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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방"(으)로 2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7576053

모던 규방 (규방공예에서 배운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미)

규방 아낙들  | 학마을B&M
13,500원  | 20191023  | 9788987576053
이 책은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규방 아낙들’의 전시회를 맞아 함께 기획된 규방 공예 작품집으로, 보자기의 다양한 쓰임을 정교한 사진과 설명으로 표현해내었다. 또한 가방, 생활소품, 색실첩, 다양한 형태의 베개, 누비 의복 등을 현대적인 해석을 담아 제작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전국 공모전으로 대변되는 대한민국미술대전[國展]에서 규방 공예 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한 변영숙 선생의 과 , 작품(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번호-제C2019-023497호 공예저작권으로 등록)이 수록되어 있어 규방 공예의 가치를 최고조로 극대화시켰다. 게다가 규방 공예를 배우고는 싶었으나 충분치 못한 자료와 함께 먼발치에서만 지켜봐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설 수 있었음 하는 초보자들의 도전을 돕고자 시나몬 스틱의 벼나실 감기, 귀갑치기 지갑, 삼각 가방, 쌈솔 가리개, 삼족오 발 등 대표적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그림과 함께 실었다. 한국 전통 바느질 기법을 활용한 유물 재현과 공예품을 다년간 연구해온 규방 아낙들의 작품이 일상에 어찌 녹아나는지 "소소한 행복의 한 땀 바느질"이 주는 전통미와 현대미를 함께 경험해볼 수 있는 규방 공예의 지침서이다.
9791187036661

규방철학

도나시앵알퐁스프랑수아드사드  | 비(도서출판b)
13,500원  | 20181213  | 9791187036661
『규방철학』은 공포정치를 지휘했던 로베스피에르에 의해 그의 귀족신분과 정치적 온건주의가 문제가 되어 다시 옥살이를 했던 사드가, 폭군 로베스피에르가 실각하고 석방된 이후에 쓴 저작이다. 사드는 이 작품에서 몰락한 과거의 방탕한 귀족들을 규방으로 불러내어 그들 스스로 그들만의 ‘축제’를 열어준다. 그들은 한 젊은 처녀를 유혹하는데, 그들의 목적은 그녀의 육체뿐 아니라 정신까지 그들을 닮은 방탕한 자로 교육하는 데 있었다. 그들의 ‘이론’과 ‘실천’은 어리숙한 외제니를 쉽게 그들의 지지자로 만들고, 어쩌면 그녀는 그들보다 더욱 사악하고 더욱 방종한 자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끔찍한’ 이야기 뒤에 사드는 그가 창조한 귀족들이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인지 감추지 않는다. 그들의 악행과 범행은 그저 그들이 갇혀 있는 ‘규방’에서나 모의되는 것일 뿐이다. 그들은 혁명이 두렵고, 분노하는 민중을 끔찍해하면서도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할 수도 없는 무력한 자들이다.
9788940804377

규방공예 (우리 멋이 깃든 장신구와 가방 만들기)

김재은  | 미진사
17,820원  | 20130101  | 9788940804377
미진사의 새로운 공예 시리즈 ‘Art & Life’의 다섯 번째 편이다. 최근 들어 인기 급상승 중인 현대 공예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규방은 예로부터 여성들의 생활 공간으로, 단순한 방의 개념을 넘어 여성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곳이다. 규방공예는 여성들이 규방에서 만들었던 여러 생활용품을 제작하던 전통을 상징한다. 천연 염색과 바느질, 자수 등이 어우러져 내뿜는 우리 전통의 아름다운 숨결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노리개, 볼끼, 토시, 주머니와 같은 전통 장신구는 물론,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활용한 머리띠, 목도리 등의 소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전통 소재의 아름다움, 그리고 현대적 실용성과 세련미를 어우러지게 하여 색다른 규방공예 소품을 탄생시켰다. 자세한 그림을 통해 만드는 순서와 방법을 설명하고 있기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규방공예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9788965181323

규방공예 생활소품 아이디어 (소소한 멋과 여유가 있는 조각보 응용 아이템)

