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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구 시집"(으)로 1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6424541

꽃으로 엮은 방패 (곽재구 시집)

곽재구  | 창비
8,100원  | 20210219  | 9788936424541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전통적 서정을 바탕으로 한 감성적 언어로 인간 본래의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해온 곽재구 시인의 시집.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의 노래〉(문학동네 2019)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아홉번째 시집으로, 등단 40년을 맞이하는 해에 펴내는 시집이라 더욱 뜻깊다. 한국 서정 시단을 대표하는 중견 시인으로서 2020년에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26년 만에 '오월시' 동인 신작 시집을 펴내어 문단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사랑하고/아파하고/이별하는/그리운 생의 시간들"과 "바람 불고/눈 오고/꽃 피는/지상의 시간들"(「목도장 2」)을 아름답고 투명한 언어로 불러내어 예와 다름없이 맑고 고운 서정의 세계를 한껏 펼친다. 세월이 지나도 마음을 흔드는 온기가 깃든 시편들이 묵직한 감동을 일으키며 가슴을 따듯하게 적셔준다. 71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실었으며, 해설 대신 시인의 산문을 덧붙였다. '시를 시작하는 청춘들에게'라는 부제에서 짐작하듯, 40년의 시적 연륜과 시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글로 색다른 읽을거리가 되기에 충분하다.
9788954654739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의 노래 (곽재구 시집)

