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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으)로 55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3740695

그날 (어느 마약 중독자의 비밀)

최형선  | 하움출판사
12,600원  | 20250804  | 9791173740695
6년을 함께한 시간 동안 겪었던 모두를 말하지 못한다. 내가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고, 행동한, 모든 것을 한 번씩만 기록했다. 이 글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가 많은 억울함을 짊어지질 않길 바라고, 이들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부의 사람들에게 경고하려 한다. 존재한다고, 더 이상 믿음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6년간의 소통을 통하여 증명하려는 것이 그것이다. 나의 주장에 의아해하는 사람들에게 생각과 무의식, 그리고 꿈과 하느님에 대하여….
9788997823222

그날 (오철환 소설집)

오철환  | 화니콤
13,500원  | 20250910  | 9788997823222
소설집 『그날』은 일곱 편의 단편소설(돌싸움, 끈끈이주걱, 윌리를 찾아라, 프로메테우스의 후예, 중독, 의좋은 형제, 큐비즘 등)로 엮어진 단편소설집이다. 대부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픽션이지만,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 그래서 고쳐지거나 치유돼야 할 아픈 구석의 은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한숨이 나오며 어떤 지점에선 숨은 그림이 감지돼 호기심과 쓰릴을 좇아가는 순간도 있다. 무심코 따라가다가 보면 놀랍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며 가끔 울적할 수도 있다. 인간에 대한 불신이 일어 살짝 짜증이 나는지라 책을 덮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만 끝내 그러지 못하고 끝까지 독파하게 되는 것이 이 소설의 기묘한 매력 포인트다. 일곱 편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그날은 작가가 만들어 놓은 소설적 장치로 당초 의도한 대로 실감 나게 작동하는 그날이고, 그런 이유로 전 소설집을 관통하는 화두 중 하나는 그날이다. 「돌싸움」은 역병이 몰고 온 인류의 디스토피아를 다루고 있다. 팬데믹 역병을 앓고 난 후에 나타나는 ‘지능 30% 저하’란 무서운 후유증이 인류의 역사를 거꾸로 돌린다. 고도의 과학기술 문명 사회에서 급속하게 원시 상태로 되돌아가는 상황이 허탈감과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끈끈이주걱」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속고 속이는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다. 여자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꼬드겨 투자금을 끌어모으고 이를 갈취하고 잠적하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화려한 겉모습과 맛깔나는 미끼에 낚이는 소설 속의 그 사람이 남이라고 안심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다. 화려한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서 먹이를 찾는 끈끈이주걱 같은 인간을 돌아보게 한다. 「윌리를 찾아라」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로윈 참사를 소재로 한 픽션이다. 픽션이라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는 걸 전제로 한다. 그 엄청난 참사가 이기적이고 사악한 인간이 기획한 어이없는 범행에서 일파만파 확대됐다는 터무니없는 상상이 놀랍도록 섬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끔찍한 참사를 감히 소설로 포장해 내놓은 뜻은 현실이 소설보다 더 극적일 수 있다는 점을 환기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일 것이다. 「프로메테우스의 후예」는 대학 문창과 교수가 죽은 제자의 소설로 중앙지 신춘문예에 응모해 당선됐으나 한 지방신문 신춘문예 당선 작품과 제목만 다를 뿐 내용은 완전히 같은 것으로 밝혀져 그 당선이 취소된다는 시작점이 눈길을 끈다. 그 바람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교수가 개인적 수난과 법적 심판을 피해 말레이시아로 피신해 한글을 가르치며 숨어 살아간다는 서사가 소설을 이끌어 간다.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훔쳐 인간에게 준 신화의 양면성을 깊이 고민하게 한다. 「중독」은 증권회사 직원이 처남의 스타트업 회사를 상장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똑똑한 인간의 돈독 오른 추한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교묘한 편법과 불법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일확천금하는 자본주의 최첨병의 지나친 과욕을 폭로하고 그들만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잘못된 관행을 고발하고자 하는 작가의 숨은 의도가 가슴에 와닿는다. 「의좋은 형제」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다. 일란성 쌍둥이가 각종 입시나 시험에서 서로 짜고 동일인으로 응시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올바른 정신 확립을 압박하고 좀 더 과학적이고 정치한 정체성 감별 시스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작품이다. 「큐비즘」은 정치권의 돈 공천을 소재로 한, 어쩌면 있을지도 모를, 가상의 이야기다. 풍문과 언론을 통해 공천 비리가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까닭에 이런 유형의 이야기는 이제 식상할 수 있지만 그럴듯한 구성과 디테일한 상황 설정을 통해 생동감과 설득력이 현실성을 뒷받침하는지라 그 적나라한 실상과 현장감에 소름이 돋는다. 감염된 곳이나 오염된 상처엔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고 썩고 고름 찬 부위나 뻗나가거나 어긋진 종양이 있다면 칼로 과감히 도려내야 비로소 생명을 지킬 수 있다. 하지만 그전에 병든 곳을 찾아내고 그 원인을 밝혀내는 작업이 선행돼야 비로소 적절한 처방과 수술이 가능하고, 적확한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다. 오철환 소설집 『그날』은 우리 사회의 질병을 찾아 진단한 결과물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진 않을 듯하다. 이 책을 읽는 중에 약간의 즐거움을 맛본다면 그건 덤이다.
9788953151192

