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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책"(으)로 7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410616

100문장으로 쓰고 배우는 청소년 필수 고전 (생각이 자라고 말과 글이 깊어지는 시간)

박균호  | 그래도봄
16,200원  | 20251130  | 9791192410616
‘하루 한 문장 100일 필사 성장 노트’ 현직 교사이자 고전 전문가 박균호 선생님이 교과서 속 33권의 고전에서 고르고 고른 핵심 문장 100 요즘 대한민국 교육계 전문가들은 필사를 단순한 베끼기가 아니라 생각의 흐름을 언어로 구조화하는 과정으로 분석하며 그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현직 교사이자 고전 전문가 박균호의 신간 『100문장으로 쓰고 배우는 청소년 필수 고전』은 ‘무엇을 쓰느냐’보다 ‘어떻게 생각하며 쓰느냐’에 초점을 맞춘다. 고전을 단순히 읽는 행위가 아닌 ‘쓰고 배우는 수업’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최신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한 이 책은 『논어』, 『도덕경』, 『목민심서』 같은 동양 고전에서부터 『데미안』, 『레 미제라블』, 『어린 왕자』, 『침묵의 봄』 등 서양의 인문 및 문학 고전까지 교과서 속 필수 고전 33권에서 명문장 100개를 엄선하여 담았다. 독자들은 ‘하루 한 문장 100일 완성’을 목표로 읽기와 쓰기를 통해 사고와 실천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새로운 형식의 고전 공부법을 경험하게 된다. 각 꼭지는 깊이 있는 사고 확장을 위한 입체적인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의 핵심을 담은 ‘고전 한 줄’, 그 의미를 오늘의 언어로 해석한 ‘고전의 지혜’, 사유를 넓히는 ‘생각해 보기’, 배움을 행동으로 옮기는 ‘오늘의 미션’, 여기에 각 고전의 배경과 주제를 설명하는 ‘고전 읽기’ 코너와 관련 강연 및 다큐멘터리로 연결되는 ‘영상 QR’까지 수록되어 있다. 고전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학교 교과 수업과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책은 교사에게는 부교재로, 학부모에게는 자녀와의 고전 공부 길잡이로, 그리고 학생에게는 문해력, 사고력, 표현력을 동시에 기르는 가장 강력한 성장 노트가 될 것이다. 동서양 고전의 문장들이 쌓여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평소 쓰는 말과 글이 깊어지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9791199058804

묵음 다음에 걸음, 그리고 스페이스바 (대전 연극 오늘의 비평)

조훈성  | 그래도
19,800원  | 20241231  | 9791199058804
‘연극이 되는 일, 연극을 읽는 일, 그리고 쓰는 일’ 1년이면 수백 편의 연극을 보는 일이 직업인 연극평론가 조훈성의 첫 책! 책⌈묵음 다음에 걸음, 그리고 스페이스바⌋는 작가가 2024년 한 해 동안 보고 적어 내려간 연극과 일간지에 기고한 글, 그리고 지역 연극에 대한 전망과 대안을 연구하여 쓴 논문을 묶어 낸 책이다. 비평은 단지 연극을 보고 글로 적어내는 일이 아니라는 것, 비평은 걷고 또 걷는 일이며, 손가락 끝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장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연극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연극을 사랑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그동안 연극 한 편 본 일 없는 이도, 연극 한 편 봐볼까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 든다면 적당한 추천서가 될 수도 있다. 연극을 만들고, 무대에서 일궈내고, 연극을 읽고 쓰는 모든 과정에 있는 이들과 연극에 마음을 두는 이들에게 아주 작은 방향이 깜박이는 책이 되길 바란다.
9791192410548

욕망하는 기획자와 보이지 않는 고릴라 (소비자의 심리를 설계하는 어느 전략가의 인사이트 노트)

