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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으)로 37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5888980

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

천은진  | 그린북
15,120원  | 20250920  | 9788955888980
알밤처럼 단단하고, 낙엽처럼 가볍고, 가을볕처럼 눈부신 다린이와 친구들의 가을 숲 소풍을 담은 감성 그림책 아이들이 기억하고 경험하는 가을은 어떤 모양, 어떤 냄새, 어떤 빛깔일까요? 전 세계적으로 봄은 빨리 오고, 가을은 늦게 오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요. 기후 변화로 인해 나무들은 색을 늦게 바꾸거나 색 변화 없이 잎을 떨구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아 온 천은진 작가는 어린 시절 가을 숲에서 뛰놀던 추억을 되살려 아이들에게 가을빛과 가을향, 가을 에너지를 전하고 싶어 그림책《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을 만들었습니다. 작가는 “그림책은 어린이들의 상상이 뛰노는 놀이터”라 말하며, 자신의 상상과 기억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뜨겁고 습하고 비 내렸던 여름의 기억과 빛을 간직한 숲에서, 다람쥐 다린이와 친구들은 가을의 시간을 마주합니다. 단단한 알밤을 까먹고, 숲길을 함께 걷고 시원한 물가에서 뛰어놉니다. 가을 숲 소풍의 하루 끝에서, 다린이와 친구들은 순간의 행복을 붙잡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내일도 오늘 같기를 바라는 희망으로 다린이와 친구들은 가을 숲에서 크게 소리칩니다. “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라고요. 자연의 감각, 자연의 에너지가 가득한 가을 그림책 밤마다 엄마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잠이 드는 다람쥐 다린이는 내일 친구들과 함께 가는 가을 숲 소풍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귀뚜라미의 울음소리와 반딧불이의 조용한 밤 인사가 끝나면 곧 소풍이 시작될 테니까요. 설악산과 강과 호수와 바다가 함께 있는 자연 도시에서 오랫동안 아이를 키우며 아이들을 가르쳐 온 작가는《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오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찔 만큼 생기와 번영과 풍요가 가득한 계절인 가을이 성장의 한복판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생기 넘치고 에너지가 폭발하는 시간임을 알려주고 싶었지요. 다린이와 친구들은 나무 위에서 아침 해를 마중합니다. 왕밤나무 아래서 알밤을 줍고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온몸의 땀을 식힙니다. 물가에서 수영을 하고, 여름빛을 간직한 나뭇잎들 위에서 방방 뛰어놀며 자연의 기운을 얻습니다. 다린이의 가을 숲 소풍 이야기 속에는 바람 소리, 알밤 떨어지는 소리, 따뜻한 햇살, 여름빛과 가을빛을 간직한 나뭇잎 등 자연의 오감들이 가득합니다. 자연 생명체인 사람과 동물은 자연의 시공간에서 생명력을 키울 때, 감각은 살아나고 에너지는 커집니다. 다린이와 친구들은 가을 숲 소풍을 통해 ‘부쩍’ 성장합니다. 연대와 나눔이 담긴 귀여운 가을 이야기 다린이와 친구들이 가을 숲에서 주운 건 단순한 알밤이 아니었습니다. 나무 위에서 함께 손을 잡고, 숲길을 달리고, 시원한 물놀이 뒤 함께 쬔 햇볕은 반짝이는 추억과 우정의 알밤이 되었지요. 바위 위에서 친구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다린이, 그 속에는 늘 그림책을 읽어 주던 엄마의 따스한 목소리가 겹쳐집니다. 숲은 아이들에게 알밤을 내어주고, 놀이터가 되어 주고, 내년에 다시 돌아올 가을을 약속합니다. 그 속에서 다린이와 친구들은 함께한다는 것, 나눈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배웁니다. 작가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의 성장은 교과서가 아니라 숲에서의 실전 경험에서 비롯됨을 말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다린이 엄마는 말합니다. “사람들은 밤을 시장에서 사 먹는대.” 이에 다린이는 아쉬운 듯 속삭이지요. “밤 따는 게 얼마나 재미있는데… 그걸 모른다니 참 안됐네.” 《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는 가을의 숲이 아이들에게 건네는 우정과 성장, 연대의 선물 같은 그림책입니다
9788955885002

