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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기록"(으)로 8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1185072

차근차근 차곡차곡 첫 문장 이어 글쓰기 : 나너우리 1기와 함께 만든 글쓰기 기록장

김민경  | 북팟
10,500원  | 20201102  | 9791191185072
""선생님 글쓰기 싫어요..."" 글쓰기도 연습이 필요해요. 혼자서 글쓰기가 두렵고 힘들 것 같나요? 걱정하지 말아요. 아이들과 매일 꾸준히 첫 문장 이어 글쓰기를 해온 선생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공책'을 만들었어요. [차근차근 차곡차곡 첫 문장 이어 글쓰기]와 함께 해요!
9788924156706

AI시대 사회복지사의 글쓰기 (ChatGPT와 함께 기록하고 실천하는 글쓰기 안내서)

강성필  | 퍼플
20,000원  | 20250601  | 9788924156706
『AI시대 사회복지사의 글쓰기』는 사회복지사로서 현장 실천과 기록 사이의 균형을 고민해 온 저자가, AI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과 만나 완성한 책이다. 상담일지, 사례관리 문서, 행정보고서, 사업계획서 등 사회복지사의 일상은 기록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에도, 기록은 여전히 부수적이고 부담스러운 업무로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기록이야말로 실천의 시작이자 완성이며,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기관의 신뢰를 세우는 핵심 과정임을 강조한다. 최근 급격히 발전한 ChatGPT를 포함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들이 사회복지사의 글쓰기 실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AI와 협업하더라도 언어와 의미의 주권은 반드시 사회복지사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출발했다. AI는 도구에 불과하며, 기록의 윤리성과 최종 판단의 책임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는 저자의 확고한 신념이 책 전반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사회복지 현장의 사회복지사, 예비 사회복지사들에게 실천 문서 작성의 구체적 방법과 윤리 기준, AI 도구와의 협업 원칙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AI 시대라는 변화 속에서도 자신의 실천 언어와 전문성을 잃지 않고, 기록을 통해 현장의 의미와 가치를 지키는 역량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사람과 기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복지 실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모든 사회복지사들에게 이 책은 방향을 제시하는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9791171714353

아티스트 웨이: 심화편 ("이 책은 삶의 갈림길마다 나를 붙들어준 특별한 글쓰기에 관한 기록이다.")

줄리아 카메론  | 위즈덤하우스
18,000원  | 20250626  | 9791171714353
“직관의 소리를 듣는 사람은 길을 잃지 않는다.” 『아티스트 웨이』 저자 줄리아 캐머런, 30년 창조성 철학의 정수를 담은 심화편 출간 전 세계 500만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창조성 회복의 바이블, 『아티스트 웨이』. 그 창조적 여정을 수백만 명과 함께 실천해온 저자, 줄리아 캐머런이 출간 30주년을 맞아 더 높은 창조성을 위한 후속작 『아티스트 웨이: 심화편』을 펴냈다. 전작이 창조성을 회복하는 12주의 여정이었다면, 이번 심화편은 그 회복된 감각을 삶 속에서 지속하고 확장하는 6주간의 실천 워크북이다. 줄리아 캐머런은 이 책에서 ‘모닝 페이지’가 어떻게 ‘영감을 받는 기록’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창조성을 완성하는 네 번째 도구이자 처음 공개하는 방법인 ‘인도받는 글쓰기(Write for Guidance)’를 소개한다. 쓰는 행위 자체가 회복과 선택의 힘이 될 수 있음을 일깨우는 이 도구는, 독자에게 자신의 내면과 더 깊이 연결되는 새로운 글쓰기 루틴을 제공한다. 『아티스트 웨이: 심화편』은 창조성이 예술가만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길러갈 수 있는 감각임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침묵, 쓰기, 직관을 통해 삶의 본질로 되돌아가는 6주간의 여정은, 세상의 소음에 가려 보지 못했던 ‘진짜 나’를 대면하고 두려움과 의심 속에서도 자기만의 길을 찾는 내면의 힘을 길러준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을 너무 많이 설명하면서도, 제대로 들으려고는 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삶에 꼭 필요한 직관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조용히 펜을 들어보자. 삶은 언제나 우리를 인도하고 있었다. 단지, 듣지 않았을 뿐이다.
9788991404434

