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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29,67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6429430

별에게 (안녕달 그림책)

안녕달  | 창비
15,120원  | 20250325  | 9788936429430
“네가 와서 집이 참 환해졌지. 우리한테 와 줘서 고마워.” 내 곁을 밝혀 준 소중한 존재에게 독보적인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안녕달 작가의 창작 10주년을 빛내는 그림책 『별에게』가 출간되었다. 첫 창작 그림책 『수박 수영장』 이후,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기대어 쉴 수 있는 세계를 그리며 독자의 신뢰를 쌓아 온 작가가 선보이는 열두 번째 작품이다. 하굣길, 아이는 학교 앞에서 작은 ‘별’을 가져온 할머니를 만난다. 별을 조심스레 집으로 데려온 아이는 “달빛을 받아야 잘 자란다”라는 엄마의 말에 따라 매일 밤 별을 데리고 산책을 하며 정성껏 돌본다. 별은 아이가 성장해 독립한 후에도 귤을 따고 낚시를 하는 엄마의 곁을 든든하게 지킨다. 그사이 별은 점점 커지고, 마침내 떠올라 하늘을 향할 준비를 한다. 예전 학교 앞에서 팔리던 병아리를 떠올리게 하는 ‘별’은, 우리가 그리워하는 모든 것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작가는 모녀와 별이 함께한 시간을 정성스럽게 그리면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보살피는 마음이 어떻게 깊어지는지를 섬세하게 보여 준다. 이야기 속 바닷가 마을의 풍경도 생생하게 펼쳐진다. 하늘에서 바다로 떨어진 별을 건져 올리는 해녀, 신선한 해산물을 사는 주민들, 뛰노는 강아지와 어린이까지 부드러운 색연필로 그려진 바닷가 마을의 사계절 속에서 별빛과 밤바다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화면이 따뜻한 설렘을 전한다. 성장의 끝자락, 우리 곁에 머무는 사랑 함께한 시간 속에서 별은 무럭무럭 자라 어느덧 둥글고 환하게 빛난다. 그리고 마침내 가족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모녀는 눈부시게 성장한 별을 품에 안고, 사랑을 담아 축복의 인사를 건넨다. 『별에게』는 거듭되는 변화를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유년 시절의 섬세한 결을 그려 낸다. 아이가 별을 돌보며 자라듯, 삶은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한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과정이다. 성장의 과정이 기쁨과 설렘만으로 채워지지 않듯, 별과의 이별 또한 필연적인 흐름으로 다가온다. 작가는 작별을 상실이 아닌 또 하나의 성장 과정으로 담아내며, 이별을 통해 더욱 깊어지는 마음을 보여 준다. 별이 떠난 자리에도 그 빛과 온기는 여전히 어려 있다. 빛과 어둠을 대비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수성을 놓지 않은 화면 구성은 별이 하늘로 올라가는 순간을 더욱 극적으로 연출한다. 밤하늘 높이 떠오른 별이 보름달처럼 가족을 비추는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별에게』는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했던 시간이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빛나는 기억으로 우리 곁에 오래 머문다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운다. 안녕달 그림책 창작 10주년, 더욱 깊어진 이야기 안녕달 작가는 어린이 독자의 큰 호응을 받은 첫 창작 그림책 『수박 수영장』 이후 『할머니의 여름휴가』 『당근 유치원』 『겨울 이불』 『당근 할머니』 등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부터 『안녕』 『눈아이』 『눈, 물』 등 섬세하게 감정을 어루만지는 이야기까지 폭넓게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그림책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수박과 소라 속, 이불 아래에 그려 낸 환상의 공간에는 언제나 넉넉한 사랑이 깃들어 있고, 지나간 시간의 따뜻한 기억을 불러내며 읽는 이의 마음을 고요하게 울리는 힘이 있다. 『별에게』는 그러한 작가의 세계를 더욱 깊고 성숙하게 확장한 작품이다.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면서 그리운 존재를 떠올리는 마음을 담은 이번 작품은 성장과 이별을 일생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는 시선이 돋보이며, 이를 가장 따뜻하고 서정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감정을 절제한 글과 깊이 있는 장면 구성은 이별의 감정을 한층 극진하게 전하며, 안녕달 작가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더욱 빛나게 한다. 별과 모녀가 서로 돌보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사랑이 쌓이는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쪽을 떠나보내는 순간에도 남겨지는 따뜻한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우주에서 빛나던 별이 별똥별이 되어 지구로 떨어지는 것처럼, 우리 곁을 떠나 멀리 있는 존재들도 언젠가 어떤 모습으로든 다시 찾아와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소망을 품게 한다. 10년 동안 안녕달 작가는 한 권 한 권의 그림책을 통해 독자와 함께 성장해 왔다. 그리고 열두 번째 작품 『별에게』는 그렇게 함께한 순간들이 어떻게 우리 곁에 빛으로 남는지를 보여 준다.
9791158365578

