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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구"(으)로 4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3142973

공부 못했지? (곽재구 동시집)

곽재구  | 보리출판사
15,120원  | 20230709  | 9791163142973
《공부 못했지?》는 곽재구 시인이 등단 이후 처음으로 펴내는 동시집입니다. 날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시를 쓰는 곽재구 시인이 아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 시 61편이 담겨 있습니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아이는 좋아하는 것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공부는 싫어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열렬히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계속 더 잘해 나간다면 공부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곽재구 시인이 포착해 낸 시의 세상이 일러스트레이터 펀그린 작가의 붓끝에서 자유롭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재탄생했습니다.
9788936424541

꽃으로 엮은 방패 (곽재구 시집)

곽재구  | 창비
8,100원  | 20210219  | 9788936424541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전통적 서정을 바탕으로 한 감성적 언어로 인간 본래의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해온 곽재구 시인의 시집.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의 노래〉(문학동네 2019)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아홉번째 시집으로, 등단 40년을 맞이하는 해에 펴내는 시집이라 더욱 뜻깊다. 한국 서정 시단을 대표하는 중견 시인으로서 2020년에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26년 만에 '오월시' 동인 신작 시집을 펴내어 문단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사랑하고/아파하고/이별하는/그리운 생의 시간들"과 "바람 불고/눈 오고/꽃 피는/지상의 시간들"(「목도장 2」)을 아름답고 투명한 언어로 불러내어 예와 다름없이 맑고 고운 서정의 세계를 한껏 펼친다. 세월이 지나도 마음을 흔드는 온기가 깃든 시편들이 묵직한 감동을 일으키며 가슴을 따듯하게 적셔준다. 71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실었으며, 해설 대신 시인의 산문을 덧붙였다. '시를 시작하는 청춘들에게'라는 부제에서 짐작하듯, 40년의 시적 연륜과 시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글로 색다른 읽을거리가 되기에 충분하다.
9788965746737

곽재구의 포구기행 (꿈꾸는 삶의 풍경이 열리는 곳)

곽재구  | 해냄출판사
15,750원  | 20181224  | 9788965746737
진정한 축제의 시간이란 온몸으로 자신을 느끼는 시간이다 「사평역에서」의 시인 곽재구,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꿈을 만나다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해서만 열려져있던 시간, 나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갔던 때… 땅끝에서 잔잔한 감동을 길어 올린 시인의 여행기, 베스트셀러 『곽재구의 포구기행』 개정판
9788954654739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의 노래 (곽재구 시집)