기록과 치유의 글쓰기, 자서전 (나에 대한 글쓰기, 나의 人生傳, 기록이 되고 위로가 되다)

임순철  | 한국기록연구소
8,550원  | 20180521  | 9788991404434
최근 몇 년 사이에 아주 여러 곳에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동안 마이너 한 출판의 한 부분으로만 인식되어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던 자서전의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음이 다양한 출구를 통해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우선 자서전은 곧 사회적 기록이라는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공적 기록이 아닌 개인적 기록도 공적 가치가 부여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자서전 쓰기는 자기를 털어놓는 행위로서 고백이고, 고백은 스스로를 치유로 이끈다는 사실이다. 과거를 기억으로 불러와 재현하는 과정, 모든 것을 털어놓는 과정을 거치며 위로 받는다. 또 우리의 인생, 우리의 삶이 쓸모없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된다. 이렇듯 과거로부터 하루하루의 일상을 기록하는 자서전은 기록이며, 어제를 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찾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치유해 가는 이야기 놀이이다.
9791187033486

쓰기의 계절 (인생의 사계절을 기록할 수 있는 글쓰기 주제 55가지)

좋은생각 편집부  | 좋은생각
7,200원  | 20210524  | 9791187033486
▶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글쓰기 주제 55가지! 《좋은생각》 편집부는 삼십 년간 매달 책을 만들며, 달마다 구체적인 글쓰기 주제를 제안해 오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 안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어 쓸 수 있기를 바라고, 글쓰기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자유로워지기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좋은생각》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글쓰기 주제 55가지를 모았습니다. 문득 쓰고 싶은 날, 어떤 이야기를 쓸지 막막할 때, 내게 있는 이야깃거리를 찾고 싶을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나씩 골라 글을 쓰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 사계절을 기록하여 일상을 풍성하게! 《좋은생각》 한 권, 한 권을 들여다보면 저마다의 이야기에 담긴 계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엄마가 캐 보내 준 나물에서 봄을 느끼는가 하면, 한여름에 친구들과 놀러 간 바다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죠. 가을밤, 누군가를 떠올리며 그리움에 젖기도 하고, 첫눈이 오면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잠시 돌아가기도 합니다. 이뿐 아니라 우리 마음의 계절도 읽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꿈꿔 온 일을 시작하는 봄, 혹독한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여름, 오랜 상처와 마주하는 가을, 닫았던 마음을 열고 새 희망을 품는 겨울……. 해마다 겪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모두 다릅니다. 웃음과 눈물, 갈등과 화해, 만남과 이별, 미움과 용서, 사랑과 희망이 다채롭게 펼쳐져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그 이야기를 드러내고 나눔으로써 나의 날들을 풍성하게 가꾸는 일입니다. ▶ 누구나, 쓰고 싶을 때,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싶은 만큼! 나 자신과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으면서도, 누구나 쓸 수 있는 보편적인 소재를 모았습니다. 글쓰기에 관심은 있으나 무엇을 써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이 부담 없이 글쓰기를 시작하기에 좋습니다. 순서대로 쓸 필요도, 한 번에 다 쓸 필요도 없습니다. 쓰고 싶은 날,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싶은 만큼 쓰면 됩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나 단상을 메모해 두었다가 나중에 참고할 수도 있습니다. 글을 완성하는 것보다 내게 있는 이야깃거리를 발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나 자신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잊고 있던 추억이나 외면해 온 상처와 마주하는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 주제가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헤아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쉰다섯 편의 주제를 통해 내 삶을 돌아보고, 글쓰기의 기쁨을 누려 보세요.
9791160401158

손바닥 자서전 특강 (내 이야기를 기록하는 가장 쉬운 글쓰기 안내서)

강진, 백승권  | 한겨레출판사
12,600원  | 20171130  | 9791160401158
내 이야기를 기록하는 가장 쉬운 글쓰기 안내서 『손바닥 자서전 특강』은 글쓰기 전문 강사로서, 소설가로서 수년간 각자 때론 함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체 등에서 ‘자서전 쓰기 특강’을 진행하며 정리해놓은 강의 내용을 기초로 했다. ‘무엇을 쓸 것인가’부터 ‘어떻게 쓸 것인가’까지 20강에 달하는 방대한 강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재구성하여 7강 안에 담아냈다. 일반 글쓰기에서 다루는 글쓰기 절차나 이론은 꼭 필요한 것만 넣어 실용성을 강조했고,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고민의 과정을 현장감 있게 실어 활용성을 높였다.
9788997143207