기초 화학 사전 (개념, 용어, 이론을 쉽게 정리한, 개정 증보판)

다케다 준이치로  | 그린북
19,800원  | 20251013  | 9788955885002
2025년 개정 증보판 화학의 기초를 다지는 단 한 권의 책 화학의 기본 개념을 한 권으로 알차게 정리한 《개념, 용어, 이론을 쉽게 정리한 기초 화학 사전》의 개정 증보판이 최신 개념•용어 반영과 정확성을 더해 그린북에서 출간되었다. 2020년에 처음 선보인 《기초 화학 사전》은 그린북 ‘과학 사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이 시리즈는 물리, 화학, 천문학, 수학 등 자연과학 각 분야의 기본 원리를 한 권으로 정리하여 청소년, 전공자, 과학 애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나온 《물리‧화학 사전》이 ‘법칙’과 ‘공식’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학습 활용도를 높였다면, 《기초 화학 사전》은 난이도를 한 단계 낮춰 ‘기본 개념’을 풀이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만약 법칙과 공식 중심의 학습을 버겁게 느꼈던 독자라면, 기본 개념이 확실하게 잡혀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기초 화학 사전》으로 화학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고 나면 교과나 전공에서 보다 수월하게 응용하고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화학을 지루한 암기 과목으로 여겼던 독자들에게도 꼭 한번 이 책을 읽어 보라고 권한다. 20년 넘게 화학을 가르치며 체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아, 누구라도 화학의 ‘신선한 발견’을 할 것이라 자부하고 있다. 이번 개정 증보판은 핵심 개념과 용어를 최신 과학 기준에 맞춰 정비하고, 우리나라 교육 과정과 학습 내용에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감수를 한층 강화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설명을 덧붙여 정확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표와 그림 일부도 재점검하며 필요시 해설을 보강했다. 또한 ‘엔탈피’, ‘응화’ 등 국내 중•고등 교과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대학이나 학계에서 혼용해서 사용되는 용어는 국제 표준 용례를 병기해 독자들이 최신 용어 체계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9788955889130

나는 오늘도 감정식당에 가요

김현태  | 그린북
15,750원  | 20250825  | 9788955889130
감정 요리로 마음을 돌보는 특별한 식당 이야기 "아이에게는 먹는 자유와 감정 표현의 자유가 모두 필요하다. 먹기와 기분은 반드시 함께 다루어져야 한다." - 엘린 새터 (미국 아동 영양 및 식습관 전문가) 감정이 요리로 만들어진다면 어떤 맛일까요? 기쁨은 딸기 컵케이크, 슬픔은 단호박수프, 분노는 불꽃 떡볶이, 두려움은 용기 아이스크림, 외로움은 별빛 국수…… 하루하루 다른 감정을 느끼는 아이 미미는 매일매일 감정식당에 찾아가 마음을 위로받고 맛난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달랩니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다정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 《나는 오늘도 감정식당에 가요》은 감정도 요리처럼 조리하고, 위로하고, 나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요리사의 따뜻한 말과 환상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감성 그림책입니다.
9788955884623

화학 혁명 (세상을 바꾼 화학의 역사)

사이토 가쓰히로  | 그린북
15,300원  | 20240318  | 9788955884623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을 다루는 학문, 화학 역사로 톺아보는 화학의 모든 것! 세상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꾼 화학의 혁신적인 발견들 과학 분야 중에서도 특히 진입 장벽이 높아 멀게만 느껴졌던 화학이라는 학문을, 역사라는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 나왔다. 화학을 매개로 과학의 역사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의 흐름까지 꿰뚫어 보여 주는 그린북 신간 《화학 혁명》이다. 《화학 혁명》은 화학의 역사적 발전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화학이 인류 문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고대의 관념적 화학에서 시작하여 중세의 연금술, 대항해시대와 산업혁명을 거쳐 현대의 양자 화학과 생명 화학에 이르기까지, 화학의 중요한 변곡점들을 세밀하게 조명한다. 혜성처럼 등장한 위대한 화학자들과 그들이 세상에 선사한 혁명적인 이론들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화학이라는 과학 분야가 단순히 실험실 안의 연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시대별로 중요한 화학적 발견들과 그것들이 어떻게 세계를 변화시켰는지를 체계적으로 보여 준다. 책에서 다루는 과학적인 내용이나 지식이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데, 일반 독자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점도 이 책의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표와 사진 자료가 화학의 기본 개념을 빈틈없이 채워 준다면, 재치 있는 일러스트는 긴장을 풀어 주어 흥미를 더욱 북돋는다. 화학의 전체 모습을 개관하고 싶은 독자에게도, 화학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픈 이들에게도 《화학 혁명》은 안성맞춤인 교양 과학서이다. 기초 과학 입문서로도, 깊이 있는 화학 교재로도 손색없는 그린북의 《화학 혁명》으로 새로운 화학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9788955884999

