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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온"(으)로 2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4373679

고 온 1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더글라스 케네디  | 밝은세상
13,050원  | 20190527  | 9788984373679
한 시대의 색채와 숨결, 영광과 좌절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가족 이야기! 《빅 픽처》, 《파리5구의 여인》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 『고 온』 제1권. 미국의 중산층 가정인 번스 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의 생에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위기와 불행을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해낼 것인지 이야기한다. 미국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사회적 문제들을 섬세하게 다루는 동시에, 현실성 넘치고 감정에 충실한, 하나같이 극복하기 힘든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번스 가족들 개인들의 이야기로 독자들의 시선을 유도한다. 칠레에서 광산을 운영하는 아빠, 명문 프린스턴대학교를 나왔으나 무려 20년 이상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엄마, 예일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는 급진파 학생 큰오빠, 아이스하키 선수가 되는 게 꿈이었으나 교통사고 이후 운동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권고에 따라 경영학으로 진로를 바꾼 작은오빠, 작은오빠의 연인, 내년에 대학 진학을 앞둔 나, 앨리스. 번스 가족은 지난 20년 동안 그다지 화목하지 않았고, 앨리스는 한시바삐 대학에 진학해 집을 떠나길 바란다. 엄마가 유대인인 앨리스는 학교에서 아이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한다. 앨리스의 남친 아놀드도 유대인이라 집단 괴롭힘의 대상이고, 유대인이자 동성애자인 친구 칼리는 아이들의 집중 표적이다. 그런 와중에 칼리가 아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끝에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칼리의 가방과 소지품이 해변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자살 가능성을 언급하지만 시신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칼리의 실종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앨리스는 대학 진학을 계기로 인생의 반전을 기대한다. 보딘대학교에 진학해 메인 주에서 살게 된 앨리스는 대학 역시 미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 정치적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과 고교 당시 경험했던 집단 괴롭힘 문제가 상존하고 있는 현실을 목도한다. 거기에 더해 존경하던 교수의 자살, 애인의 배신과 이별에 충격을 받고 대서양을 건너 아일랜드의 트리니티대학교로 떠난다. 낯선 더블린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앨리스에게 미국에서 실종된 칼리가 찾아온다. 자살을 가장해 올드그리니치를 떠난 칼리는 신분을 위조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고, 피노체트 군부쿠데타가 발생한 칠레에서 큰오빠와 함께 지냈다는 이야기와 함께 끔찍한 소식을 들려주는데…….
9788984373686

고 온 Go On 2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더글라스 케네디  | 밝은세상
13,050원  | 20190527  | 9788984373686
2010년 발간 이래 130주 동안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2019년 신작 장편소설. 우리의 생에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위기와 불행을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해낼 것인지 미국의 중산층 가정인 번스 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미국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사회적 문제들을 섬세하게 다루는 동시에 현실성 넘치고 감정에 충실한 개인들의 이야기로 독자들의 시선을 유도한다. <고 온>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극복하기 힘든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불화하는 부모 아래에서 성장하는 동안 애정에 목말라 있는 앨리스, 주로 외국에서 지내느라 연중 절반 이상 집을 떠나 있는 한편 큰아들 피터와 이념적 정치적 대립관계를 형성하고 충돌하는 아버지.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이지만 전업가정주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처지를 남편과 자식 탓으로 돌리는 엄마, 우수한 성적으로 예일대학교에 합격한 수재이지만 지나치게 이념과 신념에 집착해 현실을 외면하는 큰오빠, 교통사고로 아이스하키 선수의 꿈이 좌절된 이후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꼭두각시처럼 순종하며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작은오빠……. 그런 가정환경에서 성장하는 동안 언제나 따스한 보살핌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상대가 필요했던 앨리스는 대학 진학과 더불어 집을 떠나면서 보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생은 그다지 호의를 베풀지 않는다.
9788965114451