곽재구  | 문학동네
9,000원  | 20190125  | 9788954654739
별이 하늘에서 반짝이는 것은 지상에 얼마나 많은 서러운 섬이 홀로 고요히 노래를 부르는지 알기 때문이다 ―「섬」 부분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사평역에서」를 발표하며 등단한 사랑과 그리움의 시인 곽재구의 여덟번째 시집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의 노래』가 문학동네시인선 117번으로 출간되었다. 7년 만에 펴내는 곽재구 시인의 신작 시집으로 어디에도 발표하지 않은 미발표시 73편을 묶었다. 배고픈 이의 손에 안겨주는 따뜻한 고구마이자, 강물을 건너가는 하나하나의 징검돌과도 같은 이 시들은 어느 한 편도 이 시집에서 덜어낼 수 없을 만큼 서로가 서로를 부르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해설 대신 시인이 직접 우리말의 자모로 써내려간 산문을 실어 특별함을 더했다. 처음 시를 만났던 유년의 기억과 더불어 매일 열 편의 시를 쓰겠다고 결심했던 스무 살 적 시쓰기 십계명을 되새기며 김소월, 윤동주, 정지용을 차례로 호명하는 시인의 산문은 「별 헤는 밤」과 「향수」를 필사하던 그 시간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시어로 들어앉은 우리말들의 예쁨을 발음하며 몸으로 새겨 읽기 좋은 이번 시집은, 유유히 차분히 느릿한 여유를 삶 가운데서 찾고픈 이들에게 어린이처럼 투명해진 시심(詩心)으로 안내하는 교과서라 하겠다. 우리 땅에 지천으로 흩어진 풀꽃 같은 헐벗고 가난한 이들의 생활을 온몸으로 껴안으며 ‘삶에 대한 끈끈한 진실’을 노래해온 시인 곽재구. 고통스러운 풍경을 묘사할 때에도 맑고 순수한 서정성으로, 아직 오지 않은 그러나 끝내 와야만 하는 희망의 세상을 지금 여기에 불러냈던 그. 아물지 못할 우리의 상채기들을 수선해내는 그의 시를 읽으며 우리 모두는 인간의 따뜻함을 조금씩은 더 희망하게 되었으리라. 그렇게 절망보다는 희망을, 고통보다는 사랑을 노래하기 위하여 힘써온 곽재구가 일별해낸 민중의 풍경은 80년대를 버텨줄 한줄기 서정성이 되어주었다. 강언덕에 누워 마을 하나하나의 꿈과 사랑과 추억의 깊이를 만나고 그것을 시의 밑그림으로 삼았던 곽재구. 아주 오래전부터 한 강을 사랑해왔다고, 그 강의 이름은 내게 늘 처음이었으며 열망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는 그에게 고요하게 흘러가는 강물소리는 삶이 흘러가는 흔적이자 이 땅의 모든 서럽고 쓸쓸한, 가슴 먹먹한 목소리였다. 그가 삶의 밑바닥에서 퍼올린 마르지 않는 사랑은 순천(順天)의 샛강 동천을 타고 흘러 “이야기의 바다”로 가는 마법을 우리에게 펼쳐 보인다. 시의 본질은 대화이며 이야기하는 거라고, 시집 전체를 아우르는 말 못하고 이름 없는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시인은 증명해 보인다. 내 안의 침묵에 머무는 시인의 귀에는 세상의 모든 목마른 소리들이 들린다(「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허리를 내어주고,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대신 평생을 강물의 노래만을 들으며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선 징검돌. 깊은 겨울, 눈을 막아주고 추운 바람을 맞아주는 나무의자(「징검다리」)의 침묵은 시인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된다. 시인의 시 속에서 말 못한다 여겨지던 사물과 풍경은 제 목소리를 얻고, 징검돌은 미르가 되어 날아오른다. 이름 없던 돌과 풀에게 시인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이름과 관계를 선물한다. 갈대 뿌리를 그네 삼아 헤엄치는 어린 물고기들을 보며 시인은 생각한다. 우리가 물고기라면 자라서 학교에도 공장에도 병원에도 가지 않아도 될 거라고. 오아시스를 찾아야 하는 눈으로 누군가의 심장을 겨눌 일도 없을 거라고(「어도魚道」). 하지만 우리는 물고기도 돌도 새도 풀도 아닌 인간이어서, “한끼를 위해 필사적으로 개펄을 뒤지는” 인간일 수밖에 없어서 거룩하고 섧다(「고니」). “슬픈 날엔 얼굴에서 별 냄새가” 난다(「세수」). 눈물이 소금 되어 반짝일 만큼 우는 사람이 많지만 세월은 그뒤 초원에 무지개를 걸어둔다(「세월」)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에게 “눈물을 사랑할 수 없지만/ 생을 사랑하지 않을 자신은 없”(「배낭여행자」)기에 강물을 헤엄치는 작은 물고기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며 물속에서도 꿈은 흘러가는지 묻는다(「어린 물고기들과 커피 마시기」). 시인은 노래한다. “힘들어도 생명은 전진해야 한다”고. “흐르는 물이 얼음으로 뭉쳤다가 봄날의 자욱한 꽃향기를 만나듯”(「징검다리」). “아픈 사람은 더 아프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이 세상에서 시인은 “가난한 사람이 따뜻해지는 시”를 쓰겠다고 다짐한다(「라면 먹는 밤―성래에게」). 가진 것 없는 우리가 표할 수 있는 유일한 경의는 서로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일이다(「강은 노래하고 푸른 용은 춤추네」). 하나뿐인 손으로도 ‘나’는 ‘너’에게 감자를 구워주고 시를 써주고 종이배를 접어줄 수 있다. 우리가 손을 내민다면 그 손은 한 개에서 두 개가, 두 개에서 열 개가 된다. “성에 낀 영혼”을 따뜻하게 안아줄 서로의 손(「손」). 그때 시는 우리에게 눈보라가 몰아치는 깊은 밤 “심장 제일 가까운 곳”에 켠 노란 불빛 하나(「초원의 노래」)가 되어줄 것이다. 독자에게 선물과도 같을 미발표 시들을 모은 이번 시집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시인이 직접 써내려간 자신의 시와 시쓰기에 대한 산문이다. 곽재구에게 있어 모국어는 “밥이고 사랑이고 청춘이며 꿈”이다. 시의 원체험이 되었던 유년 시절의 풍경에서 출발하여 김소월, 윤동주, 정지용에 얽힌 추억과 시에 대한 사랑을 풀어내는 그의 산문은 “시가 뭐야?”라는 질문에 답하는 “꿈에도 잊히지 않는 기억”의 조각들이다. 우리에게 시가 무엇이어야 하고 무엇일 수 있는지를 질문하는 이 특이하고도 특별한 시인의 산문은 그 자체로 삶의 본질에 다가가는 기억의 조각보이자 한 편의 시이다. 바람 부는 인생만리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혁화쟁이」) 묻는 듯 문장 곳곳에 스민 유년 시절의 아련한 풍경은 읽는 이의 마음에 금모래 빛으로 어룽거리는 파문을 남긴다.
9788936423469

와온 바다 (곽재구 시집)