이규철  | 그래도봄
17,820원  | 20250830  | 9791192410548
욕망, 편향, 무의식, 기억의 오류... 보이지 않는 고릴라를 본 사람만이 그다음을 설계한다! 심리학과 경제학에서 찾은 설득과 전략,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44가지 생각 도구들 《욕망하는 기획자와 보이지 않는 고릴라》는 광고 회사에서 15년 넘게 기획자로 일해온 저자 이규철이 일상과 업무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심리학과 경제학 이론 위에 정리한 책이다. 심리학 고전인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처럼 우리가 쉽게 놓치는 단서들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핵심적인 힘임을 강조한다. 기획자는 바로 그 ‘놓친 것들’을 포착해내는 사람이며 이를 훈련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유쾌하면서도 예리한 언어로 제시한다. 저자는 손실 회피, 칵테일파티 효과, 스트라이샌드 효과, 붉은 여왕 가설 등 일상과 마케팅 현장에 숨어 있는 다양한 심리 기제를 44가지 ‘생각 도구’로 풀어낸다. 헬스장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호손 효과’를 떠올리고, 친구의 은밀한 취미를 통해 ‘인지적 구두쇠’를 설명하며, 조직 생활 속에서 창의성과 자기검열 사이의 긴장을 ‘요나 콤플렉스’라는 심리 개념으로 풀어내는 식이다. 기획자라는 직업인의 눈으로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해석하며, 각 이론을 살아 있는 사례와 연결해 실용적인 사고 도구로 재구성한다. 이 책은 회의실, 경쟁 PT, 브랜드 캠페인, 조직 생활 속에서 생각을 꺼내고, 설득을 설계하며, 소비자의 심리를 해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획자, 마케터, 브랜드 실무자처럼 매일 설득과 선택 사이에 놓인 사람들은 물론, 콘텐츠를 만들고 메시지를 기획하는 크리에이터, 조직 안에서 소통과 감정을 오가는 직장인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인문학적 사고는 기획의 실마리조차 잡지 못해 망망대해에 서 있는 당신에게 보이지 않는 닻이자 생각의 지렛대가 되어줄 것이다.
9791192410487

사연 없는 단어는 없다 (읽기만 해도 어휘력이 늘고 말과 글에 깊이가 더해지는 책)

장인용  | 그래도봄
19,800원  | 20250228  | 9791192410487
단어의 뜻과 쓰임을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 삶에 교양을 더하는 말 지식 사전 문해력, 어휘력, 표현력을 한층 더 높이는 어원의 힘! 30여 년간 인문 및 과학 분야의 출판인으로,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나 쓰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 저자 장인용의 인문학적 탐색이 돋보이는 책 《사연 없는 단어는 없다》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단어의 어원과 역사, 문화적 맥락을 탐구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들의 실제 의미와 쓰임,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총 7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특히 눈여겨볼 내용은, ‘단지(團地)’ 혹은 ‘고수부지(高水敷地)’나 ‘경제’와 ‘사회’처럼 일본이 번역한 한자어를 살펴 그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언어의 변화와 융합 과정을 탐구한 부분이다. 또 한자어에서 유래한 말의 유래와 다른 어원 책에서 만나기 힘든 나무, 물고기, 채소, 과일의 이름에 얽힌 비밀, 지명과 종교 용어의 유래, 동음이의어나 첩어에서 찾는 흥미로운 언어적 단서를 만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듯, 우리가 쓰는 말도 거슬러 올라가면 시작이 있을 것이다. 단어의 본질을 탐구하는 여정은 말에 새겨진 과거의 흔적을 찾는 일이기에 옛날이야기 같은 재미가 있다. 말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기에 정확한 어휘 구사에도 도움이 된다. 문해력, 어휘력, 나아가 표현력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 우리는 국어로 쓰인 텍스트를 통해 지식과 문명, 역사, 문학을 배우고 소통하며 살아간다. 단어의 어원을 알 때 비로소 그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단어의 뜻과 쓰임을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 삶에 교양이 더해지는 즐거움을 느껴보기 바란다.
9791192410517