내 맘대로 편의점

김영진  | 책읽는곰
13,500원  | 20250909  | 9791158365578
어린이의 일상에 빛을 비추는 작가 김영진 신작 “안 돼!”라는 말이 지겨울 땐 내 맘대로 편의점으로 오세요! 한솔이네 동네엔 아주아주 신기한 편의점이 있어요. 편의점에 가면 두근두근 설레는 마법도, 오싹오싹 짜릿한 마법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마법도 모두 만날 수 있지요. 뭐든지 다 맘대로 하고 싶다고요? 그럼 내 맘대로 편의점으로 오세요. 그런데 뭐든지 다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까요? 개요 오늘 한솔이는 기분이 영 좋지 않다. 온종일 “안 돼!” 소리만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탓이다. 아침에 차로 데려다주는 것도 안 돼, 아침 독서 시간에 만화책 보는 것도 안 돼, 복도에서 잡기 놀이하는 것도 안 돼… 도대체 되는 게 뭔가 싶다. 우울할 땐 간식! 하굣길에 기분을 달래려 편의점에 갔더니 ‘내 맘대로 맛’ 막대사탕이 눈에 들어온다. 막대사탕을 먹었더니 학원이 휴강이란다. 엄마는 저녁으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켜 주고, 아빠는 밤늦도록 함께 게임을 해 준다. 심지어 2학기 반장까지! 그런데 뭐든지 내 맘대로 되는 게 정말 좋기만 할까?
9791170267171

할머니와 가을 수확

강혜영  | 팜파스
13,500원  | 20250915  | 9791170267171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나뭇잎들은 알록달록 풍성한 가을, 할머니의 정원에도 맛있는 이야기들이 열렸어요. 할머니의 정원에도 가을이 찾아왔어요. 오늘 설아는 할머니의 정원 가득 열린 감을 따러 가요. 해마다 달콤한 감을 선물해 주는 고마운 감나무예요. 재미있게 딴 감을 수레에 싣고 할머니와 설아는 이웃들에게 감을 나눠주기로 했어요. 과수원집 한 바구니, 밤나무집 할아버지에게 한 바구니. 꽃집 아주머니에게 한 바구니. 설아는 이웃들에게 아주 고마운 선물도 받았어요. 어떤 선물이었을까요?
9791192869384

우리는 정원처럼 자라요

베아트리체 마시니  | 피카주니어(FIKA JUNIOR)
12,600원  | 20250820  | 9791192869384
아이를 ‘정원’에 비유하며, 돌봄과 기다림 그리고 자유의 가치를 은유적으로 담아낸 감성 그림책이다. 정원처럼, 아이도 말을 걸고, 돌보며, 간섭이 아닌 신뢰 속에서 자라난다는 메시지를 간결하고 시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이 책은 현대 육아·교육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성장’을 강조하는 부모 세대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아이를 지나치게 통제하거나 성과 중심으로 바라보는 양육 태도에 반성하는 시선을 담고 있어 감성 에세이와 그림책 사이를 잇는 새로운 장르로 느껴질 수 있다. 〈해리 포터〉 이탈리아어 번역자이자 엘자 모란테 라차기상, 삐삐 문학상, 이탈리아 안데르센상을 5회나 수상한 아동 작가 베아트리체 마시니와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주목받는 프란체스카 발라리니의 만남은 색다른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줄거리〉 아이는 정원처럼 자라난다. 따뜻하게 말을 걸고, 기다려 주고, 스스로 피어날 시간을 줘야 한다. 이 책은 아이를 정원에 비유하며, 아이의 성장을 자연의 흐름으로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말없이 자라나는 식물처럼, 아이도 스스로 피어나기 위한 공간과 기다림, 관심과 자유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전한다.
9788901296524

