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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의 역사"(으)로 1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9534615

모던데자인 (계몽과 광기의 역사)

김종균  | 이유출판
21,600원  | 20250327  | 9791189534615
우리의 시선으로 읽는 모던디자인의 역사 『모던데자인』은 서구의 시각과 다른 각도에서 예술과 디자인의 역사를 살피는 책이다. 저자 김종균은 우리가 읽어온 모던디자인 이론서들이 한결같이 계몽주의를 예찬하고, 서유럽의 역사적 승리 과정을 정당화하고 있다는 점에 강한 의문을 제기한다. 계몽과 이성을 앞세운 모더니즘의 이면에는 광기와 무의식의 전근대성이 잠재해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독교와 진화론, 정신분석학이 모더니즘 정신과 디자인을 형성하는 한 축이며, 볼셰비키 혁명이 모더니즘 조형 언어를 완성하였다고 지적한다. 이는 국내 전문가는 물론, 서유럽과 미국의 역사가들도 제대로 언급하지 않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이 변혁의 시대에서 소외되었던 우리가 모던디자인 역사를 다시 쓸 수는 없을까? 이 질문에 저자는 오랜 시간 숙고하며 연구와 강의, 읽기와 쓰기를 거듭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 과정을 기록한 보고서이자 한국 디자인의 ‘독립선언’을 위한 시론이라 해도 좋다. 저자는 예술과 디자인, 법학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의 이야기꾼으로, ‘글로 말하는’ 능력을 이 책에서 여실히 보여준다. 남다른 열정과 문제의식, 비판적 사유로 한국 디자인의 현실을 돌아보는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가 독자를 사로잡을 것이다.
9788930040518

광기의 역사 (개정판)

미셸 푸코  | 나남
37,800원  | 20201005  | 9788930040518
사람들은 왜 그들을 병원에 가뒀을까? 푸코, 광기의 숨겨진 역사를 파헤치다! 《광기의 역사》는 미셸 푸코 사상의 출발점이자 현대 인문학의 흐름을 바꾼 대표작이다. 이 책은 1972년 재판본을 완역한 것으로, 푸코가 고고학적 방법을 통해 서구사회에서 진리와 정상성, 자유가 어떻게 권력과 제도 속에서 형성되어 왔는지를 본격적으로 탐구한 첫 작업이다. 푸코는 광기를 단순한 의학적 사실이 아니라, 사회가 비정상으로 규정한 존재를 배제하기 위해 역사적으로 만들어낸 개념으로 보았다. 그는 중세부터 근대까지 역사와 철학, 문학, 예술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며 광기가 어떻게 이성 중심 사회에서 억압되고 침묵당했는지 추적한다. 이를 통해 푸코는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정상성’이라는 질서가 얼마나 인위적이고 정치적인지를 드러낸다. 그는 광기의 언어를 복원함으로써, 침묵 속에 갇혀 있던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외침을 다시 들으려 했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철학, 사회학, 정신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 영향을 끼쳤으며, 오늘날에도 현대사회의 질서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하는 고전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9788974185114

광기의 역사 (현대 프랑스 철학총서 11)

미셸 푸코  | 인간사랑
11,400원  | 19991231  | 9788974185114
프랑스 철학자 미셀 푸코가 파시즘으로 대표되는 광인의 문제는 바로 인간의 문제로 직결됨을 설명하는 저서. '광인의 항해', '대감금', '열정과 정신착란', '조증과 우울증', '히스테리와 히토콘드리아' 등 7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9788930039000

광기의 역사

미셸 푸코  | 나남
0원  | 20101010  | 9788930039000
광기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리가 정신질환, 사회적 부적응의 하나로 쉽게 인식해왔던 광기에 대해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광기가 이성 중심의 서구 문화가 포용하지 않고 배척했던 인간적 특성임을 주장하며, 중세시대부터 19세기까지 감금된 광기에 대해 방대한 자료의 추적을 통해 그 개념 형성과 변화 과정, 광기의 역사를 밝힌다. 또한, 광기의 성격을 확립한 의학, 철학의 텍스트를 통해 광기의 이론적 탐구와 광인을 격리수용한 사회적 조처를 연결시켜 광기의 언어를 침묵 속에 빠뜨린 담론과 제도의 상호관련성을 규명한다. 광기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그것이 가져오는 서로 다른 억압의 모습, 광인이 침묵 속에서 어떻게 진실을 상실하게 되는지 보여주며 광기가 억압되어도 망각될 수 없음을 알려준다. 끝으로 데카르트의 한 문단을 둘러싼 푸코와 데리다의 해석논쟁을 통해 광기에 대한 역사적 인식의 차이도 보여준다.
9788961474122