사연 없는 단어는 없다(큰글자도서) (읽기만 해도 어휘력이 늘고 말과 글에 깊이가 더해지는 책)

장인용  | 그래도봄
32,010원  | 20250630  | 9791192410517
단어의 뜻과 쓰임을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 삶에 교양을 더하는 말 지식 사전 문해력, 어휘력, 표현력을 한층 더 높이는 어원의 힘! 30여 년간 인문 및 과학 분야의 출판인으로,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나 쓰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 저자 장인용의 인문학적 탐색이 돋보이는 책 《사연 없는 단어는 없다》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단어의 어원과 역사, 문화적 맥락을 탐구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들의 실제 의미와 쓰임,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총 7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특히 눈여겨볼 내용은, ‘단지(團地)’ 혹은 ‘고수부지(高水敷地)’나 ‘경제’와 ‘사회’처럼 일본이 번역한 한자어를 살펴 그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언어의 변화와 융합 과정을 탐구한 부분이다. 또 한자어에서 유래한 말의 유래와 다른 어원 책에서 만나기 힘든 나무, 물고기, 채소, 과일의 이름에 얽힌 비밀, 지명과 종교 용어의 유래, 동음이의어나 첩어에서 찾는 흥미로운 언어적 단서를 만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듯, 우리가 쓰는 말도 거슬러 올라가면 시작이 있을 것이다. 단어의 본질을 탐구하는 여정은 말에 새겨진 과거의 흔적을 찾는 일이기에 옛날이야기 같은 재미가 있다. 말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기에 정확한 어휘 구사에도 도움이 된다. 문해력, 어휘력, 나아가 표현력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 우리는 국어로 쓰인 텍스트를 통해 지식과 문명, 역사, 문학을 배우고 소통하며 살아간다. 단어의 어원을 알 때 비로소 그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단어의 뜻과 쓰임을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 삶에 교양이 더해지는 즐거움을 느껴보기 바란다.
9791192410524

당신 곁의 아리아 (성악가 백재은 × 음악평론가 장일범)

백재은, 장일범  | 그래도봄
17,820원  | 20250627  | 9791192410524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라 보엠〉, 〈투란도트〉… 작품 속 인간의 가장 뜨거운 내면을 노래한 열여섯 곡의 아리아 성악가 백재은 X 음악평론가 장일범 오페라의 매력에 눈뜨게 할 열여섯 번의 선율 같은 대화 ‘한국의 카르멘’으로 불리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온 메조소프라노 백재은과 클래식을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대중화에 앞장서 온 음악평론가 장일범. 두 음악인이 우리 일상에 스며든 오페라 아리아 열여섯 곡에 대해 나눈 선율 같은 대화집이다. 아리아를 따라 펼쳐지는 열여섯 번의 생생한 대화는, 사랑의 여러 얼굴, 인간 내면의 열망과 도전의 순간, 삶과 죽음 앞에서 노래하는 예술의 본질을 차근차근 짚어 나간다. 백재은은 주로 오페라 속 인물을 노래하기 위해 탐구했던 문학과 역사, 시대 배경, 성악가들의 무대 뒤 이야기를 들려주고, 장일범은 작품의 구조와 작곡가의 의도, 음악사의 맥락을 세심하게 풀어낸다. 단순한 해설을 넘어 아리아에 담긴 문학적 원전, 역사적 맥락, 시대의 정서, 젠더와 사회적 위치, 그리고 철학적 사유까지 폭넓게 조망한다.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면서도 때로는 농담처럼 날카롭게 주고받는 이야기는 오페라를 무대 위 거대한 서사가 아닌 일상의 언어로 끌어내어 우리 내면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작품의 구조와 감정, 시대와 인물을 넘나들며 오페라를 낯선 장르가 아닌, 지금 이 순간 우리의 감정과 감각을 비추는 거울로 바꿔 놓는다. 이 책은 오페라의 문턱을 낮추는 친절한 해설이자 익숙한 선율 속에서 새로운 감정을 발견하게 해주는 마음의 지도와 같다. 오페라가 어렵기만 한 분들에게 첫 감상의 길잡이가 되고, 퍽퍽한 일상에서 감정의 파동이 필요한 분들에겐 따스한 위로가, 예술을 통해 삶을 깊이 들여다보고 싶은 이들에게 사유의 문을 열어줄 것이다.
9791192410463