가야인, 나라 세우러 온 것 아니다

오운홍  | 시간의물레
18,000원  | 20230831  | 9788965114451
‘왜의 진쿠황후는 대륙 백제, 근초고왕의 용병이다.’ 한반도의 ‘임나일본부’를 주장하는 일본의 자존심을 단번에 베어낼 새로운 학설이 나왔다. 오운홍의 『가야인, 나라 세우러 온 것 아니다』(신간)에 보면, ‘왜(倭)의 진쿠황후는 대륙 백제 근초고왕의 용병이라 한다.’ 또 ‘중국 남동해안에서 임나국과 축자국의 흔적’을 찾아내어, 한반도 남부에 있었다는 임나일본부를 무력화시킴으로써 우리 한반도가 일본 식민역사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본 책(pp.199-201)에 의하면 진쿠황후가 백제의 용병이라는 8가지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또 임나국과 축자국의 흔적에 대해, 책(pp.210-214)에서 중국 남동해안에 흩어져있는 지명들을 일본 스진 천황 65년 조의 기록에 근거하여 찾아내었다. 일본 역사학계에도 커다란 충격을 줄 것으로 보며, 파장이 예상된다. ※ 참고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조선사〉를 자기들 입맛대로 쓰면서, ‘임나일본부’를 가야사에 심어 놓았다. 그 후 일본 학자들은 최근에 이르기까지 임나일본부의 위치가 가야 땅인가, 전라도 땅인가 하며 꽃놀이 패를 즐기고 있다. 그들 놀음에 우리 학자들이 장단 맞추고 있으며, 국사학계는 아직도 가야사를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9788961877503

베이징에 온 서양인, 조선과 마주치다

손성욱  | 동북아역사재단
9,000원  | 20221220  | 9788961877503
베이징에 온 서양인이 만난 호기심 많은 조선인 19세기 중반 서양 열강은 중국에 변화를 요구했고, 청 중심의 동아시아 질서는 무너져 내렸다. 제2차 아편전쟁 이후 서양인의 중국 내지 여행이 자유로워졌고, 서양 각국은 베이징에 공사관을 세웠다. 베이징 거리를 활보할 수 있게 된 서양인은 자연스레 그곳을 찾은 조선인과도 마주쳤다. 선교사·외교관·기자·사진사·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서양인들이 조선인과 접촉했다. 그들이 만난 조선인들은 예의 바르고 자부심이 강하며 호기심이 많았다. 그들의 여정은 서양 세계와 조선이 만나는 과정이었고, ‘개항’은 그렇게 조선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이 책은 서세동점으로 청과 조선이 열리는 모습을 중국에 온 각양각색의 서양인을 통해 들여다봤다.
9791198028006

삼국기년의 변조구조와 실제시대 (1,300년 동안 숨겨져 온 고대사의 비밀을 풀다)

황대용  | 시화음
13,500원  | 20221014  | 9791198028006
870년 만에 답하는 『삼국사기』의 놀라운 ‘변조된 시간’ 그동안 『삼국사기』에서의 ‘변조된 시간’은 승리자에 의한 ‘역사의 고의적인 왜곡’이라는 의심과 함께 천년 넘는 세월 동안 수없이 제기되어왔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 전모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었으며, 또한 밝히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 전자 회사의 일본과 중국의 주재원으로 26년간 근무하면서,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의 수많은 관련 역사서와 사료 연구를 통해, 의문과 의혹투성이인 ‘『삼국사기』의 시간’에 관한 사실을 명쾌하게 확인해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삼국사기』의 변조된 시간에 관한 최초의 본격 해설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삼국사기』의 시간은 특정한 구간에서 실제의 시대로부터 특정한 구조로 변조되어 있고, 그 변조의 구조는 『일본서기』에서 신공기의 삽입에 의해 밀려 올라간 경행기의 인상 구조와 완전히 일치’한다. 즉, 『일본서기』는 신공기에서 신라왕과 백제왕을 언급하면서 정작 그 시점에 해당하는 기년을 인상함으로써 원래의 삼국 왕계와 『일본서기』의 기년을 상대적으로 왜곡시켰다. 이를 발견한 삼국사의 편찬자는 이때의 왜곡을 해소하기 위해 이미 변조된 『일본서기』의 기년 체계에 맞게 오히려 삼국의 기년 체계를 조정했다. 그 결과 삼국의 왕계는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처럼 도대체 알 수 없는 모습으로 변조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로부터 실제의 시대로 복원되는 삼국의 왕계는 1,300년 전 『일본서기』의 편찬자가 자신들의 기년 체계를 변조할 때 참조한 원래의 신라와 백제 왕계이다. 그렇지만 『후한서』나 『삼국지』의 시간과 일치하는 고구려 왕계이기도 하다. 이렇게 밝혀지는 ‘고구려의 건국 시점은 서기 32년’이고, ‘백제의 건국 시점은 서기 51년’이며, ‘신라의 건국 시점은 서기 76년’인 것이다. 이에 의한다면 지금까지 사실로 믿어져 왔고, 역사적 근거로 사용되어온 수많은 역사적 기록의 진실 여부가 재검토되어야 함은 자명하다. 일찍이 『삼국사기』의 편찬자는 『해동고기』의 시간을 답습하여 기록하면서, 『해동고기』와 『후한서』의 시간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시한 바 있다. 그로부터 870여 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 비로소 『삼국 기년의 변조 구조와 실제 시대』라는 이 책이 바로 그 의문에 답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서기』가 신공기에서 파사왕과 초고왕을 언급한 이래로 보면 실로 1,300년 만의 복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이렇게 『삼국사기』의 초기 시간에 관한 비현실성이 제거된다면 더 이상 『삼국사기』의 초기기록을 불신할 이유는 없다. 이 책에서 수정된 삼국 연표에 따라 실제 시대의 역사를 다시 해석하는 과제만 남게 되기 때문이다. 정말 수백 년 막힌 가슴이 확- 뚫린 것같이 시원하고 또 놀라운 일임이 분명하다.
9788961673266