창조와 광기의 역사 (플라톤에서 들뢰즈까지)

마쓰모토 다쿠야  | 이학사
21,600원  | 20220715  | 9788961474122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데카르트, 칸트, 헤겔을 거쳐 라캉, 데리다, 들뢰즈에 이르는 ‘창조와 광기’를 둘러싼 사상사의 여행! 이 책은 플라톤에서 들뢰즈에 이르는 서양 사상사를 개설(槪說)하면서 인간 역사에서 ‘창조와 광기’의 관계가 어떻게 다루어져왔는지를 상세하게 짚어나간다. 서양철학사의 전통에서 창조와 광기는 어떤 관계에 있었을까? 고전적인 방식의 광기는 어떻게 사회 외부로의 탈출을 가능하게 했으며, 현대에 들어와 광기는 어떤 방식으로 창조와 관련을 맺고 예술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미국 애플사의 최고 경영자였던 스티브 잡스가 스승처럼 존경한 기업가 놀런 부쉬넬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새로운 창조를 하기 위해서는 ‘미친’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광기 어린 사람이야말로 기존의 상식이나 선입견에 매몰되지 않고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해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발상은 비단 현대에 특유한 것만은 아니다. 서양 사상사를 더듬어보면 창조와 광기의 문제는 일찍이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다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플라톤은 시인 광인설을 제시한 바 있으며, 멜랑콜리(우울증)를 창조와 명확하게 연결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유명한 철학자나 예술가가 모두 멜랑콜리하다는 주장을 개진하기도 했다. 기원전에 이미 광기는 시작(詩作)과 같은 당시의 대표적인 예술과, 나아가 ‘천재’ 일반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졌던 것이다. 창조와 광기를 연결하는 이러한 사고방식은 데카르트, 칸트, 헤겔과 같은 근대의 철학자, 그리고 하이데거, 라캉, 들뢰즈 등의 현대의 철학자 및 사상가에까지 영향을 주면서 이어져왔다. 이 책은 역사의 오래된 주제인 ‘창조와 광기’의 문제가 서양 사상사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다루어졌는지를 다양한 철학자의 논의를 바탕으로 쫓아가면서 창조와 광기의 관계에 대한 커다란 조감도를 그린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서양철학의 전통에서 지식의 패러다임이 어떻게 성립했는지, 또 어떻게 전복되고 새로운 단계로 이행해왔는지를 분석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류 역사상 ‘창조적’이라고 여겨져온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나아가 우리가 현대에 ‘창조적’이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들을 충족해야 하는지를 밝힐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24082418

광기의 역사 제1권

미셸 푸코(탁양현 역)  | 퍼플
8,200원  | 20210612  | 9788924082418
◈ 광기(狂氣)의 역사(歷史) 제1권 Histoire de la Folie Age 근자(近者)에 항간(巷間)을 회자(膾炙)하는 유행(流行) 개념(槪念)으로서, 감성(感性) 개념(槪念)은 아주 유명(有名)하다. 그런데 감성(感性)이라는 개념(槪念)은, 전통적(傳統的)으로 이성(理性)에 대척(對蹠)되는, 대표적(代表的)인 비이성적(非理性的) 광기(狂氣) 개념(槪念)이었다. 필자(筆者)가 한참 미학(美學)이나 예술철학(藝術哲學)을 공부(工夫)하던 석사과정(碩士課程) 시절(時節)까지도, 감성(感性)은 여전히 비이성(非理性)의 광기(狂氣) 영역(領域)에 배치(配置)되었다. 인문학여행자(人文學旅行者)의 기질(氣質) 탓에, 일생(一生)을 삐딱하게 살아내는 필자(筆者)로서는, 당시(當時) 자연(自然)스레, 감성(感性)과 연관(聯關)하여, 유독(惟獨) 관심(關心)을 기울여 연구(硏究)했던 기억(記憶)이 있다. 그러던 것이, 어느새 변화(變化)되어, 감성(感性) 개념(槪念)이 ‘도구적(道具的) 이성(理性)’의 영역(領域)에 배치(配置)되고서는, 대중(大衆)에게 유행(流行)되더니, 이내 시대(時代)와 상황(狀況)을 주도(主導)하고 있다. -하략-
9788932475066

