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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으)로 40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8544759

돌아오지 않은 무인기 (그들은 전시계엄을 꿈꾸었다)

부승찬, 이규정  | 해요미디어
17,470원  | 20251125  | 9791198544759
전쟁 유발 불사한 역대 최악 북풍의 실체! 외환 작전에 동원된 군인들의 생생한 증언! 무도하고 무모하기 짝이 없는 내란 못지않게 국민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것이 외환(外患)이다. 내란세력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1년 전부터 ‘북풍’을 기획했다. 윤석열과 김용현이 주도한 ‘평양 무인기 작전’과 ‘북한 오물풍선 원점타격’이 그것이다. 북한 도발을 유도해 비상계엄 선포 요건으로 삼으려 한 것이다. 만약 북한이 우리의 평양 무인기 작전에 대해 보복에 나섰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모른다. 우리 군이 북한의 오물풍선 원점을 타격했더라면 남북 간 교전이 벌어졌을 개연성이 크다. 그랬다면, 군은 비상계엄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했을 테고, 국회의 계엄해제는 물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도 물 건너갔을 것이다. “내란은 외환과 함께 시작됐다”는 저자들의 주장은 그래서 울림이 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부승찬 의원과 이규정 선임비서관이 12·3 내란 1주년을 맞아 펴낸 이 책은 외환의 전모를 거의 완벽하게 밝혀냈다. 부당한 명령에 고민하고 괴로워했던 군인들의 용기 있는 제보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작업이었다. 이 책에는 최고 권력자의 말 한마디로 시작한 무인기 제작·도입 과정부터 작전 이후 증거인멸까지 편법과 불법으로 얼룩진 범죄 현장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드론작전사령부 부사관들이 야간에 백령도에서 평양으로 무인기를 침투시키고, 국군심리전단 병사들이 비밀리에 대북전단 풍선을 날리고, 국방부 장관이 합참의장을 제치고 직접 북한 오물풍선 원점타격을 지시하는 광경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싶다.
9788976331434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2 (한순구의 게임이론으로 읽는 역사 : 리더십편)

한순구  | 삼성글로벌리서치
18,900원  | 20251024  | 9788976331434
“역사 속 인물들의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다.” 역사와 게임이론을 접목한 전작으로 많은 독자와 만났던 저자는 강연 현장에서 이 사실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직을 이끄는 CEO와 리더들의 고민이 과거 인물들의 고민과 놀랄 만큼 닮아 있었던 것이다. 리더들의 고민은 단순히 결정을 내리는 일이 어려워서만은 아니다. 중대한 선택 앞에서는 피할 수 없는 외로움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누구와도 마음을 터놓고 상의하기 어렵고 가족도, 동료도 대신할 수 없는 그 순간,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온전히 자신의 몫이 된다. 저자는 이 고독한 순간에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조언자가 바로 역사 속 인물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줄 이들을 우리의 현실로 불러낸다. 유비부터 도쿠가와 이에야스, J. P. 모건, 이순신, 알렉산드로스 대왕, 주몽, 그리고 정도전과 이방원까지 나라와 시대는 다르지만 고독한 결단의 순간을 마주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어떻게 운명을 갈랐는지를 게임이론으로 해석한다. 많은 사람이 동경하는 ‘도원결의’에서 ‘담합’의 그늘을 읽어내고, 유리한 상황에서도 끝내 패배한 로마 장군 안토니우스를 통해 신중함의 한계를 일깨우는 등 더욱 과감하고 현실적인 분석으로 인물들의 절실한 고민을 담아낸 이 책은 리더십과 의사결정의 본질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며 리더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9788976331243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한순구의 게임이론으로 읽는 역사)

한순구  | 삼성글로벌리서치
17,100원  | 20230515  | 9788976331243
경제학자의 특별한 역사수업 항우부터 고르바초프까지 게임이론으로 다시 읽는 13가지 역사적 사건 여기 유명한 패배자들이 있다. 이들은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으나 여러 이유로 최후의 승리자는 되지 못했다. 누군가는 잘못된 선택을 했고, 누군가는 충격적인 배신을 당했다. 상대도 안 된다 여겼던 약자에게 졌고, 최선을 다했으나 패하기도 했다. 대부분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은 탁월한 인물들이기에 그 이유가 더욱 궁금하다. 한순구 교수가 게임이론을 적용하여 그들이 어떤 선택을 했어야 하는지 분석한다. 이들이 게임이론을 알았다면 역사는 바뀌었을까?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상상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흥미로운 것은 선택과 결단 앞에 서 있던 역사 속 인물들의 고뇌가 오래전의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역사 속 인물들의 고민과 저자가 건네는 조언은 오늘날의 조직 생활에도 맞아떨어진다. 역사를 읽는 재미 속에 게임이론을 배우고 전략적 사고법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다.
9791193080153

