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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혁명"(으)로 46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2915546

과학혁명의 구조 (출간기념50주년 제4판)

토머스 쿤  | 까치
16,200원  | 20130910  | 9788972915546
출간 50주년 기념, 토머스 S. 쿤의 과학관을 깊이 있게 이해하다! 『과학혁명의 구조』는 현대 물질문명을 받쳐주고 있는 과학의 본질적 성격을 파헤치고 있어 현대 지식인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이다. 《과학혁명의 구조》(1962)의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이 책에서는 저명한 분석 철학자이자 토머스 쿤의 패러다임 이론을 푸코의 사회과학 이론에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과학철학자 이언 해킹이 쓴 서론이 추가되었으며 서울대학교 홍성욱 교수가 공역자로 참여한 새로운 번역판이다. 『과학혁명의 구조』는 서구 지식사회에 미친 방대한 영향을 정리하고 '과학'의 진보가 이룩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요약한다. 쿤에 의해서 제시된 패러다임과 공약불가능성 같은 개념을 명확히 하여 쿤의 아이디어가 오늘날 과학에 어떤 타당성을 가지는지 검토하고 있다.
9788999732355

뇌과학 혁명 (뇌의 언어부터 이해하라)

György Buzsáki  | 학지사
22,500원  | 20241030  | 9788999732355
우리의 뇌는 단순한 정보 처리 기계일까? 아니면 세상을 탐험하고, 의미를 창조하는 예술가일까?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 왔던 뇌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혁신적인 책이다. 외부 자극에 대한 뇌의 반응을 관찰하는 전통적인 연구 방식을 넘어, 뇌를 능동적으로 세상과 상호작용하며 예측을 만들어 내는 ‘탐험가’로 새롭게 조명한다. 마치 백지 상태의 캔버스가 화가의 손길을 통해 걸작으로 탄생하듯, 우리의 뇌는 경험을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능동적으로 구축해 나간다. Buzsáki는 뇌를 단순히 정보를 처리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고 세상과 상호작용하며 가설을 검증하는 능동적인 탐험가에 비유한다. 뇌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세상을 탐색하고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는 창조적인 존재다. 이 책은 뇌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뇌의 놀라운 능력과 잠재력을 깨닫고 싶다면, 이 책은 놓쳐서는 안 될 필독서다.
9788954644143

과학혁명

로런스 M. 프린시프  | 교유서가
12,600원  | 20170120  | 9788954644143
‘과학’은 언제, 어떻게 탄생하였는가? 서양과학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매력적인 16∼17세기 과학혁명 근대 초기 사상가들은 어떻게 근대과학의 토대를 형성하였는가 ‘중세의 암흑이 걷히고 근대의 여명이 밝았다.’ 서구 역사상 중세 말을 지나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를 일컬을 때 흔히 쓰는 레토릭이다. 대략 서기 1500년부터 1700년 사이. 우리는 이때를 시간적 잣대에 따라 간편히 ‘근대 초기’라고 부르곤 한다. 그런데 이 시기의 정체성을 좀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상적인 명칭이 있다. 바로 ‘과학혁명’이다. 중세를 지나 근대의 문을 연 이 시대는, 익히 알려진 대로 인류의 지성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 시기였다. 그런데 이런 도약을, 과연 ‘어둠’과 ‘빛’이라는 극단적 단절의 뉘앙스로 받아들여야 할까? 이 책 『과학혁명』은 ‘연속성’과 ‘변화’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우리에게 제시하며, 근대 초기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의 길을 열어 보인다.
9788964620106

과학혁명 (유럽의 지식과 야망 1500~1700)

피터 디어  | 뿌리와이파리
38,000원  | 20110124  | 9788964620106
자연에 대한 인간의 시선을 근본적으로 바꾼 과학혁명, 어떻게, 그리고 왜 일어났는가? ‘과학혁명기’는 과학의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전환이 이루어진 16, 17세기를 일컫는다. 과학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대단한 만큼 이 시기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고 그 성과도 다양하다. 이 책은 코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주요 연구 분야 중 하나인 ‘과학혁명’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다양한 과학혁명의 주요 주제와 쟁점들을 개관하고 중요한 학문적 성과를 두루 소개한다.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갈릴레이, 데카르트, 뉴턴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과학적 사유와 실천을 이끈 과학자들의 활약을 소개하고,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그들이 창조해낸 새로운 세계에 관해 상세히 살펴본다. 이를 통해 16~17세기 유럽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실천적 지식’을 강조하는 거대한 문화적 전환이 어떻게, 그리고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생생하게 묘사한다.
9788991195622

과학혁명의 기원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뉴턴의 역학까지)