구약의 세계로 오십쇼 (모든 사람이 성경을 알게 되는 그날까지)

조혜련  | 두란노서원
29,300원  | 20250625  | 9788953151192
성경 바람잡이 개그우먼 조혜련이 알려 주는 쉽고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천 만 회를 기록한 CGN 성경 강해 콘텐츠 〈오십쇼〉를 책으로 만나다! “성경 일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를 유쾌하게, 일목요연하게 성경의 세계로 안내한다.” _감수자 류호성 교수 개그우먼 조혜련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며 깨달은 바를 바탕으로 기독교 방송 CGN에서 강의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지난 5년간 많은 이들이 성경 강해 콘텐츠 〈오십쇼〉 시리즈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왔다.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수십만에서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성경이 읽고 싶어졌다”, “쉽고 간략하게 말하는데 놀랍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는 시청자의 감상평이 쏟아졌다. 현재 〈구약의 세계로 오십쇼〉, 〈이스라엘로 오십쇼〉에 이어 〈신약의 세계로 오십쇼〉가 방송 중이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다 잘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성경 읽기의 참맛을 알리고 있다. 책의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읽게 되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들 우주가 군 입대를 앞두고 말씀을 가까이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CGN 〈오십쇼〉는 회차를 더해가며 어머니, 딸, 아들 그리고 지인들에게까지 성경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다. 이 경험이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사람을 성경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열망과 주님이 주신 소망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성경 안내서를 쓰게 되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오십쇼〉 수십 개의 영상을 글로 다시 다듬었으며,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심도 깊은 내용들까지 저자 특유의 재밌고 정겨운 입담을 살려 마치 한편의 역사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는 성경 66권의 방대한 내용을 구, 신약으로 나눠 2권으로 집필했다. 《구약의 세계로 오십쇼》는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연대기 순으로 정리해 기존 성경 읽기와는 다른 성경의 역사적 흐름을 배우고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he+story)를 단번에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인류의 시조인 아담의 이야기부터 예수님의 예표가 된 이삭, 그리고 그의 아들인 야곱과 에서를 비롯해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가나안을 향해 출발한 모세와 여호수아, 그 후로 이어지는 다윗과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끊을 수 없는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구약 39권 속에 담고 있다. 느헤미야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가장 먼저 선지자 에스라를 통해 율법 책을 낭독하고 이스라엘 공동체의 회복을 이루고자 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성경을 읽고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살펴 믿음으로 온전케 됨을 입는 일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성경 그 자체에 관심을 갖게 되고, 성경을 직접 펼쳐 읽으며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영혼 깊이 새기는 게 될 것이다. 또한 장마다 CGN 〈오십쇼〉의 영상 QR코드를 수록하여 다채롭게 성경을 알아가도록 했다. 말씀을 사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이 성경의 세계로 들어오고 싶어질 것이다!
9791169573078

그날 (김민기 시인의 첫 번째 시집)

김민기  | 보민출판사
10,800원  | 20250214  | 9791169573078
김민기 시인의 첫 번째 시집 《그날》은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삶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시인은 우리 주변에 펼쳐진 평범한 풍경과 감정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다. 특히 ‘그날’이라는 시는 시집의 제목이자 중심을 이루는 작품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느껴지는 복잡한 감정을 담아낸다. 안개 낀 아침 속에서 떠나는 이를 바라보는 화자의 시선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묵직한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세상살이의 무게와 굴레를 살아내고 맞이하게 될 쉼의 순간을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그리고 ‘겨울 하루’는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발견되는 생명력을 담담히 전하고 있다. 망치 소리와 굴삭기의 유압음, 모자를 눌러쓴 사람들의 모습은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단순한 하루의 기록처럼 보이는 이 작품 속에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얽혀 있으며, 그 속에서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는지가 드러나 있다. 작가는 행복이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삶을 되돌아보는 과정 속에서 얻어지는 깊은 깨달음임을 시 ‘행복’에서 이야기한다. 입꼬리가 올라가고 그리움의 눈물이 흐르는 그 순간이야말로 행복의 진정한 모습임을 그려내고 있다. 이는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 흘려보낸 사소한 순간들조차도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9788953151208