먹어 보면 알지 (호랑수박의 전설)

이지은  | 웅진주니어
15,300원  | 20250715  | 9788901296524
“수박 한 입만 먹으면 딱 좋겠네.” 하루 종일 푹푹 찌던 어느 여름 날, ‘수박 한 입만!’ 생각에 다들 눈이 수박처럼 둥그레져선 숲 이곳저곳을 헤매고 다니던 밤의 이야기이다. 눈 호랑이도 이에 질세라, 수박을 찾아 온 숲을 뒤지던 중, 마침내 동글동글 잘 익은 수박을 발견하게 된다. “난 수박이 아니야. 날 먹으면 큰일이 벌어진다!” 눈 호랑이는 수박의 말 따위엔 아랑곳하지 않고 “먹어 보면 알지!” 대차게 대꾸한 뒤, 한 입에 먹어 버리고 마는데……. 수박의 예언은 진실이었을까? 눈 호랑이 앞에는 어떤 큰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9788962478518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2025 고양시 올해의 책)

윤여림  | 위즈덤하우스
10,800원  | 20170720  | 9788962478518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감동적인 한 통의 편지 같은 아름다운 윤여림 작가의 글과 《수박 수영장》의 안녕달 작가의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이 빚어낸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 ‘분리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가슴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사라지면 아이가 울면서 불안함을 표현하는 것을 ‘분리 불안’이라고 합니다. 아이마다 시기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2~3세 때 엄마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했다가 차츰 나아져서 친구와도 어울리고, 유치원에도 다니게 됩니다. 부모의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유아기를 지나면, 아이는 차츰 자기주도성이 생기고 혼자 하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또 청소년기를 지나면 아이의 독립성은 더욱 커지고, 오롯이 한 인간으로 독립하는 순간도 찾아옵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아이에게 절대적 사랑을 퍼붓던 부모는 조금씩 서운함과 허전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성장합니다. 아이가 한 뼘 자라면, 부모도 한 뼘 자라게 되지요. 지금 끊임없이 엄마를 찾는 유아기 아이의 엄마뿐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 어느덧 아이가 자라서 곧 떠나보내야 할 청소년기 아이의 엄마까지 모든 엄마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따뜻한 사랑과 힘찬 응원을 담은 이 책은 아이와 부모 모두 건강하게 분리 불안을 극복하고 서로 자유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이와 부모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응원합니다.
9791198610614

알사탕 (백희나 그림책)