삼국유사(큰글자책) (천년의 시간을 이어온 이야기의 힘)

일연  | 돋을새김
27,000원  | 20221130  | 9788961673266
《삼국유사》는 고려 왕조의 주도하에 저술된 《삼국사기》와 달리 일연 개인의 저술로서, 정사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서술 방식으로 기록된 역사서이다. 삼국 시대(고구려, 백제, 신라)의 왕의 행적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단군신화에서부터 한반도의 고대사, 즉 고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을 비롯해 부여, 옥저, 대방, 발해, 이서국, 가야, 후백제의 역사까지 조망했다. 또한 민간에 전승되어 온 전설, 신화, 설화, 승려들의 행적을 통해서 고대 사회의 역사, 풍습, 종교, 문학, 예술, 언어 등을 고스란히 전해 준다. 일연은 1206년에 태어나 1289년, 84세에 입적했다. 이 시기는 정치적으로는 무신정권 (1170~1258년) 시기였으며 또한 몽고와의 항쟁으로 고려의 왕조가 강화도로 천도했던(1232년, 고종 19) 시기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외세에 의해 나라의 운명이 흔들리기 시작한 내우외환의 시기였다. 따라서 고려의 민중들은 안팎으로 고난을 겪어야 했다. 이런 수난 속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려는 민족의식과 현실적인 고통을 역사의식 고취로 극복해야 하는 시도가 필요했다. 일연의《삼국유사》는 바로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한반도의 역사를 중국과 대별시킴으로써 민족적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9791191122053

화륜선 타고온 포크, 대동여지도 들고 조선을 기록하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의 실존 인물 ’조지 포크’의 조선)

조지 클레이튼 포크  | 알파미디어
16,020원  | 20210226  | 9791191122053
현실판 ‘유진 초이’인 조지 포크가 900마일 가마 타고 44일간 기록한 조선의 생생한 역사 1884년 11월 1일 미국 해군 소속 조지 포크 소위는 조선의 수도 한양을 출발하여 조선의 남쪽 지역을 관통하는 900마일(1,448㎞)의 고된 여행을 시작하였다. 그는 길 위에서 보낸 44일 동안 경험하고 관찰한 내용을 두 권의 노트에 380페이지에 걸쳐 자세하게 기록했다. 이 여행기가 지닌 엄청난 가치에도 불구하고 이 기록은 그동안 학자들의 주목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 여행기는 포크가 나타나기 이전까지의 그 어떤 서양인도 경험한 적이 없었고, 그와 같은 방식으로는 다시는 할 수 없는 유일한 기록이다. 그는 조선 왕조의 고위 관리나 정부 관리가 하는 방식대로 가마를 타고 기나긴 여정을 소화해 냈다. 여행 중에 포크는 새로운 발견과 놀라운 광경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여행의 순간에서 느꼈던 감정까지도 현장에서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기록했다. 고충을 겪고, 좌절감을 느끼고, 모욕적인 순간을 당했을 때조차 경험했던 내용을 날것 그대로 온전히 풀어냈다. 또한 이 여행기는 서양인의 눈에 비쳐진 1880년대의 조선을 깊은 통찰력으로 묘사한 독특한 기록물이다. 당시 포크는 한 국어를 할 수 있는 극소수의 인물 중 한 명이었고, 조선의 문물에 가장 박식한 서양인으로서 조선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었다. 포크는 묘사력이 뛰어난 글 솜씨로 여행했던 지역의 모습을 자세하고 생생하게 그려 냈다. 외세의 침략이 있기 이전의, 전쟁과 일제 강점기 이전의, 근대화가 이뤄지기 이전의 풍경이다. 두 권의 닳고 닳은 노트에 거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휘갈겨 쓴 글 속에서, 조지 포크는 ‘숨겨진 왕국’의 생생한 초상을 남겼고 조선 왕조가 쇠약해지기 이전의 활기찬 모습을 폭넓게 담았다.
9788974187859

