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군사사상"(으)로 2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8150195

군사사상 총론

김유석  | 황금알
33,250원  | 20220615  | 9791168150195
『군사사상 총론』 특징 군사학도는 시야가 군사 분야에만 머물러서는 군사 문제를 온전히 해결할 수 없다. ‘군사사상 총론’은 현대 군대가 늘 고민해야 할 Big Question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근본적인 작업이 무엇인가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 인구절벽 등 인구통계학적 변화, 미중 패권 경쟁을 비롯한 전략환경, 북한의 위협과 미래 한반도 통일 등 다양한 도전과 기회가 상존하는 한반도 국가안보 문제를 생각할 때 이에 대한 혜안과 통찰을 제공할 바이블로써 군사사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고 있다. 다소 어려운 내용일 수 있지만 사고의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중간중간 적절한 예를 들고 있어서 따라가다 보면 그가 전개하고자 하는 맥락과 펼치고자 하는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러한 점에서 김유석 박사의 ‘군사사상 총론’은 국방과 안보를 연구하는 제현(諸賢)들은 꼭 공부하고 연구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바이블처럼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군인과 학자 및 여론 주도층들이 군사사상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그 가운데 걸출한 인재들이 배출되어 우리나라를 평화통일과 번영으로 이끌 수 있는 창의적인 군사사상을 빚어내기를 소망한다. - 예비역 대장 김용우(전 육군참모총장)
9791187822394

한국의 군사사상 (전통의 단절과 근대성의 왜곡)

박창희  | 플래닛미디어
26,820원  | 20200214  | 9791187822394
한민족의 전쟁역사와 군사적 사고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성찰 ★ 한국의 군사사상은 무엇인가? 고대국가 성립 후 약 2천년이라는 오랜 역사 속에서 한민족이 숱한 전쟁을 치르며 가졌던 고유의 군사사상과 그 연장선상에서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군사사상은 무엇인가, 그리고 문제점은 무엇인가를 파헤치고 앞으로 한국의 군사사상이 발전해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국방대 박창희 교수의 역작(力作)!
9788955027013

알기 쉬운 군사사상

이재평  | 글로벌
16,200원  | 20160305  | 9788955027013
대학이나 군사 관련학과 및 직장 초급간부들에게 지도력, 통솔력을 발휘하고 군대의 이해의 폭을 넓히며 연구기관을 포함한 군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노력하였으며 공동 편집자 들은 미래 우리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우수 부사관 의 장기적 밑그림인 정체성 재고에 필요한 내용들을 좀 더 친절하게 접근하여 길잡이가 되도록 만든 책이다.
9791187822783

손자병법 (군사전략 관점에서 본 손자의 군사사상)

손무(손자)  | 플래닛미디어
31,500원  | 20230915  | 9791187822783
우리는 『손자병법(孫子兵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제법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심지어 잘 모르고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기존 『손자병법』 해설서의 오류를 바로잡고 군사전략 관점에서 손자의 군사사상과 클라우제비츠, 조미니, 리델 하트, 몰트케, 두에, 브로디 등의 군사사상을 비교·분석한 『손자병법』 최고의 해설서! 오늘날 전쟁이나 전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 읽어보았을 법한 책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비단 전쟁이 아니더라도 조직경영, 리더십, 처세술 등과 관련하여 일반인들도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책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중국 후한 말기 정치인이자 군사가인 조조(曹操)는 “내가 읽은 병서와 전책(戰策)이 많은데 손무가 저술한 병법이 가장 심오했다”라고 평했고, 20세기 최고의 전사가이자 군사사상가인 영국의 리델 하트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손자의 병법 개념을 자신의 간접접근전략의 근간으로 삼았을 정도로 2500년 전에 나온 『손자병법』은 13편 6,100여 자의 짧은 글 속에 심오한 군사사상을 담은 시대를 초월한 동서고금 최고의 병법서다. 그렇다 보니 시중에는 『손자병법』에 대한 번역서와 주해서가 넘쳐난다. 그런데 조직경영, 리더십, 처세술 측면에서 풀이한 『손자병법』 해설서가 주를 이루고, 병법서라는 본연의 의도에 맞게 군사전략 관점에서 손자의 군사사상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일부 번역서와 주해서는 번역상의 오류는 물론이고, 손자가 의도한 주장을 정확하게 파헤치지 못하고 왜곡된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과연 우리는 『손자병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손자병법』을 제법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심지어 잘 모르고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에서 출간한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과 박창희 교수의 『손자병법』은 기존 『손자병법』 해설서의 오류를 바로잡고 병법서라는 본연의 의도에 맞게 군사전략 관점에서 손자의 군사사상과 클라우제비츠, 조미니, 리델 하트, 몰트케, 두에, 브로디 등의 군사사상을 비교·분석한 『손자병법』 최고의 해설서라고 할 만하다.
9788956689241