백희나  | 스토리보울
13,500원  | 20240321  | 9791198610614
마음의 소리를 찾아서 간절함이 부른 마법의 알사탕 #새봄, 새로운 맛 : 2024 《알사탕》 2024년 새봄, 백희나의 그림책 《알사탕》이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2017년 출간된 후(책읽는곰 펴냄), 스토리보울의 간판을 달고 재출간되는 《알사탕》은 보다 깊이 있는 구성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혼자 노는 아이, 동동이가 신비한 알사탕을 통해 주변 존재들의 속마음을 듣게 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동안 《알사탕》은 소통과 이해, 내면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풀어내며, 전 세계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재출간되는 이번 책에서는 원작의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예술적 요소와 구조를 통해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의 세계를 한층 더 풍부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는 혼자 논다” 공터에 오늘도 혼자 구슬 치는 아이, 동동이가 있다. 동동이는 반려견 구슬이를 끌고, 새 구슬을 사러 문방구로 향한다. 그곳에서 동동이가 집어 든 건, 조금 특별해 보이는 알사탕이었다. 그런데 이 알사탕 뭔가 이상하다. 알사탕 하나를 입에 넣는 순간, 귀가 뻥 뚫리더니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목소리는 입안의 사탕이 녹아 사라지는 동안만 들을 수 있다. 동동이가 먹은 여섯 개의 알사탕은 누구의 속마음을 들려주었을까? 나에게 이런 사탕이 있다면, 누구의 마음이 가장 궁금할까? #마음의 소리를 찾아서 : 간절함이 부른 마법의 알사탕 아이나 어른이나, 내가 내 맘을 모를 때가 있다. 내 맘을 모르니, 상대의 말을 제대로 담지 못하고, 맘에도 없는 말을 한다. 서로의 마음은 자꾸만 어긋나고, 벌어진 틈은 더 벌어진다. 여기 또 그런 아이가 있다. 소통이 어려운 동동이는 혼자만의 세상에서 논다. 그의 유일한 친구는 몇 개의 구슬과 반려견 구슬이뿐. 귀 덮인 바가지 머리에 동그란 얼굴을 한 동동이는 날마다 구슬치기에 몰두한다. 마치 동떨어진 구슬 한 알처럼… 친구 없이 혼자 놀고, 엄마 대신 그의 곁에 있던 할머니는 하늘나라로 떠났다. 반려견 구슬이는 점점 동동이를 피하고, 아빠는 늘 잔소리만 늘어놓는다. 이런 팍팍한 현실이지만, 동동이는 애써 마음먹어 본다. 혼자인 게 나쁘지 않다고. 혼자 노는 구슬치기가 재미있다고… “새 구슬이 필요하다.” 어느 날, 동동이는 새 친구 대신, 새 구슬을 사러 문방구로 향한다. 반려견 구슬이도 함께 간다. (‘함께’ 하기보다는 억지로 질질 끌려가는 모양새다) 동동이 마음속에 새로운 의지가 생겨난 건 어쩌면 이때부터가 아니었을까? 새 구슬을 사러 가는 동동이의 발걸음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그의 간절한 외침이자 의지의 표현일지 모른다. 문방구에서 동동이는 새 구슬 대신, 이상한 알사탕을 발견한다. 그런데 사탕 한 알을 입안에서 굴리자, 마법이 일어났다. 귀가 뻥 뚫리고, 닫힌 귀가 열리고, 오래 닫힌 마음도 열리기 시작한 것이 다. 마법의 알사탕은 동동이에게 그동안 듣지 못한 마음의 소리를 들려준다. 소통할 수 있는 것은 인간뿐만 아니었다. 동물, 식물, 심지어 사물과도 교감할 수 있다. 낡은 소파의 호소, 반려견 구슬이의 진심, 아빠의 잔소리 뒤에 숨겨진 고백, 그리운 할머니의 안부, 햇살 속에 축복하듯 내리는 낙엽의 인사, 그리고 자기 내면에서 우러나는 용기까지. 동동이는 이들의 소리를 있는 그대로 경청한다. ‘경청’은 단순한 듣기를 넘어선다. 그것은 상대의 말, 감정, 생각과 그 뒤에 숨겨진 의미까지 이해하려는 깊은 노력과 의지이다. 알사탕을 통해 동동이는 타인뿐만 아니라 자기 내면에 귀 기울이며, 진정한 소통을 깨닫고, 세상과 관계를 맺으며 성장한다. 미처 헤아리지 못한 마음이 있는가? 다가가지 못한 마음, 나 자신도 모르게 숨겨둔 진심이 있는가? 동동이처럼 알사탕의 마법이 절실하다면, 이 모든 마음을 듣고자 한다면, 들릴 것이다! 당신의 의지가, 그 간절함이 진정한 소통의 문을 열어줄 ‘알사탕’이 되어 주길! #2024년 《알사탕》의 새로운 맛: 새로운 시각적 변화와 깊어진 서사의 세계 7년 만에 다시 출간된 《알사탕》은 표지, 커버, 면지, 프레임 등에서 시도된 새로운 시각적 변화가 돋보인다.
9791198807281