나쁜 말 먹는 괴물

카시 르코크  | 그린북
12,600원  | 20241014  | 9788955884999
‘나쁜 말 먹는 괴물’이라는 재미있는 발상으로 올바른 언어 사용에 대해 알려 주는 그림책 얼마 전부터 누군가가 나를 따라다니고 있어요. 사람들은 녀석을 나쁜 말을 먹고 사는 괴물이라고 불러요. 괴물은 내가 나쁜 말을 내뱉을 때마다 모조리 집어삼켜요. 도대체 괴물의 정체는 무엇이고, 왜 내가 뱉은 나쁜 말을 먹는 걸까요? 이 책에는 나쁜 말을 먹는 괴물이 등장합니다. 괴물은 나쁜 말을 먹으면 몸집이 커지고, 나쁜 말을 먹지 못하면 작아지지요. 이러한 재미있는 발상을 통해 아이들에게 무심코 내뱉는 나쁜 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줍니다. 지금부터 나쁜 말 먹는 괴물을 함께 만나 볼까요?
9788955884951

두근두근 팡팡 행운 사용법

고수산나  | 그린북
12,600원  | 20250410  | 9788955884951
세 장의 복권, 세 번의 기회! 긁어 봐, 깜짝 행운 복권 1 2 3 활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재밌는 이야기, 즐거운 책 읽기 시리즈, 레드문고의 신간 《두근두근 팡팡 행운 사용법》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 시안이가 쓰레기 수거장에서 우연히 행운 복권 세 장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복권을 긁을 때마다 나타나는 뜻밖의 선물들! 하지만 행운은 결코 공짜로 오지 않죠. 때로는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하고, 내 손안에 들어왔다가도 도로 날아가 버리기도 하고, 어떤 순간에는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두근두근 팡팡 행운 사용법》은 ‘행운’과 ‘복권’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행운과 선택’, ‘물질보다 더 중요하고 귀한 것’, 그리고 ‘진짜 행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해 줍니다. 단순히 ‘세상에 공짜는 없다’, ‘노력해서 얻는 것이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넘어서,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따뜻하고 잔잔한 울림이 있는 동화입니다.
9788955889116

떡이 입안에 떡! (열두 달 맛있는 우리 떡 이야기)

이규희  | 그린북
15,120원  | 20250430  | 9788955889116
눈도 입도 즐거운 그림책, 전통의 맛과 따뜻한 가족 이야기 온 가족이 함께 읽어요! 사시사철, 명절과 잔칫날, 그 속에 담긴 떡 이야기! 도서출판 그린북은 한국의 전통 떡 문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게 풀어낸 그림책 《떡이 입안에 떡!》을 출간했다. 이 책은 캐나다에서 온 주인공 송이가 할머니 댁에서 1년간 지내며 계절 따라 다양한 우리 떡을 체험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열두 달 전통 떡 문화를 맛깔나게 풀어낸 작품이다. 《떡이 입안에 떡!》은 진달래화전, 쑥떡, 수리취떡, 송편 등 계절별 떡 만들기 과정과 더불어, 백일잔치, 고사, 대보름, 설날 등 전통 의례 속 떡의 의미까지 알차게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함께 나누는 정’과 ‘세대 간 전통의 전수’라는 가치를 전한다. 이규희 작가는 《부엌 할머니》, 《김장하는 날은 우리 동네 잔칫날!》 등 전통과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작가로, 이번에도 정감 넘치는 문체와 생생한 추억 속 떡 이야기를 통해 우리 떡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김이주 화가는 다채로운 색감과 표정으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이야기에 생기를 더했다.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부모, 교사에게도 유익한 전통문화 입문서로서, 《떡이 입안에 떡!》은 책장을 넘길수록 향긋한 떡 냄새와 함께 따뜻한 가족의 온기를 느끼게 한다.
9788955885019