일본군사사(상): 전전편 (전전편)

후지와라 아키라  | 제이앤씨
27,000원  | 20130102  | 9788956689241
메이지 유신 이래 120년의 일본 역사는 군사국가를 지향한 전반 80년과 평화국가를 국시로 한 후반 40년으로 구분된다. 전반 80년 동안은 오로지 군국주의 강국으로의 길을 걸었고 천황에게 충성을 다하는 강력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정치, 경제, 교육, 사상 및 문화까지도 동원되었다. 그 결과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군국주의 국가를 만들게 된다. 가혹한 희생을 강요한 군국주의는 인접 아시아 국가의 국민들에게 엄청난 해악을 초래하였고 한국과 중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국가들 모두가 그들의 군홧발에 짓밟혔으며, 모든 국민은 교육에 의해 천황의 충성스런 신민이 될 것을 강요받았고 아내로서 자식과 남편을 전장에 보낼 것을 요구받아 그 죽음에 눈물을 보이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다. 1945년 일본은 전쟁의 처절한 체험을 바탕으로 평화국가를 선언하고 군국주의와 결별하게 된다.
9788949966717

고대중국의 전쟁수행방식과 군사사상

기세찬  | 경인문화사
12,880원  | 20221117  | 9788949966717
고대중국 시대별 군사사상에 관해 분석한 책이다. '춘추시대의 전통적 전쟁관', '전국시대의 전쟁양상과 군사사상', '진제죽의 통일전략과 군사사상', '전한의 통치이념과 군사사상', '후한의 통치방식과 군사사상'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9788949908878

한국군사사 12: 군사사상

육군군사연구소  | 경인문화사
37,800원  | 20121031  | 9788949908878
군사사 분야을 체계적으로 연구, 집대성한 『한국군사사』 제12권 《군사사상》. 2008년부터 3년 6개월 동안 많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군사, 정치, 외교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재조명했다. 고대로부터 근ㆍ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쟁사, 군사제도, 강역, 군사사상, 통신, 무기, 성곽 등 군사사 전반을 총망라하고 있다.
9791187822110

손자병법 (군사전략 관점에서 본 손자의 군사사상)

박창희  | 플래닛미디어
0원  | 20171114  | 9791187822110
우리는 『손자병법(孫子兵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제법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심지어 잘 모르고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오늘날 전쟁이나 전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 읽어보았을 법한 책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비단 전쟁이 아니더라도 조직경영, 리더십, 처세술 등과 관련하여 일반인들도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책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중국 후한 말기 정치인이자 군사가인 조조(曹操)는 “내가 읽은 병서와 전책(戰策)이 많은데 손무가 저술한 병법이 가장 심오했다”라고 평했고, 20세기 최고의 전사가이자 군사사상가인 영국의 리델 하트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손자의 병법 개념을 자신의 간접접근전략의 근간으로 삼았을 정도로 2500년 전에 나온 『손자병법』은 13편 6,100여 자의 짧은 글 속에 심오한 군사사상을 담은 시대를 초월한 동서고금 최고의 병법서다.
9791185258126

반도체 문명과 동북아 천하대란 (K-사상 한사상이 반도체 문명을 창조하고 동북아 천하 대란을 승리로 이끈다.)