해피버쓰데이

백희나  | 스토리보울
15,300원  | 20241201  | 9791198807281
매일, 마법의 옷장으로 시작되는 특별한 하루 나에게 날마다 새 옷을 선물하는 마법의 옷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날마다 옷장 속에는 새 옷이 한 벌씩 걸려 있었습니다. 그 옷을 입고 하루를 시작하면 어쩐지 그 옷에 딱 맞는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 스스로 돌보는 힘, 그 평범한 마법을 깨닫는 제브리나의 특별한 이야기 #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당신에게 전하는 작은 안부와 깊은 위로 # 스토리보울에서 펴내는 백희나 그림책 2024 겨울 신작 《해피버쓰데이》 # 백희나 작가의 감성으로 빛나는 2024 겨울 신작! 2024년 12월 1일, 독창적인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백희나 작가의 신작 《해피버쓰데이》가 출간됐다. 《알사탕 제조법》에 이어 스토리보울에서 선보이는 백희나 작가의 두 번째 신작 그림책이다. 이 책은 생일 선물로 받은 하루에 한 벌씩 새로운 옷이 걸려 있는 마법의 옷장을 통해 다시 활기를 되찾아가는 얼룩말 소녀 ‘제브리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피버쓰데이》는 어린이 어른 독자 할 것 없이, 옷과 패션을 사랑하거나 어릴 적 인형 놀이를 즐기던 이들에게 더없이 사랑스러운 책이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 어두운 시절 속에서 위로와 활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깊은 위안을 선사한다. 《해피버쓰데이》가 당신의 마음속 마법의 옷장을 활짝 열어주길! 스스로 돌보는 힘, 그 평범함 속의 마법을 발견하게 되길! # 제브리나와 신기한 옷장, 그리고 최고의 생일! 제브리나는 요즘 마음이 무거워 집에만 머물러 있다. 이를 걱정한 막내 이모는 생일을 맞아 그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내 준다. 그것은 하루에 한 벌씩 새로운 옷이 걸려 있는 신기한 옷장! 제브리나는 옷장에 걸린 새 옷을 입고, 그 옷에 꼭 맞는 하루를 보낸다. 나들이를 가고, 이웃을 만나고, 청소를 하며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간다. 자신을 위한 무언가로 하루하루를 채워 가던 제브리나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커다란 케이크를 굽고 이웃들을 초대한다. 생일날 아침, 완벽하지 않지만, 신기한 옷장 안에는 어떤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까?
9791191587814

나는 언제나 나

루퍼트 스파이라  | 퍼블리온
16,200원  | 20250801  | 9791191587814
▶“나는 누구일까?” “모든 게 변해도, 나는 언제나 나야.” 루퍼트 스파이라가 선물하는 고요하고 따뜻한 어린이 명상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사물의 투명성』으로 알려진 세계적 명상가 루퍼트 스파이라의 첫 어린이 명상 동화예요. 변화하는 감정과 상황 속에서도 변치 않는 ‘나’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내면의 평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가정, 유치원, 학교, 명상센터, 심리치료 현장, 부모교육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따뜻하고 깊이 있는 어린이 명상 안내서입니다.
9791168343085

변비 탐정 실룩 1 (사라진 고등어 인형)

이나영  | 북스그라운드
15,300원  | 20250825  | 9791168343085
세계적 명탐정 ‘실룩’을 그림책으로 만나다! ★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작가 ‘이나영’과 그림 작가 ‘박소연’의 야심작 ★ 중국·태국·대만 판권 수출로 이미 인정받은 탐정 캐릭터와 스토리 ★ 누적 판매 5만 부 시리즈의 새로운 그림책 버전! 어린이들의 폭발적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대표 탐정물로 자리매김한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가 이번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4-7세 아이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며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본격 탐정 추리물 그림책이 탄생한 것!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작가 이나영과 그림 작가 박소연의 환상적인 콤비가 변비 탐정 실룩 그림책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된다. 변비에 걸린 붉은 토끼 탐정 ‘실룩’과 수다쟁이 참새 조수 ‘소소’가 만나는 사건들은 유아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아이들의 세계에서는 작은 사건도 크게 다가온다. 그래서 실룩과 소소는 사건을 대할 때 더 열심히 ‘잘 보고, 잘 듣고, 잘 누자!’를 실천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눈을 반짝이는 아이들은 탐정 실룩과 조수 소소의 추리와 사건 해결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며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재미는 물론 논리력, 추리력, 정보 학습까지 두루두루 갖춘 탐정 그림책이다. ■ ■ ■ 줄거리 언제나 사건 해결로 바쁜 변비 탐정 실룩과 조수 소소가 여름휴가를 보내려고 바닷가 마을을 찾았다. 그런데 그곳에서 고등어 인형 분실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시루의 고등어 인형을 찾기 위해 분주해진 실룩과 소소. 시루의 친구들인 포미, 두두와 함께 선물 가게로, 바닷가로, 분실물 센터로 마을 곳곳을 다니며 고등어 인형을 가져간 범인 찾기에 집중한다. 한편 수상해 보이는 낚시꾼들의 대화를 엿들은 실룩은 그들을 따라 방파제로 향하는데…. 시루의 고등어 인형은 누가 가져갔을까? 과연 실룩과 소소는 시루의 고등어 인형을 찾을 수 있을까?
9788936429454