똑똑한 수수께끼 또박또박 따라 쓰기 (지식이 쏙쏙! 어휘력과 쓰기 힘을 길러 주는)

김미주  | 그린북
15,120원  | 20250804  | 9788955885019
수수께끼 따라 쓰기로 재미있게 완성하는 초등 어휘ㆍ맞춤법 현직 초등 교사가 다정한 시선으로 신중히 고른 저학년 필수 어휘 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도 자신감을 갖게 되는 책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을 둔 양육자들의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바로 한글 떼기입니다. 한글을 뗐다는 것은 교과서의 지문과 내용을 스스로 읽고, 수업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글자를 잘 모르거나, 글자를 읽어도 낱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들은 자신감을 잃고, 교과 학습은 물론 자기 생각을 쓰는 활동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똑똑한 수수께끼 또박또박 따라 쓰기》는 한글을 배워 나가는 시기의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한글을 익히고, 어휘력을 키우며, 자연스럽게 쓰기 경험을 쌓아 자기표현을 잘하고 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직 초등 교사인 김미주 선생님이 저학년을 가르치며 쌓아 온 교육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과서 필수 어휘와 자주 틀리고 헷갈리기 쉬운 어휘를 선별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와 학습 단계에 꼭 맞는 문항을 개발하여 다양한 활동과 함께 알차게 담았습니다.
9788955884982

빙글빙글 휙 아이스크림

임만복  | 그린북
15,120원  | 20250723  | 9788955884982
돌돌 말린 상상력으로 모두의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그림책 임만복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 《빙글빙글 휙 아이스크림》이 도서출판 그린북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작가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따뜻하고 섬세한 일러스트로 모두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때로는 역동적으로, 때로는 다정한 눈빛으로 그려 냈습니다. 초록이 가득한 싱그러운 숲에도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곰, 염소, 닭, 토끼, 다람쥐는 폭포 미끄럼도 타고, 아이스크림도 먹을 생각에 한껏 들떠 있었지요. 그런데 아이스크림을 가져오던 독수리 아저씨가 그만 아이스크림을 강에 빠뜨리고 말았어요! 그 순간, 개구리 선생님이 기지를 발휘해 냉장고 없이도 사각사각 시원한 슬러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법을 알려 주었고, 동물 친구들은 그 원리를 신기해하며 함께 맛보았답니다. 하지만 무더운 한여름의 태양은 점점 더 강하게 내리쬐고, 동물 친구들은 금세 지치고 말았어요. 몸도 마음도 축 늘어지던 그때, 동물 친구들은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기로 합니다. 눈이 번쩍 뜨이고, 뻘뻘 흐르던 땀도 쏙 들어갈 만큼 시원하게 꽁꽁 얼린 아이스크림을 말이죠. 과연 숲속 동물 친구들은 시원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잘 만들 수 있을까요? 더운 날씨와 계절이면 절로 생각나는 아이스크림!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보내온 달콤하고 시원한 초대장을 열어 보세요. 즐거운 아이스크림 파티가 시작됩니다!
9788955889093

기묘하고 비밀스러운 물건을 팝니다 별별마켓 (기묘하고 비밀스러운 물건을 팝니다)