오퍼 갤  | 모티브북
26,100원  | 20220725  | 9788991195622
《과학혁명의 기원》은 고대부터 근대 과학에 이르는 과학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그리스 철학, 건축, 이슬람 문명, 르네상스, 의학, 마법, 그리고 천문학 등을 통해 피타고라스 수학부터 뉴턴 역학에 이르는 내용을 이야기하며 과학을 과학사의 관점으로 이해하게 해준다. 또한 풍성한 그림과 사진으로 여러 시대의 사상과 인물, 과학의 탄생 과정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그럼으로써 과학을 포함한 지식은, 많은 사람이 자신의 시대에 공동체 안에서 마주한 지역적·문화적·역사적 필요와 도전을 현재와 과거에서 얻은 자원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전했다는 소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9788958208822

청소년을 위한 과학혁명 (과학이 탄생하는 순간들)

남영  | 궁리
13,500원  | 20240423  | 9788958208822
과학혁명이 우리에게 선사한 가장 중요한 유산은 지동설과 만유인력이 아니라 바로 ‘과학하는 방법’이다! 이 책의 저자인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남 영 교수는 2010년부터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라는 교과목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 강좌는 오랜 시간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인기 수업으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저자는 2017년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시리즈의 첫 책인 『태양을 멈춘 사람들』을 출간한데 이어 2023년 두 번째 책인 『휘어진 시대』(전3권)를 펴내며, 과학사 분야 도서의 새 지평을 열었다. 특히 제6회 롯데출판문화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휘어진 시대』는 “21세기는 과학의 시대다. 과학 문해력은 과학지식뿐만 아니라 과학의 역사에 대한 이해로 시작된다. 과학사에서 가장 숨 막히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양자역학의 태동기를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과학과 친하지 않은 독자들도 이 책을 읽다 보면 20세기 현대사의 중요한 지점을 함께 여행하면서 과학의 세계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과학 문해력은 지식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려준다."라는 심사평을 받은 바 있다. 오랜 시간 학생들 수천 명과 함께 수업을 해오면서, 저자는 과학에 대한 호불호와 상관없이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과학 자체를 오해하고 있는지 절실히 느껴왔다고 한다. 아동용 위인전 속에서만 봐왔던 단순화된 과학자들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정한 시점이 되어 좀더 심화되고 진전된 과학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등교육과정과 이후의 사회생활에서 그 기회 자체를 갖지 못하기 때문은 아닐까. 이런 상황 속에서 학생들에게 최소한 그들이 존경하는 과학자에게 진정 본받고 따라야 할 것이 무엇인지만큼은 제대로 가르쳐주고 싶었다고 한다.
9788960771666

인지과학 혁명 (인지과학의 방법과 연구 어디서 시작하고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사에키 유타카  | 에이콘출판
0원  | 20101129  | 9788960771666
사람 사는 세상의 모든 문제를 다루는 인지과학 인지과학의 주요 쟁점과 인지과학 연구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담은 인지과학 입문서 『인지과학 혁명』. 인간에 관한 ‘재미있는 연구’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제한을 두지 않는 인지과학을 재미있게 연구할 수 있도록 한 메타이론적 연구과정을 제시한다. 도구와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인터페이스론을 전개 시키고 있으며, 인지과학을 연구하기 위한 기본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지혁명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재미있는 연구를 위한 지침, 인간의 합리성, 생태적 접근의 인간의 상황성, 정보처리 시스템의 접근, 경험세계의 인지과학 등에 대한 연구를 풀어간다.
9788984978836

만화로 읽는 동서양 고전 철학 56 과학 혁명의 구조 (쿤) (과학 혁명의 구조 (쿤))

드림아이  | 태동출판사
0원  | 20200801  | 9788984978836
인간과 세계의 근본을 탐구하는 생상한 철학 여행! 『만화로 읽는 동서양 철학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동서양의 철학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사상가들의 주요 저작물을 중심으로 재미있게 엮었습니다. 시대에 따른 철학의 흐름과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역사적 사실과 함께 당시의 시대 상황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인문 과학의 기초 분야인 철학을 쉽게 이해하여 통합적 사고력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심층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으며, 적절하게 가미된 유머와 대화식의 서술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싫증 내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만화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했으며,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실생활에서 많은 소재를 찾아 내용에 담았습니다.
9788952201447

양자 컴퓨터:21세기 과학혁명 (21세기 과학혁명)

이순칠  | 살림
6,120원  | 20191030  | 9788952201447
21세기 인류 문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을 수 있는 양자 컴퓨터가 무엇인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서술한다. 양자 컴퓨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양자역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한데, 이 책은 양자역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걱정을 떨치고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9788962625707

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3 (세계의 일원화와 천문학의 개혁)