삼국유사 (이천년이라는 시공간을 넘어 전해온 우리의 역사서)

일연  | 인간사랑
17,100원  | 20200130  | 9788974187859
이 책은 『삼국유사』를 최대한 쉽게 읽고 다양한 생각을 해보자는 취지로 쓰였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쉬운 말로 번역하였으며 해설도 쉽게 그리고 다양한 사유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삼국유사』의 이야기들은 결국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우주를 창조하고 국가를 건설하고 초인간의 경지에 들고자하는 불가사의한 욕망의 표현입니다. 그야말로 가장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욕망이며 상상력이며, 인간과 사회에 관한 근원적 질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천년이라는 시공간을 넘어 전해 온 이것이야말로 앞으로 이천년을 더 넘도록 유효한, 따라서 가장 영원하고 근원적인 인간의 상상력과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장대한 다큐멘터리인 것입니다. 『삼국유사』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상상으로서 시대를 초월해서 통용될 수 있는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적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금의 우리와는 사뭇 다르면서도 또 어떤 점에서는 전혀 다르지 않은 이 이야기 속 인간의 모습들이야말로 우리가 지켜야할 인간본질의 한 단면이며, 미래의 인간인 인공지능과 구별되는 인간의 궁극적 속성이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삼국유사를 통해 우리가 사유해야 할 것은 바로 이것, 인간과 사회의 근원적 속성과 그에 관한 문제 제기이며 시대를 초월해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우리를 우리답게 할 그 무엇’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미래세계의 입구에 서있는 우리가 삼국유사를 사유해야 할 이유이며 사유를 통해 우리가 얻어야 할 진정한 교훈입니다.
9788961672627

삼국유사 (천년의 시간을 이어온 이야기의 힘)

일연  | 돋을새김
12,600원  | 20190830  | 9788961672627
우리나라 고대사와 문화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야기의 보고 《삼국유사》는 고려 왕조의 주도하에 저술된 《삼국사기》와 달리 일연 개인의 저술로서, 정사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서술 방식으로 기록된 역사서이다. 삼국 시대(고구려, 백제, 신라)의 왕의 행적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단군신화에서부터 한반도의 고대사, 즉 고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을 비롯해 부여, 옥저, 대방, 발해, 이서국, 가야, 후백제의 역사까지 조망했다. 또한 민간에 전승되어 온 전설, 신화, 설화, 승려들의 행적을 통해서 고대 사회의 역사, 풍습, 종교, 문학, 예술, 언어 등을 고스란히 전해 준다. 만약 《삼국유사》가 없었다면 우리는 한반도의 고대사를 오직 중국의 사료를 통해서 확인할 수밖에 없었을 정도로, 2천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고대사 연구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자료이다.
9791196626105

그길, 걷다 보면 (송천 양응정이 걸어 온)

양성현  | 책공장
16,200원  | 20190614  | 9791196626105
우리 역사상 비판이 금기시 되고 있는 <징비록>과 <유성룡>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킨 책이 나왔다. 전직 기자였던 양성현이 낸 <그길, 걷다 보면>이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시각을 담고 있다. 가령 다른 역사서들처럼 유성룡을 영웅으로 미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임진왜란을 극복하게 만든 영웅'으로 추앙 받는 유성룡의 신화를 낱낱이 벗겨낸다. 조선왕조실록 등을 근거로 그를 우리민족 최대의 희생자를 낸 '임진왜란'을 막지 못하게 한, 무기력한 정치인으로 기록하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유성룡 그가 살았던 시대의 아픔 크기만큼 "책임을 져야한다"고도 말하고 있다. 유성룡을 특정정파의 정치가로 끌어내려 객관적인 분석 대상으로 삼고, 그 비극적 실체를 추적한다. 의병마저 공격했던 유성룡임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9788998439453

고대, 한반도로 온 사람들 (다양한 종족이 세력을 겨뤄온 고대 한반도 이야기)

