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광고의 역사"(으)로 1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46065383

광고의 역사 (산업혁명에서 정보화사회까지)

양정혜  | 한울아카데미
14,400원  | 20180830  | 9788946065383
▶ 광고의 역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9788946046863

광고의 역사 (산업혁명에서 정보화사회까지)

양정혜  | 한울아카데미
19,500원  | 20130301  | 9788946046863
『광고의 역사』는 주로 미국의 경험을 중심으로 서양 근현대 광고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광고가 탄생하게 된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이데올로기적 배경을 살펴보는 것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시기의 광고와 광고산업의 변화 양상까지 자세히 다루었다.
9791130441795

한국 광고의 역사

신인섭, 서범석  | 커뮤니케이션북스
11,400원  | 20151101  | 9791130441795
역사책이란 흥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물며 역사도 짧고 배울 것도 없을 듯한 한국 광고의 역사라 하면 코웃음이 날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한국 광고의 역사를 보면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언론 특히 신문의 발전 과정을 익히 알게 된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얼마나 고생했는지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한국에 ‘광고’라는 말이 도입된 뒤 지난 130여년의 역사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10개 토막(시대)으로 엮었으며 쉬운 우리말로 되어 있어서 바쁘면 한 토막씩 잠깐잠깐 읽을 수 있게 짜여 있다. 아마도 한국의 지난 근대사를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을 안내받을 것이다.
9791189231538

광고의 모든 것 (광고의 역사부터 애드테크까지)

김재인  | 그림씨
13,500원  | 20240110  | 9791189231538
일러스토리아illustoria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광고의 모든 것’ 현재를 살고 미래를 살아갈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냈다! ‘일러스토리아’ (‘illustration’과 역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storia’를 합성하여 만든 시리즈명)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짧은 호흡으로 구성한 동시에,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경쾌하고 세련된 일러스트를 곁들여 몰입감을 높였다. 이렇게 탄생한 일러스토리아 시리즈! 첫 번째 책 〈셀마 대행진〉과 두 번째 책 〈패스트 패션〉, 세 번째 책 〈아프리카 쟁탈전〉, 네 번째 책 〈핵무기의 모든 것〉, 그리고 이번에 출간하는 다섯 번째 책은 광고의 역사와 광고의 미래, 그리고 다양한 광고의 원리를 담아 낸 〈광고의 역사부터 애드테크까지, 광고의 모든 것〉이다. 지금은 광고 대홍수 시대! 오늘날은 광고의 시대이다. ‘광고의 시대’라는 말은 단지 ‘광고가 많다’를 넘어서서, 우리가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수많은 광고에 노출되어 하루, 아니 한 시간, 아니 1분도 광고에 노출되지 않기란 매우 어려운 때라는 말이다. 그야말로 광고의 대홍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물건을 사거나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으려 할 때에도 광고의 영향을 받는다. 어쩌면, 광고를 하나도 접하지 않고 무언가를 하기란 매우 힘들지도 모른다. 광고가 없으면 안 되지만, 또 너무 넘쳐도 탈이 난다. 그렇다면 광고가 넘쳐 흐르는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광고의 모든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광고의 탄생과 역사부터, 다양한 광고 매체와 광고 기법, 오늘날 광고를 담당하는 광고대행사, 광고계의 주요 인물들, 나아가 마케팅과 광고 심리학, 미래의 광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룬다. 또한,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가 더해져 광고에 대한 다양한 예시들을 곁들여 가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9788931340037

광고판: 세계 광고의 역사 (세계 광고의 역사)

마크 턴게이트  | 이실MBA
16,200원  | 20090119  | 9788931340037
광고의 기원, 현대 광고 시장의 거물과 동향에 대해 이야기함과 동시에 국제적인 관점에서 광고의 역사를 조망하고 있는 책이다. 광고는 우리가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사이에 존재하는 '쓰레기들'인가, 대중문화의 작은 보석들인가? 오늘날 구미에서는 광고를 '건너뛰는' 기능이 탑재된 비디오 녹화기 제품이 판매되는 반면, 잘 만든 광고는 상품 판매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기도 한다. “광고의 역사에 대한 책 한권을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저자 스스로 ‘불가능한 요약’이라고 말하는 광고의 역사를 다룬 이 책은 이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광고 그 자체에 대한 책은 수백 권이 존재한다. 또 광고사를 다룬 대부분의 책은 미국이나 영국의 광고업계에 한정되어 있을 뿐 보다 광범위한 시각에서 쓰인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저자는 본인이 감당할 수 있고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광고사를 쓰기 위해 다양한 방식에서 접근했다.
9788964061848