그들은 어떻게 영어 1등급을 만드나 (3명 중 1명은 수능 1등급을 받는 대치동 영어 완전학습 로드맵)

백시영, 남기정  | 한빛라이프
16,650원  | 20231222  | 9791193080153
실용영어와 입시영어 사이에서 불안을 끊고 확신을 얻는 법 하버드대 교육심리 전문가가 알려주는 영어 완전학습 로드맵 12년 영어를 끌고 갈 힘을 키우는 법을 낱낱이 알려드립니다 2024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4.7퍼센트이다. 그런데 대치동에서는 3명 중 1명이 수능 영어 1등급을 받는다. 어떻게 이렇게 압도적인 차이를 끌어내는 걸까? 그 해답을 책에 담았다. 먼저 수십 년간 대치동에서 살아남은, 효율성이 증명된 영어 학습법 추린 후 내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알려준다. 다음으로 어휘, 문법, 구문, 독해, 영작, 듣기, 말하기 영역별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준다. 올바른 공부법과 잘못된 공부법, 영역별 추천 교재와 영상, 실력을 쌓고 확인할 수 있는 효과적인 훈련법/평가법/오답정리법까지 세세하게 담았다. 실용영어와 입시영어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해 흔들리는 부모를 위해 초등/중등/고등 영어가 어떻게 다른지, 내신과 수능에서 모두 1등급을 받기 위해 미취학, 초1~4, 초5~중2, 중3, 고등학생 시기에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도 살펴본다. 시기마다 고민되는 학원 이용하기도 상세하게 다룬다. 학원은 어떻게 아이의 학습을 돕는지, 학원은 언제 다녀야 하는지, 시기별로 어떤 유형의 학원이 필요한지, 정말 좋은 학원은 어떻게 고를 수 있는지, 학원을 다니더라도 따로 챙겨야 할 것 등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영어를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공부 습관과 못하도록 막는 공부 습관을 최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짚어본다. 교육심리학적·언어학적 분석까지 더해진 책이라 부모들에게 가장 확실한 영어 학습의 지침이 될 것이다.
9791186036921

일터 괴롭힘, 부서진 자리 (그들은 왜 퇴근하지 못했나)

유상철  | 나름북스
16,200원  | 20251224  | 9791186036921
일터에서 벌어진 괴롭힘, 성희롱, 폭언, 과도한 업무 부담과 같은 구조적 폭력이 어떻게 한 사람의 일상과 판단력을 무너뜨리고 끝내 생의 끈을 놓게 만드는지에 관한 기록이다. 20여 년 동안 노동자의 편에서 사건을 대리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기 위해 싸워 온 저자는 자살과 정신질병 사건의 시간대를 되짚으며 방대한 사건 기록과 조사 과정을 면밀히 보여준다. 유서의 문장, 통화 녹취, 의료 기록, 직장 내 관계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해 비극이 어떤 방식으로 벌어졌는지 복원하는 과정은 왜 우리가 반복해서 같은 신호를 지나치는지, 그리고 일터에서의 폭력이 어떻게 개인의 문제로 축소되어 왔는지 밝히는 분석이기도 하다. 아울러 업무상 재해 인정의 역사와 제도 변화를 함께 짚어내며, 법과 관행이 바뀌었음에도 피해자 보호와 책임 규명의 현실은 여전히 더디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드러낸다. 저자는 일터 괴롭힘이 한 개인의 취약성이나 선택으로 설명될 수 없으며, 조직과 제도의 방치가 만들어낸 구조적 결과임을 강조하고, 우리 사회가 놓친 결정적 순간들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이를 통해 죽지 않고, 병들지 않고, 존중받으며 일할 권리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조용하지만 단단한 어조로 일깨운다.
9791171521227

격이 다른 세일즈: 그들은 다르게 판다 (그들은 다르게 판다)