최동환  | 한사상
0원  | 20250804  | 9791185258126
이 책의 목적은 뚜렷하다. 첫째는 철기 문명에서 전혀 새로운 문명인 반도체 문명으로의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반도체 문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명확한 K-사상 한사상의 이론 체계를 제시하는 것이다. 둘째는 이와 같은 문명의 대전환 시대에는 반드시 천하 대란이라는 대전쟁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K-사상 한사상은 장기간에 걸친 이 전쟁에서 살아남아 최종적인 승리를 거두는 대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책이 도달하려는 두 가지의 목적은 K-사상 한사상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K-사상 한사상을 마음먹은 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K-사상 한사상이 만들어진 과거의 과정 전체를 하나도 빠짐없이 낱낱이 설명하고 증명했다. 그리고 K-사상 한사상이 현재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가도 명확하게 설명했다. 이 책 한 권으로 이 두 가지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했다.
9791187822899

제2차 세계대전 (탐욕의 끝, 사상 최악의 전쟁)

폴 콜리어, Finlan, Alastair, 마크 J. 그로브, 필립 D. 그로브, 러셀 A. 하트  | 플래닛미디어
36,000원  | 20241113  | 9791187822899
우리 독일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 절대, 절대로. 우리는 파멸할지도 모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세계를 화염 속으로 함께 끌고 들어갈 것이다. ‘20세기의 아마겟돈’ 제2차 세계대전, 그 참혹한 인류사적 비극을 하나의 실체로서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조망한 제2차 세계대전사의 진수!
9788962574029

평화사상과 통일의 길 (개정증보2판)

박균열, 이원봉, 강명진, 김진만, 방원석  | 경상국립대학교출판부
18,050원  | 20250220  | 9788962574029
평화사상을 바탕으로 한반도가 왜 통일되어야 하는가를 설명한 책이다. 그리스도교, 유교, 불교에 담긴 평화사상을 통해 각 종교에서 발현한 평화사상이 한반도의 평화 회복과 통일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전 세계가 평화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론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중 정의전쟁론과 평화사상을 연관시켜 설명한 부분은 흥미롭다. 전쟁 자체는 평화와 거리가 멀지만 전쟁이 현실적으로 불가피하다면 어떤 전쟁이어야 하는지를 정의로운 전쟁의 기원과 다양한 이론들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 평화사상에 기여한 다양한 국제기구의 활동과 비폭력 인권운동에도 주목하고 있다. 개정증보 2판에서는 ‘평화의식’을 ‘평화에 대한 가치의식’이라고 전제하고, 가치의식 측정 기본 알고리즘에 대한 내용이 새롭게 들어갔다. 또한 제1장 기독교 평화사상 앞부분의 상당 분량이 수정되었다. 저자는 이 책이 독자들의 마음의 평화, 가정의 평화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9791187822714

히틀러 최고사령부 1933~1945년 (사상 최강의 군대 히틀러군의 신화와 진실)

