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델 베리 (지은이), 이승렬 (옮긴이)  | 한티재

19,000원  | 2016-01-25  | 9788997090549

미국 보수 사상의 은사로 불리운 웬델 베리의 첫 저서. 저자가 지키려 했던 농적 가치와 그 구현자인 소농의 존재는 단순히 지나가 버린 과거의 것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실현되어야 할 가치와 역사적 주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정재극 (지은이)  | 진영사

15,000원  | 2020-03-05  | 9788965414650

쓰노 유킨도 (지은이), 성삼경 (옮긴이)  | 녹색평론사

7,000원  | 2003-10-13  | 9788990274175

'소농'이 자연과 땅을 가장 효과적으로 다루고, 자원을 지속가능하게 할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하는 책이다. 소농이 대규모 경작지를 바탕으로 기계화와 화학물질에 의존하는 '현대적 농법'과 어떻게 다르며, 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고 있다.

정재극, 정유지 (지은이)  | 진영사

15,000원  | 2022-03-02  | 9788965415602

유정수 (지은이)  | 쌤앤파커스

18,000원  | 2023-06-20  | 9791165347482

낙후된 구도심이던 익선동을 최고의 상권으로 탈바꿈시킨 주역이자 손대는 족족 대박을 터트리며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공간 전략가 유정수 대표는 핫한 가게들에는 몇 가지 확실한 공통점이 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이를 ‘공간의 진화’라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강상중 (엮은이), 이강민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5,000원  | 2007-09-15  | 9788946037717

'다원적 공간에서 파편화되고 있는 아시아상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로서 연결시켜주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질문 아래 '공간'을 매개로 아시아의 다면적인 변화과정과 역사를 살펴보고 세기를 연결하는 아시아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있다.

서윤영 (지은이)  | 궁리

13,000원  | 2012-05-14  | 9788958202363

<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 <집우 집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등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들려주었던 건축칼럼니스트 서윤영의 에세이. 이전에 써왔던 책들과는 달리, 저자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결혼 후 서재를 만들고 책읽기를 시작한 뒤 그것이 자신에게 만들어준 기적 같은 변화들의 실타래를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권영걸, 김주미, 장기윤, 채정우, 이지영 (지은이)  | 날마다

24,000원  | 2011-08-31  | 9788996075271

상호간에 합종연횡하는 학문영역과 직업군 속에서 공간디자인의 위상, 공간디자이너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공간디자이너가 되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공간디자인의 개념을 정립하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공간디자인비평연구회 (엮은이)  | 효형출판

23,000원  | 2003-08-30  | 9788986361834

공간디자인비평연구회의 첫 번째 공간비평서로, 각기 다른 대학 교수 9명이 비평의 대상이 되는 공간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원고를 집필했다. 법당에서부터 미술관, 광고회사 사옥, 지하상가, 상점, 아파트에 이르는 공간과 건축물을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한다.

백상희 (지은이)  | 창조와지식(북모아)

18,500원  | 2025-08-08  | 9791160039108

장소와 감정이 어떻게 기억을 소환하는지를 감성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그림 에세이집이다. 각 장면은 짧지만 울림 있는 문장과 함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어 에세이와 그림책의 경계에서 독자의 몰입을 이끌어낸다. ‘기억’이라는 주제를 지나치게 무겁지 않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도 않게 풀어낸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조현민 (지은이)  | 쌤앤파커스

18,000원  | 2025-06-09  | 9791194755340

전기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러한 변화를 분석하고, 우리가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공간 혁명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단순히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기차가 어떻게 우리 삶의 구조와 문화를 변화시키는지를 탐구하며, 그 과정에서 개인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도희 (지은이)  | 대가

25,000원  | 2025-05-30  | 9788962853803

건축과 실내디자인을 ‘공간’이라는 틀 안에서 같은 맥락으로 설명했다. 기존 도서들과 달리 건축과 실내디자인이 표현하는 대상은 다르지만 기본적인 원리와 표현 방법은 같다는 전제 아래 차별화했다. 대신 투시도 스케치 시작, 투시도 스케치 완성, 컬러링의 마지막 부분에서 건축을 ‘공간 내부에서 보기’, 실내디자인 분야를 ‘건물(공간) 외부에서 보기’로 분리하여 설명했다.