신약의 세계로 오십쇼 (모든 사람이 성경을 알게 되는 그날까지)

조혜련  | 두란노서원
25,950원  | 20250625  | 9788953151208
성경 바람잡이 개그우먼 조혜련이 알려 주는 쉽고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천 만 회를 기록한 CGN 성경 강해 콘텐츠 〈오십쇼〉를 책으로 만나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며 깨달은 바를 바탕으로 기독교 방송 CGN에서 강의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지난 5년간 많은 이들이 성경 강해 콘텐츠 〈오십쇼〉 시리즈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왔다.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수십만에서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성경이 읽고 싶어졌다”, “쉽고 간략하게 말하는데 놀랍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는 시청자의 감상평이 쏟아졌다. 현재 〈구약의 세계로 오십쇼〉, 〈이스라엘로 오십쇼〉에 이어 〈신약의 세계로 오십쇼〉가 방송 중이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다 잘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성경 읽기의 참맛을 알리고 있다. 책의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읽게 되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들 우주가 군 입대를 앞두고 말씀을 가까이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CGN 〈오십쇼〉는 회차를 더해가며 어머니, 딸, 아들 그리고 지인들에게까지 성경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다. 이 경험이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사람을 성경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열망과 주님이 주신 소망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성경 안내서를 쓰게 되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오십쇼〉 수십 개의 영상을 글로 다시 다듬었으며,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심도 깊은 내용들까지 저자 특유의 재밌고 정겨운 입담을 살려 마치 한편의 역사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는 성경 66권을 구, 신약으로 나눠 집필했다. 《신약의 세계로 오십쇼》는 역사적 흐름에 따라 중간사 400년부터 사복음서, 사도행전, 서신서들, 요한계시록까지 정리한 신약 편이다. 특별하게 하나님의 관점에서 구, 신약 사이의 중간기를 다뤘으며, 사복음서를 예수님의 생애와 그의 마지막 한 주간의 사역을 기준으로 통합하여 독자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도왔다. 또한 ‘사마리아 주변 지역’, ‘바울의 전도 여행 경로’ 등 성경 지도를 실어 더 깊은 성경 통독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느헤미야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가장 먼저 선지자 에스라를 통해 율법 책을 낭독하고 이스라엘 공동체의 회복을 이루고자 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성경을 읽고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살펴 믿음으로 온전케 됨을 입는 일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성경 그 자체에 관심을 갖게 되고, 성경을 직접 펼쳐 읽으며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영혼 깊이 새기는 게 될 것이다. 또한 장마다 CGN 〈오십쇼〉의 영상 QR코드를 수록하여 다채롭게 성경을 알아가도록 했다. 말씀을 사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이 성경의 세계로 들어오고 싶어질 것이다!
9788963397252

그날

이원문  | 책나무출판사
9,000원  | 20230814  | 9788963397252
이원문 시인의 6500일, 총 82종의 문학적 성실함이 자부심이 되다! 이원문은 지금까지 『백마의 눈물』, 『낙엽은 나의 인생』 등 51종의 시집을 출간했다. 이후 8년 만에 31종의 새로운 시집을 출간하게 되어, 총 82종의 책을 펴낸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번 새로운 시집이 출간되기 위해 그는 무려 8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한 편씩 시를 써 내려갔다. 그 결과 31종 동시 출간이라는 놀라운 쾌거로 시에 대한 꾸준함과 애틋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로 하여, 그의 단행본 시집이 82종이 되는 놀랍고도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것이다. 이원문은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마필 관리사로 근무하며 월간 문학광장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국가보훈처장 및 5개 시장상 표창을 받았으며 2007년 시마을 동인으로 활동, 현국문인협회와 시와창작 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82종의 시집을 출간한다는 것은 시인이 매일 밤잠을 설쳐가면서 오직 시에만 전념해 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마필 관리사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삶을 동시에 살아온 그는 지나가는 계절과 그날의 화제와 감상, 또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잊히고 얻는 것들에 대한 시를 썼다. 매일매일 시를 써 왔기 때문에 그의 시집에서만 느껴지는 특별한 계절감은 이원문 시집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같은 계절이라도 하루하루 다른 감성의 온도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또 시에 드러나는 정겨운 사투리는 향토감과 친근감이 느껴져 우리네 이웃의 마음을 훔쳐보는 듯하다. 한 편, 한 편 공을 들이지 않은 시가 없기에 찬찬히 읽으며 상념에 젖기 좋을 것이다.
9791168681538