제프리 메가기  | 플래닛미디어
23,400원  | 20221209  | 9791187822714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는 어떻게 발전했으며 어떤 식으로 작동했고 전쟁의 상황 변화에 어떻게 대응했는가?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는 유럽 전체를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대재앙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게 만들고 서구 문명을 거의 파멸 직전의 위기로 몰아가는 데 일조했다.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는 어떤 조직이었는가? 히틀러 암살사건을 일으킨 독일군 참모장교 육군 소령 클라우스 셴크 폰 슈타우펜베르크 백작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우리 최고사령부는 가장 우수한 참모장교가 가능한 한 가장 어리석은 전시 최고지휘부 조직을 만들어보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만들어낼 수 있는 그 어떤 조직보다 훨씬 더 열등하다”고 논평했을 정도로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는 과대망상증 환자를 수장으로 하고 각종 기관들과 인물들이 서로 경쟁을 벌이며 혼란스럽게 뒤엉켜 있는 형편없는 조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군은 단 2년 만에 유럽 대륙의 거의 전체를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이후 3년 이상 적들을 저지했다.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 조직 내의 문제점들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고 심각했다.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할 당시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를 지배하고 있던 사고방식이나 전략적 틀은 어떠했는가? 최고사령부는 어떻게 결론에 도달하고 그것을 실행했을까? 이제까지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제프리 메가기의 이 비범한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루었던 다른 역사 문헌들이 남겨둔 빈 공간을 채웠다. 메가기는 전쟁을 지휘한 독일 측 인물들에 대한 검토에서 멈추지 않고 고위 지도자들이 전쟁의 여러 가능성을 계산할 때 사용한 지적인 틀과 그들이 활동했던 조직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서 이 책에 자세하게 설명했다. 최고사령부 내에서 파벌 간의 정치적 균형은 어느 선에서 이루어졌는가? 어떤 분쟁이 진행 중이었고, 그것은 지휘부 조직 자체는 물론 조직이 기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지휘부의 효과성과 지휘 조직의 발전에 있어서 특정 개인이 수행한 역할은 무엇인가? 전쟁과 전략, 지휘에 대해 독일인이 갖고 있는 근본적 개념은 무엇인가? 이들 개념은 지휘체계의 조직과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그런 개념들은 국가사회주의 이념과 어떤 식으로 상호작용했는가? 최고사령부 내의 하루 일과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가? 정보는 어떤 식으로 전파되었는가? 핵심 인물들은 어떻게 결론에 도달하고 실행했는가? 그들이 처한 물리적 환경과 업무의 요구는 그들의 상황 인식이나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군수와 인사관리, 군사정보 체계는 계획 과정에 어떤 식으로 적용되었는가? 지휘부에서는 어떤 구조적 변화들이 진행되었으며, 그것들이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 그와 같은 변화를 추진하게 된 구동력은 무엇이며, 변화는 어떤 식으로 발생했는가? 지휘부는 전쟁의 상황 변화에 어떤 식으로 대응했는가? 이 책은 1933년까지 독일 지휘 체계가 발전해가는 동안 발생했던 주요 경향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제2장과 제3장에서는 세계대전 이전 히틀러와 독일 군부가 침략전쟁을 위한 초석을 다지던 나치 정권 시기를 다루었다. 제4장과 제5장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의 첫 2년간을 다루면서 핵심적인 전략적 결정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제6장과 제7장에서는 바르바로사 작전(소련 침공) 계획 과정을 일종의 기본 틀로 활용하여 그 속에서 독일군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전투 지원 부서들(정보와 군수, 인사)에 대해 살펴보았다. 제8장에서는 한주 동안 최고사령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독일군의 두 최고사령부가 갖고 있는 업무 유형과 의사결정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제9장과 제10장, 제11장에서는 전쟁의 나머지 기간을 다루면서 이 기간에 점점 더 심각해지는 최고사령부의 문제점들을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자원을 사이에 둔 이전투구식의 내분과 나치당의 영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저자는 현재의 잘못된 인식을 수정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라고 말한다. 비록 정치적으로는 우직하지만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야망도 큰 독일 장교단은 어쩔 수 없이 전쟁으로 끌려 들어갔으며, 군사 기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과대망상증 환자이자 잔혹한 독재자 때문에 독일이 패배했다는 신화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전후에 장군들과 제독들은 열정적으로 총통을 비난하며 제3제국의 터무니없는 전략적 실수를 히틀러의 탓으로 돌렸다. 전쟁이 끝났을 때 히틀러는 이미 자살해서 더 이상 자신을 변호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가 독일의 비극적인 패배에 대해 사실상 모든 비난을 떠안게 됐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여러 증거들은 최고사령부가 히틀러를 배척한 것이 아니라 총통과 함께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휘부의 가치관과 사상은 히틀러나 국가사회주의자들이 갖고 있는 것과 그렇게 많이 다르지 않았으며, 이는 히틀러에 대한 신화가 주장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독일군 최고사령부를 지배했던 군사문화는 나치가 정치적 세력으로 등장하기 전부터 지도자에게 협조하는 태도에 익숙해져 있었다. 2차대전사의 전문가인 저자는 히틀러와 군부 사이의 분쟁에 대한 일반적인 주장에도 불구하고 양측 모두가 독일의 몰락에 기여했다고 본다. 독일군 지휘부는 대체로 자기 스스로 곤경을 초래하고 그 속에서 허우적거렸으며, 독일이 패배한 뒤에는 생존자들이 히틀러와 그의 측근들을 아주 그럴듯하게 보이는 희생양으로 활용했다는 것이다. 이를 밝히기 위해 저자는 독일군 최고사령부의 발전 과정과 업적을 세밀하게 평가한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진정한 가치는 엄청난 수의 출처들 속에 흩어져 있던 최고사령부에 대한 정보를 하나로 집대성했다는 것이다. 방대한 자료와 전후 생존한 육군 장성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탄생한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과 군대의 전략 이론, 조직 이론을 연구하는 전문가와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 완벽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9788982981968

레이몽 아롱의 전쟁 그리고 전략사상 (클라우제비츠 전쟁론 분석과 미래전쟁 방향)