곽재구  | 문학동네
9,000원  | 20190125  | 9788954654739
별이 하늘에서 반짝이는 것은 지상에 얼마나 많은 서러운 섬이 홀로 고요히 노래를 부르는지 알기 때문이다 ―「섬」 부분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사평역에서」를 발표하며 등단한 사랑과 그리움의 시인 곽재구의 여덟번째 시집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의 노래』가 문학동네시인선 117번으로 출간되었다. 7년 만에 펴내는 곽재구 시인의 신작 시집으로 어디에도 발표하지 않은 미발표시 73편을 묶었다. 배고픈 이의 손에 안겨주는 따뜻한 고구마이자, 강물을 건너가는 하나하나의 징검돌과도 같은 이 시들은 어느 한 편도 이 시집에서 덜어낼 수 없을 만큼 서로가 서로를 부르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해설 대신 시인이 직접 우리말의 자모로 써내려간 산문을 실어 특별함을 더했다. 처음 시를 만났던 유년의 기억과 더불어 매일 열 편의 시를 쓰겠다고 결심했던 스무 살 적 시쓰기 십계명을 되새기며 김소월, 윤동주, 정지용을 차례로 호명하는 시인의 산문은 「별 헤는 밤」과 「향수」를 필사하던 그 시간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시어로 들어앉은 우리말들의 예쁨을 발음하며 몸으로 새겨 읽기 좋은 이번 시집은, 유유히 차분히 느릿한 여유를 삶 가운데서 찾고픈 이들에게 어린이처럼 투명해진 시심(詩心)으로 안내하는 교과서라 하겠다. 우리 땅에 지천으로 흩어진 풀꽃 같은 헐벗고 가난한 이들의 생활을 온몸으로 껴안으며 ‘삶에 대한 끈끈한 진실’을 노래해온 시인 곽재구. 고통스러운 풍경을 묘사할 때에도 맑고 순수한 서정성으로, 아직 오지 않은 그러나 끝내 와야만 하는 희망의 세상을 지금 여기에 불러냈던 그. 아물지 못할 우리의 상채기들을 수선해내는 그의 시를 읽으며 우리 모두는 인간의 따뜻함을 조금씩은 더 희망하게 되었으리라. 그렇게 절망보다는 희망을, 고통보다는 사랑을 노래하기 위하여 힘써온 곽재구가 일별해낸 민중의 풍경은 80년대를 버텨줄 한줄기 서정성이 되어주었다. 강언덕에 누워 마을 하나하나의 꿈과 사랑과 추억의 깊이를 만나고 그것을 시의 밑그림으로 삼았던 곽재구. 아주 오래전부터 한 강을 사랑해왔다고, 그 강의 이름은 내게 늘 처음이었으며 열망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는 그에게 고요하게 흘러가는 강물소리는 삶이 흘러가는 흔적이자 이 땅의 모든 서럽고 쓸쓸한, 가슴 먹먹한 목소리였다. 그가 삶의 밑바닥에서 퍼올린 마르지 않는 사랑은 순천(順天)의 샛강 동천을 타고 흘러 “이야기의 바다”로 가는 마법을 우리에게 펼쳐 보인다. 시의 본질은 대화이며 이야기하는 거라고, 시집 전체를 아우르는 말 못하고 이름 없는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시인은 증명해 보인다. 내 안의 침묵에 머무는 시인의 귀에는 세상의 모든 목마른 소리들이 들린다(「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허리를 내어주고,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대신 평생을 강물의 노래만을 들으며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선 징검돌. 깊은 겨울, 눈을 막아주고 추운 바람을 맞아주는 나무의자(「징검다리」)의 침묵은 시인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된다. 시인의 시 속에서 말 못한다 여겨지던 사물과 풍경은 제 목소리를 얻고, 징검돌은 미르가 되어 날아오른다. 이름 없던 돌과 풀에게 시인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이름과 관계를 선물한다. 갈대 뿌리를 그네 삼아 헤엄치는 어린 물고기들을 보며 시인은 생각한다. 우리가 물고기라면 자라서 학교에도 공장에도 병원에도 가지 않아도 될 거라고. 오아시스를 찾아야 하는 눈으로 누군가의 심장을 겨눌 일도 없을 거라고(「어도魚道」). 하지만 우리는 물고기도 돌도 새도 풀도 아닌 인간이어서, “한끼를 위해 필사적으로 개펄을 뒤지는” 인간일 수밖에 없어서 거룩하고 섧다(「고니」). “슬픈 날엔 얼굴에서 별 냄새가” 난다(「세수」). 눈물이 소금 되어 반짝일 만큼 우는 사람이 많지만 세월은 그뒤 초원에 무지개를 걸어둔다(「세월」)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에게 “눈물을 사랑할 수 없지만/ 생을 사랑하지 않을 자신은 없”(「배낭여행자」)기에 강물을 헤엄치는 작은 물고기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며 물속에서도 꿈은 흘러가는지 묻는다(「어린 물고기들과 커피 마시기」). 시인은 노래한다. “힘들어도 생명은 전진해야 한다”고. “흐르는 물이 얼음으로 뭉쳤다가 봄날의 자욱한 꽃향기를 만나듯”(「징검다리」). “아픈 사람은 더 아프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이 세상에서 시인은 “가난한 사람이 따뜻해지는 시”를 쓰겠다고 다짐한다(「라면 먹는 밤―성래에게」). 가진 것 없는 우리가 표할 수 있는 유일한 경의는 서로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일이다(「강은 노래하고 푸른 용은 춤추네」). 하나뿐인 손으로도 ‘나’는 ‘너’에게 감자를 구워주고 시를 써주고 종이배를 접어줄 수 있다. 우리가 손을 내민다면 그 손은 한 개에서 두 개가, 두 개에서 열 개가 된다. “성에 낀 영혼”을 따뜻하게 안아줄 서로의 손(「손」). 그때 시는 우리에게 눈보라가 몰아치는 깊은 밤 “심장 제일 가까운 곳”에 켠 노란 불빛 하나(「초원의 노래」)가 되어줄 것이다. 독자에게 선물과도 같을 미발표 시들을 모은 이번 시집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시인이 직접 써내려간 자신의 시와 시쓰기에 대한 산문이다. 곽재구에게 있어 모국어는 “밥이고 사랑이고 청춘이며 꿈”이다. 시의 원체험이 되었던 유년 시절의 풍경에서 출발하여 김소월, 윤동주, 정지용에 얽힌 추억과 시에 대한 사랑을 풀어내는 그의 산문은 “시가 뭐야?”라는 질문에 답하는 “꿈에도 잊히지 않는 기억”의 조각들이다. 우리에게 시가 무엇이어야 하고 무엇일 수 있는지를 질문하는 이 특이하고도 특별한 시인의 산문은 그 자체로 삶의 본질에 다가가는 기억의 조각보이자 한 편의 시이다. 바람 부는 인생만리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혁화쟁이」) 묻는 듯 문장 곳곳에 스민 유년 시절의 아련한 풍경은 읽는 이의 마음에 금모래 빛으로 어룽거리는 파문을 남긴다.
9788965746591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참 좋았다 (곽재구의 신 포구기행)