컬트 (세상을 경악시킨 집단 광기의 역사)

맥스 커틀러, 케빈 콘리  | 을유문화사
22,500원  | 20240330  | 9788932475066
컬트란 무엇이고 우리는 왜 컬트에 빠져드는가 찰스 맨슨부터 마셜 애플화이트까지 세상을 경악시킨 집단 광기의 역사 왜 사람들은 컬트에 빠져들까? 그 내부에서는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컬트 지도자와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을까? 총다운로드 수 5500만 건을 기록한 미국의 인기 팟캐스트를 토대로 한 이 책은 20세기 이후 세상을 경악하게 한 집단 광기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찰스 맨슨부터 마셜 애플화이트까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악명 높고 기괴한 컬트 집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분석은 각종 이단과 사이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9788955867855

미셸 푸코의 광기의 역사 읽기(큰글자책)

허경  | 세창출판사
22,500원  | 20231231  | 9788955867855
서구 정신의학의 탄생과 전개를 서구사회에 관리· 통제의 메커니즘이 설정된 핵심적 계기들로서 바라본 책. 1656년 당시 파리 시민의 1%를 감금했던 ‘대감금’은 동시대 데카르트의 철학과 만나면서 ‘광기’로 대표되는 ‘비정상’이 깔끔히 배제된 명실상부한 ‘이성’과 ‘정상’의 시대, 곧 고전주의를 열어젖힌다. 17세기 고전주의 시대의 이성이란 ‘광기의 여집합’이다. 이처럼 이성의 시대에는 고전주의 시대의 광기가 더 이상 신의 축복을 받은 특별한 능력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신학적인 죄인 동시에 도덕적 죄책감을 느껴야 할 무엇이 된다. 이 ‘비도덕적’ 광기는 하나의 부도덕, 나아가 사회 통제 및 관리의 측면에서 조명된 ‘무질서’의 표상이 된다. 18세기 말 광인들을 쇠사슬로부터 풀어 준 피넬과 튜크의 ‘해방’ 또한 이성을 대변하는 의학적 시신과 과학적 인식이라는 이름 아래 광기가 결정적으로 제압당한 상징적 사건이다.
9791192625218

군중의 망상 (욕망과 광기의 역사에 숨겨진 인간 본능의 실체)

윌리엄 번스타인  | 포레스트북스
37,800원  | 20230125  | 9791192625218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다!” 욕망과 광기의 역사에 숨겨진 인간 본능의 실체를 낱낱이 해부하다! 1841년 영국의 언론인 찰스 맥케이는 인간의 비이성적 본성이 집단 속에서 매우 빠르게 확산한다는 사실을 담은 문제작 『대중의 미망과 광기』를 발표한다. ‘집단 광기’를 다룬 고전이지만 당대의 지식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는 이 명저를 21세기 시점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 미디어에서 ‘현대판 『대중의 미망과 광기』’라는 찬사를 받은 책이 있다. 바로 『군중의 망상』이다. 이 책의 저자는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이론가이자 경제사학가로 활동하는 윌리엄 번스타인이다. 그는 투자 세계에 입문하기 전 신경과 전문의로 일하며 인간 심리를 분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통해 집단 광기의 흑역사를 최신 진화심리학 이론과 신경과학 이론을 접목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인간 본능의 실체를 통찰하고 있다. 중세 시대 제세례파의 뮌스터 참사, 14세기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는 중동 IS의 발흥, 양극화된 오늘날 미국의 종말론 신앙 등 지난 수백 년 동안 존재했던 종교적 광기의 역사부터 18세기 남해회사 사태, 1990년대 닷컴버블, 2000년대 엔론 스캔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등 부에 대한 강력한 욕망 때문에 벌어진 금융 광기의 역사까지, 저자는 위험천만했던 욕망과 광기의 인간사를 통해 인간의 실체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인간은 정말 합리적인 존재인가?” 인류사에 걸쳐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대와 실망의 역사가 증명하는 진실은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다”라는 점이다. 인류에 충격을 안긴 집단적 망상과 대중의 광기가 어떻게 확산하고 결국 어떤 종말을 맞는지 이해할 때 우리는 모든 일에서 더욱 현명한 선택을 내리게 될 것이다. 물질적·종교적 버블의 발생 원인을 심도 있게 고찰한 이 대서사와 함께 인간 본능의 민낯을 만나보자.
9788955865431