곽재구  | 창비
8,100원  | 20120420  | 9788936423469
시인으로서 걸어간 새로운 길! 곽재구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와온 바다』.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사평역에서’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삶을 바라보는 따듯한 시선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해온 저자가 이후 13년 만에 펴낸 시집이다. 오랜 시간 저자의 가슴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던 아련한 추억과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아름다운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거점을 중심으로 크게 와온 시편과 산티니케탄 시편으로 나누어지며, 낯선 세계에 깊숙이 몸을 담그는 체험을 통해 새로운 시를 찾아나서는 저자의 모습을 시적 자아의 형상으로 나타내고 섬세한 감각과 선명한 이미지로 서정의 세계를 오롯이 보여주고 있다. ‘와온臥溫 가는 길’, ‘나룻물 강생원의 뱃삯’, ‘여뀌꽃밭에 사는 바람’, ‘반얀나무’, ‘칠카하르’, ‘분홍색과 파란색 별들이 반짝이는 이유’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9788954698818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문학동네시인선 001~199 시인의 말 모음집)

강신애, 강정, 고명재, 고영민, 고진하, 고형렬, 곽은영, 곽재구, 구현우, 권기만  | 문학동네
2,700원  | 20231016  | 9788954698818
시인의 말, 그것은 마침표이자 유일한 고백 문학동네시인선 001~199 시인의 말 모음집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문학동네시인선 200번을 기념하며 함께 펴내는 한정판 도서가 있다. 바로 시인선 001~199 시집의 ‘시인의 말’만을 묶은 책 『내가 아직 쓰지 않은 것』. 2010년 겨울 쓰인 최승호 시인의 ‘시인의 말’부터 2023년 한여름 한연희 시인이 쓴 ‘시인의 말’까지 한 권에 담았다. ‘시인의 말’은 많은 경우 시집의 맨 마지막에 쓰이는 글, 그러나 맨 앞에 놓이는 글이다. 시인과 독자가 처음 만나 인사 나누는 그 자리에 놓인 글이며 시인의 고백적 육성이 오롯이 담긴 글이기도 하다.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무수히 반복되는 가운데 새겨진 그 마디들을 한데 모아놓으니 문학동네시인선의 과거와 현재가 여기 다 있다. 결국 시는 몸이자 정신이자 언어이자 생활이자 개인이자 공동체란 것을 ‘시인의 말’만을 모아 읽고도 알겠다. “아직은 뛰고 있는 차가운 심장을 위하여 아주 오래된 노래를 불러주고 싶었다”(허수경)는, “이렇게 모아놓은 조금은 낯선 낯익은 이야기가, 오래된 기도 같은 이야기가 다른 삶,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았으면 한다”(이문재)는 시인의 소망과 “나는 아주 투명하게 들여다보이고 싶다”(김복희)는, “아직 잠들지/ 우리는 현실을 사냥해야 해”(문보영)라는, “종이가 찢어질 정도로 훌륭한 시를,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쓰고 싶었”(김언희)다는 시인의 의지와 “나와 나 사이에 흐르는 의심의 강이 있고/ 건너갈 수 있는 날과/ 건너갈 수 없는 날이 있었다”(박세미)는, “서로가 서로에게 난간이 되어주던/ 이 벼랑이 참 좋았”(서윤후)다는, 그리고 “우린 너무 아름다워서 꼭 껴안고 살아가야 해”(박상수)라는 애틋한 고백까지. 지난 12년간 문학동네시인선을 아껴준 독자들에게 오래 남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9791198765109

시가 살아왔다 (시, 암송해 보신 적 있나요?)

황지우, 곽재구, 복효근, 신달자, 도종환  | 휴로그
17,820원  | 20240601  | 9791198765109
詩 한 편 암송해 보고 싶은 경험 있지 않나요? 시를 암송하는 것은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다. 처음에 이해하지 못했던 감정이나 내용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읽고 암송하는 과정에서 시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시를 외우는 것은 마음의 운동'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시를 암송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암기력이 좋아져 두뇌기능을 활성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시를 암송하기 위해 필사를 하기도 하고 메모지에 메모하여 암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암기해 보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시를 암기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좀 더 수월하게 암기해 볼 수 있도록 시 암기 워크북을 만들었다. 필사하기, 행의 순서 맞추기, 빈칸 쓰기 등 12단계의 다양한 활동을 따라 하다 보면 쉽게 암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휴대용 암기카드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암기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수록된 시는 누구나 좋아하는 詩이면서 짧지 않은 詩들이어서 한 편만 외우는 것으로도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암기하고 있다면 그 시는 몸에 체화되어 항상 꺼내 쓸 수 있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9791189166472

