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베레 검은베레 실전전술

2015년 초 아크부대장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이후부터 지금껏 계속해서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길 수 있는 특수작전 Know-how를 기록한 군사서적을 집필하고 있다. 지금껏 필자가 집필한 모든 책자들은 유명한 군사전문가의 경험을 인용한 것도 없고, 외국의 유명한 군사서적의 내용을 번역한 것도 없다. 오로지 위관시절 미국 특수전학교(그린베레)에서 배우고 실습했었던 내용과 아프가니스탄 전쟁터에서의 경험과 실전을 통해 깨달은 내용을 직접 기록한 것이다. 따라서 다른 일반 군사서적들과 확연히 차별화 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 기반을 두고 현재까지 “그린베레, 검은베레 기본전술”, “그린베레, 검은베레 실전전술(Ⅰ) - Operation Noah’s Ark”, “그린베레, 검은베레 실전전술(Ⅱ) - Operation Night hawk’s eye” “그린베레, 검은베레 실전전술(Ⅲ) - Operation Falcon Claw”를 발간하였다. 그 연속선상에서 이번 책에서는 ‘아크 7진 파병 회상록’을 작성 하여 정리 하였다. 이것은 아크 7진 파병임무를 마치면서 모두들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UAE에서 동고동락(同苦同樂) 했었던 6개월간의 기억을 되뇌어 가면서 무엇을 어떻게 배웠고 또, 무슨 변화가 나에게 있었는지를 각자의 입장에서 정리하는 소감문이었다. 이 소감문은 단순한 차원의 소감문이 아니라 작게는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이요, 크게는 특수전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국군 차원에서의 반성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허한 자세를 가지고 “과연 현재의 우리 교육훈련 시스템이 전쟁을 수행하는데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이 잘 될 것인지?”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고, 필요하다면 보완 시켜야 할 것이다.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특수부대는 그 훈련방법과 수행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가 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군사적 선진국에서 지금도 계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그 훈련방법과 수행절차가 올바른 것인지 그렇지 못한 것인지에 대한 해답은 그 상황이 발생한 전쟁터에서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직접 수행해 본 후에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특수작전에 대해 그동안 우리는 많은 훈련을 해 왔지만 대부분 과제단위훈련 위주로 구분하여 실시했기 때문에 “나무를 보되, 숲을 보지 못하는 우(愚)”를 범해 왔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파병 후 회상록 통상 특전요원들의 글 쓰는 실력은 높지 못하다. 이러한 사람들이 긴 파병 회상록을 알차게 작성 했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훈련을 통해 많은 느낌을 받았음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을 통해 각각의 특전요원들이 느낀 새로운 특수작전 훈련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이며 또, 얼마나 시간과 속도의 요소가 중요한지, 그리고 작전수행의 완벽성을 기하기 위해 전문 직업군인들은 반복된 훈련을 얼마나 무수히 해야만 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히 인식하게 될 것이다. 필자의 개인적 견해로서 지휘관, 특히 특전부대 대대장급 이상의 지휘관은 반드시 특전팀장으로서의 경험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로 특전사 임무수행의 속내를 알 수가 없다. 특전사는 육군 보병의 일부가 아니다. 수행하는 임무, 인원편성, 편제장비, 지휘체계……. 모두가 보병체계와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특전부대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아직도 많은 장벽이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서로 공감(共感)하게 될 것이다.

개정판 그린베레, 검은베레 실전전술I (- 작전명 : 노아의 방주작전 -)

그린베레, 검은베레 실전전술 (Ⅵ)

그린베레 검은베레 실전전술 (VII) (Operation Inherent Will)

그린베레, 검은베레 실전전술(II) (Step 2: Operation Night hawk’s eye)

그린베레, 검은베레 실전전술(IV) - 아크부대 7진 파병 회상록- (아크부대 7진 UAE 파병 회상록)

그린베레, 검은베레 실전전술 (I) - Operation Noah’s Ark (Step 1: Operation Noah’s Ark)

그린베레, 검은베레 실전전술(III) - Operation Falcon Claw (Step 3: Operation Falcon Claw)

그린베레, 검은베레 기본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