일곱 제주 사회복지사 이야기 (함께 읽고 쓰고 나누는 제주 사회복지사 글쓰기 공동체 기록)

강인숙  | 푸른복지
0원  | 20160229  | 9788997143207
『일곱 제주 사회복지사 이야기』는 함께 읽고 쓰고 나누는 제주 사회복지사 글쓰기 공동체 기록을 담은 책이다. '상처가 별이 되는 아이', '사례관리 사회사업가', '모금은 사람을 만나는 구실', '지역에 스며드는 사람' 등이 수록되어 있다.
9791161250007

진짜 공신들이 쓰는 523 생각노트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논술, 면접, 서울대글쓰기 능력 평가까지! 미리 준비하는 ‘3년의 기록’)

김범수  | 더디퍼런스
13,500원  | 20170302  | 9791161250007
입시 교육에 포커스가 맞춰진 현실에서 창의적인 사고력을 점점 강조하고 있는 입시 전형에 대한 대비책으로 만들어졌다. 52주마다 3개씩 3년 동안 꾸준히 쓰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뿐 아니라 매년 그 비중이 늘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 대학별 면접고사, 논술 등 대학 입시도 자연스레 준비할 수 있다. 한 주에는 3개의 질문이 주어지고, 총 156개의 질문을 3년 동안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56개의 토픽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토픽 52개, 창의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토픽 52개, 자기소개서+논술+대학별 면접전형에서 비중 있게 출제되었거나 출제될 수 있는 토픽들을 심층 분석해 선정한 토픽 52개로 나뉘어 있다.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로 가방에 넣고 다니며 짬짬이 시간이 날 때마다 자신의 생각을 적어 보도록 했다. 질문을 읽기만 해도 관련 상식을 쌓을 수 있고, 좀 더 알고 싶은 내용은 관련 기사나 책을 찾아보면서 더욱 풍성한 글을 써 보도록 한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생각하는 힘이 길러질 것이다.
9791197274374

말은 때로 너무 늦게 도착한다 (서평으로 만나는 감응의 기록)

이진서  | 글넝쿨
18,000원  | 20250830  | 9791197274374
문장은 넘쳐나고, 말은 어디서나 쉽게 쏟아지는 시대이다. 게다가 이제는 인간만이 아니라 인공지능마저 글을 쓰고, 질문하고, 답한다. 이러한 서사의 과잉 속에서 쓰기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 비록 어딘가 모자라고, 결코 다 채워지지 않을 1%의 빈틈을 응시하며 여전히 책을 펼치고 문장을 적어 내려가는 이들이다. 《말은 때로 너무 늦게 도착한다》는 오래도록 책과 함께 살아온 저자가 그 빈틈 속에서 길어 올린 사유와 응답의 기록이다. 이 책은 비평과 서평의 경계를 넘어 한 권의 책이, 한 줄의 문장이 어떻게 ‘감응’의 사건으로 바뀌는지를 보여준다. 《말은 때로 너무 늦게 도착한다》는 바로 그 가능성에 대한 증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한 독서와 글쓰기를 넘어, 세상을 향해 응답하는 새로운 ‘감응의 읽기와 쓰기’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9791198331571

나랑 같이 놀자, 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 24년의 현장 기록)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 돌멩이국
16,200원  | 20250516  | 9791198331571
작은도서관을 운영해온 25년의 기록 2001년,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어린이작은도서관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문을 열었다. 엄마와 어린이가 편안히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이 작은도서관은 2015년 집을 내쫓길 위기에 처한다. 그때 손길을 내밀어준 것은 지역사회였다. 서울숲-남산길 금호동 숲으로 이사를 온 이후 10년. 이 작은도서관은 마을문화카페 산책과 함께 하는 큰 집이 되었다. 이 책은 “책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활동”을 지속해온 이들 작은도서관에 대한 25년의 아카이브 인터뷰 기록집이다.
9791173550447