사람이 사는 미술관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인권 수업)

박민경  | 그래도봄
11,970원  | 20250110  | 9791192410463
국가 인권 위원회 박민경 선생님과 함께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권 수업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인권 안내서로 안성맞춤인 이 책은, 흥미진진한 세계의 명화를 보면서 그 속에 담긴 인권의 개념을 발견하고 함께 생각해 볼 거리를 안내한다. 고흐, 모네, 제리코, 사전트, 김홍도 등 유명 화가의 작품 속에서 발견한 장애, 국가, 노인, 여성, 외국인, 아동, 노동, 인종, 교육 등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열세 가지의 인권 주제를 다룬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배우고 자란 아이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타인에 대한 공감, 그리고 서로 다름에 대해 인정할 수 있게 된다.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세계의 명화를 보면서 ‘왜 이렇게 그렸을까?’ ‘어떤 의미가 담겼을까?’ 질문해 보고 숨은 내용을 알아가다 보면 다소 어렵고 낯설기만 한 인권도 이내 이해가 쉬워진다. 저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궁금해요 인권〉 코너를 두어 인권의 역사, 사회 현상, 문화 등의 배경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사고의 확장을 돕는다.
9791192410494

혼자가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큰글자도서) (나만의 속도와 리듬을 찾기 위한 서른 편의 영화)

김남금  | 그래도봄
30,600원  | 20250327  | 9791192410494
외로움, 생계, 주거, 관계, 노후, 죽음의 풍경 그 너머에서 나만의 속도와 리듬을 찾는 법 혼자서도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픈 당신에게 권하는 서른 편의 영화 《혼자가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은 ‘영화’라는 렌즈를 통해 혼자 사는 삶의 다양한 측면을 깊이 있게 탐구한 책이다. 비혼뿐만이 아니라 이혼, 사별,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삶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외로움, 생계와 주거, 관계의 어려움과 연대, 노후, 죽음의 여러 풍경을 영화 속 인물과 사건을 편집해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영화이론 전공자답게 그가 고른 서른 편의 영화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넘나든다. 특히 ‘비혼의 삶’을 주제로 책을 쓰면서, 독립잡지 〈언니네 마당〉을 에디팅하면서 만나온 평범한 여성들의 고민을 솔직담백하게 담아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유도한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이 책은 1인분의 삶을 꾸리며 잘 나이 들고 싶은 저자의 깊은 고민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조언이 영화와 어우러져 깊은 공감과 위로, 용기를 준다. 그냥 울고 싶은 날, 혼자라서 두려운 날, 폴짝폴짝 뛰어오를 정도로 기분 좋은 날, 함께할 상대가 없어서 김빠지는 날, 말하기 껄끄러운 고민이 있는 날, 영화 속 인물은 치대기에 얼마나 좋은가. 이 책에서 펼쳐내는 영화의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적어도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드는 외로움에 어떻게 대처할지, 정서적 지원을 어디서 찾을지, 사회문제의 변화 추세와 과제에 어떻게 반응할지, 나이 듦과 죽음에 어떻게 대비할지 등 삶의 힌트를 얻게 된다.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혼자의 삶에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사람, 결혼했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사는 사람, 사별이나 이혼으로 혼자가 된 사람들이 그동안 봉인해서 가슴 깊숙이 넣어둔 감정을 들추어내고, 위안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9791198782830