박주민  | 파지트
21,170원  | 20251205  | 9791171521227
“고객은 가격이 아니라 성취를 산다” AI 시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세일즈 전략 〈격이 다른 세일즈〉는 팬데믹 이후 AI 시대로 빠르게 넘어가는 변화의 중심에서, 고객이 원하는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의하고 실전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박주민은 국내영업과 기업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시대에 필요한 영업자의 역할을 단순한 판매자가 아닌 ‘신뢰할 만한 사업 조언자(Trusted Business Advisor)’로 재정의한다. 오늘날의 고객은 단순한 정보나 가격 경쟁을 원하지 않는다. 이제 고객은 자신의 현실과 원하는 성과 사이의 불일치를 해결해 줄 사람, 즉 성취를 제공하는 영업자를 선택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세일즈의 성공을 만드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다르게 바라보기(관점), 폭넓게 학습하기(통찰), 정밀하게 실행하기(전략)’를 제시한다. “고객은 더 이상 많은 정보를 원하지 않는다. 고객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선별된 지식을 원한다.” 1부에서는 고객의 구매 심리를 꿰뚫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영업자가 가져야 할 관점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영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학습, 커리어 개발, 사고력 확장을 통해 영업자가 성장해야 하는 이유를 다룬다. 3부에서는 실제 산업별 복합판매(Complex Sale)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전략적 세일즈의 실행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단기적 판매의 기술을 넘어, 고객과 상호 윈윈하는 지속 가능한 장기 거래의 핵심 원리를 제시한다. 세일즈 조직과 리더, 그리고 성장을 원하는 모든 비즈니스 실무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실전 지침서다.
9788925718132

그들은 왜

이미강  | 로코코
8,100원  | 20101213  | 9788925718132
이미강 장편 로맨스 소설 『그들은 왜?』. 10대에는 죽도록 사랑했지만 성인이 되면 두려움이 많아진다. 아이돌 못지않은 팬들을 끌고 다니는 고3 김사딘,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따돌림 당하는 고1 마조이. 그들은 저심시간만 되면 옥상에서 초콜릿을 나눠 먹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 남자는 술에 취하면 그녀로 인해 알게 된 노래를 부르고, 여자는 그가 자꾸만 떠올라 연애를 못한다. 잊히지도 빠져나오기도 힘든 첫사랑과 그 이후의 사랑 이야기.
9791112014146

그들은 나를 어떻게 볼까

최은호  | 부크크(bookk)
9,400원  | 20250625  | 9791112014146
누군가의 딸로, 친구로, 연인으로, 학생으로 살아온 나는 이제 관 속에 누워 있다. 심장은 멈췄지만, 의식은 살아 있다. 하나씩 마주하는 그들의 시선 속에서 나는 내가 누구였는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처음으로 알게 된다. 『그들은 나를 어떻게 볼까』는 죽음 이후에도 계속되는 '나'의 존재를 통해 기억, 사랑, 후회, 그리고 인간관계의 본질을 서정적으로 되묻는 이야기다.
9791167141064

그들은 왜 주술에 빠졌나? (풍수학자 김두규 교수가 파헤친 한반도 천년 주술 전쟁)

김두규  | 해냄출판사
22,500원  | 20250131  | 9791167141064
주술에 갇힌 대.한.민.국! 고려의 신돈과 영의, 조선의 장순명과 진령군, 그리고 21세기 대한민국… 주술이 어떻게 한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가! 역사적,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풍수와 비보술을 비교 분석하며 우리 사회를 농락한 주술의 어두운 그림자를 적나라하게 들춰낸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을 둘러싼 주술 논쟁이 뜨겁다. 일상에서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가 궁금해 점 등을 보는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권력층의 국정 운영과 통치 행위에 비합리적이고, 비과학적인 주술이 개입되었다는 논란이다. 최근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시화시킨 이슈는 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불거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란이었다. 이러한 의혹은 우리 사회의 혼란을 부추기고 합리적 판단과 질서를 뒤흔들 수 있기에 심각성이 크다. 사실 한반도에서 정치 권력과 주술의 결탁은 그 역사가 깊다. 이에 풍수학자 김두규 교수는 고려시대부터 조선, 21세기까지 한반도에 벌어졌던 주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것의 폐해와 위험성을 살펴보고자 신작『그들은 왜 주술에 빠졌나?』를 펴냈다. 저자 김두규 교수는 고려시대부터 1천 년 동안 이어온 풍수를 21세기에 되살린 대표적인 풍수학인(風水學人)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그 학문적 출발은 독문학으로, 특히 이 책에서 ‘의심과 부정’의변증법적 연구 방법을 바탕으로, 동양학과 서양학,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주술의 영향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9791171831500

그들은 왜 돈을 쓸수록 부자가 되는가 (사람, 부, 행운이 따르는 부자들의 돈 사용법)