야마모토 요시타카  | 동아시아
20,700원  | 20230630  | 9788962625707
“왜 유럽에서 과학이 탄생했는가” 『과학의 탄생』, 『16세기 문화혁명』을 잇는 서구 근대과학이 탄생한 과정을 풍요롭게 그려낸 역작 거장 야마모토 요시타카의 근대과학 탄생사 완결편, 마지막 제3권 발간(전 3권) 서유럽 세계관 변화의 역사, 상극적인 세계관의 일원화로 이룩해 낸 천문학의 개혁 15세기 중기 포이어바흐와 레기오몬타누스에서 시작하여 16세기 코페르니쿠스와 튀코 브라헤로 계승된 천문학의 발전은, 케플러에 이르러 동력인에 기반한 수학적 논의로 설명되는 한편, 관측으로 검증되는 수리물리학으로서의 천문학, 즉 천체역학이라는 새로운 독립적인 학문의 가능성을 밝혔다. 이것이 새로운 세계관을 열었고, 중세 스콜라학에서 상위에 있던 논증적이고 철학적·자연학적 우주론과 하위에 있던 실용을 위한 수학적·기술적 천문학이라는 학문의 위계는 파괴되었다.
9791190267298

한눈에 쏙 세계사 5: 절대 왕정과 과학 혁명 (절대 왕정과 과학 혁명)

박효연  | 스푼북
10,800원  | 20191205  | 9791190267298
“짐이 바로 국가다. 우리가 신민으로부터 받는 복종과 존경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들이 우리에게서 기대하는 정의와 보호의 대가로 지불되는 것이다.” _프랑스, 루이 14세 유럽은 신항로 개척으로 상공업이 발전하고 새로운 계층의 성장을 바탕으로 절대 왕정이 등장합니다. 절대 왕정은 관료제와 상비군을 정비하여 중앙 집권적인 국가로 발전하지요. 〈한눈에 쏙 세계사〉 5권은 유럽의 절대 왕정이 등장하는 배경과 운영 체제를 알아보고 서양 근대 사회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항로 개척 이후 유럽이 아프리카 해안, 인도 남부 해안, 동남아시아 등지에 무역 거점을 확보하고 아메리카 대륙을 장악하면서 대서양 무역을 확대한 사실, 동아시아와 인도양 교역의 변화를 살펴보고, 유럽의 진출에 따라 세계의 여러 교역망이 하나로 통합되어 가는 과정을 이해합니다. 내용이 굉장히 어려워 보인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유럽의 많은 탐험가들이 바다를 항해하듯 우리도 세계사를 항해하는 기분으로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근대 사회에 성큼 다가와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9791194439295

넥스트레벨 10: 과학혁명과 현대과학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남영, 최향숙  | 한솔수북
13,050원  | 20250710  | 9791194439295
과학이 힘이 되는 시대, 10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단 하나의 과학 지식책! 스마트폰, GPS, 자율주행차는 물론 첨단 로봇과 우주 탐사선까지, 과학은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바꿔 놓았고, 계속해서 바꾸고 있다. 우리가 매일 쓰고 있고 앞으로 더 본격적으로 누리게 될 결과물들에 탑재된 최첨단 과학기술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 냈을까?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누리게 될 10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활용하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의도로 출발한 ‘넥스트 레벨’ 시리즈가 드디어 완간됐다. 그 대장정의 마지막은 바로 《과학혁명과 현대과학》이다. 과학을 모른 채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까? 자동차, 인공지능, 우주 탐사, 스마트폰, 인터넷……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기술은 어떻게 가능해졌을까? 《과학혁명과 현대과학》은 현대 과학기술의 뿌리를 16~17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과학혁명에서 찾으며, 인류가 이룬 위대한 지식의 여정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과학혁명에서 양자 컴퓨터까지, 뉴턴에서 아인슈타인까지 거인의 어깨 위에서 과학의 길을 따라가 보자. 이 책의 공동 저자인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남영 교수는 “과학을 바로 알아야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다하고 이 시기를 헤쳐 나갈 방법과 힘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과학혁명으로부터 시작해 현대과학과 최첨단 기술까지의 흥미진진한 역사적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라며 과학의 중요성과 집필 의도를 밝혔다. 뉴턴, 맥스웰로 대표되는 ‘과학혁명’에서부터 아인슈타인, 닐스 보어가 이끌어 온 ‘현대과학’까지 위대한 과학자들의 연구와 업적을 따라가며, 그들의 노력이 오늘날 어떻게 기술로 이어졌는지를 생생하게 알아보자.
9791192092461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전복자들 (근대 과학혁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박재용  | 사월의책
20,700원  | 20250110  | 9791192092461
16~17세기 근대 과학혁명을 읽는 또 다른 방법 근대 과학혁명은 아리스토텔레스 세계관에 대한 모반의 역사였다. 아리스토텔레스 천년 제국을 무너뜨린 혁명가들의 이야기 16~17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과학혁명은 인류사의 가장 중요한 분기점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그것을 ‘혁명’이라 부르는 것은 단지 몇몇 과학적 발견으로만 그치지 않는, 그때까지의 세계관에 일대 전환을 가져온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천문학, 역학, 화학, 생물학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과학혁명은 갈릴레오, 뉴턴 등에만 주목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고대와 중세를 오래도록 지배해온 아리스토텔레스 세계관을 극복하려는 시도였다. 이 책은 자연 전체를 목적론적이고 위계적인 질서 안에 엮어 넣은 아리스토텔레스 세계관의 성립과 그 전복의 과정을 친절한 필치로 설명함으로써 독자에게 근대 과학혁명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이 책의 저자 박재용은 과학이 바꾼 인류 역사, 과학의 정신, 과학과 사회의 관계 등에 대해 그간 여러 권의 책을 쓰고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온 과학저술가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리스토텔레스적 세계관’을 키워드 삼아 서양 과학사 전체를 재구성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은 그 이전의 자연철학을 종합하고, 또 이후에도 천 년이 넘도록 유럽인의 사고를 지배한 그야말로 ‘모든 것의 이론’(Theory of Everything)이었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이 이슬람 과학을 거쳐 중세에 부활하고 다시 근대 초의 과학자들에 의해 전복되는 과정을 자세히 추적함으로써, 근대 과학혁명을 가능케 한 정신을 드러내고자 한다. 독자는 이 책에서 아리스토텔레스 과학을 떠받쳤던 사변적 이론과 목적론적 세계관이 관찰과 실험, 수학적 정합성이라는 근대 과학의 방법론에 의해 무너지는 과정을 읽으면서, 과학의 역사와 그 정신에 대해 한층 깊이 있는 이해를 얻게 될 것이다.
9788970448060