그래도, 꽃

박근석  | 글로우문
10,800원  | 20250420  | 9791198782830
세상은 온통 시의 소재와 제재이지만 그것이 그냥 시가 될 수는 없다. 작가가 그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야 비로소 시가 된다. 시가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소재와 제재가 요구하는 말을 사려 깊게 건네야 한다. 하고 싶은 말만 풀어 놓아서는 시가 될 수 없다. 꼭 해야 할 말만 질서정연하게 배치해야 한다. 그래서 시를 짓는 것이 힘들다. 그래도 고통을 참고 견디는 것은 새로운 시가 세상에 나왔을 때의 희열 때문이다. 그것은 엄청난 성취감일 수도 있다. 시를 짓는 것이 어느 모로 보나 열예인 이유이다. 그러한 고통과 기쁨의 산물이 바로 「그래도, 꽃」에 담겼다.
9791189586911

그래도, 음악 (어느 직업 음악가의 예술적 생존기)

정환호  | 크레파스북
14,400원  | 20251113  | 9791189586911
일을 해서 먹고 산다는 건 인생에서 꼭 풀어야 할 과제다. 과제의 난이도는 각자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어려운 직업군을 꼽자면 단연 예술가가 아닐까? 음악, 그 중에서도 클래식 음악 분야라면 난이도는 더욱 올라간다. 『그래도, 음악 - 어느 직업 음악가의 예술적 생존기』는 피아니스트, 작곡가, 음악감독, 콘서트가이드, 대학강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직업 음악가의 생존 에세이다. 피아노를 전공한 저자는 음악으로 먹고 살기 어려울 것 같아 경영학을 공부하고 창업까지 했지만, 결국 다시 원래의 음악이 있던 자리로 돌아 왔다. 그 과정에서 저자가 겪었던 일과 깨달았던 생각을 담담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 책에는 직업 음악가로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순수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아울러 먹고 사는 문제와 함께 음악과 삶에 대한 저자의 인생관과 태도 역시 엿볼 수 있다. 책 속에는 음악을 처음 만났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 공연 중 무대를 망쳐버린 기억, 음악을 대하는 자세, 하나의 곡을 만들어내는 여정, 그리고 바흐, 베토벤, 슈베르트 같은 위대한 음악가들의 이야기까지, 음악과 세상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우리 모두 예술적으로 생존할 자유와 권리가 있다. 『그래도, 음악 - 어느 직업 음악가의 예술적 생존기』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먹고 살기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예술적 생존’의 힌트를 줄 것이다.
9791192410425

아직도 정신과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큰글자도서) (마음의 병,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지침서)

허찬희  | 그래도봄
35,890원  | 20241030  | 9791192410425
일평생 정신과 전문의로 살아온 허찬희가 들려주는 자신의 진짜 감정을 발견하고 집착과 불안, 공포에서 벗어나는 법 ⋆치유의 첫 번째 원칙⋆ 들여다보기 → 자각하기 → 받아들이기 어느덧 희끗희끗한 머리칼이 어색하지 않은 나이가 된 정신과 전문의 허찬희는 45년간 정신질환 전문 국립 병원 및 치료감호소 등지에서 다양한 환자를 마주하며 인간의 감정을 누구보다 깊게 다뤄왔다. 그의 첫 책 《아직도 정신과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서는 일평생 정신과 전문의로 수많은 환자를 돌보며 깨달은 유용한 정신치료법과 독자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자각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나아가 사회 현상 밑바닥에 깔린 여러 심리적 문제를 정신과 전문의 입장에서 살핀다. 한 파트에서는 그동안 비대면으로 상담해온 사례 중 누구나 고민할 법한 보편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아픈 이들뿐 아니라 이들을 도우려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준다. 오랜 임상 경험과 연륜이 빚어낸 저자의 통찰력은 개인의 감정을 꿰뚫을 뿐만 아니라 한 사회의 오래 묵은 감정까지 시원하게 읽어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저자는 특히 한국 문화의 특성과 이를 바탕으로 한 한국인의 감정을 세심하게 파악한다. 청년층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심화하고 있는 우울증과 자살, 공황장애를 비롯해 한국 사회에서 유독 민감한 어른과 부모를 대하는 문제, 거기에서 파생되는 부모가 아이를 키우며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 문제와 화병까지 괴로운 감정의 뿌리를 이해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더불어 저자는 양육자의 태도와 가정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하며, 아이를 기르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중요한 조언을 일목요연하게 들려준다.
9791192410326