다쓰가와 겐고  | 유노북스
15,880원  | 20251204  | 9791171831500
그들은 왜 돈을 쓸수록 부자가 되는가? 어디에 돈을 쓰느냐가 당신의 부를 결정한다! 돈 전문가가 부자들에게 배운 현명하고 행복한 소비 생활 돈을 덜 쓰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다. 부자는 돈 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돈을 잘 쓰는 사람이 더 빨리 부자가 된다. 이 책은 돈을 쓰는 순간부터 부가 만들어지는 소비 법칙과 35가지 행동 원칙을 정리했다. 저자 다쓰가와 겐고는 부동산 테크 기업에서 영업자로 일하며 매일 부자들을 만났다. 그중에서도 자산이 눈에 띄게 불어나는 사람들은 돈을 쓰는 방식에서 공통된 패턴을 보였다. 그 핵심은 가치에 돈을 쓴다는 것이었다. 즉 미래를 벌어다 줄 소비인지 아닌지를 단번에 구분하고 돈을 합리적으로 쓰는 사람들이 결국 부자가 된 것이다. 어떤 사람은 돈을 쓰면 가난해지고 어떤 사람은 돈을 쓰면 부유해진다. 부자들은 돈을 벌기 위해 돈을 쓴다. 자산이 커지는 소비를 반복한다. 예를 들어, 한 부자는 여행을 갈 때마다 그 지역의 특산품을 사서 선물한다. 작은 금액이지만 상대를 기분 좋게 기억하게 해 관계가 더 좋아진다. 작은 지출을 인맥 투자로 바꾸는 방식이다. 또 다른 부자는 골프 같은 취미에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한다. 골프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인간관계의 장이 되고, 그 시간이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 또 다른 수익으로 이어진다. 어떤 부자는 세탁기를 사러 갔는데 직원이 세탁기와 냉장고 두 가지를 모두 사는 것이 이득이라며 심리를 자극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필요한 세탁기만 샀다. 부자에게 손해는 물건을 비싸게 사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하게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돈을 쓰는 방식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부자처럼 쓰는 사람은 부자의 삶을 살게 된다. 부자는 효율, 시간, 건강, 관계, 미래에 돈을 쓰고 그 대가로 더 큰 가치를 얻는다. 이 책은 부자들이 영업에서, 투자에서, 라이프스타일에서 돈을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가난해지는 소비를 멈추고 부를 키우는 소비를 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실질적이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기준과 방법을 얻게 될 것이다.
9791157404179

그들은 바다에서 왔다 (국지호 장편소설)

국지호  | 네오픽션
15,120원  | 20240619  | 9791157404179
내 안의 비밀스러운 마음이 어느 날 온전한 형체를 갖게 되자 바다의 냄새를 닮은 그들이 올라왔다 독자의 마음에 고요한 파동을 일으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신인 작가가 탄생했다. 제11회 네오픽션상 우수상을 수상한 국지호 작가는 개성 있는 촘촘한 묘사와 인간의 내면에 대한 깊은 고찰, 미스터리한 ‘그들’의 정체를 흥미롭게 풀어나가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그들은 바다에서 왔다』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바다와 바다에서 올라온 ‘그들’의 존재로 장편소설의 큰 틀을 이룸과 동시에, 삶의 낮은 곳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삶을 보여주며 연작소설의 구성까지 갖추고 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소운’과 타인의 고통을 게임쯤으로 여기는 ‘연호’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져 내린 ‘진겸’, 연인의 폭력을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끌어안으려 한 ‘영의’의 이야기가 국지호 작가의 언어를 만나 수면에 떠올랐다. 이는 우리 사회에 약자라 불리는 이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통이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그들이 저 깊은 심연 속에 진정 털어내고 싶은 마음의 짐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것들은 어떠한 ‘그들’의 모습으로 나타날까. ‘나’의 삶이 가장 피폐해졌을 때,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비극적인 현실에 마음이 망가졌을 때 고개를 든 ‘나’의 욕망은 과연 무엇일까. 생의 마침표를 찍고 싶다는 처연하고 슬픈 결심에 아주 작은 희망이 응답한다면, 그들은 살아낼 용기를 얻을 것이다. 그러니 독자들이여,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게 있다면 이 소설을 펼쳐들고 ‘소운’과 ‘진겸’, ‘영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길 바란다. 우리의 부름에 ‘그들’은 응답할 것이다.
9791194868224