우리규방  | 경향미디어
27,000원  | 20150703  | 9788965181323
한땀 한땀 규방 바느질로 만드는 조각보 디자인 생활소품! 전통 규방 바느질이 현대 감각으로 다시 태어나다!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실용적인 규방공예 아이템! 규방공예는 일부러 찾지 않아도 우리 생활 속 어디에나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고운 색감의 전통원단, 꼼꼼한 매듭이 주는 매력은 현대의 삶 속에서도 무척 잘 어우러진다. 이 책에는 규방공예로 만든 작고 예쁜 소품과 실용적인 생활소품, 인테리어 소품을 담았다. 규방공예의 기초 바느질부터 각각의 소품을 만드는 전 과정을 상세한 글과 사진으로 설명하여 누구든지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이제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주는 조각보의 매력에 빠져보자.
9791197860140

규방 부인 정탐기 (정명섭 소설)

정명섭  | 언더라인
13,050원  | 20221012  | 9791197860140
2022년 ACFM 부산스토리마켓 공식 선정작! “여성판 〈별순검〉을 보는 듯한 작품이다” 세상은 고요한데 죽음은 끊이지 않는다 장르 소설의 대가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정명섭 작가의 신간 《규방 부인 정탐기》가 출간되었다. 조선시대 두 여인, 규방 부인 김금원과 다모 박순애는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어 사회 최약층인 여성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로, 실제 역사 사건을 바탕으로 하였다. 이 책은 출간되기 전, 〈2022 ACFM 부산스토리마켓〉에 공식 선정작으로 뽑혔다. 대부분 양반의 서녀로 태어나 기생이나 양반의 첩으로 살아가는 ‘삼호정 시사’ 구성원들은 동시대의 여인들과는 사뭇 다른 삶을 살았을 것이다. 작가는 이런 삶을 살았던 인물이라면, 사람이나 사건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관찰력이 남달랐을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규방은 한양의 사대부들 사이에서 떠도는 온갖 소문들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 장소 안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가벼운 이야깃거리부터 세상이 감추려 드는 이야기까지 다양했을 것이다. 이곳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세간의 미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사건을 해결한다. 사건을 해결하는 중심에는 규방 부인 김금원과 다모 박순애가 있다. 당시 관아에서 차를 끓이고 대접하는 일을 하던 여자 관비이자 포도청에 소속되어 여성 범죄를 담당한 다모 박순애가 규방 부인 김금원을 만나, 가진 것 없는 이들의 원한과 죽음을 밝혀낸다. 〈2022 ACFM 부산스토리마켓〉 심사위원은 여성판 〈별순검〉을 보는 듯하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시대의 규방을 조명함과 동시에 색다른 사극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9791160405477

규방의 미친 여자들 (여성 잔혹사에 맞선 우리 고전 속 여성 영웅 열전)

전혜진  | 한겨레출판사
16,200원  | 20230728  | 9791160405477
조선의 ‘언니들’, 남자들이 금지한 세계로 진격하다 “생존을 위한 분투를 통해 자신, 나아가 타자와 세계를 구하는 영웅들의 이야기”_권김현영(여성학자) “현대 여성 영웅 지침서로도 손색이 없는 책”_박서련(작가) ‘페미니즘 리부트’로 명명되는 2015년 이후의 페미니즘 붐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여성이 등장하는 ‘여성서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런 흐름을 타고 나온〈스트릿 우먼 파이터〉〈술꾼 도시 여자들〉〈닥터 차정숙〉 등은 새로운 여성서사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이렇게 멋지고 당당한 ‘언니들’은 현대물에만 있을까? 우리의 전통에서 이런 ‘언니들’을 찾아볼 수는 없을까? 장르문학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가려진 여성의 삶에 주목해 온 전혜진 작가는, 이 책에서 낡고 고리타분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쉬운 우리 신화와 고전 속 여성 영웅들을 재조명한다. 태초의 여성 신화 〈바리데기〉부터 ‘정상가족’에 도전한 《방한림전》까지, 다양한 우리 고전 속 여성 영웅들은 때론 시대의 제약을 뛰어넘어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때론 가부장제에 저항하며 다른 세상을 만들어 간다. 이렇듯 멋진 ‘언니들’의 이야기로 가득한 이 책은 다양한 여성서사에 갈증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낯익고도 새로운 여성서사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9788990828712