김지원  | 그린북
13,500원  | 20250301  | 9788955889093
어느 날 나의 욕망을 채워 줄 기묘한 물건을 손에 쥐게 된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욕망과 욕심의 경계에서 선택권을 가진 아이들의 갈등과 반성, 참회의 이야기 깊어지고 넓어지는 초등 중·고학년을 위한 다채로운 이야기, 행복한 책읽기 시리즈, 블루문고의 두 번째 이야기 《기묘하고 비밀스러운 물건을 팝니다 별별마켓》이 출간되었습니다. 학업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많았던 김지원 작가는 평소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것들을 한 편의 동화로 탄생시켰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누구나 한 번쯤 꿈꾸어 봤을 마법의 물건, 마법의 순간을 경험한 아이들의 내면의 세계를 기묘하고도 섬뜩하게, 따뜻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별별마켓 이야기 속에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세 아이가 등장합니다. 특별히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뛰어나게 예쁘지도 않고, 언제나 바쁜 엄마 아빠와 남동생과 함께 사는 연수는 학원 스케줄에 치여 늘 맘껏 놀기만을 꿈꾸는, 우리 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아이입니다. 별별마켓에서 우연히 갖게 된 연필과 메모지를 통해 엄청난 일상의 변화를 접하면서 점차 욕망의 늪으로 빠지는 주인공이 되어 버립니다. 또한 종이접기 전문가가 되고 싶어 할 만큼 종이접기 매력에 빠져 있는 소린이는 마트에서 파는 갖고 싶은 가방의 가격표에 며칠을 가슴 졸일 만큼 내성적인 아이지만 어린 나이에도 가족애가 큰 아이입니다. 별별마켓에서 받은 기묘한 색종이를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가 아닌 가족의 필요와 기쁨을 위해 사용합니다. 반면에 여느 아이들보다 집안 형편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남보다 뒤떨어지지 않은 우빈이는 축구 하나 잘하지 못한다는 열등감과 아이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는 열등감에 친구 재욱이를 심하게 질투하는 아이입니다. 신비롭다 못해 섬뜩한 일기장을 갖게 된 후로 신기한 경험들을 하게 되고, 결국엔 재욱이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욕심에 참회를 하게 되지요. -결정의 어려움, 선택의 무게를 경험한 아이들, 시행착오를 통해 더 단단하게 성장할 아이들 별별마켓에서 가져온 물건들이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연수와 소린이, 우빈이는 자신들의 욕심과 욕망대로 물건을 사용합니다. 때로는 누군가가 경고를 하거나 조언을 해도 아이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신비한 체험을 믿고 욕망대로 밀고 나갑니다. 그 결과, 기묘한 물건을 욕심대로 사용한 연수와 우빈이는 행복과 만족의 순간을 넘어 공포와 불행의 순간마저 경험합니다. 반면에 기묘한 색종이를 자신의 욕심이 아닌 가족의 필요에 양보한 소린이는 행복과 만족의 순간을 두 배로 얻는 행운을 얻습니다. 비록 자신만이 알고 있는 마법 같은 경험이라고 할지라도 선택의 무게, 결정이 가져오는 결과의 무게를 감당해 본 아이들의 내면은 더욱 단단해질 것입니다. “쓰지 마, 연필을 믿지 말라고. 세상에 공짜는 없어. 넌 대가를 치러야 할 거야.”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친다면 모든 건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 성장의 의미 속에는 부러짐과 무너짐, 넘어짐과 뻗어나감을 포함합니다. 연수와 소린이, 우빈이는 별별마켓의 물건을 통해 각자만의 방식으로 무너지고 넘어지고 성장합니다. 그 시행착오의 끝에서 연수와 소린이와 우빈이는 가족의 소중함과 우정의 깊이를 실감하고 깨달았지요. 예뻐지는 것보다, 최신형 스마트폰을 갖는 것보다, 아쿠아리움에 놀러 가고 1등을 하는 것보다 더 기쁘고 소중한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을요. 그 소중한 그 무엇은 바로 소린이가 신비로운 색종이로 자신이 갖고 싶었던 가방을 접지 않고 할머니를 위해 홍시를 접었던 그 마음과 같은 것 아닐까요. 《기묘하고 비밀스러운 물건을 팝니다 별별마켓》의 이야기 결말은 열려 있습니다. 준서를 붙들고 회심의 눈물을 흘린 연수, 자신이 갖고 싶었던 가방을 실제로 선물 받은 소린이, 그토록 미워하고 무시했는데도 자신을 구하러 어두운 산길을 찾아와 준 재욱이의 진심을 알게 된 우빈이의 어제보다 더 단단하고 성숙해진 모습 아닐까요. 그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입니다!
9788955888904