그들은 왜 신에게 빠지는가

김시온  | 재노북스
16,200원  | 20250823  | 9791194868224
이번 시리즈 기사는 한국 현대 사이비 종교의 가장 극단적인 사례로 꼽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실체를 본격적으로 추적한 탐사 기록물입니다. 1권에서 JMS의 실세로 불린 ‘성령의 상징체’ 정조은의 권력과 배신을 조명했다면, 이번 2권에서는 교주 정명석이 만들어낸 ‘가짜 메시아 신화’와 그 몰락의 과정을 정면으로 파헤칩니다. 저널리스트 김시온은 방대한 판결문과 내부 문건, 탈퇴자 증언, 취재 기록을 토대로, 교리와 폭력이 어떻게 뒤섞여 신격화가 시스템으로 유지되었는지를 생생히 그려냅니다. ‘녹취조작’이라는 신도들의 마지막 기둥이 허물어지고, 수많은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법정에서 진실로 인정되기까지의 집요한 싸움, 그리고 종교를 빙자한 권력이 끝내 드러낸 추악한 민낯. 하지만 저자는 단순히 교주의 몰락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사이비는 개인의 맹신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제도의 빈틈과 무관심이 빚어낸 집단적 병리임을 보여줍니다. 피해자가 외롭게 싸워야 했던 시간, 그리고 그들 삶의 재건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을 담담하고도 치열하게 묻는 이 책은, 한국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질문입니다. “우리는 왜 그토록 쉽게 신을 만들어 올리고, 망가진 인간을 신으로 숭배하게 되는가.”
9788982641640

2030, 영혼의 연대기 (왜 그들은 윤석열을 선택했나)

배수찬  | 통나무
15,300원  | 20250508  | 9788982641640
보수화된 2030, 그들의 심연을 들여다본다! 우리 사회 젠더이슈의 심층을 분석하고, 페미니즘 진영에 일대 토론을 제안한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는 옛말이 있었다. 이제는 이대남이 한을 품으면 윤석열 같은 괴물을 대통령으로 뽑는다는 말이 생겨났다. 현재 우리 사회 20대 남성들의 정치의식은 70대 노인층과 동일하다고 한다. 보통 일이 아니다. 도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 이 책은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1999년부터 2025년까지 대한민국 청년들의 영혼을 할퀴고 간 열 가지 젠더정치 이슈들을 복기한다. 초고속 인터넷과 야동의 탄생, 군가산점 폐지와 여혐, 노무현과 일베의 고인모독, 메갈리아와 남혐, 문재인 정부와 페미니즘,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박원순 사망사건, 이준석 현상, 윤석열 당선,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가 그것이다. 이 책은 기성세대들을 온라인 세계로 안내하는 계몽서다. 나이 들었다고 자동으로 어른 대접을 해주는 시대는 끝났다. 누구든 영원히 배워야 하는 시대다. 청년들과 대화하고 싶다면, 최소한 그들을 이해하려고 시도라도 해보고 싶다면, 스스로 깨어날 각오를 해야 한다. 온라인 문화의 짙은 그늘, 청년 남성들의 좌절의 깊이를 체감해야 한다.
9791198722324

제주4·3사건과 박진경 대령 (그들은 왜 진실을 은폐했나?)

나종삼, 박철균  | 프리덤칼리지장학회
25,200원  | 20240726  | 9791198722324
박진경 대령은 4·3사건 이후 불안정한 제주도의 질서 회복과 폭동 진압을 위해 1948년 5월 6일 제주도에 부임하게 된다. 그리고 국방경비대 내의 남로당 프락치들에 의해 6월18일 암살된다. 편향적으로 작성된 4·3사건정부보고서를 기점으로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박진경 대령 관련 엄청난 왜곡과 음해가 진행되어 박진경 대령을 악마화하고 있다. 이 책은 박진경 대령이 제주도에서 근무했던 기간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사실대로 정확히 밝힘으로써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기획·제작되었다. 진정한 상생과 화합을 위한 출발은 정확한 사실을 역사에 남기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9791191192803

코펜하겐에서 일주일을(큰글자책) (그들은 왜 행복할까?)

유승호  | 가쎄
31,500원  | 20230209  | 9791191192803
『코펜하겐에서 일주일을』은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복지의 본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저자가 코펜하겐으로 떠난 일주일의 여행 기록을 담은 책이다. 사회학자로서의 저자의 가치관과 지식이 책에 녹아내려 진지한 인문학적, 사회학적 성찰이 돋보인다. 북유럽의 문화적 맥락 위에서 복지 모델을 한국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했을 때 진정한 복지 국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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