규방 탐정록

유영소  | 르네상스
10,800원  | 20150417  | 9788990828712
르네상스 청소년 소설 시리즈. 한국문학예술위원회 아르코 창작 기금 수상작. 18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현감의 딸 설이가 남다른 공감 능력으로 사람의 마음이 빚어낸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다. 세 청소년이 마주하는 세 가지 사건은 사랑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집착하는 사람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그 밝고 어두운 마음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셋은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마음 또한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달빛 아래 홀로 그윽한 난초 같은 소녀가 있다. 열여섯, 서늘한 달빛보다야 부신 햇살이 어울릴 나이지만 잇따른 흉사를 겪어 내며 보드라운 듯 굳은 심지를 지니게 된 소녀 설이다. 언니와 어머니를 차례로 잃고 그 자신마저 잃을 뻔한 설이를 붙들어 준 것은 책, 그 속의 ‘맑고 환한 말씀들’이었다. 그 맑고 환한 말씀들을 병석에 누운 설이의 귓가에 내내 속삭여 준 젖어미의 딸 분이였다. 세상을 버린 언니와 어머니에 대한 집착은 설이에게서 한쪽 다리의 자유를 앗아 가는 대신 사람에 대한 깊고도 넓은 이해를 남긴다. 그런 설이가 ‘규방 탐정’으로 활약하게 되는 것은 대사헌을 지내다 현령으로 좌천된 아버지를 따라 능평으로 내려오면서다. 지방관이 영지로 부임해 가며 식솔을 대동하는 것은 전례에 없던 일이나, 아끼는 신하와 홀로 남을 그 딸에 대한 임금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설이는 능평에서 제 재능을 알아보고 아껴 주는 벗을 얻게 된다. 어려서부터 자주 왕래하며 친동기간처럼 지내온 이종사촌 채운과 죽마고우 단우가 그들이다. 설이가 곤경에 처한 단우를 구한 일을 계기로, 셋은 한 묶음이 되어 능평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해 가는데….
9788998713041

규방공예의 멋 (전통 복식 속 자수, 바느질, 매듭, 보자기, 규방공예의 모든 것)

김명임  | 체인지컬러
0원  | 20170615  | 9788998713041
이 책에는 자수, 자연염색, 매듭들의 사진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중간에는 보자기에 관한 짧은 글이 한글과 영문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부록으로 저자께서 작품활동을 하시면서 만드신 도안의 일부를 넣었다. 도안은 20여가지이며, 한복, 자수, 매듭등 다양하게 편집하였다.
9788928505449

조선시대 여성의 차문화와 규방다례

규방다례보존회  | 민속원
40,500원  | 20140130  | 9788928505449
『조선시대 여성의 차문화와 규방다례』는 총 3부로 구성하여, 논문부터 한문자료, 국문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시대 차문화와 여성, 조선시대 혼인문화와 규방다례, 여성한시, 소설, 가사·민요·이야기 자료·총서 등을 수록하고 있다.
9788993587029

우리 규방 이야기 (소박하지만 정겨운)

조주상  | 글을읽다
14,850원  | 20090415  | 9788993587029
초급과 중급, 고급과정으로 목차를 나누어 바느질법에서부터 보자기나 노리개, 베개, 열쇠패 등을 만드는 법을 상세히 다룬 책. 초급에서는 ‘꼬집기’하는 방법과 ‘사각바늘겨레’, ‘바둑판보자기’, ‘무지갯보’ 만드는 법을 선보이고 있는데, 우선 사진으로 작품을 보여주고 만드는 과정 과정을 삽화로 그려 따라 제작할 수 있게 했다. 중급에서는 ‘꽃봉오리바늘겨레’와 ‘경상도골무’, ‘괴불노리개’, ‘명주조각보’, ‘기러깃보’ 만드는 법을 다루었고 고급과정에서는 ‘메밀베개’와 ‘생명주홑보’, ‘여의주문보’, ‘노방홑보’, ‘고추열쇠패’, ‘모시조각보’, ‘모시보자기’ 등을 다루었다. 그밖에도 윷놀이판, 핸드폰가방, 장바구니, 꽃잎주머니, 꽃접기, 자석바늘상자, 선물포장보 등 생활용품 만드는 법을 실었다.
9791188867479