도응조  | 연경문화사
18,000원  | 20211022  | 9788982981968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역사사회학자 레이몽 아롱(Raymond Aron)은 클라우제비츠(Carl von Clausewitz)의 『전쟁론(On war)』에 충실한 해설자로서의 위치를 넘어서 그의 현인(賢人)적 시각으로 전쟁과 전략을 연구했던 석학이자 종합사상가이다. 서구사회가 클라우제비츠의 절대전쟁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혼란을 겪고 있을 때, 아롱은 클라우제비츠를 역사사회적 시각, 국제정치, 지정학, 경제학, 인간행동학 등 제반 지식적 기반을 통해 가장 훌륭하게 해석한 인물이다. 자유주의의 승리 전략을 제시하고, 그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아롱의 업적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지난 20년간 레이몽 아롱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 단 한 편도 없다. 반면, 최근 영미계와 유럽 대륙의 학자들은 학회를 구성하여 아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들이 연구한 이유는 냉전이 종식되고 영구평화를 기대했던 세계 속에서 테러와의 전쟁과 같은 끊이지 않는 분쟁과 갈등이 지속되는 현상은 아롱이 말한 역사사회적 철학을 그대로 나타낸다는 것에 있었다. 따라서 그들은 아롱의 사상과 전략의 연구가 오늘날 더 요구된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가 전쟁론을 바라본 시각이 지금과 앞으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늘날 국내적으로는 북한의 핵 위협, 세계적으로는 군사 및 경제적, 종교적 및 인종적 갈등, 그리고 무자비한 테러가 상존하는 이 시기에 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종합적 사상가인 아롱에 대한 연구는 필요하다고 본다. 이 책은 아롱의 사상과 전략을 토대로 미래에 요구된다고 판단되는 전쟁, 전략의 방향을 논하면서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9788962571431

평화사상과 통일의 길 (증보판)

박균열, 이원봉, 강명진, 방원석, 임여진  | 경상대학교출판부
16,620원  | 20201106  | 9788962571431
이 책은 평화사상을 바탕으로 한반도가 왜 통일되어야 하는가를 설명한다. 그리스도교, 유교, 불교에 담긴 평화사상을 통해 각 종교에서 발현한 평화사상이 한반도의 평화 회복과 통일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분석하고 있다. 증보판에서는 초판의 오탈자와 미진한 부분에 대한 내용 보강이 이루어졌다. 또한, 저자는 전 세계가 평화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론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중 정의전쟁론과 평화사상을 연관시켜 설명한 부분은 흥미롭다. 전쟁 자체는 평화와 거리가 멀지만 전쟁이 현실적으로 불가피하다면 어떤 전쟁이어야 하는지를 정의로운 전쟁의 기원과 다양한 이론들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 평화사상에 기여한 다양한 국제기구의 활동과 비폭력 인권운동에도 주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가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이론적 배경을 국제정치 연구를 통해 소개하고 근대에 통일을 이룬 나라들의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평가함으로써 한반도 통일에 주는 시사점을 알아본다.
9791187822127

노르망디 1944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사상 최대의 연합군 상륙작전)

스티븐 배시  | 플래닛미디어
16,200원  | 20171228  | 9791187822127
KODEF 안보총서 95권. 제2차 세계대전 때 역사의 운명을 바꾼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1944년 6월 6일,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상륙작전이 북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서 펼쳐졌다. 저자 스티븐 배시는 이 책에서 치밀한 계획에 따라 준비하고 수행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배경과, 아이젠하워와 몽고메리, 그리고 브래들리 등을 비롯한 연합군 지휘관과 히틀러, 롬멜, 폰 룬트슈테트, 레오 프라이헤어 가이어 폰 슈베펜부르크 등을 비롯한 독일군 지휘관, 그리고 양측 군대와 양측 작전계획 등을 비교 설명하고, 디데이에 격렬하게 진행된 상륙작전 상황, 그리고 캉을 점령하기 위한 연합군의 분투와 굿우드 작전, 코브라 작전 등을 통해 독일군을 격파하면서 센 강에 도달하여, 결국에는 독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는 극적인 장면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연합군과 독일군, 양측 지휘관과 그들을 둘러싼 미묘한 신경전은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과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십 장의 생생한 기록사진과 전략상황도, 그리고 3차원 입체지도를 실었다. 또 이 책의 말미에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소재로 한 워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