그날... (크리스마스 칸타타)

김범영  | 호산나음악사
5,400원  | 20221101  | 9791168681538
크리스마스를 위해 작곡된 칸타타 “그날...”은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솔리스트와 합창단, 그리고 피아노의 편성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이 세상을 구원하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며 찬양하는 작품으로,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무리 없이 모든 찬양대가 소화할 수 있게 되어있다. 곡 시작 전 낭독하는 나레이션이 함께 있어 더욱 은혜로이 연주할 수 있다. ‘그날...’은 총 8곡으로 “놀랍다 주의 은혜”, “밤은 깊어가고”, “주께서 오신다“, ”낮고 천한 구유에“, ”밤 하늘 빛나는 찬란한 별“, ”동방의 박사“, ”그 날“, ”평화의 왕“ 등이 수록되어 있다.
9791192756516

그날들

정춘산  | 헥사곤
27,000원  | 20240930  | 9791192756516
사진집 『그날들』은 저자 정춘산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30821641

그날들 (심영의 소설집)

심영의  | 푸른사상
15,300원  | 20240810  | 9791130821641
누군가는 잊기를 바라지만 누군가에게는 잊히지 않는 그날의 기억 심영의 소설가의 소설집 『그날들』이 〈푸른사상 소설선 59〉로 출간되었다. 현대사의 비극을 그린 다섯 편의 단편소설과 함께 고려 몽골 침략기의 삼별초 항쟁을 조망한 중편소설이 수록되었다. 작가는 시대의 파란을 온몸으로 감당해야 했던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소설로 끌어안으며 그날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오늘의 역사로 되살리고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소설집에 수록한 여섯 편의 소설 중 다섯 편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을 조망하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맨 마지막에 수록한 중편소설 「그 밤의 붉은 꽃」은 고려 몽골 침략기의 삼별초 항쟁을 소재로 한 것이니 이 소설집에 실린 중·단편 모두 우리 역사의 가장 고통스러운 사건을 다루고 있지요. 소설집 제호를 『그날들』로 정한 까닭은 누군가는 잊기를 바라지만 누군가에게는 잊히지 않는 비극적 사건을 재구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어할 수 없는 부재」는 등단작이고 「그 희미한 시간 너머로」는 제1회 5·18문학상 수상 작품이면서 2012년에 발간한 제1회 5·18문학총서에 수록된 소설이어서 제게는 매우 특별합니다. 두 소설 다 5·18 이후의 다소 비루한 우리 모습을 성찰하는 작품이지요. 「누가 남아 노래를 부를까」는 제1회 부마항쟁기념문학상 우수상을 받은 것이어서 제게는 그 의미 역시 작지 않지요. 본래 제목이 「새로운 시작」이었는데, 소설집에 수록하면서 제목을 바꿨습니다. 「꽃도 십자가도 없는」, 「누가 남아 노래를 부를까」 두 작품은 모두 부마항쟁 관련 소설이고, 「얼룩을 지우는 일」은 1948년 여순 사건을 조망하는 작품입니다. 앞에서 소개했듯이 중편소설 「그 밤의 붉은 꽃」은 고려 몽골 침략기의 삼별초 항쟁을 소재로 했으나 내 관심은 명분이 어떠하든 전란 속에서 그것을 감당해야 했던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에 놓여 있습니다. 오래전 제주 여행 때 삼별초 항쟁을 높이 평가하는 내용의 초등학생이 쓴 시를 읽다가 문득 의문이 들었거든요. 역사적 항쟁인 것은 틀림없지만, 삼별초군이 들이닥친 진도와 제주 사람들에게는 느닷 없는 재앙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요. 가슴에 오래 머물렀던 의문을 담은 장편소설을 썼으나 세상에 내놓을 기회를 얻지 못해 중편으로 줄여 소설집에 싣게 되었습니다.
9791199140875

이재용, 세기의 재판(2부) (그날의 증언)

