영국 땅에서 백 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선의 달항아리는 존재 자체로 영국과 근대 조선의 만남의 순간은 물론 만남 이후 오늘날까지의 시간을 말해주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이를 들여다보기 시작한 저자 앞에 백여 년 전 영국에 가닿은 조선의 흔적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여기저기에서 그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저자는 그 흔적과 자취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따라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약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걸어온 길이 닿은 곳이 바로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이다. 달항아리 한 점을 매개로 삼아 그 대상을 점차 확장, 확대함으로써 백여 년 전 영국과 근대 조선, 나아가 서양과 동양의 만남의 구체적 장면을 포괄하는 이 책의 서술대상은 유물이면서 동시에 시대이며, 매우 거시적인 문화 담론의 해설인 동시에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관찰기이자, 과거를 다루는 동시에 그 과거가 현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까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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