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희, 송언, 박명호  | 나무와숲

9,900원  | 20100415  | 9788993632125

작가와 현직교사들이 들여다 본 일그러진 우리 교육의 현실 2006년 중앙신인문학상 수상작가 배명희를 비롯해 동화작가와 현직교사들이 직접 쓴 교육소설 작품집『롤러코스터』. 집단따돌림과 학교폭력, 사춘기 성 문제, 가치관의 혼란 등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힘겨운 학교생활을 다룬 일곱 편의 중ㆍ단편을 담았다. 집단괴롭힘의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변모하는 ‘나’의 심정을 그린 표제작「롤러코스터」, 아이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해 또 다른 폭력을 낳는 가정 폭력의 실태를 고발한「잃어버린 양 한 마리」, 성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가 왕성한 중3 남학생들의 사춘기 성 문제를 그린「용감한 형제」등의 여러 단편을 통해 교사와 아이들 간의 진정한 소통 없이 공부만을 강요하는 우리 교육현장의 서글픈 단면을 보여준다.

이용길  | 지성공간

13,500원  | 20240201  | 9791186317761

사랑에 대한 변치 않는 신념으로서의 정조(情操)와 의리(義理), 공정한 공직자의 자세를 확립하는 것은 제대로 된 교육이 바탕입니다. 춘향전(春香傳)은 사람에 대한 믿음과 배려(配慮)와 존중(尊重), 공직자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고금(古今)의 교육적 이치를 담고 있습니다.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우리 마음을 정화(淨化)시켜 주는 것은 올바른 교육이 있었고, 그것이 바른 교육의 지침으로 이어졌던 실록(實錄)의 사실(史實)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춘향과 몽룡의 가슴 저미는 사랑 이야기가 담긴 실록교육소설(實錄敎育小說)​입니다.​

권재원  | 서유재

13,500원  | 20200515  | 9791189034306

뭉클하게 쏟아지는 감동, 절제된 위트와 유머, 날카로운 풍자!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읽는 ‘교육소설’ “선생님.” 명진이가 불렀다. “그래, 나 여기 있다. 조금만 기다려. 금방 엄마 오실 거야.” “고맙습니다. 데려와 주셔서, 저 아껴 주셔서. 잊지 않을게요.” 고맙다니, 뭐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 무력한 선생이 뭐가? 모든 것이 허무하고 덧없었다. -본문(「명진이의 수학여행」) 중에서

이공훈  | 한누리미디어

7,200원  | 20030131  | 9788979692211

King, SJ, King, SJ  | DK Publishing (Dorling Kindersley)

6,200원  | 20211019  | 9780744021356

Grab your backpack and let’s head into the wild with the Secret Explorers! Embark on an unforgettable journey of discovering forest life and protecting an endangered plant! Learn all about the amazing Venus flytrap in this action-packed, conservation-themed installment of DK’s new educational fiction series. Meet the Secret Explorers ― a band of brainiac kids from all around the world. Everyone in this diverse group of young experts has a specialty, from the dinosaurs to volcanoes.

권오상  | 데이스타

15,300원  | 20240330  | 9791168271692

평범한 민준이와 서연이가 국내 무대를 벗어나 세계 무대에서 상위 1% 금융 영재로 활약하기까지! 자유학기제를 위한 최고의 선택, 대한민국 상위 1%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경제 수업 금융 경제의 기본 원리부터 세계 금융 경제의 흐름을 읽는 법까지, 서울대 출신 금융 전문가 아빠의 한 권으로 끝내는 금융 경제 수업 금융 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저자가 청소년들에게 금융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기 위해 쓴 금융 지식 소설이다. 작가의 전작인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가 국내의 전국금융경시대회를 무대로 했다면, 《열다섯 글로벌 경제학교》는 해외인 국제금융올림피아드가 무대이다. 국내 무대를 벗어나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상위 1% 십대들의 특별한 경험이 담긴 이 소설은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과 한국을 교차 편집하며 금융 경제의 기본 원리부터 세계 금융 경제의 흐름을 읽는 법까지 배우는, 한 권으로 끝내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 수업서이다. 《열다섯 글로벌 경제학교》는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 이후 중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친 서연이와 민준이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서연이는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고, 미국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국제금융올림피아드에 참여한다. 한국에 있는 민준이도 선생님의 제안으로 국제금융올림피아드에 참여하게 된다. 서연이와 민준이는 각각 국제금융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며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배들로부터 심화 금융을 배운다. 그렇게 국제금융올림피아드에 출전한 두 사람. 첫날 시험을 마치고 시험장을 나서던 민준이는 서연이와 마주치는데⋯. 과연 서연이와 민준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전미란  | 노란우산

10,800원  | 20100405  | 9788963055114

초등 저학년, 놀면서 공부해야 고3을 버티는 힘이 생긴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교육소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시켜야 공부하는 아이』. 어떻게 하면 공부 하라고 하지 않아도 우리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교육시킬 수 있을까? 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소설 형식을 빌려 아이와 놀아주면서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세밀하게 살펴본다. 스스로 생각하고 공부하여 응용력을 기르고, 실생활에서 흥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놀이를 찾아 아이와 함께하며, 생활습관을 통해 아이의 공부 기틀을 마련하는 유아 교육 지침을 전한다.