곽재구  | 해냄출판사
15,120원  | 20180729  | 9788965746591
상실과 후회, 허무의 그림자들이 일렁이는 수평선 언저리에서 강한 인간의 냄새가 스미어 나왔다 하슬라의 아름다움, 와온 바다의 포근함, 익금의 반짝이는 모래알들… 바다와 땅이 만나는 포구마을, 그곳에서 찾아낸 삶의 아름다움 바닷가 마을을 여행하며 삶의 아름다움을 전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베스트셀러 『곽재구의 포구기행』 출간 이후 15년, 다시 포구마을을 찾은 곽재구 시인이 신작 기행 산문집 『곽재구의 신新 포구기행: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참 좋았다』를 출간한다. 독재와 억압으로 얼룩진 80년대, 포구마을을 떠돌며 사람들을 만나고 시를 써온 섬세한 시선과 한층 더 깊어진 문장을 담아낸 이 산문집은 시인이 2016년부터 2018년 초까지 월간 ≪전원생활≫에 연재한 글 중 25편을 선별해 엮은 책이다. 10여 년 동안 한국의 촌락과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온 최수연이 동행 취재하며 찍은 사진 52컷을 함께 수록했다. 어둠 속에서 램프를 받쳐 들고 환하게 웃는 손님 같은 하슬라(강릉)의 밤바다, 낮고 아늑한 순천의 와온 바다, 모래알들이 하늘로 날아오를 듯 반짝이는 익금 바다 등 시인이 전하는 포구마을의 풍경은 읽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는데, 시인은 자연뿐만 아니라 마을의 불빛, 우연히 만난 포구 사람들의 삶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바닷바람 맞으며 부지런히 일해 자식들을 키워낸 어부와 선장, 귀농하여 학교를 만들거나 동화를 쓰며 새롭게 꿈을 키우는 사내, 머리에 땀수건을 질끈 묶고 웃으며 경운기를 모는 베트남 아낙, 시인이 되고 싶은 아이, “아 몰라요”만 반복하며 수줍게 웃는 스님 등 시인은 사람들에게서 넓고 빛나는 희망을 찾아낸다. 전국 곳곳의 해안, 섬과 만 33곳을 찾아가 풍경과 사람 이야기를 담은 이 산문집에서 시인의 여정은 자유롭고 따뜻하다. 40여 년을 꿈꿔온 격렬비열도 방문이 가능해졌을 때의 여행길에는 가슴 뛰는 설렘이 있고, 이십 대 때 살가운 인연을 맺은 할머니의 흔적을 찾아 떠난 영덕 대게길에는 애틋한 그리움이 묻어난다. 친구의 고향인 군산 째보선창을 걸으며 백합조개를 캐던 친구의 어린 시절을 상상해보거나, 감명 깊게 읽은 동시의 원작자를 찾아 방문한 넙도초등학교에서 오래전의 꿈 하나를 이루기도 한다. 절망뿐이던 이십 대에 처음 땅끝 마을에 들어선 시인은 어스름 속에서 빛나는 푸른 바다와 물살을 힘차게 가르며 떠나는 배들, 하나둘 켜지는 마을의 등불들 속에서 한줄기 희망을 발견한 후 전국의 포구마을을 돌며 시를 쓰기 시작했다. 시인과 포구마을의 깊고 오랜 인연이 담긴 이 산문집은 고단한 삶 속에서 사랑하고 살아갈 힘을 찾는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줄 것이다.
9788970576169

아기참새 찌꾸 1 (참새들의 꿈)

곽재구  | 파랑새어린이
8,550원  | 20030407  | 9788970576169
아기참새 찌꾸는 다른 참새들과는 다른 생각을 지닌 참새입니다. 꿈과 희망을 안고 사는 참새이지요. 초원으로 가기위하여 먼 여정을 떠나는 과정에서 찌꾸는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좋아하는 도미와 결혼도 하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기까지 하지만 어른이 된 찌꾸는 초원이라는 자신과 참새들의 거대한 꿈과 희망에 대하여 크게 느끼며 깨닫게 된다.
9788936420406