다, 시 (감성 필사 | 삶을 위로하는 시를 읽고, 쓰고, 가슴에 새기다)

배정애, 윤동주, 고석규, 곽재구, 구스타포 A. 베케르  | 북로그컴퍼니
0원  | 20180823  | 9791189166472
다시, 시(詩)가 건네는 작은 위로가 그리워졌다 누구나 가슴 한 구석이 뻥 뚫린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텅 빈 집에 홀로 들어가 외로움과 허무함을 느낄 때도 있고 주변 사람들의 연락이 피곤하고 귀찮을 때, 내 꼴이 왠지 초라하게 느껴질 때, 혼자 먼 여행을 떠나봐도 답답함이 가시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럴 때 가장 가깝고도 쉬운 해답, 시(詩). 시인의 언어를 흥얼거리며 오롯이 나와 시에만 집중하면 사랑했던 기억도, 평범한 하루하루도, 잊기 힘든 그 사람도…… 모두 다 시로 피어난다. 이런 마법 같은 경험은 읽는 이의 정신적 빈곤을 채우고 삶의 해답을 찾게 한다. 《다시(多詩)》는 모두의 가슴속에서 오래도록 여울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해온 시 80편을 모아 내 손글씨로 직접 따라 쓸 수 있게 만든 감성 라이팅북이다. 시를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따라 쓰고, 다시 읊조리며 ‘시의 참맛’을 오롯이 느끼게 한다.
9791189231354

깨끗한 새벽

강형철, 곽재구, 김진경, 나종영  | 그림씨
9,900원  | 20200518  | 9791189231354
5월시 동인시집 제7집 『깨끗한 새벽』은 강형철 , 고광헌 , 곽재구 , 김진경 , 나종영 , 나해철 , 박몽구 등 5월시 동인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 독자를 5월시 동인의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9791189231323

다시는 절망을 노래할 수 없다

최두석, 곽재구, 이영진, 김진경, 나해철  | 그림씨
9,900원  | 20200518  | 9791189231323
5월시 동인시집 제4집 『다시는 절망을 노래할 수 없다』는 최두석, 곽재구, 이영진, 김진경, 나해철 등 5월시 동인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 독자를 5월시 동인의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9791189231309

그 산 그 하늘이 그립거든

윤재철, 박주관, 곽재구, 나종영, 최두석  | 그림씨
8,550원  | 20200518  | 9791189231309
5월시 동인시집 제2집 『그 산 그 하늘이 그립거든』은 윤재철, 박주관, 곽재구, 나종영, 최두석 등 5월시 동인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 독자를 5월시 동인의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9791189231347

그리움이 끝나면 다시 길 떠날 수 있을까

이영진, 윤재철, 김진경, 최두석, 곽재구  | 그림씨
9,900원  | 20200518  | 9791189231347
5월시 동인시집 제6집 『그리움이 끝나면 다시 길 떠날 수 있을까』는 이영진 , 윤재철 , 김진경 , 최두석 , 곽재구 , 박몽구 , 강형철 등 5월시 동인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 독자를 5월시 동인의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9791189231330

5월

고광헌, 곽재구, 김진경, 나종영, 나해철  | 그림씨
12,600원  | 20200518  | 9791189231330
5월시 동인시집 제5집 『5월』은 고광헌, 곽재구, 김진경, 나종영 등 5월시 동인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 독자를 5월시 동인의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9791189231286