나는 꽃슴도치가 되고 싶어

윤동  | 그린북
13,500원  | 20250515  | 9788955888904
“꽃은 마음에서 피어나는 거야” - 나만의 빛을 찾는 모든 이를 위한 그림책 작은 고슴도치가 건네는 조용하고 깊은 성장의 이야기 윤동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 《나는 꽃슴도치가 되고 싶어》가 도서출판 그린북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대 섬유예술과를 거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윤동 작가는 자신만의 꽃을 갈망하는 작은 고슴도치를 통해 '정체성'과 '결핍', '우정'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풀어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고슴이’는 선인장 마을에 살며 친구들의 머리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을 부러워합니다. 자신에게만 꽃이 없는 것 같은 결핍감, 그것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익숙한 감정입니다. 자신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전전긍긍하던 고슴이가 자신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 그 갈망은 누구나 한 번쯤 성장의 길목에서 가져보았을 법한 마음입니다. 이것은 단지 꽃을 얻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과 동등해지고 싶고,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는 갈망이기도 합니다.
9788955884975

2학년 3반 오지랖 오지영

윤정  | 그린북
12,600원  | 20250610  | 9788955884975
활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초등학생을 위한 그린북 레드문고 신간 《2학년 3반 오지랖 오지영》 출간! 초등학생을 위한 재밌는 이야기, 즐거운 책 읽기 시리즈, 레드문고의 신간 《2학년 3반 오지랖 오지영》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친구와 주변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많아서 일명 ‘오지랖 대장’이라고 불리는 2학년 지영이의 일상과 고민을 담은, 따뜻하고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동화입니다. ‘오지랖’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을 일컫는 말로, 예로부터 이 일 저 일에 관심도 많고 참견도 많이 하는 사람을 가리켜 흔히 ‘오지랖이 넓다’라고 했습니다. 책 속 주인공인 지영이는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눈앞의 누군가가 힘들어한다고 여기면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건넵니다. 오지랖이 보통 넓은 게 아니죠. 오지랖이라는 말에는 타인에 대한 불필요한 참견, 선 넘는 잔소리, 과한 관심, 일방적 도움 같은 여러 가지 의미가 들어 있지만, 사실 오지랖의 시작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타인에 대한 순수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좋은 마음에서 베푼 선행이 악용되고 안 좋게 돌아오기도 하는 사례들이 생겨나면서 상대방의 도움이 불편하고 내 편에서도 도움을 주기가 꺼려지는, 서로를 경계하는 사회가 되었지요. 《2학년 3반 오지랖 오지영》은 무관심이 당연해지고,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개인주의가 팽배해질 수밖에 없는 현대 사회의 분위기를 한 번쯤 돌아보게 해 주는 동화입니다. 과한 오지랖은 분명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과 관심, 다정한 친절까지 저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우리의 오지랖 대장 지영이를 통해 보여 줍니다. 지영이가 어떤 오지랖으로 친구들과 어른들을 만날지 기대하며 지영이 이야기를 따라가 보세요.
9788955889062

아하, 그래서 이런 차이가 있구나 (닮은 듯 다른 400가지 어휘 도감)

제인 윌셔  | 그린북
19,800원  | 20250615  | 9788955889062
차이를 알면 세상이 다르게 보여요! 어휘의 차이가 지식의 차이, 사고력의 차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헷갈리는 낱말들, 실제로 어떻게 다를까요? 어린이들이 자주 헷갈리는 낱말, 실제로 어떻게 다를까요? “블랙홀과 웜홀의 차이는 뭘까?”, “은하와 은하수는 뭐가 달라?”, “속바지와 블루머는?” 《아하, 그래서 이런 차이가 있구나!》는 이런 질문에 명쾌한 시각 자료와 흥미로운 설명으로 답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헷갈리기 쉬운 개념, 닮은 듯 다른 어휘들을 짝지어, 그 차이점과 의미를 비교·정리한 어휘 도감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어휘들을 구분하고 이해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첫째, 어휘의 비슷한 개념의 미묘한 차이를 구분하는 능력은 학습 능력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령 “블랙홀은 빨아들이는 반면에, 웜홀은 통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은 우주 관련 어휘를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식의 내용을 세분화해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둘째, 유사어, 상위어ㅡ 하위어, 반의어 등 다양한 어휘의 차이를 구분함으로써 문장 해석력과 독해력을 키워줍니다. 가령 크로커다일과 앨리게이터는 모두 악어이지만, 서식지와 턱의 모양이 다르다는 걸 알면 관련 기사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셋째, 낱말의 차이점을 구분하는 지식은 추론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워 줍니다. 넷째, 정확한 어휘 개념을 알면, 뉴스나 정보에서 비슷한 단어로 인한 오판, 오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유사어 간의 차이를 알고 활용하면 더 정확하고 섬세한 논술이나 설명문 같은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섯째, 어휘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는 능력은 다른 사람의 말 의도나 감정, 글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공감 능력 및 소통 능력으로까지도 연결됩니다. 《아하, 그래서 이런 차이가 있구나!》는 이러한 교육적 가치와 필요를 한 권에 담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9788955888898