사평역에서

곽재구  | 창작과비평사
9,900원  | 19830501  | 9788936420406
의 젊은 동인 곽재구의 처녀시집. 80년대의 가장 첨예하고 진지한 시적 성취로 기록될 「조경님」 「영자」 「대인동」 연작 등 모두 63편을 수록. 그의 시에는 역사의 현장에 몸 붙이고 사는 젊은 가슴의 함성이 배어 있고, 이 시대의 진정한 화해와 사랑을 위한 기도가 담겨 있다.
9788970639987

시간의 뺨에 떨어진 눈물 (곽재구의 인도기행)

곽재구  | 문학판
0원  | 20160224  | 9788970639987
인도에서 만난 그림과 사람에 대한 기억들 수십 년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포구기행》, 《예술기행》의 저자 시인 곽재구의 인도 기행 『시간의 뺨에 떨어진 눈물』. 이 책은 작가가 ‘그림 하나하나에 눈 맞추는 동안 시간이 이승의 한 공간에서 멈추어 있었다. 내 생애에 가장 아름다운 한 여행이었다’라고 술회하는 시간들에 대한 기록이다. 그는 베이스캠프와도 같았던 서벵골 주 샨티니케탄을 중심으로 네팔의 카트만두와 라다크, 라자스탄, 뉴델리, 마말라푸람, 케랄라, 하리드와르, 우다이푸르, 자이푸르, 푸리 해변, 자이살메르 등 많은 지역을 여행하면서 그곳의 이야기, 그곳에서 만난 그림과 사람에 대한 기억을 독자에게 하나씩 풀어놓는다. 이 책에는 작가가 직접 찍은 80여 컷의 현지 사진과 오랜 세월에 걸쳐 수집한 컬렉션 가운데 엄선해 수록한 40여 컷의 인도 민화가 같이 실려 있다. 2001년 첫 방문 이후 매년 인도를 찾아 14년간 각지를 순례하듯 여행하며 만난 가난한 화가들, 풍경들 그리고 자신을 깊이 매료시킨 각양각색의 인도 전통 민화에 대한 추억과 애정 어린 시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작가는 학자적인 태도도 아니고 관광객의 시선도 아닌 철저한 시인의 관점에서 자신이 인도에서 보낸 시간을 표현한다. 자연, 사람, 예술, 유적, 문화, 길에 대한 느낌을 담는다. 시인 특유의 풍경과 신화, 자연과 인물을 바라보는 섬세한 시선과 서정성은 지극히 속되면서 동시에 성스러운 양면적인 얼굴을 지닌 인도와 인도인의 얼굴에 현실감을 부여하면서 그들의 아름다움을 문장으로 포착하고 있다.
9788970633190

곽재구의 포구기행 (해뜨는 마을 해지는 마을의 여행자)

곽재구  | 열림원
0원  | 20131204  | 9788970633190
, 의 시인 곽재구가 우리나라 곳곳에 숨은 작은 포구들을 찾아 떠난 여행을 기행 산문으로 정리했다. 화진, 지세포, 어청도, 삼천포, 사계포, 조천, 장항 등 불빛이 깜박이는 작은 포구 마을들로의 여행을 통해 우리들이 잃어버리고 사는 지난 시간들의 꿈과 그 불빛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생생한 포구 풍경 사진과 시인이 찾아낸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속에서 어느덧 저물녘 바닷가 작은 마을, 갯벌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9788970637846

길귀신의 노래 (지상을 걷는 쓸쓸한 여행자들을 위한 따뜻한 손편지)

곽재구  | 열림원
0원  | 20131125  | 9788970637846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한 편의 수묵화같은 곽재구의 인생과 여행 이야기 곽재구의 수묵화 같은, 인생과 여행 이야기『길귀신의 노래』. 이 책은 기행 산문집 ≪곽재구의 포구기행≫ ≪곽재구의 예술기행≫에 이은 산문집으로, 사람과 자연과 세상을 잇는 또 하나의 따뜻함을 전한다. 따뜻한 손편지와 같은 이 책에는 시인 곽재구가 살아온 발자취 그리고 그 삶에서 만난 사람들, 함께 걸어온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았다. 솔직하면서도 해학적으로 풀어낸 글을 통해 평범한 삶 속에서의 재미와 인간애를 느낄 수 있다. 어느 해 봄 와온 바다에 들른 소설가 박완서가 개펄에서 일하는 아낙들을 바라보며 ‘봄날의 꽃보다도 와온 바다의 개펄이 더 아름답다’고 했던 일을 떠올리는가 하면, 시「사평역에서」의 탄생 배경을 비롯하여 여수, 순천만의 자연과 사람들 속 인연, 세상 곳곳을 여행하며 만난 인연과 추억의 실타래들이 풀어진다. 또한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시인의 오랜 질문에 대한 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9788936423469