한국 광고회사의 형성 (구술사로 고쳐 쓴 광고의 역사)

김병희  | 커뮤니케이션북스
28,000원  | 20110928  | 9788964061848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김병희, 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광고홍보전공 교수 윤태일의 『한국 광고회사의 형성』. 구술사로 고쳐 쓴 한국 광고사가 펼쳐진다. 미시적 자료를 실어냄으로써 거시적 관점에서 이루어진 한국 광고사를 보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초창기 광고회사의 창립과 형성 과정을 훤히 꿰뚫고 있는 신인섭, 김석년, 이병인, 남상조, 윤석태, 이해걸 등 여섯 명의 산증인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구술을 바탕으로 기억의 재구성을 시도한다. 제일기획, 오리콤, 연합광고의 트로이카 체제가 지속된 1980년대 초까지의 한국 광고회사의 발전 과정을 알아볼 수 있다.
9791168103252

꼬리에 꼬리를 무는 광고 이야기 (광고의 역사부터 광고 리터러시까지 남들과 다른 아이디어는 어떻게 낼 수 있을까?)

정상수  | 주니어태학
13,320원  | 20241230  | 9791168103252
“광고만 제대로 알아도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광고의 역사부터 광고 리터러시까지 남들과 다른 아이디어는 어떻게 낼 수 있을까? 사람들은 깨어나서 잠들 때까지 수많은 광고를 접한다. 인터넷은 물론이고,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까지도 광고로 가득하다. 광고는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다가간다. 매 순간 광고에 노출된 사람들은 좋은 광고와 나쁜 광고 사이에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광고가 무엇인지 알아야만 한다. 광고를 알게 되면 광고를 받아들이거나 만드는 방법도 알 수 있고 광고 뒤에 숨은 의도까지 파악할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동시에 문해력과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모든 성장이 광고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면, 지금이라도 광고를 제대로 만나야 한다.
9788974834074

인조인간 프로젝트 (근대 광고의 풍경)

권창규  | 서해문집
14,230원  | 20200610  | 9788974834074
키워드로 짚어보는 한국근현대사의 맥박, 사소한 일상을 톺아보고 몸에 박힌 생활을 낯설게 보는 시각, 박제된 사건이 아닌 인간 행위와 숨결이 담긴 사전, 지금 우리의 삶은 과거에서 이어져, 현재를 이루고, 미래로 나아간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삶의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 과거 중에서도 현재와 멀지 않은 근현대를 돌아보는 일은 더 의미가 클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근현대생활사큰사전’은 ‘내 안의 역사를 성찰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근현대 인간의 사소하지만 중요한 일상을 돌아보는 시리즈다. 한편, ‘큰사전’을 시리즈명으로 내세운 이 시리즈의 구성은 특별하다. ‘섹션’이라 불리는 큰 범주(시각/섹슈얼리티/건축 등) 아래 다섯 개의 ‘키워드’(시각: 광고/박람회/텔레비전/영화/포스터)를 각각 하나의 책으로 엮어내는 구성이다. 즉 이렇게 모인 다섯 가지 키워드의 다섯 권의 책이 한 섹션을 이루고, 섹션들이 모여 큰사전을 이루는 구성이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개인의 일상들이 모여 사회와 인간의 역사를 이루듯, 한 권의 책으로도 충분한 키워드들이 시리즈로 모여 전체적인 근현대 생활사를 보여주는 셈이다. 이번에 시리즈의 시작으로 ‘시각’ 섹션의 두 키워드(광고/박람회)를 먼저 선보이고, 이어서 같은 섹션의 다른 키워드들은 물론, 다른 섹션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100여 년 전 광고에 담긴 근대 풍경 속에서 광고가 인조해낸 자본주의적 인간을 보다 ‘시각’ 섹션의 ‘광고’ 키워드를 다룬 《인조인간 프로젝트》에서는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890년대 후반부터 1945년 전까지 광고를 다룬다. 특히, 광고의 수가 많았던 1920~1930년대의 신문광고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는 먼저 광고 문안(‘문안: 유행과 시대정신을 이끈 최첨단의 언어’)을 이야기한다. 광고라는 자본주의의 최첨단 예술은 대중매체의 힘을 활용해 기술 발달의 산물인 신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설득의 기술을 구사하는데, 책에서 다루는 근대에는 텔레비전이 없었고 라디오에 광고를 하지 않았으므로 신문과 잡지에 실린 인쇄 광고가 최첨단의 형태였다. 그런 인쇄 광고의 구성 요소를 문안과 도안으로 나누었을 때 문안의 비중이 컸고, 광고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문안 위주의 광고가 주를 이루었다. 광고 문안은 당대의 유행과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가장 먼저 문안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광고 도안(‘도안: 모델로 제시된 이상적 근대인들’)을 다룬다. 앞선 장에서 중요시한 문안이 광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긴 했지만, 도안은 눈길을 잡아끄는 요소다. 문자보다는 그림이나 사진이 광고 수용자의 눈에 먼저 들어오며, 사람들의 감각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광고의 시각 기호 중에서도 인물 모델은 이상적으로 제시된 인물의 이미지를 제품에 전이하면서 제품의 이미지를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광고 도안은 1920년대 이후 인쇄 기술이 발달하면서 늘어났고, 도안에 등장하는 광고 모델도 다양해졌다. 이러한 도안의 특징과 의미를 바탕으로 ‘이상적 근대인’을 들여다보았다. 광고의 문안과 도안을 살펴본 뒤, 마지막으로 3장 ‘광고가 겨냥한 신체와 감각’에서는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인조인간 프로젝트’에 주목한다. 광고의 궁극적인 목표는 상품을 꾸준히 구매하는 소비자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특히 100여 년 전 근대 광고가 마주한 사람은 아직 소비자가 되지 않은 이들이었다. 그러므로 근대 광고에는 자본주의적 소비와 노동의 관습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소비자라는 ‘인조인간’으로 조직해내는 이데올로기가 광범위하게 작동했다고 볼 수 있다. 즉, 근대 광고가 소비자라는 인조인간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는 이 책이 근대 광고가 보여주는 풍경에서 찾아낸 가장 중요한 모습이기도 하다.
9791156122890