미셸 푸코의 광기의 역사 읽기

허경  | 세창미디어
10,800원  | 20181119  | 9788955865431
▶ 미셸 푸코의 광기의 역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9788992920742

도조 히데키와 천황의 시대 (광기의 시대와 역사에 휘말린 초라한 지도자의 초상)

호사카 마사야스  | 페이퍼로드
0원  | 20120810  | 9788992920742
『도조 히데키와 천황의 시대』는 도조 히데키를 근대 일본의 필연적인 산물로 파악하고, 그의 삶을 다양한 자료와 취재를 통해 실증적으로 재구성한 평전이다. 도조 히데키는 전형적인 군인 출신 정치가로 독일의 히틀러, 이탈리아의 무솔리니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주범으로 꼽힌다. 이 책의 저자는 ‘도조 히데키를 불편하고 역겨운 대상으로만 남겨두어도 괜찮은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도조 히데키의 실체를 밝혀낸다.
9788998746087

중세의 잔혹사 마녀사냥 (신의 심판인가 광기의 학살인가? 마녀사냥의 허구와 진실)

양태자  | 이랑
13,500원  | 20150109  | 9788998746087
중세 유럽, 그들에게 마녀가 필요했던 이유! 마귀는 내게 마녀성사를 주었고 두 여자는 내가 마녀성사를 받을 때 나의 대모가 되었다. 그녀들은 내게 금화를 선물했는데, 나중에 보니 금화가 아니라 깨진 유리조각이었다. 또한 그들이 이끄는 대로 하우프트의 숲에서 열리는 마녀집회에 참석하였고 그곳에서 마녀의 춤을 추었다. - 1628년, 마녀로 몰려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밤베르크의 시장 유니우스가 마녀재판에서 자백한 내용의 일부 - 중세 유럽에서 행해졌던 ‘마녀재판’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한 편의 잔혹 동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보통 ‘마녀’의 이미지로 마술을 부리고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하며 코와 등이 구부러진 외모의 노파를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다면 마녀의 자취가 역사적 기록으로 가장 뚜렷하게 남은 중세 유럽에서 마녀는 어떤 사람을 의미하였을까? 중세 유럽은 자연재해와 페스트 등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다. 더불어 극악무도한 지배계층의 수탈로 삶이 날로 피폐해져가고 있었던 농민들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해소할 ‘희생양’이 필요했다. 그 희생양은 곧 ‘마녀’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냈고 부모가 없는 아이들, 과부, 노인 등을 마녀재판에 넘겨 끔찍하게 고문하고 화형 시켰다. 초기 마녀사냥은 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행해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정치적 대립자를 없애기 위해서, 혹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악용됐다. 중세 유럽의 마녀사냥은 죄 없는 많은 사람을 무참히 죽였던 ‘학살’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중세의 잔혹사 마녀사냥』은 마녀사냥이 일어나게 된 중세 유럽의 시대적 배경과 마녀 판별시험, 극악무도한 고문과정에서 나온 마녀혐의자들의 동화 같은 자백 등 마녀사냥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50여 점이 넘는 그림자료를 실어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녀사냥이라는 단어 자체에는 익숙하지만 그 기원을 알지 못했던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롭고 놀라운 사실을 제공해줄 것이다.
9791186614273

광기의 시대 (절대 권력의 종말)

