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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막한"(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진 리스  | 웅진지식하우스
15,120원  | 20241011  | 9788901288284
왜 그 여자는 광녀라는 이름으로 감금되었을까? 누가 무슨 권한으로 이름과 자유, 삶을 빼앗았는가? 19세기 소설 『제인 에어』에서 철저히 외면당한 한 여성을 호명해 매혹적인 목소리로 되살린 20세기의 명작 20세기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로 손꼽히는 진 리스의 대표작이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는 진 리스가 노년에 쓴 대표작으로 집필에만 9년이 걸렸다. 1927년 데뷔하여 작품활동에 매진하던 진 리스는 1939년 『한밤이여, 안녕』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고, 작품들은 절판되었다. 1958년 BBC에서 『한밤이여, 안녕』이 극화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자, 사망설이 돌았던 진 리스의 행방이 알려졌다. 그녀는 소설을 집필하고 있었고, 그 소설이 1966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는 진 리스가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에서 영감을 받아 쓴 소설이다. 『제인 에어』에서 버사 메이슨은 로체스터의 첫 번째 부인으로, 그의 인생을 망치고 제인 에어와의 사랑을 방해하는 추악한 광녀로 등장한다. 광기의 이유는 가계에 흐르는 나쁜 피로 설명되며, 웃음소리와 으르렁거림으로 기괴한 모습을 보이다 종국에는 손필드 저택에 불을 지르고 죽음을 맞는다. 진 리스는 『제인 에어』를 읽고 크리올 여성인 버사 메이슨이 ‘흰옷을 입은 하이에나’ 혹은 ‘네발로 기어다니는’ 인간 이하의 동물로 그려진 데 분노했고, 단 한 번의 인간적인 목소리도 허락되지 않았던 그녀에게 생명을 주기로 결심한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는 버사 메이슨을 아름다운 앙투아네트로 재탄생시켜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을 조명하며, 그녀를 파멸시킨 남성중심주의 사회와 제국주의의 폭력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진 리스  | 펭귄클래식코리아
14,800원  | 20080526  | 9788901082103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로부터 영감을 얻어 쓴 진 리스의 대표 소설. 1830년대 자메이카의 단조로운 초록 풍광을 무대로 하고 있다. 주인공은 압제적인 식민주의 사회에서 태어난 크리올 태생의 앙투아네트 코즈웨이. 그녀는 자신의 순수한 관능과 아름다움에 매혹된 젊은 영국인과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결혼 직후 앙투아네트를 모함하는 불온한 소문이 돌고. 남편은 앙투아네트에게 의심과 불안, 때로는 두려움마저 느끼게 된다. 그리고 결국 그는 앙투아네트와 그녀의 재산 모두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그녀를 강박적으로 몰아가는데... 사랑했던 남편의 배신과 질투로 인해 불확실한 정체성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 앙투아네트는 점점 광기로 치닫는다.
랑데부 (이 광막한 우주에서 너와 내가 만나)

랑데부 (이 광막한 우주에서 너와 내가 만나)

김선우  | 흐름출판
18,450원  | 20240223  | 9788965966142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연 최연소 화가, 2024년 ‘MZ 세대에게 가장 인기 높은 작가’ 김선우가 한 줄 한 줄 그려낸 아름다운 힐링 에세이! 2022년 9월 서울옥션에서 조르주 쇠라의 그림을 오마주한 〈모리셔스 섬의 일요일 오후〉 작품이 1억 1,500만 원에 판매되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화가 김선우. 일명 ‘도도새 화가’로 잘 알려진 그의 첫 에세이가 2024년, 독자들을 찾아왔다. 김선우가 그리는 ‘도도’는 천적이 없는 자연환경에 적응해 나는 법을 잊어버린 새. 마다가스카르 동쪽의 모리셔스라는 섬에 서식했던 이 새는 인간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해 1681년 결국 멸종을 맞이했다. 김선우 작가는 이 도도새를 그림으로써 “당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포기하지 말고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라”라는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하고 있는 중이다.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책 〈랑데부: 이 광막한 우주에서 너와 내가 만나〉는 화가 김선우가 청춘의 시절 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했던 기록이다. 이 책의 타이틀 ‘랑데부’는 운명적인 만남, 삶을 바꾸는 순간의 중요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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