과학사 1: 과학혁명까지의 서양과학(큰글자책) (과학혁명까지의 서양과학)

김영식, 박성래, 송상용  | 전파과학사
18,000원  | 20220215  | 9788970448060
과학과 과학의 인간적·사회적 연관성을 이해해 보자 이 책은 우리나라 과학사 연구 분야의 대표적 학자들에 의해 집필된 책이다. 일반 독자들이 생각할 때 과학이란 단어는 어렵고, 수학으로 도식화된 수식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과학연구의 한 부분이기도 한 과학사는 인류가 문명화되면서 과학적 개념을 어떻게 발전시켜 왔고 그 개념들을 어떻게 실현시켜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떻게 과학적 발견을 통해 실질적으로 인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가 하는 고민을 다루는 중요한 학문 분야이다. 현대에 와서 과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은 너무도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과학적 흐름으로 인해 과학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과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철학이 결여되어 있고 심지어 자신들의 삶과는 상관없다는 식으로 무신경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지은이들은 과학적인 사실(fact)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 및 일반 시민들이 가져야 할 과학적 모습들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들은 오랫동안 우리나라 과학사 연구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고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여 우리나라에서 과학사가 학문적 연구 분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들을 해왔다. 지금은 학교 일선에서 물러나 우리나라 과학계의 원로로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권은 과학의 발생으로부터 과학혁명까지의 서양과학의 흐름을, 2권은 과학혁명 이후 급속히 팽창해 온 과학의 내용과 사회에의 충격, 3권은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동양의 전통과학을 소개하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여 인류 역사의 과학적 발견과 발전의 중요한 사건들을 책으로 엮었다. 개정 이전의 과학사 책에서는 한글과 한문이 혼용되어 한자 교육을 잘 받지 못한 세대들이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반영하여 모든 한문 표기를 한글, 한문을 동시에 표기하였다.
9788962624731

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2 (지동설의 제창과 상극적인 우주론들)

야마모토 요시타카  | 동아시아
20,700원  | 20221207  | 9788962624731
서유럽 정신세계의 급변, 16세기 과학과 세계관의 역사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제창 그리고 상극적인 우주론들 일찍이 유럽에서 천문학과 우주론이 공존했던 것은, 프톨레마이오스가 그리는 수학적 천문학이 자연학적 우주론에 종속했고 그 큰 틀로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논한 이원적 세계로 수렴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코페르니쿠스 이론은 지금까지의 우주론과 천문학이 유지했던 상하관계에 전환을 강요할 터였다. 『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제2권에서는 코페르니쿠스가 일으킨 지동설이 등장한 이래 상극적인 우주론들이 나타난 유럽의 16세기, 즉 이원론에서 일원론으로 세계관이 이행해 가는 과도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의 과학 발전상 및 세계관의 역사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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