규방 아씨와 일곱 친구

최정현  | 노란상상
11,700원  | 20200323  | 9791188867479
오늘 지호는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봤다. 짝꿍 유경이는 백 점이나 맞았는데 지호는 반도 맞지 못했다. 생각해 보니 지호는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다. 달리기도 느리고 발표도 씩씩하게 못 하니까. 속상한 지호가 시무룩하게 앉아 있자 아빠가 무슨 일이 있냐며 물었다. 지호가 학교에서 있던 일들을 이야기하자 아빠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 줄까?” 아빠의 이야기에는 부지런한 규방 아씨와 규방 아씨의 바느질을 돕는 일곱 친구인 자, 가위, 실, 바늘, 골무, 인두, 다리미가 등장했다. 친구들은 규방 아씨가 바느질을 하다 자리를 비우면 자기가 잘났다고 서로 잘난 체하기 바빴다. 바로 한 친구만 빼고. “나는 뭘 잘할까? 나도 잘하는 게 있을까?” 친구들 사이에서 속상해하는 건 바로 다리미였다. 자신의 역할은 그저 다른 친구들이 만들어 놓은 옷을 또다시 다리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친구들도 그런 다리미를 보고 하는 일이 없다며 입 모아 놀려 대는데….
9788967350352

선비의 멋 규방의 맛 (고문서로 읽는 조선의 음식문화)

이숙인  | 글항아리
25,200원  | 20121228  | 9788967350352
『선비의 멋 규방의 맛』은 조선의 선비들과 대갓집 규방에서 음식의 맛과 멋을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펼쳤는지 고문서로 고찰해보는 책이다. 《수운잡방》, 《음식디미방》 등 고문서를 통해 조선 음식 조리법의 구체적 실상과 식재료 구하기의 문화인류학,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 풍속사의 실체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9788984773493

규방가사의 양성성

박경주  | 월인
0원  | 20070111  | 9788984773493
남성 작가의 규방가사 작품에는 여성을 향한 남성의 의사소통 욕구가 정상적 혹은 굴절된 방식으로 나타난다. 또한 남성과 토론을 벌이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여성상을 그려낸 여성작가의 작품을 통해서는 남성성의 이면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규방가사를 중심으로 한 여성문학 안에 조선후기 향촌사회를 배경으로 당시 사대부층 여성과 남성의 삶의 체험이 어떠한 양상으로 녹아 있는지 살펴본다.
9788926845745

규방 손끝의 아름다움

이정수  | 이담북스
16,200원  | 20130826  | 9788926845745
바늘 끝에서 느끼는 옛 아낙의 숨결! 『규방, 손끝의 아름다움』는 현재 디올의상전문학원에서 전통한복, 규방섬유 장신구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회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 이정수가 여자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지는 규방공예 작품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누구나 보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으며, 작품에 들어가기에 앞서 유래와 용도 등을 덧붙여 규방공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부록으로 규방공예에 필요한 본을 수록하여 누가 이것을 이용하여 규방공예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9788993195590

규방공예, 한 땀의 여유

이정혜  | 팜파스
16,200원  | 20110516  | 9788993195590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엄격한 유교사회에서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었던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된 공예장르이다. 규방에 모인 여인들이 침선(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 비롯되었는데, 요즘에는 이러한 규방공예품이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저자는 풍부한 감성으로 규방공예를 접하고, 자신의 정원을 꾸미듯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 조각들을 이어가면서 아름다운 그만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작품을 만들기 전 일기를 써내려가듯 그에 대한 느낌을 전해주며, 작품을 만들어갈 초보자들이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또한, 일일이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손으로 직접 그려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저자의 세심한 배려는 천을 선택하는 방법과 풀 먹이기, 초 먹이기 등의 과정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규방공예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을 소개하며 우리의 전통 공예인 규방공예를 소개하는 데 정성을 다한다. 잊히지 않는 아름다운 우리의 유산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는 데 온 노력을 다했다. 저자의 손끝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규방공예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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