나는 읽고 쓰고 기록한다 (독서고수의 3단계 독서법)

김현희  | 미다스북스
17,100원  | 20250123  | 9791173550447
“26년 차 독서지도사가 알려주는 읽고 쓰고 기록하기!” 잘 읽고, 잘 쓰고, 잘 기록하면, 인생을 반전시키는 독서가 된다! 독서와 글쓰기로 삶이 변화되길 원하는 당신을 위한 쉽고 친절한 책! 26년 차 독서지도사이자 독서 커뮤니티 리더로 활동 중인 저자의 비밀 독서법과 글쓰기 비법을 정리해 『나는 읽고 쓰고 기록한다』에 담았다. 당신을 살려내는 독서의 힘부터 인생을 바꾸는 읽기, 초보 작가를 위한 쓰기, 새로운 삶을 향한 기록까지 풍부한 사진 예시와 독서 고수의 TIP과 함께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태도와 비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더불어, 업무 능력 향상과 놀라운 개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꾸준히 읽고는 싶고, 글을 잘 쓰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지금 당장 『나는 읽고 쓰고 기록하다』에 집중하자. 이 책이 당신의 독서와 글쓰기 가이드가 될 것이다.
9791189656454

국가는 어떤 기록을 남겨야 하는가? (기록평가의 이론과 정책)

설문원, 현문수, 이승억, 이경래, 신동희  | 조은글터
22,500원  | 20240905  | 9791189656454
서평 : 기록평가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국가는 어떤 기록을 남겨야 하는가? - 기록평가의 이론과 정책』 공공기록물법이 제정된지 4반세기가 지났고 20년 전부터 공공기관에 기록연구직이 배치되기 시작했으며 부족하나마 인력과 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일정 정도 양적 팽창이 진행되었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이 양질전환의 법칙에서 제시한 것처럼 일정한 양이 축적되면 질적 변화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질적 변화는 기득권이 되어 또 다른 양의 누적에 의한 질적 변화가 있기 전까지 구조적 영향을 미친다. 최근 발간된 『국가는 어떤 기록을 남겨야 하는가? - 기록평가의 이론과 정책』은 기록관리 영역에서의 질적 변화와 그 성격을 진단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고 엄청난 변화가 있었고 상당한 성과도 이루었다. 실로 상전벽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냉철한 진단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 기록물 평가가 그중 하나이다. 기록물 평가의 중요성을 부인하는 전문가는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여러 번 강조하고 있듯이, 기록이 얼마 동안 보존되어야 하는지를 결정하기 위한 활동을 넘어 어떤 기록이 생산되고 획득되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활동으로 평가의 개념이 확장되었다. 외견상 평가는 기록의 생산부터 조직, 보존, 폐기 그리고 서비스까지 기록관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핵심 업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현실은 다르다. 기록물 분류기준표로 대표되는 무모했지만 원대한 실험이 좌절된 이후 평가 업무는 존재가치를 잃고 있다. 국가기록 평가의 철학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론과 정책이 없고 이를 준비하는 조직과 인력도 존재하지 않는다. 법령상 평가는 보존기간 책정과 기록물 폐기 과정의 한 방법과 절차에 불과하다. 테리 쿡이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이론을 통해 동의할 수 있는 원칙을 설정하고 그 기반 위에서 전략과 방법론 그리고 실무가 차례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평가 업무는 거꾸로 서 있다. 이론과 정책 없이 그 형식과 매체가 날로 다양해지는 디지털기록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법령에 일부 반영된 데이터세트 관리 방안은 벌써 파열음을 내고 있다. 상당수 기록연구직은 디지털기록의 관리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기록과 기록관리 전문직의 유리(遊離)다. 기록의 내용과 맥락을 파악하는 게 더 어려워지고 그런 필요성도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기록관리 전문직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동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는 어떤 기록을 남겨야 하는가?』의 발간은 하나의 서광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내 연구자들에 의해 이 책이 저술되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평가 이론과 실무와 관련된 최근 동향과 쟁점, 최신 국내외 자료들이 풍부하게 제시되고 있는 것도 후속 연구와 평가 연구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장점이다. ‘미국 뉴욕주기록관의 기록평가’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평가 정책 수립과 실무를 위한 자극 이상의 자극이 될 것이다. ‘시민참여형 공공기록 평가’는 필자들의 지향점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내고 있다. 제4부를 이루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기록평가’는 평가 영역을 넘어 새로운 환경 변화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기록관리로의 전환을 고민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공공기록물법에는 전문인력,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전문적 관리 등 기록관리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용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기록전문가협회도 존재한다. 우리가 전문가임을 웅변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정받고 싶은 갈망의 표현임과 동시에 전문직 윤리와 전문성을 갖춘 진정한 전문직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을 스스로 다짐하는 함의가 포함되어 있다. 우리 시대와 사회의 현실이 담긴 핵심 정보원이자 역사적 증거를 어떻게 선별하고 보존할 것인가? 여기에서 우리는 어떠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가? 당대의 비평가와 후손에게 우리의 역할과 선택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전문직으로서 우리의 존재가치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국가는 어떤 기록을 남겨야 하는가?』의 발간이로 기록평가에 대한 논의의 활성화와 전문직으로서 우리의 존재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 /최재희 (전 국가기록원장)
9791194118008