혼자가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 (나만의 속도와 리듬을 찾기 위한 서른 편의 영화)

김남금  | 그래도봄
16,200원  | 20240625  | 9791192410326
외로움, 생계, 주거, 관계, 노후, 죽음의 풍경 그 너머에서 나만의 속도와 리듬을 찾는 법 혼자서도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픈 당신에게 권하는 서른 편의 영화 《혼자가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은 ‘영화’라는 렌즈를 통해 혼자 사는 삶의 다양한 측면을 깊이 있게 탐구한 책이다. 비혼뿐만이 아니라 이혼, 사별,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삶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외로움, 생계와 주거, 관계의 어려움과 연대, 노후, 죽음의 여러 풍경을 영화 속 인물과 사건을 편집해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영화이론 전공자답게 그가 고른 서른 편의 영화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넘나든다. 특히 ‘비혼의 삶’을 주제로 책을 쓰면서, 독립잡지 〈언니네 마당〉을 에디팅하면서 만나온 평범한 여성들의 고민을 솔직담백하게 담아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유도한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이 책은 1인분의 삶을 꾸리며 잘 나이 들고 싶은 저자의 깊은 고민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조언이 영화와 어우러져 깊은 공감과 위로, 용기를 준다. 그냥 울고 싶은 날, 혼자라서 두려운 날, 폴짝폴짝 뛰어오를 정도로 기분 좋은 날, 함께할 상대가 없어서 김빠지는 날, 말하기 껄끄러운 고민이 있는 날, 영화 속 인물은 치대기에 얼마나 좋은가. 이 책에서 펼쳐내는 영화의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적어도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드는 외로움에 어떻게 대처할지, 정서적 지원을 어디서 찾을지, 사회문제의 변화 추세와 과제에 어떻게 반응할지, 나이 듦과 죽음에 어떻게 대비할지 등 삶의 힌트를 얻게 된다.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혼자의 삶에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사람, 결혼했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사는 사람, 사별이나 이혼으로 혼자가 된 사람들이 그동안 봉인해서 가슴 깊숙이 넣어둔 감정을 들추어내고, 위안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9791192410388

책 읽다 절교할 뻔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

구선아, 박훌륭  | 그래도봄
16,200원  | 20240730  | 9791192410388
“모든 일의 처음엔 읽는 일이 있었다” 두 책방지기가 서른여섯 번의 편지에 녹여낸 책을 고르고 독자를 만나며 깨달은 ‘책 읽기의 즐거움’ 책방 주인은 어떤 책을 읽을까? 《책 읽다 절교할 뻔》은 ‘책방연희’를 운영하는 구선아 작가와 약국 안 ‘아직독립못한책방(일명 아독방)’의 주인장 박훌륭 작가가 서로에게 책을 소개하며 주고받은 서른여섯 편의 편지를 엮은 책이다. 지루함을 못 참는 두 책방지기가 만나 매우 지적이면서도 생산적인 재미를 벌인 것! 두 책방지기의 마음을 유난히 설레게 한 책, 왈칵 눈물을 쏟아낸 책, 우연히 펼쳤다가 순식간에 빠져든 책, 온통 밑줄을 치게 만드는 책 등 몸과 마음을 깨치는 책들이 쏟아진다. 고전문학을 비롯해 국내외 소설, 에세이, 사회과학서, 인문과학서 등 총 마흔다섯 권의 책이 서른여섯 편의 편지에 담겼다. 편지 사이사이에는 많은 독자가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들, 예를 들면 두 서점 주인은 어떻게 책방을 운영하는지(‘책방 운영 십계명’), 어떻게 서평을 쓰는지(‘서평 쓰는 법’), 어떤 작가를 주목하는지(‘이 작가를 눈여겨보자’) 등을 정리해 함께 실었다. 구선아, 박훌륭 작가 두 사람이 주고받는 편지 속에서 결국 연결되는 이야기는 책이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는 점이다. 두 책방지기는 서점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떠올리고, 어떤 책을 책방에 들일지 고민하며 결국 모든 일의 처음엔 책을 읽는 일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서로를 이어주고 또 이해하게 해주고, 돈을 벌게 해주고, 자기실현에도 도움을 주던 것은 바로 책이었다.
9791138850278