김겨울, 미깡, 민혜원, 박참새, 박활성, 백지혜, 신동헌, 안은별, 연상호, 원도, 윤이나, 이다혜, 이용재, 임진아, 정승민, 최재혁, 하완, 하현, 홍인혜(루나), 황의정 (지은이)  | 세미콜론

17,000원  | 2025-05-19  | 9791194087687

영감이란 뭘까? 익숙한 단어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얻는가?’에 대한 답은 언제나 막연하다. 세미콜론의 책 『영감의 공간』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해 각자의 위치에서 고민해온 작업자 스무 명의 대답이자, 특정한 곳에서 삶과 일의 동력을 되찾는 과정의 기록이다.

신혜란 (지은이)  | 이매진

21,000원  | 2025-05-18  | 9791155311530

도시와 공간과 지리를 단순하고 직관적인 그림과 명쾌한 논리로 분석해 온 신혜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가 새로 쓴 책이다. 몸, 헬스장, 집, 마을, 도시, 축제, 종교, 기억, 선거, 교통, 신도시, 물, 결혼 이주, 탈북자, 섬, 풍수, 행복, 파독 광부, 젠더, 다문화, 지정학, 저항 공간, 핵, 계엄, 광장 등 29개 키워드와 100개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공간, 권력, 정치를 두루 살피는 신혜란은 한국이라는 사회적 공간을 무대 삼아 정치적 공간과 공간적 정치를 이야기한다.

김정선 (지은이)  | 홀린

50,000원  | 2025-04-29  | 9791198904058

운천동 해방촌 작업은 뜻밖의 발견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아카이빙 프로젝트로 새로운 도전이 되었다. 이곳은 사진 기록이 절실한 지역으로 해방촌 전체 이야기보다는 마지막 주민이 될 수도 있는 몇 가구를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로버트 맥카터 (지은이), 박은주, 이근혜 (옮긴이)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00원  | 2025-04-10  | 9791155506615

건축가 알바르 알토는 건축에서 중요한 점은 건물이 준공된 후에 ‘어떻게 보이는가’가 아니라 30년 후 그 안에서 ‘살기에 어떠한가’라고 말했다. 이 말은 건축이 외부 형태보다는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경험과 내부 공간에서의 삶의 질에 보다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근대 건축의 기본 원칙을 담고 있다.

유현준 (지은이)  | 을유문화사

19,500원  | 2025-03-20  | 9788932475400

거시적인 관점에서 공간과 사회가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온 모습을 보여 주는데, 그의 기존 책들과 달리 건축적인 요소나 특징 등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건축이 인류와 공진화해 온 과정에 중점을 두고 큰 그림을 담아냈다.

베티 프리스 (지은이), 김복기, 한승권 (옮긴이)  | 비공

18,000원  | 2025-02-03  | 9791193272268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자기 돌봄이 간절한 시대를 살고 있다. 저자 베티는 지난 30여 년간 코칭, 중재, 훈련, 퍼실리테이션, 컨설팅 전문가로서 걸어온 삶의 거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마이클 닐 (지은이), 김신비 (옮긴이)  | 하몽

16,000원  | 2025-01-20  | 9791199056701

그 어떤 복잡한 이론도, 어려운 과정도 없이 자연스레 생각 너머의 삶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내면의 공간>은 인위적인 기법이나 전략을 강조하는 대신 경험의 본질을 가리키며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일깨운다.

임지은 (지은이)  | 새서울

28,000원  | 2024-10-15  | 9791198344502

2023년 <맨숀 ? 나의 친애하는 서울의 오래된 아파트>를 쓴 임지은 작가의 ‘오래된 아파트’ 연작 중 두 번째 이야기이다. 전작인 <맨숀>에서 60, 70년대 지어진 서울의 오래된 맨션 및 연립주택을 소개한 저자는, 이번 책에서는 70, 80년대 전국의 전통시장 속에 지어진 오래된 아파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