와온 바다 (곽재구 시집)

곽재구  | 창비
8,100원  | 20120420  | 9788936423469
시인으로서 걸어간 새로운 길! 곽재구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와온 바다』.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사평역에서’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삶을 바라보는 따듯한 시선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해온 저자가 이후 13년 만에 펴낸 시집이다. 오랜 시간 저자의 가슴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던 아련한 추억과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아름다운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거점을 중심으로 크게 와온 시편과 산티니케탄 시편으로 나누어지며, 낯선 세계에 깊숙이 몸을 담그는 체험을 통해 새로운 시를 찾아나서는 저자의 모습을 시적 자아의 형상으로 나타내고 섬세한 감각과 선명한 이미지로 서정의 세계를 오롯이 보여주고 있다. ‘와온臥溫 가는 길’, ‘나룻물 강생원의 뱃삯’, ‘여뀌꽃밭에 사는 바람’, ‘반얀나무’, ‘칠카하르’, ‘분홍색과 파란색 별들이 반짝이는 이유’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9788936421373

참 맑은 물살

곽재구  | 창작과비평사
7,200원  | 20120206  | 9788936421373
1983년 첫시집 〈사평역에서〉에서 예리한 감성과 비판의식, 따스하고 맑은 서정을 선보였던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 ‘광주’와 80년대의 연장선상에서 바른 삶의 자세에 대한 모색을 기저에 깔고 조선의 소리, 사람, 정조를 찾아 기행하며 얻은 시편 56편을 실었다.
9788958642947

우리가 별과 별 사이를 여행할 때 (곽재구의 달빛으로 읽은 시)

곽재구  | 이가서
0원  | 20111007  | 9788958642947
누추하고 평범한 영혼을 지닌 이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아름다운 시 , 의 저자 곽재구의 시선집『우리가 별과 별 사이를 여행할 때』. 이 책은 저자의 책 에서 엮었던 시편들 중 몇몇 작품들을 빼고 새로 몇몇 작품들을 모아 사랑, 여행, 삶 그리고 꿈을 주제로 4부로 구성한 것이다. 김수영, 백석, 정호승, 도종환, 천양희, 황지우, 안도현, 류시화, 이용악, 나희덕, 장석남 등 저자가 선정한 50명의 시인들의 50편의 시를 해설과 함께 수록하였다. 우리가 살아온 다양한 삶의 길과 그 길에서 얻게 되는 삶의 깨달음, 그 속에 스며있는 애잔함을 이야기한다. ‘달밤에’, ‘책꽂이를 치우며’, ‘3월에서 4월 사이’ 등의 시편과 함께 지성배 사진작가의 사진들을 함께 수록하여 시의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9788954615525

우리가 사랑한 1초들 (곽재구 산문집)

곽재구  | 톨
12,420원  | 20110725  | 9788954615525
생명의 물과 같은 땅, 산티니케탄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다! , 의 저자 곽재구 시인의 신작 에세이 『우리가 사랑한 1초들』. 이 책은 저자가 9년 만에 펴낸 에세이로, 2009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인도 시인 타고르의 고향 산티니케탄에서 타고르의 시편들을 찾아가는 묵상 여행의 기록을 담고 있다. 산티니케탄에서 540일, 46,656,000초의 시간들을 보낸 저자는 가장 소박하지만 가장 완벽한 삶의 방식을 간직한 그곳 사람들과 교류하고 공감하면서 스스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지혜를 터득하였다. 연꽃이 만발한 삼바티 마을에서 본 아침 햇살과 순결한 꽃의 조화와 농부가 되고 싶은 아이, 초등학교 6학년인 해닮이와 함께 9박 10일간의 짧은 히말라야 산길 여행을 하며 경험한 이야기, 산티에서의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마시 이야기 등을 통해 우리 생의 수많은 1초들, 찰나의 시간들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준다.
9788988344576

마음이 예뻐지는 수필(연보라)

곽재구  | 나무생각
6,300원  | 20030114  | 9788988344576
『마음이 예뻐지는 수필』은 커플책으로, 연노랑과 연보라의 내용이 같으며, 곽재구, 정채봉, 함민복, 양귀자, 마르셀 푸르스트, 유안진, 이해인 등의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수필을 엮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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