그래도 살면 돼

여니  | 좋은땅
15,120원  | 20251125  | 9791138850278
살면서 맞이하는 기쁨과 슬픔, 평범한 하루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를 담은 에세이. 저자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오면서,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되고, 그제야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기쁘고 즐거운 날뿐 아니라, 힘들고 슬픈 순간까지도 모두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한다. 책 속에는 웃음과 눈물이 함께 흐르는 저자의 일상이 담겨 있다. 평범한 가정주부로서, 엄마로서, 딸로서 겪어 온 고민과 선택, 그리고 성장의 기록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경험으로 다가온다. 작은 순간마다 발견한 감사와 위로, 그리고 자신을 지켜 준 가족과 신앙의 힘이 글 곳곳에 배어 있다. 이 에세이는 단순히 삶을 기록한 글이 아니다.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오늘 하루를 온전히 살아 낼 용기를 전하는 책이다. 독자들은 저자의 경험을 통해, ‘그냥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담백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느끼며 자신만의 삶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9791192410333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큰글자도서) (인생이 힘겹고 외로울 때 꺼내 읽는 김경집의 인간학 수업)

김경집  | 그래도봄
37,000원  | 20240722  | 9791192410333
사는 게 혼란스럽고 힘겨울 때마다 나를 깨우고 삶에 희망을 주는 26편의 이야기 지식보다 지혜, 성공하는 방법보다 행복으로 가는 방법, 채우는 기쁨보다 나누는 즐거움에 관하여 사회의 이면을 탐구하며 사유의 힘을 강조해온 실천적 인문학자 김경집이 신간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를 통해 우리에게 ‘다정한 깨우침’ 건넨다. 사는 게 혼란스럽고 힘겹진 않냐고, 외로움에 지치진 않았느냐고, 좋은 사람과 아름답게 살고는 있냐고 묻는다. 주변을 돌아보면 요만조만하게 보일지 몰라도 큰 울림을 주는 사람과 삶을 만나게 된다. 나를 응원해주고 지켜봐주고 있다는 연대감을 느끼면 버텨낼 힘이 생긴다고 깊고 너른 사랑의 언어로 깨우쳐준다. 이 책에는 저자 김경집이 25년 배우고 25년 가르친 뒤 25년 책 쓰고 문화운동을 하며 세 번째 삶을 채우는 중에 겪은 일, 듣거나 본 것, 전해 들은 이야기, 책을 읽다 적어둔 감동의 순간들을 ‘사람’ ‘나눔’ ‘연대’로 나누어 담았다. 따뜻한 마음과 속 깊은 배려로 그 존재만으로도 위로와 힘이 되는 사람들, 소박하지만 자신의 경계 안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사회 구조를 바꾸고 그 변화를 통해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이야기에 흠뻑 빠져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음이 이어지고 생각이 만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인문학자로서의 통찰력으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응축된 문장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각박한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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