5월시 동인시집 세트

강형철, 고광헌, 곽재구, 김진경, 나종영  | 그림씨
94,500원  | 20200518  | 9791189231286
“시는 계속되어야 한다” 그 출발은 1981년 7월 간신히 묶여 나온 52편의 시였다. 1981년 7월 함께 살아가고 함께 죽어간 모든 이웃들을 살피며 가슴을 한 올 한 올 풀어 기록한 시집이 출발하였다. 20세기 우리 삶을 기록한 동인지 ‘5월시’는 그렇게 시작하였다. 강형철, 고광헌, 곽재구, 김진경, 나종영, 나해철, 박몽구, 박주관, 윤재철, 이영진, 최두석. 피도 안 마른 머리로 시대를 기록했던 11인의 시인, 그들 마음의 자취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 새 대한민국 시단을 이끌고 가는 희끗희끗한 머리의 중견 시인들을 만나게 된다. ‘5월시’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문학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결성된 시인들의 모임을 가리키는 동시에, 그들이 무크지 형식으로 발행한 다양한 제목의 잡지를 가리킨다. 총 5권(실제로는 1994년에 출간된 6집과 판화시집 2권을 포함해 모두 8권이다)의 잡지는 비판적인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하는 시를 주로 실었는데, 시 작품들은 강렬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인식을 생경하게 드러내지 않고 서정적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을 지닌다. 형식상의 특징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자유시형이 주로 나타나지만, 3집 이후에는 산문화의 경향이 강해진다. 이런 경향은 4, 5집에 와서 장시의 본격적인 창작으로 귀결된다. 윤재철의 「난민가」, 박몽구의 「십자가의 꿈」, 최두석의 「임진강」 등이 단편 서정시로 소화하기 힘든 현실 문제를 연작 혹은 장시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이 잡지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시적인 차원에서 계승하고 이를 널리 파급시켰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지닌다. 또한 현실 인식을 적절하게 담기 위한 소재의 탐색, 다양한 갈래 실험 등을 통해 현실주의 시의 지평을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민족문화대백과사전》 〈5월시〉 항목에서 발췌) ‘5월시’는 《민족문화대백과사전》이 기록하고 있듯이 5.18 민주화운동을 심적, 문학적 바탕으로 출범하였다. 1981년 1집 《이 땅에 태어나서》를 시작으로, 1982년에 2집 《그 산 그 하늘이 그립거든》과 3집 《땅들아 하늘아 많은 사람아》, 1983년에 판화시집 《가슴마다 꽃으로 피어 있어라》, 1984년에 4집 《다시는 절망을 노래할 수 없다》, 1985년에 5집 《5월》, 1986년에 판화시집 《빼앗길 수 없는 노래》, 그리고 1994년 당시 신작시집이었던 《그리움이 끝나면 다시 길 떠날 수 있을까》를 마지막으로 〈5월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시집이었던 제6집이 나온 지 26년이 흐른 2020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시’ 동인들이 다시 모였다. 그림씨에서 복간되는 기존 8권의 시집과 더불어, 동인들은 또 하나의 신작시집을 선보이기로 했다. 1980년 5월의 광주를 기억하는 그 시인들은 지금 어떤 세상에 살고 있을까. 그들의 세상이 담긴 시가 궁금하다.
9791189231316

땅들아 하늘아 많은 사람아

나종영, 곽재구, 박주관, 최두석, 이영진  | 그림씨
9,900원  | 20200518  | 9791189231316
5월시 동인시집 제3집 『땅들아 하늘아 많은 사람아』는 나종영, 곽재구, 박주관, 최두석, 이영진 등 5월시 동인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 독자를 5월시 동인의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9788991945982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시

윤동주, 고정희, 곽재구, 김경미, 한용운, 기형도  | 북카라반
0원  | 20160418  | 9788991945982
70가지 시선에 담긴 70가지 위안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시』는 삶을 위로하고 사랑을 노래하는 한국시 70편을 모아 엮었다. 윤동주, 김영랑, 정지용처럼 오래 전에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 시를 썼던 시인들의 작품부터 김용택, 나태주, 도종환, 서정윤 같은 근래 시인들의 작품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우리 시 70편을 만나볼 수 있다. 가까이 두고 때때로 펴보며 작은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그림을 곁들여 풍성함을 더했다. 사람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듯 시도 하나하나가 제 각기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 위로의 힘을 가지고 있다. 마치 각기 다른 보석으로 가득 찬 보석 상자를 열듯 각기 다른 70편의 시를 통해 70가지의 매력과 위로의 메시지를 만난다.
9791196270667

들어라 전라북도 산천은 노래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시선집)

강인한, 송하진, 정양, 정호승, 곽재구  | 도서출판 바람꽃
13,500원  | 20190610  | 9791196270667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시선집 [들어라 전라북도 산천은 노래다]. 자신만의 시세계를 구축해온 저자들이 모여 함께 완성된 시집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체로 기획되었으며, 구성을 지역별로 나눴다는 점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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