햇살 같은 너를 기다리며

빅터 D.O. 산토스  | 그린북
15,120원  | 20250625  | 9788955888898
지금 우리 아이가 기다리는 “햇살 같은 너”는 누구일까요? 낯선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포착한 섬세한 그림책 낯선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이사, 이주, 이민 같은 문제는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른들이 결정하는 삶에 따라 고스란히 아이들의 삶도 변하기 때문이지요. 이민자 가정의 아이들은 고향을 떠나 언어도, 문화도, 사람들도 낯선 환경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햇살 같은 너를 기다리며》의 주인공 페드로는 이전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외로움과 단절감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페드로가 그토록 간절히 바란 건 값비싼 선물도, 대단한 축하도 아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진짜 친구”였습니다. 페드로의 외로움과 그가 겪는 정서적 결핍은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이민자, 난민, 혹은 사회적 소수자 아이들이 겪고 있는 현실의 축소판입니다. 이 작품은 그런 아이들을 향한 공감과 지지를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정착한 글 작가 빅터 D. O. 산토스는 낯선 환경, 낯선 사회에서 적응해 가야 하는 아이들의 문제, 어른들이 놓치거나 간과하기 쉬운 아이들의 진짜 고민을 섬세하게 이야기합니다. 마치 해바라기가 피려면 햇살이 필요하듯, 아이들의 정서적 생존을 위해 정말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페드로는 깜찍한 상상을 합니다. 자신의 말을 들어주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을 아껴 주는, 그런 친구를 자신의 여덟 번째 생일 선물로 받고 싶다고. ● 줄거리 페드로는 친구도, 익숙한 일상도 사라진 새로운 나라에서 외롭게 지냅니다. 생일을 앞두고 유일한 소원은 ‘진짜 친구 하나 갖는 것’. 그러나 사소한 기쁨조차 좌절되는 현실 앞에서, 뜻밖의 만남과 진심 어린 배려를 통해 페드로는 마침내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9788955889239

평범한 식빵 (개정판)

종종  | 그린북
14,400원  | 20241021  | 9788955889239
“그거 아니? 평범함이 우리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단다.” 세상 모든 평범이들을 위한 명쾌하고 발랄한 조언 못 말리게 귀여운 고민러가 나타났다! 평범한 식빵이의 평범한 고민 다른 사람보다 특별한 재능도, 눈에 띄는 개성도 없어 속상한 평범이들이 있습니다. 사실 주목받는 몇몇을 제외한다면 우리 대다수가 그런 셈이죠. 그런 평범이들을 위로해 주고, 평범함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종종 작가의 첫 그림책 《평범한 식빵》은 저마다 다른 개성과 특성을 다양한 빵에 비유하고, 모양도 맛도 아무런 특색이 없는 평범한 빵, 식빵을 주인공으로 삼았습니다. 울퉁불퉁 근육을 자랑하는 크루아상, 겉이 매끈하고 속은 꽉 찬 단팥빵 등 글과 그림의 표현이 신인 작가답지 않게 기발하고 짜임새가 있습니다. 평범함에 대한 해석도 명쾌하면서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누구나 좋아하는 빵에 빗대어 이야기해서 쉽고 재미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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