건전지 할머니

강인숙, 전승배  | 창비
15,120원  | 20250425  | 9788936429454
전 세계가 주목한 건전지 가족 이야기, 이번에는 할머니다! “우리 할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씩씩한 건전지야.” 섬세한 손끝에서 사랑스러운 세계를 만들어 내는 강인숙·전승배 작가의 입체 촬영 그림책 『건전지 할머니』가 출간되었다. 가족 간의 사랑과 생활 속 안전 지침을 재치 있게 결합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은 ‘건전지 가족’ 시리즈 신작이다. 전작 『건전지 아빠』 『건전지 엄마』의 원작 애니메이션은 17개국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고, 볼로냐 라가치 크로스미디어 어워드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는 등 빛나는 성취를 이루었다. 『건전지 할머니』는 번뜩이는 재치로 손주를 위험에서 구하는 ‘건전지 할머니’의 활약을 그리며, 야생 동물과의 공생 주제를 함께 다룬다. 사랑으로 충전하는 결말이 따스한 여운을 남기는 가족 그림책이다.
9791171257980

그물에 걸린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 시공주니어
14,400원  | 20250520  | 9791171257980
전 세계 6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3천만 부 이상 판매된 그림책계의 스테디셀러 세계 각국의 아이들이 기다려 온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최신작 최초 공개! 전 세계 6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3천만 부 이상 판매된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의 최신작, 《그물에 걸린 무지개 물고기》가 출간되었습니다. 한국어판을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번 신작은 평화로운 바닷속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깊고 푸른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무지개 물고기와 친구들 앞에 겁에 질린 물고기들이 떼로 들이닥칩니다. 무지개 물고기와 친구들도 결국 그들 틈에 휩쓸려 버리고, 가까스로 마주한 어느 물고기의 이야기를 통해 어디선가 나타난 커다란 그물이 바다에서 잡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싹 다 쓸어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며칠 후 무지개 물고기 역시 거대한 그물 속에 갇혀 버리고 그대로 바다 위로 끌려 올라갈 위기에 처하고 맙니다. 과연 무지개 물고기와 친구들은 눈앞에 닥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9791194447030

엄청난 가을

재희  | 알발리
15,300원  | 20250618  | 9791194447030
아주 잠깐만이라도 멈춰서 주변을 둘러보면 일상에서 엄청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어요. 짧아져 가는 가을에 담은 일상의 보물찾기 같은 이야기. 어느 날 윤이는 엄마와 함께 할머니의 집을 향해 버스를 타고 갑니다. 그런데 어머나! 실수로 다른 정류장에 내렸어요. 엄마가 할머니와 통화를 하는 잠깐 사이에 윤이는 짧아졌지만 그만큼 소중해진 가을을 가득 발견합
9791194770268