류광철  | 말글빛냄
12,600원  | 20211105  | 9791186614273
이 책은 20세기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세 명의 대표적인 독재자들을 다루고 있다. 유럽의 히틀러와 스탈린 그리고 중동의 사담 후세인이 그들이다. 독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당연하지만 방법은 독재자에게 권력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과거처럼 쿠데타가 자주 일어나던 시절에는 국민이 뜻이 반영되기 어려웠지만 요즘 쿠데타로 집권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투표 시 선동가나 포퓰리스트 등 독재 가능성이 높은 인물을 판별하여 뽑지 않으면 된다. 물론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스스로 독재자임을 자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모두 국민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하기 때문이다. 옥석을 가리기 위해서는 과거의 독재자들 특히 악명 높은 독재자들의 행태를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독재자들의 통치 방식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국민을 위한다는 미명 아래 자신의 권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선전과 포장에 능하며 반대파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는 공통점도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독재자의 술책이 어떤 것이며 이들이 얼마나 권력에 집착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번 권력의 맛에 도취된 독재자들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무모한 행동도 서슴지 않고 자행하는 이성 마비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9788954657198

광기의 날개 (산투스두몽과 비행기의 발명)

폴 호프먼  | 문학동네
16,200원  | 20190805  | 9788954657198
중력뿐만 아니라 모든 인습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했던 브라질의 영웅 산투스두몽 이야기! 하늘의 정복자 산투스두몽. 그는 오늘날 브라질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거의 무명에 가깝지만, 백여 년 전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는 누구보다 유명했다. 1906년 산투스두몽은 카토르즈 비스호의 성공으로 유럽 전역에서 비행기 발명가로 극찬을 받는 반면, 라이트 형제는 주목받지 못했다.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판매할 생각으로 비밀주의를 고수한 탓에 공식 증인이 없었다. 게다가 허풍이 난무하는 최초의 기록에 신물이 난 미국과 유럽의 언론은 비행 성공 사실을 잘 믿지 않았다. 『광기의 날개』는 당시 비행기 발명에 가장 근접했다고 평가받던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다. 과학 저술가 폴 호프먼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맹활약한 브라질의 영혼 산투스두몽과 항공기 개발의 역사와 일화를 소개한다. 대규모 커피농장을 처분하고 파리로 온 브라질 부호의 아들, 전기 자동차를 몰며 속도를 즐기던 산투스두몽은 1898년 기구를 타고 하늘에 오른다. 그러나 그는 떠다니는 기구 대신 움직일 수 있는 비행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구 모양을 타원형으로 바꾸고 엔진과 방향타를 부착해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산투스두몽 1호’를 제작하는 데 성공한 그는 끊임없이 비행선을 개량해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직접 시험비행에 나서곤 했다.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기면서도 누구나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꿈을 전하려 했던 그의 이야기와 치열한 기술경쟁, 희생을 마다않는 기술 낙관주의들의 모험, 좌절과 성공의 이면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9788994054551

열정의 천재들 광기의 천재들

안승일  | 연암서가
15,300원  | 20140515  | 9788994054551
천재들의 드라마틱한 삶과 영혼의 목소리! 『열정의 천재들 광기의 천재들』은 인류에게 불멸의 가치를 안겨주고 한 시대를 열정적으로 살다간 천재들의 감동적인 삶과 심오한 정신세계를 조명한 책으로,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인물을 추가로 보완하였다. 가혹한 시련을 뛰어넘는 강한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상실된 인간의 존재가치를 복원하려 애썼던 천재들의 몸부림과 투쟁사를 들려준다. 인간의 내면을 파헤친 감정의 해부학자 도스토옙스키, 기존의 가치 체계를 거부한 시대의 이단아 니체, 스스로 고난의 길을 택한 소외계층의 메시아 마르크스, 《운명》을 통해 운명을 극복한 진정한 승리자 베토벤,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가엾은 성자 고흐, 조각을 예술로 부활시킨 거장 로댕, 노래에 살며 사랑에 목말랐던 노래의 여신 피아프, 치욕을 저술로 승화시킨 역사가 사마천과 이들의 일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주변 인물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 이 책은 2000년에 출간된 《열정의 천재들 광기의 천재들》(을유문화사)의 개정·증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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