독서의 이름 (우리가 몰랐던 독서법 125)

엄윤숙  | 사유와기록
15,120원  | 20241217  | 9791194118008
읽기란 무엇인가? 독서를 부르는 125가지 이름, ‘이명(異名)’ 『독서의 이름』은 독서를 가리키는 125가지 이름을 소개하고 해설하는 책이다. 사람마다, 날씨마다, 책마다 그에 딱 맞는 독서법을 찾을 수 있다. 많이 읽는 다독(多讀), 글을 소리 내어 읽는 낭독(朗讀), 책 따위를 구입하여 읽는 구독(購讀), 글을 읽을 때 글자에 표현되어 있는 것 이상으로 그 참뜻을 체득하여 읽는 체독(體讀), 이미 읽었던 것을 다시 읽는 재독(再讀), 여러 사람이 같은 책을 돌려가며 읽는 윤독(輪讀)…. 독서의 이름이 이다지도 많다는 것은 독서의 폭과 깊이가 얼마나 넓고 깊은지 말해주는 증거다.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고 띄엄띄엄 가려서 읽는 적독(摘讀)도 옳다 하고, 책을 끝까지 모두 읽는 완독(完讀)도 옳다 한다. 독서에 대해 얼핏 서로 상충하는 것처럼 보이는 설명을 동시에 제시하는 이유는 독서의 다층적인 면모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수많은 ‘독서의 이름’은 독서를 부르는 다른 이름, ‘이명(異名)’이다. 독서의 수많은 이명을 알아가고 불러보는 것은 ‘독서란 무엇인가?’를 사유하고 ‘읽기란 무엇인가?’를 소명하는 일이다.
9791160037920

내 삶의 기록 자서전 쓰기 (한국자서전협회 자서전출판지도사 2기 작)

조대수, 황경남, 신재숙, 박선희, 우경하, 최정선, 이은미, 한준기  | 창조와지식
16,200원  | 20241014  | 9791160037920
이 책은 한국자서전협회 자서전출판지도사 강사 자격증반 2기 자서전 쓰기 강사들이 함께 쓴 자서전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인구의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2023년 기준 대한민국의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은 19%라고 한다. 인구의 1/5 가까이가 65세 이상 시니어분들이다. 많은 분이 어느 정도 삶의 경험이 쌓이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며 정리하고 싶어 하고 글과 책으로 남기길 원한다. 우리는 시니어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의 자서전 쓰기, 출판, 대행, 대필 등을 돕기 위해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았다. 이 책은 우리들의 과거 현재 미래, 도전과 성취, 행복했던 시간 힘들었던 시간, 그리고 배운 삶의 교훈을 담은 자서전이다. 우리 함께 신나는 자서전 책 쓰기 여행을 떠나자.
9791193520055

자서전 쓰기 가이드북 (나를 기록으로 남기다!)

오인승  | 도서출판 시와 이야기
25,000원  | 20240613  | 9791193520055
자서전 쓰기 가이드북 자서전 쓰기를 통한 자기 성장과 사회적 영향 1) 자서전 쓰기: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기여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삶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 자서전 쓰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서전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깊이 성찰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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