계수나무 과자점

김지안  | 위즈덤하우스
16,020원  | 20250919  | 9791194770268
“가을바람에서 달콤한 향기가 나면 계수나무 과자점이 문을 연 거야”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김지안 신작 《장미 저택》 《내 멋대로 슈크림빵》을 잇는 상냥한 자연과 향긋한 과자가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이야기 딱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달콤함 지금부터 과잣값 모으는 거 잊지 마 가을 캠핑을 간 아이와 강아지 봉봉은 솜사탕 같기도 하고 캐러멜 같기도 한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숲에 들어섭니다. 어딘가 바삐 달려가는 다람쥐를 발견하곤 뒤를 쫓아가니 계수나무 아래에 도착했지요. 뱀이랑 고슴도치랑 곰도 일찌감치 도착해 있습니다. 잠시 후 끼릭끼릭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나무 안에서 계수나무 과자점이 나타났습니다. 단풍이 깊이 드는 계절에만 문을 여는 이곳에는 ‘은하수 크림 도넛’, ‘하품 치즈 케이크’, ‘단잠 사탕’처럼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과자들이 가득합니다. 긴긴 겨울밤을 앞둔 손님들을 위해 계수나무 파티시에가 정성껏 구워 냈지요. 동물 친구들은 아이와 봉봉을 반갑게 맞아 주었고, 다 함께 달콤하고 향긋한 과자를 신나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동물들이 과잣값으로 무엇을 냈냐고 물어보네요. 곰은 유리병 하나 가득 꿀을 담아 왔고, 다람쥐는 도토리랑 나무 열매를 잔뜩 모아 왔답니다. 원하는 만큼 마음껏 먹어도 되지만, 과잣값을 내지 않으면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고요. 과연 빈손으로 온 아이와 봉봉은 무사히 과잣값을 치르고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야기로 가득한 작은 우주가 여기 있어 우리 곁의 자연을 발견해 봐 여러분은 가을에 계수나무 근처를 지나가 본 적이 있으신가요? 둥근 잎에 노랗게 단풍이 지기 시작하면 계수나무에서는 아주 달콤한 향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말톨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그래서 영어로 캐러멜 나무(Caramel Tree)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계수나무 과자점》은 이 향기에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해요. 산책길에 있는 계수나무를 보며 ‘이 달콤한 냄새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떠올린 생각이 작은 요정이 캐러멜을 만들고 있다는 상상으로 이어졌지요. 《계수나무 과자점》은 무심코 스쳐 지나기 쉬운 우리 곁의 자연을 발견하고, 상상력으로 그 안의 이야기를 길어 올린 그림책입니다. 종종 오가는 길에서 마주친 계수나무 한 그루를 들여다보니, 숲으로 간 아이의 모험담과 겨울잠 레시피로 과자를 굽는 요정의 환상 동화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을 둘러싼 자연에 관심을 기울이고, 스스로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길가에 돋은 풀 한 포기, 화단에 핀 꽃 한 송이, 공원에 뿌리 내린 나무 한 그루의 이름을 궁금해하며, 한 발 가까이 다가가 들여다보고, 이야기로 가득한 저마다의 작은 우주를 자주 만나고 떠올리기를 바랍니다. 달콤한 마음이 싹트는 사랑스러운 세계 작가 김지안의 그림책 정원 김지안 작가의 그림책을 보고 있으면 몸과 마음이 쾌청해집니다. ‘알밤! 알밤!’ 노래를 부르며 어마어마하게 큰 알밤으로 빈 바구니를 채우려는 일곱 다람쥐(《알밤 소풍》), 지금은 슈크림이 없지만 저마다의 슈크림을 찾아 슈크림빵이 되겠다는 바람을 이룬 슈빵들((《내 멋대로 빵빵빵빵》), 마음이 지친 장미 저택 주인을 대신해 더없이 황량해진 정원을 되살리는 멧밭쥐들(《장미 저택》)처럼 명랑한 낙관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들을 보고 있으면, 사랑스러운 용기와 힘이 북돋습니다. 작든 크든 모두 함께 싱그럽게 피어나는 김지안 작가의 그림책 정원에서 독자들은 즐겁게 쉬어 갑니다. 달콤한 마음이 싹트는 이 세계에서 오래오래 향긋하게 만나기를 바랍니다.
9791198610652

달샤베트 (백희나 그림책)

백희나  | 스토리보울
13,500원  | 20240610  | 9791198610652
잠도 오지 않는 무더운 여름밤, 달콤하고 시원한 달샤베트를 사각사각! #꼭 다시 봐야 할 백희나 그림책 #무더운 여름밤, 달콤하고 시원한 상상 무더운 여름밤, 잠들기 전에 읽으면 더없이 좋은 책, 《달샤베트》가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스토리보울에서 재출간된 백희나의 그림책 《달샤베트》는 무더운 여름날 밤, 보름달이 녹아내리고, 늑대 주민이 사는 아파트가 정전되는 가운데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시원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여름밤을 비추는 빛의 변화가 세심하게 돋보인다. 또한, 15년 전 출간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달샤베트(Moon Pops)》는 2022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Boston Globe-Horn Book Award)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Deutscher Jugendliteraturpreis) 후보작에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독자의 마음속에 이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점점 자라나 커다랗고 노랗고 둥그런 보름달처럼 환하게 빛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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