한민철  | 인싸잇
20,930원  | 20250825  | 9791199140875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이 내려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의혹 사건 재판을 다룬 도서 〈이재용, 세기의재판-그날의 증언〉의 완결편(2부)이 출시된다. 작가는 이재용 회장에 대해 약 3년 2개월 동안 이뤄진 이 사건 재판을 빠짐없이 참석해 취재한 한민철 기자(현 인싸잇 편집국장)로, 출판사는 인싸잇 그리고 발행인은 100만 구독 유튜브 인싸it·KNL의 운영자인 샐럽 강용석 변호사다. 앞서 올해 3월, 인싸잇은 이 책의 1부(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를 출간하면서 국내 사회·경제 분야 독자들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동안 대중들은 이재용 회장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사실, 즉 결과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을 뿐,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법정에서 드러난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과 검찰과의 치열한 공방 그리고 그가 무죄를 받게 된 결정적 내막 등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로지 이 재판을 끈질기게 취재한 작가 한민철 기자의 기억과 기록을 통해 그 진실에 다가갈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향후 이재용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 최고이자 글로벌 기업의 삼성의 총수로 있는 동안 ‘불법 합병으로 삼성 경영권을 물려받은 부도덕한 재벌이자 경영인’이라는 불신을 없애기 충분했다. 또 현재 삼성에 근무하는 모든 이들이, 삼성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삼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이 이재용 회장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수 있었다. 2부는 이 사건 재판의 또 다른 축이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의혹에 대해 다룬다. 이 사건은 현재 삼성그룹 내 삼성전자에 이어 대한민국 시가총액 2위 규모의 핵심 계열사로 성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재무제표 공시 위반 및 부당 회계처리로 인한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이 있다. 검찰은 당시 삼성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사건을 계획한 까닭을 같은 시기 추진하고 있던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즉 이재용 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함이라고 의심해 재판까지 끌고 갔다. 이는 대한민국 회계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역사적 사건으로도 불린다. 책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회계 전문가들을 법정 증인으로 불러 이뤄진 검찰과 이재용 측간의 치열한 ‘회계 법정공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치밀한 이야기로 풀었다. 이에 이재용 재판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것에 더해, 회계학을 공부하는 독자들에게도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또 이제는 이 사건에서 무고한 이재용 회장을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사법 리스크라는 족쇄로 옭아맨 ‘그들’에 대한 시원하고 뼈를 때리는 비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이재용, 세기의 재판-그날의 증언 (2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는 총 373쪽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8월 25일 정식 출간 예정이다.
9791189887124

그날 (다가올 그날을 준비하는 성도를 위해 데살로니가전후서로 풀이한 종말론)

손윤탁  | 예영커뮤니케이션
10,350원  | 20191118  | 9791189887124
『그날』은 종교 서적으로서 다가올 그날을 준비하는 성도를 위해 데살로니가전후서로 풀이한 종말론과 선교학자의 시선으로 쉽고 명쾌하게 다가올 ‘그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9791196356408

그 날

빛나리  | 하늘땅사람
8,550원  | 20180423  | 9791196356408
주님께서는 이제 곧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 날은 깨어 있는 자들에게는 도둑같이 임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들에게 그 날을 사모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그 날 어떻게 오시는지를 깨달아야만 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그 날을 사모하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그 날을 바라보며 소망가운데 나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9791168415027

그날은

피에르 엠마뉘엘 리에  | 미래엔아이세움
12,560원  | 20230215  | 9791168415027
소중한 존재를 먼저 떠나보낸 작은 소년이 사박사박 눈길을 걷습니다. 익숙한 길 곳곳에서 소환되는 기억들은 슬프기도 하고, 따듯하기도 합니다. 그날의 산책은 꽤 길게 이어졌고, 소년은 선명해지는 추억의 단편단편을 가만히 들여다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파랑, 빨강, 노랑 등 채도 높은 색들이 때로는 단단하게 응집하듯, 때로는 휘몰아치듯 아름다운 가운데 역설적으로 그려진 어느 장례식 날의 산책. 슬픔으로만 한정 지을 수 없는 감정의 여정이 크레용과 색연필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그림체 속에서 호소력 있게 펼쳐집니다. 누군가의 부재와 기억의 의미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위안이 되어 줄 그림책입니다.
9791185468556

그날 (이영성 시집)

이영성  | 지성의샘
9,000원  | 20161220  | 9791185468556
이영성 시집 『그날』. 이영성 시인의 시 작품을 담은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9791195353705

그 날

조준호, 허영주  | 밥
10,800원  | 20140920  | 9791195353705
30여 년간 일상을 포착하고 그림으로 남긴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만날 수 있는 책. 아빠의 그림일기를 훔쳐보는 듯한 재미와 함께, 우리 아버지들에 대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들의 감성과 삶을 바라보는 따뜻하면서도 진지하고, 평범하지만 위트 있는 시선이 담겨 있다. 불타는 사랑도, 가슴 아픈 시련도 겪어낸 아버지들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 남들보다 특별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조언도 가르침도 뺐다. 성공하는 법이 아닌 따뜻하고 평범한 일상을 소중히 다루는 법을 이야기한다. 아버지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 아버지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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