유혹의 전략, 광고의 세계사 (하드 셀과 소프트 셀은 어떻게 세상을 중독시켰는가)

김동규  | 푸른역사
40,500원  | 20250329  | 9791156122890
‘이집트 파피루스에서 AI 광고까지’ 광고, 시장을 흔들고 세상을 바꾸다 ‘자본주의의 꽃’, 그 이상의 흥미로운 이야기 광고는 별명이 많다. 예를 들어 ‘문화의 통조림’이란 것이 있다. 특정 시대 사람들의 일상이 압축적으로 담겨있으니 그렇다. ‘세상의 거울’이란 이름도 있다. 웃고 울며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고스란히 되비쳐준다. 역사학자 스테판 폭스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말까지의 미국 광고를 다룬 자기 책 제목을 《거울 만드는 사람들The Mirror Makers》로 붙인 것이 그 때문이다. 그러기에 광고를 보면 경제, 정치, 설득 커뮤니케이션, 예술, 문학, 심리학, 기호학 등 다양한 렌즈를 통해 당대인의 삶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와 같은 광고사의 총체적 조망을 위해 로마 시대 검투사, 전쟁과 페미니즘, 노예제도, 인디언 박해, 뇌과학과 인공지능에 이르는 놀랍도록 다양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시대의 흐름을 꿰뚫는 통찰력을 담다 여러 광고상을 받은 현장 출신의 대학교수가 쓴 이 책은 한국에서 최초로 등장한 본격적 세계광고사다. 단순히 광고의 기법, 트렌드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은 것이 이 책의 미덕. 소비자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망치(하드 셀)’와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솜사탕(소프트 셀)’을 축으로 시대적 변화ㆍ세계사적 흐름을 짚어낸다. 이를테면 2차 대전 당시 근육질의 여성 노동자 ‘리벳공 로지’류의 광고가 득세했다가 종전 무렵 여성 노동자의 가정적 이미지를 강조하는 광고들이 어째서 대공황 시대엔 가격과 품질 등으로 소구하는 하드 셀 광고가 봇물 터지듯 나왔는지 그 배경을 짚는 대목이 그렇다. 순수예술과 상품 광고의 첫 만남으로 기록된 ‘피어스 비누 광고’, 196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극우파 골드워터 후보를 일패도지시킨 린든 B. 존슨 후보의 ‘데이지 걸’ TV 광고 사례 등을 보면 광고가 ‘세상의 거울’이란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시장을 넘어 문화를 만든 기념비적 광고들 책은 단순히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광고만 다루지 않는다. 광고가 문화를 반영하는 ‘거울’을 넘어 문화를 이끄는 첨병임을 보여주는 사례가 풍성하게 등장한다. 세계 최장의 광고로 마초적인 남성상을 전 세계인의 뇌리에 심은 말보로 담배의 ‘말보로맨’ 광고를 많이들 기억한다. 그러나 2001년 암환자원조협회의 의뢰로, 오길비 앤 매더 사가 전설의 헤비 스모커 말보로맨을 비틀어 만든 광고를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황량한 벌판에 쓰러진 말을 난감하게 바라보는 카우보이가 등장하는 광고의 카피는 “간접흡연이 죽입니다”였다. 이는 이후 호소력이 뛰어난 금연 캠페인의 상징이 되었다. ‘따봉’은 어떤가. 1989년 말 한 오렌지 주스의 TV에 등장한 이 포르투갈 단어는 국어사전에 등재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 정도로 일상언어에 스며들었다. 