이희근  | 따비
13,500원  | 20180507  | 9788998439453
한민족은 단일 민족인가? 우리는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답해야 한다 √정녕 한반도의 주민은 늘 단일 민족이었을까? √말갈족이 우리에게도 오랑캐일 뿐일까? √왜라는 정치체는 삼한 시대에 한반도 남부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한국인 전체가 단군의 후손이라는 인식은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등장했을까? √중국이 중화주의에 따라 중원 출신인 기자와 그 후손을 조선의 통치자로 둔갑시킨 기자동래설을 만들어냈듯이, 단군 신화 역시 우리의 민족주의의 발로는 아닐까? 초등학생부터 시작해서 나이 든 어른에 이르기까지, 21세기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기원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너무도 당연하게 우리의 조상은 ‘단군’이며, 정치체로서 그 기원은 ‘고조선’이라고 답할 테다. 그렇게 배워왔고,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답하기에 앞서 몇 가지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우리’는 정확하게 어느 종족을 가리키는가? ‘단군’은 실제로 누구인가? ‘고조선’은 구체적으로 언제 어느 지역을 차지하고 있던 정치체였는가?
9791156120858

인도에서 온 허왕후, 그 만들어진 신화

이광수  | 푸른역사
11,700원  | 20170119  | 9791156120858
『인도에서 온 허왕후, 그 만들어진 신화』는 《슬픈 붓다》, 《역사는 핵무기보다 무섭다》 등의 저작을 통해 역사의 국가주의화와 사이비 역사학을 비판적으로 고찰해온 저자 이광수가 왜 유독 허왕후 신화만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지는지, 허왕후 신화가 처음 만들어진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1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증식하고 확장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해 역사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나아가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역사학과 사이비 역사학의 문제, 사이비 역사학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것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문제까지 날카롭게 지적한다.
9788958629719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안경 망원경 자명종으로 살펴보는 조선의 서양 문물 수용사)

강명관  | 휴머니스트
16,200원  | 20151221  | 9788958629719
조선 후기 지식인의 책상에 올라온 다섯 가지 서양 물건의 이야기!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은 조선 후기에 들어온 안경, 망원경, 유리거울, 자명종, 양금 등 5가지 서양 물건의 역사를 살펴본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5가지 물건들은 모두 서양의 근대를 상징하는 면모를 지니고 있으나, 조선에서의 수용 양상이 각각 달랐다. 안경과 거울은 신분과 계층에 상관없이 확산되었고, 양금은 조선화되었으며, 망원경과 자명종은 소수 양반의 완호품으로 전락해버렸다. 왜 그랬을까? 저자 강명관은 각 물건이 최초로 언급된 기록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기록이 어떤 중국 문헌을 참조했는지 근원을 밝히고, 이후에는 시간이 흐르면서 해당 물건이 어떻게 서술되는지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독자들은 물건의 역사를 통해 조선 후기에 과학, 종교 등 서양 문물이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를 살펴보고, 이와 더불어 조선 후기의 세계 인식과 과학 인식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89745259

고조선과 한사군의 실제 위치를 찾아서 4: 중국 역사 기록과 지도의 증언 (한반도 북부의 약소국으로 왜곡되어 온)

김종서  | 한국학연구원
17,820원  | 20150223  | 9788989745259
『고조선과 한사군의 실제 위치를 찾아서』제4권. 고대 중국과 한국의 위치를 찾을 때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되는 중국의 동해ㆍ해내ㆍ해외ㆍ북해에 대한 명확한 위치 연구로 더 이상 중국 ‘동해의 안쪽(해내)’에 있던 조선ㆍ북해의 모퉁이에 있던 조선을, ‘요동반도, 한반도’에 있었다고 왜곡하면서 ‘요동반도와 한반도’도 ‘중국 동해의 안쪽(해내)’에 포함된다고 더 이상 주장할 수 없도록 하였다는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9788989745242

고조선과 한사군의 실제 위치를 찾아서 3: 중국 역사기록과 도로의 증언 (한반도 북부의 약소국으로 왜곡되어 온)

김종서  | 한국학연구원
17,820원  | 20150216  | 9788989745242
『고조선과 한사군의 실제 위치를 찾아서』제3권. 『여씨춘추』, 『사기』[진시황본기], 『사기』[조선열전], 『설문해자』, 『수경』 등에 수록된 조선의 위치는 발해의 북쪽ㆍ요하의 서쪽이라는 것, 그러나 이들 사서에 수록된 조선의 위치에 대한 기록이 조선이 한반도에 있었던 것으로 왜곡되었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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