권재원  | 서유재

12,600원  | 20210927  | 9791189034535

전작 『명진이의 수학여행』에서 “교육의 마지막은 이야기 만들기라고 믿으며,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으로 소설을 쓴다”고 했던 권재원 작가의 두 번째 교육소설이 출간되었다. 『명진이의 수학여행』이 공립 중학교 사회교사 권오석을 중심으로 학교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담아낸 연작 단편소설집이었다면 『그 여름의 끝, 우리는』은 권오석의 두 제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장편소설로, 여성 교사 와니와 써니가 서로 지지하고 위무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작품이다. 독자도 출판 시장도 날로 세분화되어 가는 현실 속에서 독보적 스토리텔러로 ‘교육소설’이라는 장르를 우직하게 밀고 가는 저자의 뚝심이 느껴진다.

김동환  | 월인출판사

19,000원  | 20180430  | 9788984776333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교과서 편찬 작업에 참여하면서 늘 품게 되는 아쉬움은 문학 연구와 문학 교육의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문학 현상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뒷받침될 때 그 교육적 접근도 그에 기대어 풍부해질 수 있다는 점을 절감하기 때문이다. 맥락이라는 용어를 주저하면서도 끌어들인 것도 그 때문이다. 두 영역의 접점은 문학 현상과 관련된 다양한 맥락을 통해 형성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기대를 품으면서 이 책을 내놓는다.- ‘서문’에서

서유경  | 박이정

13,500원  | 20021127  | 9788978786034

이시대의 우리 고전은 무엇인가? 컴퓨터나 인터넷 매체,각종 영상 시각 자료가 훨씬 친숙하고 편한 요즘의 아이들에게 고전 소설은 어떤 존재일까? 난 언제부터 고전소설 읽기를 시작하고 좋아하였을까? 이러한 질문들은 고전소설을 국어교육과 문학교육의 중요한 모범으로 삼으면서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고민은 고전소설교육과 국어교육을 업으로 삼는 한 영원히 버릴 수 없는 화두일 것이다. 이 글은 이런 고민들을 해결해 온 과정들을 정리한 것이다. 제1부는 박사학위논문인 로 제2부는 각론으로서 소논문 몇 편으로 구성하였다.

정래필  | 푸른사상

22,500원  | 20130930  | 9791130800189

『기억 읽기와 소설교육』은 지난 문학교육계에서 시도되어 왔던, 문학교육과 수용이론 혹은 해석학 등을 수용하여 독자의 수용 메커니즘을 밝히려는 노력의 결과를 담은 책이다. 1부는 문학교육의 목표를 '문학 소통능력의 신장'으로 보고, 소설 읽기에 작용하는 기억 행위에 주목하였으며, 2부는 학위를 받기 전 학위논문의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학술지에 발표했던 논문들을 수록하였다.

김순자  | 한국문화사

11,700원  | 20130515  | 9788968170393

한국어교육에서의 『소설 텍스트 교육 연구』. 언어, 구조, 주제의 통합적 소설 텍스트 교육을 통해 한국어 학습자의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 및 문학 능력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고, 텍스트의 각 층위에 따라 소설 텍스트 교육의 내용을 선정하고, 그 교육방법까지 함께 제시하였다.

김성진  | 태학사

16,200원  | 20121027  | 9788959665365

『문학비평과 소설교육』은 문학비평을 통해 소설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해본다. 저자는 소설교육 연구자의 시각으로 한국 근대 소설사의 주요 작품을 재해석-일제 강점기에서 1990년대 후반에 이르는 시기의 작품을 소설교육의 시각에서 어떻게 달리 읽을 수 있는가를 탐구한다.

김동환  | 월인출판사

17,100원  | 20180515  | 9788984776340

소설교육에서 방법적 모색을 시도하는 일이 구체성을 확보하고 독자들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는 차원에서 출발하여 소설교육 전반에 걸친 방향성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그동안의 연구 결과들을 엮어봤다. 일부의 내용은 시의성의 측면에서 다소 낡은 논지에 머무르거나 시간차에 따른 논리적 어긋남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간의 고민의 과정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정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이 논의들이 소설교육의 방법에 대한 논의가 범주화, 체계화되면서 심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서문’에서

황혜진  | 지식과교양

8,900원  | 20120130  | 9788994955575

『애정소설과 가치교육』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인 ‘가치경험을 위한 소설교육내용연구’를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현명하고 덕이 있는 좋은 삶, 즉 웰빙을 위한 소설교육을 주제로 하여, 소설의 도덕적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 소설이 아무리 도덕적인 대상이라고 하더라도 소설의 가치는 학습자의 경험을 통해 가치화되는 과정을 거쳐야만 가치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학습자가 소설의 가치를 어떻게 경험하게 하느냐를 주제로 하여 소설교육의 가치경험을 위한 교육내용을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