광고 이상의 광고에 얽힌 일화들이다. 소설보다 흥미로운 거장 광고인들의 맨얼굴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광고계의 전설로 기억되는 거장들이 마치 《사기 열전》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는 것. ‘천상천하 유아독존 알버트 라스커’, ‘냉혹한 저격수 클로드 홉킨스’, ‘광고의 피카소 윌리엄 번벅’, ‘크리에이티브의 왕 데이비드 오길비’ 등 목차만 봐도 놓치기 아까운 인물들이다. 1990년대 ‘신부와 수녀의 키스’ 등 발표할 때마다 세계적 논란을 일으킨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베네통의 ‘쇼크 광고’를 제작한 올리비에로 토스카니. 그가 그토록 파격을 추구한 데는 전 세계적 마케팅을 펼치기에는 베네통의 자금이 넉넉지 않았던 데다가 의류는 비교우위적 하드셀 소구가 어려운 상품이란 사정이 작용했단다. 세계적 불매운동이 일면서 베네통을 떠났다가 복귀하는 등 그의 삶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다. ‘변방’을 훑고 ‘내일’을 짚는 폭넓은 시야 이 책은 주로 미국의 광고 광고인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 광고가 산업혁명 이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태동하고 발전했기에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면서도 영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 등 유럽에 대한 관심도 놓치지 않았다. 1980년대 들어 세계 광고계 흐름을 주도한 영국의 사치 형제, 프랑스 광고의 전설 자크 세겔라, 이탈리아 광고의 자존심 아르만도 테스타를 다룬 대목이 그렇다. 또한 브라질의 살아있는 전설 워싱턴 엘리베토를 소개하는가 하면 한국과 일본의 광고에도 관심을 보인다. 여기에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의 등장, 애드버 게임, 인터랙티브 광고 등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까지 살피고 있어 광고인이나 광고학도들에게도 유용한 시사점을 준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광고산업의 메커니즘과 시대 변화를 고찰한 해설서이다. 하지만 세계 광고사의 숨겨진 면모를 캐낸 덕에 소설 이상의 재미, 역사책 이상의 통찰력을 담고 있다. 그런 만큼 800여 페이지를 훌쩍 넘긴 ‘벽돌책’이어도, 소비중독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술술 읽어낼 수 있는 미덕을 갖춘 책이기도 하다.
9788952236401

정부광고의 국민계몽 캠페인 (해방 이후 한국의 풍경. 3)

김병희  | 살림
4,320원  | 20170525  | 9788952236401
해방 이후 역대 정부는 국민을 어떻게 계몽하려 했을까? 『정부광고의 국민계몽 캠페인』은 ‘해방 이후 한국의 풍경’ 시리즈(전3권) 중 셋째 권. ‘가정과 건강’ ‘개조와 재건’ ‘제도와 행정’ ‘건설과 수출’ ‘국민과 의무’ ‘애국과 안보’를 주제로 삼아 역대 정부가 광고를 통해 어떻게 국민을 설득하고 계몽하려 했는지 돌아본 책이다. 정부광고 캠페인을 분석하며 국가와 국민의 관계 설정을 모색한다.
1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